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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 항공산단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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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1·2·종포 일반산단 및 항공국가산단에 '23~'25년 136여억 원 투입
- 항공산업의 전초기지를 메타버스 기반 최첨단 산업생태계로 재탄생
- 수주량 및 연매출 15% 향상, 생산량 50% 증가, 일자리 10% 창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의 세부 과제인 ‘메타버스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 추진’을 조기에 이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과 함께 사천 항공산단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협업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한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비대면 협업 및 실시간 원격 대응을 수행하는 제조산업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산업단지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실시한 ‘메타버스 기술개발 수요조사(’22.6~8월)’에서 도내 총 18개의 제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사업수요를 발굴하였고, 그중 사천 항공산단 일대에서 7건의 사업제안을 바탕으로, 항공산단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확장가상세계 비즈니스 협업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기획하여 공모에 최종 선정 되었다.
향후 경남도는 3년간(’23년~’25년) 총사업비 136억 2천 7백만 원(국비 73억 원, 지방비 37억 5천, 민간 25억 7천 7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항공산업의 전초기지인 사천 1·2·종포 일반산단 및 항공국가산단 일원을 메타버스 기반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한 지역거점 소프트웨어진흥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주관하고, 도내 항공기업(한국항공우주산업(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및 협력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적용할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제이엔이웍스, 제니아일렉트로닉스, 애니토이, 더컴퍼니, 라임씨에스아이)과 도내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개발한다. LG전자는 확장현실(XR) 디바이스 개발·실증에 참여한다.
경남도는 사천 항공산단 내에서 유사한 제조 공정이나 물류체계를 공유하는 가치사슬(밸류체인)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고관리, 공정관리, 물류관리 등을 개선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계획으로,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항공산단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 (수주 및 고객관리) 가상모형 기반의 확장가상세계 팩토리 포털을 구축하고, 공급망 관계 관리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거래·납기·고객 관리 등을 가상공간에서 협업 ▲ (기체개조 공정관리) 항공기 기체개조 공정의 3D가상화 및 확장현실 시각화 기반 가상모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가상세계 협업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 (제작공정 물류관리) 항공기 소재창고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통합 물류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로 협력사 간의 실시간 물류 흐름 통합관제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항공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향후 ▲ (수주량 및 연매출 15% 향상) 공급망 관리 가치사슬 기업 간 실시간 항공기 수주 및 고객관리 가능 ▲ (조립공정 생산량 50% 증가) 항공기 구조물 조립공정의 작업 정확도,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율 급감으로 조립 소요일수 30% 감소 및 투입인원 30% 절감 기대, ▲ (신규 일자리 10% 창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협력사의 5~10%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예상하며, 경남 항공산업의 미래형 제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 주력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인공지능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도입은 필수이며, 특히 경남은 제조 확장가상세계 구축이라는 화두를 선점하고 제조업과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항공산업은 글로벌 협업체계 및 거대 완제품 등의 특성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도입의 효과가 뚜렷한 분야로, 항공산업에 우선 적용한 후, 그 성과를 경남 기계 제조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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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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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폭염 기간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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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7개소 ‘이동노동자 쉼터’ 외 ‘무더위 쉼터’도 이용 가능
- 6. 26.~7. 7. 2주간 도내 거점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경상남도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내 총 7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잦은 강수로 인해 야외활동이 대부분인 이동노동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 대비 최고기온과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또한 우려되고 있어, 경남도는 여름철 장마‧폭염을 대비해 이동노동자의 쉼터 이용을 적극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현재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이동노동자 거점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안마의자, 컴퓨터 등)을 구비하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이용자 수가 2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휴게공간 제공 및 접근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간이 쉼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현재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입구 및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의 간이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리운전연대노동조합 등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하여 각 지역별 접근이 용이한 ‘무더위 쉼터’ 6,478개소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특화된 이동노동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창원·김해 거점쉼터 두 곳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이며, 설문내용은 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 개선할 점, 행정기관의 지원 필요 사항 등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이동노동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반영하고, 향후 이동노동자 관련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특정 휴게공간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조금이나마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하오니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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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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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청년친화기업 20개사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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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 근무환경개선금, 육아휴직자 대체인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 현장실사 및 인터뷰 참여를 통한 지역 청년 의견 적극 반영
- 청년친화기업 인증…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기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 기업부 등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도내 소재 53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를 평가했다.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이용민) ▲남도하이텍(주) (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주)(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정종윤) ▲㈜아이웍스(정민영) ▲㈜엠지아이티(정우철) ▲㈜폴리코리아(이선홍) ▲㈜에어로매스터(서정배) ▲㈜엔스퀘어(탁승민) ▲㈜유승(조용건) ▲㈜인포스텍(서창옥) ▲㈜재상피앤에스(오태강) ▲㈜재영테크윈(최명재) ▲㈜제이이엔지(정원태) ▲㈜하늘바이오(윤효미) ▲케이피항공산업㈜(윤승욱) 등 20개 기업이다.
특히 우수사례를 발표한 ㈜엠지아이티와 ㈜재영테크윈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과 신입사원 초봉 임금 상승률이 높았으며, 교통비, 명절상여금, 휴가비, 정액급식비 등 다양한 부가급여 지급과 휴게공간, 출산 축하금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어 청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청년노동자도 주거안정 지원혜택을 받는다.
* (근무환경개선지원)
- 최초지정지원 : 기업당 최대 1,500만원, 1회 지원
- 채용연계지원 : 청년 채용시 1명당 10백만원, 최대 50백만원
*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지원) 출산‧육아휴직으로 대체 청년인턴 고용시 경남도생활임금 기준 청년인턴 인건비 최대 18개월 지원(최대 5명)
* (추가고용장려금)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시 월 50만원×6개월(최대 5명)
* (청년노동자 주거안정 지원) 월 30만원×12개월(기업당 최대 10명)
* (노무컨설팅) 찾아가는 도민 노무사제 지원(노무상담, 권리구제, 컨설팅 등)
* (금융우대) 기업대출시 우대 금리 적용(농협, 경남은행)
* (청년 채용Day 운영 지원) 청년일자리프렌즈, 일자리센터 등 합동 채용행사, 청년대상 직장적응 및 직무향상 멘토링
* (홍보 서포터즈 지원) 청년친화기업 맞춤형 홍보 지원, 홍보서포터즈 운영
청년친화기업 선정과정에는 도내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는 취지에서 현장실사단에 경남 청년 10명을 포함해 구성했고, 청년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터뷰를 실시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게 했다.
한편, 청년친화기업은 경남의 기업 중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1년에 최초로 시행됐다.
그동안 근무환경개선금 지원을 통해 33개사의 근무환경 및 복지제도 개선에 이바지했고,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해 81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 39명에게 주거안정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는 등 경남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변화 및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청년들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노사상생이 잘 어우러지는 좋은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청년친화기업 확산과 함께 청년친화기업 인증 제도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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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