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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 여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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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고온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주의 필요
-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관리요령 지도‧홍보 병행
경상남도는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이 예상된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도내 냉면·밀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냉면, 밀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살모넬라균 등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며, 점검대상은 도내 냉면 등 취급업소 500여 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목적으로 보관 또는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보존 및 유통기준 관리 등 여부이며,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지도‧홍보를 병행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란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6~72시간이고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이다.
특히,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취급한 후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 등을 만져서 생기는 교차오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주요 관리요령은 ▲손 씻기 ▲익혀먹기·끊여먹기 ▲식재료 세척·조리도구 소독 ▲칼·도마 구분사용 ▲보관 주의(계란과 알가공품 구분보관) 등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식자재와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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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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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 28일, 제8회 지방선거·국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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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창원시의창구국회의원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7일과 28일 이틀 간 경남 3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 일반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창원시의창구국회의원보궐선거 실시 지역(의창구와 성산구 일부) 8장]을 한꺼번에 받게 되는데, 자신의 지역구시·군의원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되어 회송용봉투도 함께 받는다.
관외선거인의 경우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므로 선거일 투표소보다 이용자수가 많고, 투표용지 발급에 시간이 소요되어 선거일 투표소보다 대기열이 길어질 수 있다. 투표마감시각(18시)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되어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가급적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것이 좋다.
▣ 경남 내 사전투표소 12곳 옮겨 설치
유권자가 사전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부분의 사전투표소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같다. 다만, ▲투표시설 또는 접근성 개선 ▲기존 장소 건물 이전 ▲기타의 사유로 12곳은 부득이하게 변경되었다.
경남선관위는 사전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사전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배너 게시, 사전투표기간 안내요원 배치 등으로 유권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5. 28.(토)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 가능해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사전투표 2일차인 5월 28일 토요일에 한해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확진자투표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후 개시되므로, 확진자투표 개시시각(18시 30분 이후) 전후로 사전투표소가 혼잡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 투표사무관계자, 유권자 모두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소 방역에 만전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전후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사전투표 당일에는 사전투표장비, 기표대, 기표용구 등을 소독티슈로 수시 소독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한다.
또한, 투표참관인 포함 투표사무관계자 전원에게 니트릴장갑, 안면보호구 등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확진자 투표시간에는 방수성 긴팔가운을 추가 배부한다.
경남선관위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선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히며, 유권자는 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유권자간 충분한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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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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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 최초 세외수입 체납자 법원 공탁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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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경상남도 최초로 세외수입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 소유 여부를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를 통해 조사하고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원공탁금은 미해결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채무 변제와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원에 맡기는 금전을 말한다.
시는 과태료나 과징금 등 세외수입 50만원 이상 체납자 4,678명의 공탁금 자료를 요청하여, 공탁금을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괄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압류된 법원 공탁금 가운데 변제공탁금과 담보취소로 출급이 가능한 집행공탁금은 즉시 추심해 체납액에 충당하고, 압류 후 미추심 공탁금(즉시 출급불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 가능 시점을 파악,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추심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성실납부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은 반드시 뿌리 뽑을 것”이라며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공탁금압류는 물론 재산, 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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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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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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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재능 기부를 통한 도민행복주택 사업 대상자 4가구 선정
- 1억3천만 원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 지역 민간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협업을 통한 나눔가치 확산!
경상남도는 건축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민행복주택 사업으로 올해는 4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을 2013년 전국 최초로 주택건설업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한 통합(One Stop)지원방식으로 추진해 왔다. 매년 3개소 내외의 취약가정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7개 시군, 28개 사업(총사업비 9억 2400만 원)을 완료하여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및 범죄노출 예방과 거주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원대상자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정으로, 이들은 전문업체에 주택 개보수를 맡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 때문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18개 시군으로부터 10가구의 신청자를 받아 지역안배・시군의 선정순위 및 협력업체의 조달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4가구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은 진주시 집현면 장애인 1가구, 거제시 일운면 독거노인 1가구, 창녕군 부곡면 조손가정 1가구, 고성군 고성읍 한부모가정 1가구로 외벽 보수 및 방수, 실내화장실 설치, 재래식 부엌 개조, 단열재 보강 등 거주자들과 소통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개선한다.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지역에 대도시가 포함되었던 이전 사업과 달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절실한 외곽지역이나 노후주택 밀집 지를 선정했고, 독거노인부터 한부모가정까지 다양한 가구유형에 혜택을 제공한다.
민간 기부금 약 1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가구당 공사비 3천만 원과 물품 225만 원을 지원한다. 협력업체는 지원대상자가 가장 절실히 개조를 원하는 부분을 위주로 공사를 진행한다.
장기화한 코로나19 및 건설자재 폭등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에는 덕진종합건설주식회사, 남명건설주식회사, ㈜마루엔지니어링, 천명회(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을 내미는 건축재능 기부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 주었다.
