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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5번째’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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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속 일궈낸 값진 성과…7천만원 상사업비 확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5번째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코로나19와 장기적 경제불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 추진성과와 고용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해시는 유관기관, 대학,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등의 취·창업 지원과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지원과 고용 인프라, 노동복지 향상의 시책을 중점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에 김해시는 전년대비 고용률은 상승(1.3%↑)하고 실업률은 하락(1.9%↓)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0.2%를 초과한 2만9,14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한 해 김해시는 의생명강소특구 육성으로 연구소기업 11개소가 설립돼 221명을 고용했다. 또 48개 기업과 9,900억원의 민간 투자협약으로 3,06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중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800명을 신규 고용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배달앱은 2,800개 업소가 참여했고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판로 지원으로 3,100개 업체가 1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청년활동 복합공간인 청년다옴을 개소해 청년과의 소통, 교류에 힘써 왔고 원스톱시스템의 여성일자리,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다.
이밖에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플랫폼 노동자 지원 등의 4개 조례 제정과 대리기사 등의 휴식공간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과 인력 양성으로 사회적기업 진입 업체가 30% 이상 늘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의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들이 전국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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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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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내 정수장 유충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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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정수장 51개소 점검완료…창원 석동정수장 외 유충 발견 없어
- 200억 2,200만 원 투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추진 중
-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 2주간(7.11.~7.22.)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해 실시한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부,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및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 하였으며, 현장에서 정수 전공정별 유충 모니터링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창원 석동정수장을 제외한 도내 정수장 50개소에서 정수장 위생상태가 양호하였으며 정수공정 전과정 모니터링 결과 유충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김해 명동정수장, 함안 함안정수장, 합천 해인사정수장에서는 정수 유출부 등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하였으며, 밀양 교동정수장에서는 여과지에 추가적인 미세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전 시·군이 유충 차단을 위해 적응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충 모니터링 주기 및 모니터링 지점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유충 유입 차단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 2,200만 원을 투자하여 정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창원 석동정수장 유충사고를 거울삼아 도내에 유충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정수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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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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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물고기집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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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개 해역, 92ha 인공어초 시설·보강
- 해역 특성 고려한 인공어초 설치로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
- 인공어초 설치 지역 어획량 약 2~4배 증가 효과
경상남도는 안정적인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을 조성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인공어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해역, 92ha에 인공어초를 시설‧보강한다.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이미 설치한 어초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실어초 보강, 시설상태조사, 폐기물 수거 등에 6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6월 통영시 원항해역에 팔각반구형대형강제어초 투하를 시작으로 남해군 3개 해역에 상자형어초 등을 시설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하동군 해역 등 7개 해역은 인공어초를 제작하고 있으며 9월까지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공어초는 어패류, 해조류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인공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강제, 폐선 등을 바닷속에 투입하면 구조물에 해조가 부착하면서 물고기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 또는 서식처가 되기도 하고, 해조류를 먹고 사는 전복, 소라 등 어패류 수산물이 몰려 수산생물의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서식 공간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와 자원의 과도한 어획 등으로 고갈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972년부터 지난해까지 877개 해역 38,511ha에 인공어초를 시설하여 수산자원의 생산량을 안정화하고 연안어업인 및 낚시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의뢰하여 실시한 어초시설해역의 효과조사 결과,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문치가자미, 쏨뱅이, 참문어 등의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해성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에게 양질의 서식처를 제공하여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자원조성 기반시설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하여 수산자원 회복․보호와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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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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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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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12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
- 자영업·소상공인 20여억 원 부담 덜 듯
- 경남도 해당 부서나 각 시ㆍ군 담당부서로 신청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경 연장은 6차 연장으로 경남도는 2020년 2월 23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자영업ㆍ소상공인 등 총 2,554개소를 대상으로 83억 원(시ㆍ군 포함)을 감경 지원한 데 이어 도내 자영업ㆍ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지속한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공유재산을 임차 중인 자영업·소상공인 등은 오는 12월까지 20억 원 정도를 추가 감경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지원은 피해입증자료 여부와 관계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임대인들의 사용ㆍ대부료 산정요율의 50%를 적용한다. 피해가 크지 않으면 일괄적용 받지 않고 입증자료에 따라 피해 규모만큼 지원받는다.
다만, 피해 정도가 큰 경우에는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매출실적 감소 비율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80%까지도 감경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만큼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ㆍ대부료 전액을 감경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남도 해당 부서(본청ㆍ사업소)나 각 시ㆍ군 공유재산 담당부서(회계ㆍ재무과 등)로 하면 된다.
박일동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임대료 감경 기간 연장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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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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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기 시범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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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페트병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드립니다”
양산시는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국내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와 웅상출장소 부지내 차량등록사업소에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투입구에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선별 및 파쇄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5포인트로 적립되어 5,000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해당업체 응용소프트 웨어(Application software)를 통해서 적립포인트를 환급 신청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20.12.25. 공동주택 우선 시행, ‘21.12.25. 단독주택 확대 시행)가 시행 중이나 공동주택은 어느 정도 정착 단계이나 단독 주택지는 다소 미흡한 상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와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하게 됐다.
이렇게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하여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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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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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본격 하계 휴가철 맞이 피서지 쓰레기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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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주요 해수욕장, 관광지 쓰레기 관리실태 현지점검 실시
- 시·군 기동 청소반 운영 등 비상청소체계 가동, 무단투기 단속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를 대상으로 △ 피서지 주변 쓰레기 관리 상태, △ 쓰레기 신고에 신속대처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청소체계 운영 여부, △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분리함 설치여부, △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피서객 대상 불법투기 금지 및 예방 홍보를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주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신속한 수거 처리 무단투기 등 민원접수를 처리하기 위해 8월 28일까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철 행락 중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므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 병행할 예정이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쓰레기로 인한 피서객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등 실천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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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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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4만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으로 고물가에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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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96% 지급으로 전국 평균 지급률 웃돌아
- 지급누락자 등 추가대상자에 한해 8월 중 2차 지급 예정
경상남도는 오는 8월부터 저소득층 1만 가구를 대상으로 2차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추가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나 7월 지급명단 누락자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경남도는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동원하여 누락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고물가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에게 즉각적으로 지급되도록 발빠르게 대처하였다.
그 결과 1차 지원금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달성하여 13만 가구에 지급되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인 93%보다 높은 수치로,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위해 경남도가 다방면으로 홍보하며 신청을 독려한 효과로 평가된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금액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하며, 지급일과 사용제한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수급 자격·가구 규모별 지원액 (단위 :원)
구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 가구
7인 이상
생계·의료
400,000
650,000
830,000
1,000,000
1,160,000
1,310,000
1,450,000
보장시설
1인 200,000
주거·교육·
차상위·한부모
300,000
490,000
620,000
750,000
870,000
980,000
1,090,000
이종하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도는 다양한 복지정책발굴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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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