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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치매가구 100세대 무상으로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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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는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및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구 100세대에 무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는 지원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체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됐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가스 사고 및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치매가구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가구 대상 세대주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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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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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역대 최대 1000억 규모 공모 사업비 확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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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77억원으로 20년 대비 55% 초과 실적
-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인구소멸 대응기금 확보 집중
- 이미화 권한대행,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해야“
의령군이 역대 최대인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확보에 도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40건, 총 1,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공모사업을 준비해 의령군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실적을 거둔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매년 200∼300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유치하였으나 2021년에는 477억 원을 확보하여 그 전년 대비 55%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늘어난 1,000억 원까지 목표를 상향했는데 이런 배경에는 '의령군의 생존 전략'과도 맥이 닿아 있다. 의령군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획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는 제약이 크다고 보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에 의령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이미화 군수권한대행은 "의령 미래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공모사업에 집중해 실적을 가져와야 한다" 며 특별 주문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이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앙부처, 경남도를 오가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전면에 나서기로 하는 등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군은 농촌협약 공모에 집중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하여 농촌지역에 기초생활 서비스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공동으로 투자하는 제도이다. 군은 '사람이 돌아오는 의령'이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내세워 중앙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간 1조 원 규모로 지원되는 인구소멸 대응기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되어 인구전략을 수립하면 국가종합계획에 반영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시군당 최대 240억 원까지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하고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에 주력해 왔으며 5월 중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가산림문화 자산인 신포숲 주변의 목재체험장 조성, 공간정보기반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 현안을 연계한 대규모 신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마련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립트라우마 복합 치유 단지 조성, 농어촌 청년뉴타운 조성 등 군이 유치할 수 있는 가능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권한대행은 “지금은 군이 추진하는 현안들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역점사업을 반드시 가져올 수 있도록 전 부서 협업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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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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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집중호우 대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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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구호‧복구‧자원 등 3개 협업분야 및 전 시․군 참여 합동훈련 실시
-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 상황 설정하여 실전 대비
- 1단계 사전대비‧2단계 피해발생단계‧3단계 수습단계로 나누어 훈련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해 도 3개 협업분야 및 전 시․군이 참여하는 ‘집중호우 대비 합동 도상훈련’을 25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설정하여 복구‧자원‧구호분야의 협업기능 강화 및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사용훈련을 통한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NDMS(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 재난 예방, 전파,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
- (중앙->시도->시군구->읍면동) 35분 과정을 1분 이내로 단축(실시간 확인)
1단계 훈련은 복구분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자원분야(현장 소요자원파악), 구호분야(임시주거시설 운영 준비, 구호물자 배송 차량확보) 등 협업분야별 재난상황을 사전 대비하였고,
2단계 훈련은 호우경보(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복구분야(자체 피해조사), 자원분야(중장비 등 자원 응원요청 및 승인), 구호분야(이재민 등록, 구호물자 지원) 등 신속한 대응을 훈련하였다.
3단계 훈련은 재난 종료 후 복구분야(피해 확정 및 복구계획 수립), 자원분야(응원 자원 비용 정산), 구호분야(이재민 현행화 및 의연금 배분) 등 재난종료 시에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업기능 강화 훈련을 실시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협업기능 강화를 제고해 나감은 물론 대규모 재난 시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하여 풍수해 대응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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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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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해외 글로벌 비즈센터 추가개소로 수출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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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에 수출거점 마련, 현재까지 11개 현지 사무소 개소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싱가포르 사무소와 필리핀 마닐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굿힐(대표 테오 분 텍)’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싱가포르 사무소’로, ‘삼도 필리핀(대표 엄현종)’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필리핀 마닐라 사무소’로 지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여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총 11개소를 지정하였고 2022년 하반기까지 각국 거점 도시에 총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여 개소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싱가포르와 필리핀 사무소를 통해 창원기업이 현지기업과 교류하여 수출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각국 비즈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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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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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결국 연기…'보증금 환불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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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12월1일로 유예 발표
- 보증금관리센터 게시판에 항의글 1000건 웃돌아
환경부는 지난 20일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다음 달 10일에서 12월 1일로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에 음료를 주문할 때 보증금 300원을 지불하고, 컵을 반환할 때 보증금을 돌려 받는 제도다. 2년전인 2020년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보증금제 대상은 100곳 이상 매장을 가진 카페 및 제과점 등이다. 대상 사업장만해도 38,000여곳에 이르며, 이달 들어 가맹점주들의 거센 반발에 본격적으로 부딪혔다. 컵에 붙이는 스티커 비용, 보증금에 대한 카드결제 수수료, 컵을 씻는 인거비 등 오롯이 가맹점이 부담해야하는 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2년 전부터 예고된 제도가 미뤄지자 미리 라벨 등 준비한 가맹점주들의 환불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게시판에는 미리 입금한 라벨비 등을 환불해달라는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지를 요구하는 항의글까지 포함하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관련 게시글은 1082건에 달한다.
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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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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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2년 마늘수확 기계화기술 연시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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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수확 기계화로 인건비 절감․농가소득 증대 기대
창녕군은 24일 이방면 거남리 일원에서 마늘연구회 회원, 주산지일관 기계화사업 장기임대 농업인, 일반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수확 기계화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마늘수확기 2종(수집형, 톤백)과 줄기절단기 등 총 3종 12대의 농업기계가 대상이었으며, 각 업체별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수확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인력 수확에서 기계 수확으로 전환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늘 기계화 수확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창녕군은 전국 1위 마늘 주산지로 마늘 수확 전 과정을 기계화함으로써 농가 소득이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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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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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3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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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강상열)가 주최한 제4회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1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관내 14개 클럽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조별리그(4인 1조)로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기해클럽, 여자 단체전 우승은 대야클럽이 차지했으며, 개인 남자 1위는 진용문(합천클럽), 2위 이형기(행복클럽), 3위 소재찬(대야클럽) 선수가 개인 여자 1위는 한말자(강양클럽), 2위 황선자(기해클럽), 3위 조영숙(대야클럽)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5월 2일 김해술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에서 합천군은 시군 단체전 5위(군부 1위)를 수상하는 등 관내 파크골프의 위상이 높아지고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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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