제29호 도민행복주택은 진주시 집현면 소재 장애인 가정으로, 재래식 부엌이라 보일러가 없어 땔감을 사용해야 했고, 심지어 양쪽 무릎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져 땔감을 구하기도 힘든 실정이었다. 이번 건축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설치 및 재래식 부엌 개선공사, 내·외부 단열공사 등으로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새단장(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제30호 도민행복주택은 거제시 일운면 소재 고령의 독거노인 가정으로 거동이 불편해 주5일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지원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오랜 기간 보수 없이 방치된 주택으로 도배・장판 상태가 불량하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이용에 불편이 크므로 도배・장판・화장실 내부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제31호 도민행복주택은 창녕군 부곡면 소재 조손 가정으로 대상자・배우자・손자(초등학교 6학년) 3인 가정이며, 생계비와 손자의 학업비는 국민연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재래식 화장실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시설이 없어 위생환경과 개인생활에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손자가 꿈을 키우며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32호 고성군 고성읍 소재 한부모 가정으로 대상자・아들・딸 3인가정이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고 있고, 고정적인 수입은 대상자의 기초연금 등이다. 2019년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였으나 낡고 오래되어 집을 수리하던 중 여러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상태다. 현재 오갈 데 없는 대상자 가족은 월 10만 원 단칸방에서 겨우 생활 중이며, 집이 수리되어 편안한 노후 및 자녀들의 자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외곽지역이나 노후주택 밀집지는 인력 및 자재 조달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선뜻 협력해 준 4개 업체 및 단체에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향후에도 이와 같은 선행이 계속되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가치 인식이 제고‧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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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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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방하천 환경개선 추진, 식수 불안 해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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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직유입 지방하천 28개소 선정, 하천 환경개선 추진
- 하천쓰레기 수거,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감시 강화 등 재발 방지 조치
경상남도는 도민 상당수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보전과 건강한 지방하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하천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내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경작 등 불법행위로 인한 하천오염과 식수 안전 위협 우려에 대한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지방하천 현황을 파악하여 낙동강에 직유입되는 농촌지역 하천 28개소를 선정*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하고 필요시 대상 하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12개 시‧군 28개소(사천, 하동, 고성 1~2개소 자체 조사 실시)
먼저 5월까지 선정된 하천 전 구간에 대해 주 오염원을 파악하는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하천쓰레기 정화사업과 연계하여 장마가 본격 시작되는 6월까지 하천 내 방치된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시 하천 내‧외 불법 점용, 불법 소각, 불법 경작, 야적 퇴비 보관 부적정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오염물질 유출행위에 대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폐기물과 농촌폐기물 적기 수거를 위한 기반 확충과 불법 투기‧소각행위 근절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하천 구역 내 불법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하천쓰레기 정화사업 등을 통해 하천 구역 인근 오염물질에 대한 신속한 수거·처리로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천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 및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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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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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 로케이션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6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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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나인우 주연 KBS 2TV 새 수목드라마…논개시장 주무대로 촬영
진주시를 배경으로 올 로케이션 제작된 KBS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오는 6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극복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연출은 ‘달이 뜨는 강’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이, 극본은 ‘영화 럭키’등을 쓴 장윤미 작가가, 주연은 서현과 나인우가 맡았다.
‘징크스의 연인’은 진주논개시장을 주무대로 지난해 8월에 시작해 4~5개월간 촬영됐다. 진주논개시장 외에도 진주성, 문산성당, 남가람공원, 진주국립박물관 등 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포함해 진주시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촬영기간 동안 배우를 포함하여 80여 명의 제작진이 시장 및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도 관내 업체를 활용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었다. 진주 출신 배우 및 진주시 거주 아역 보조출연자들이 드라마 출연하는 등 지역 배우와 연기지망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파 드라마 방영을 통해 아름다운 진주의 모습을 전국에 알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일상회복의 시대를 맞아 진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비롯하여 친근한 우리 동네 모습을 드라마 속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16부작으로 편성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6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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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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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방세 체납액 139억원 징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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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체납액 징수목표액(336억원)의 41% 139억원 징수
창원특례시는 시‧구청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월 24일 현재 139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시와 5개 구청의 체납징수 담당자로 편성된 3개반을 운영하여,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활동을 통해 13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의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1,413명이며 체납액은 272억원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40.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실거주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체납액 자진납부 유도 및 납부확약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특히 300만원 이상 악성‧고질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은 물론 리스보증금, 증권사 예수금 및 보유 주식 조사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였다.
시는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은행연합회의 은행예금, 가상자산 및 법원배당금 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압류 및 추심활동을 지속적 추진하고, 이 밖에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체납처분으로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과 아울러 하천, 유지, 도로 등 실익없는 압류 부동산 및 차령 20년 이상의 비과세 차량에 대한 압류해제 조치로 영세 체납자에 대한 경제회생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부동산 151건, 차량 1,242건에 압류해제 절차 공고 조치를 한 바 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보호하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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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