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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민 곁에 더 빨리!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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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소방본부, 4.11.~5.20. 드론 전문 교육과정 운영
- 25명의 초경량비행장치(2종, 3종) 조종자 전문인력을 양성
- `22년 열화상카메라 탑재 첨단드론(2종) 7대 보급, 현장대응력 강화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6주)까지 전문 위탁교육을 운영하여 총 25명의 소방드론 조종 전문인력(2종 15, 3종 10)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소방 드론은 재난현장에서 높은 건축물의 수직검색과 넓은 범위의 수평검색을 지원하여 대원들이 재난현장을 정확히 인지하고 입체적 재난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드론 운용실적은 총 2,250건인데 이 중 특별시인 서울(412건, 18.3%)을 제외하면 경남(406건, 18%)이 가장 활발하게 드론을 재난현장에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소방본부는 재난재해의 복잡성 및 향후 안전수요를 대비하여 금회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소방드론 운영 전문성 강화 및 가용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필기시험과 실기(비행시간) 과정이었으며, 2종 자격증은 최대 이륙중량 7kg~25kg 미만, 3종 자격증은 2~7kg미만의 소방드론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한 드론 운영자 배현한 소방대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소방전술 도입 등을 입체적으로 구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도 소방본부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하여 화재발화지점 탐색 등의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2종 드론 7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재난 발생 시 입체적인 작전수행 등의 현장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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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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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여야 추도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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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여야 추도식 집결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방문을 검토했으나 문 전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 임명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추모제를 하루 앞둔 봉하마을은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분위기와 갓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뒤섞였다. 봉하마을 안과 봉하마을로 향하는 도로, 진영읍 곳곳에서 문 전 대통령 팬카페 '문팬'이 내건 환영 현수막이 보였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임기 내내 봉하마을을 찾지 않았으므로 이번 참석이 5년 만이다.
윤 대통령을 대신해 봉하마을을 찾는 한 총리는 노무현정부 마지막 총리로 노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도 적지 않다. 한 총리는 2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함께 봉하마을로 내려갈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원내지도부도 추도식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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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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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업부, 원전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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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도 기획조정실장과 산업부 제2차관 창원 원전기업 현장방문
- 두산에너빌리티 및 도내 원전기자재 업체 간담회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이 20일 창원 소재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및 영진테크윈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원전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원전산업계의 경영상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경남도 내 원전 기자재업체 6개 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새 정부의 원전정책 방향에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침체된 원전산업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중소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 사항 해소 등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실행을 건의하였다.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경남도 내 원전기업을 결정한 만큼 원전 생태계는 중요하며, 원전업계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은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지키되,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시급한 경영상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하여 예비품 조기 발주 등 금일 간담회에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전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간담회에 이어, 신한울 3, 4호기 관련 주기기의 사전 제작을 착수한 바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과 중소 기자재 업체인 영진테크윈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를 함께한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은 원전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그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신속 재개와 제조물량의 선발주 확대, 원전 건설 재개 시 협력업체가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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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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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잇달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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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주차장 조성으로 손님맞이 준비,,,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집중 추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9개소에 공영주차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주차장이 없거나 노후된 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 개보수 및 증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년간 공모 선정된 도계부부시장, 수남상가, 회성종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에 대해 시비 136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는 2021년 말 준공하여 현재 운영 중인 ▲도계부부시장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5월 준공 예정인 ▲수남상가, ▲회성종합시장, ▲진동시장, 6월 준공 예정인 ▲산호시장, ▲마산역번개시장(증축)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2022년 말 완료 예정인 ▲산호동상점가, ▲마산수산시장, ▲명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고 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총 주차가능 면수 327면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라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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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