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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상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경제회복, 일자리 창출” 올인
    -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 분야 조직기능 강화 - 서부지역본부ㆍ산업통상국ㆍ경제기업국 재편 등으로 경제회복 추동력 확보 - 본청 21개 부서 담당사무관제 폐지,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 경상남도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과업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 혁신적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6월 2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ㅁ 경제기업국 재편과 창업지원단 신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먼저, 기존의 일자리경제과,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추진단, 투자유치지원단을 일자리정책과, 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과로 기능을 강화해 경제기업국과 투자유치단으로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이는 도지사 당선인이 강조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임기초기부터 본격화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투자유치단에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함께 서부 경남에 기업을 집중유치 하여 새로운 서부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도내 청년들이 경남의 산업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사관학교 설립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ㅁ 서부지역본부 재편, 항공우주청 설립 진두지휘와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해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균형발전과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분산된 균형발전 사무를 균형발전과로 일원화해 균형발전 사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안전과의 수자원 업무를 환경산림국 수자원과로 이관해 일원화함으로써 물관리 사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ㅁ 산업통상국 재편, 전통 주력산업 부활 및 미래 신성장 산업기능 강화 기존 산업혁신국에 국제통상과 신설을 통한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해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로봇, 자동차, 조선산업을 구조 고도화 하고, 스마트 인재육성ㆍ미래 친환경 선박ㆍ원자력 등 조직 신설과 기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 수소, 자동차, 소재 나노 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 한다. ㅁ ‘교통건설국’ 신설, 공항ㆍ철도ㆍ항만의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 지원 재난안전건설본부, 미래전략국, 도시교통국 등 3개국에 분산된 물류ㆍ공항ㆍ철도ㆍ도로ㆍ교통ㆍ건설 등 기능을 한데 묶어 교통건설국으로 이관ㆍ신설해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이로써, 경남도 국ㆍ도정 과제인 진해 신항 및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ㅁ ‘관광개발추진단’ 신설, 관광개발 주요 프로젝트 전담 추진 관광진흥과 기능을 분리해 관광개발, 관광프로젝트를 전담하는 관광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남해안 개발 등 도내 주요 프로젝트 전담 기획과 개발을 통해 경남만이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ㅁ 도정 홍보 기능 강화 ‘홍보담당관’과 중대재해예방 전담 ‘중대재해예방과’ 신설 소통기획관을 분과해 정책 홍보, 온라인 홍보, 영상미디어를 전담하는 홍보담당관을 신설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환경 구축과 계층별ㆍ정책별 맞춤형 국ㆍ도정 주요 시책의 전략적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법 시행에 따라 기설치한 안전정책과 중대시민재해담당, 노동정책과 중대산업재해담당을 중대재해예방과로 확대 개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ㅁ 담당사무관제 폐지(5국 2단 19과 88담당), 성과 중심의 조직 전환 민선 8기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청 5국* 2단 19과 88담당사무관제를 폐지한다. 부서장 책임하에 5급이하 부서원 성과목표 설정과 유연한 조직구조로 과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조직문화의 혁신적인 시도로 지금껏 경남은 물론이고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파격적으로 시행한다.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국, 산업통상국, 경제기업국, 균형발전국, 투자유치단, 창업지원단 ㅁ 스마트팜 산업 육성 조직 신설과 기능 쇠퇴 및 유사기능 기구 통폐합 미래농업 및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의 농업자원관리원에 교육 기능을 추가해 농업인력자원관리원으로 확대 개편해 농촌 청년들에게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남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5국 76과에서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인 미래전략국 등 1국 9과* 통폐합과 국(局)ㆍ과 명칭 변경 등을 반영해 15국 73과로 재편해 3과와 94개 담당사무관이 감소한다. *미래전략국,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 뉴딜추진단, 대외협력담당관, 디지털정책담당관, 신산업연구과, 동남권전략기획과, 전략사업과, 서부민원과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른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직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영입도 가능하도록 개방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속도감 있게 국ㆍ도정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월중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제39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2022년 8월 4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청사 기능 효율화를 위한 도민들과 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 요구에 대해서는 경남 동서부 지역의 분야별 행정수요, 향후 새롭게 설치될 (가칭)경상남도투자청의 규모와 역할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정치/행정
    2022-06-2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SK오션플랜트(주) 대규모 투자유치,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신호 - 우주항공청 중심 산업기반 조성…항공·우주 산업 분야 기업 4개 사 유치 - 항공국가산업단지 및 서부경남 집중 투자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기업 대표자》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박찬성 LS엠트론㈜ 전무, 선재홍 금아파워텍㈜ 총괄이사, 김경규 ㈜메카티엔에스 대표이사, 조성욱 ㈜에코그래핀 대표이사, 김두일 ㈜아스트 대표이사, 박정규 ㈜PMI바이오텍 대표이사, 이승락 ㈜우성정밀 대표이사,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용량이 1,000G를 넘을 것으로 예상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LS엠트론㈜는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용 전기·전자, 기계, 부품,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LS그룹의 계열사이자 농기계,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160억 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금아파워텍㈜과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금아파워텍㈜는 75억 원을 투자하여 10명의 신규고용을, 위성 발사에 필수요소인 전기추력기 등을 생산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40억 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에코그래핀은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주·항공 복합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월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대전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기업으로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 신설을 위해 207억 원을 투자하여 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스트와 ㈜우성정밀은 도내 전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으로서, ㈜아스트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및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해 111억 원을 투자하여 235명의 신규고용을,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60억 원을 투자하여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이들 기업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발맞추어 ㈜에코그래핀과 함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MI바이오텍은 ‘용액공정’이라는 기술을 통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사천시 내 공정 신설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에 조성되는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인산가는 생산·물류시설을 통합하여 기존 생산량 대비 4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죽염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및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63,700여 평, 농·공·상 복합 융합 6차산업 특화농공단지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인재의 유치는 지역 발전에 가장 주요한 핵심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및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기점으로, 추가 기회발전특구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이자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4
  • 동부경남, 의료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 개최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입주, 의료연구와 의료기업간 지원·협력강화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바이오산업과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에서 양산으로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지난해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구체적 시행 방안으로, 경남도는 의료바이오산업을 동부경남의 주력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양산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동부 경남의 미래 의료 핵심기술 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경남도의 구체화 검토를 거쳐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의 협약체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입주하게 되면 기관 연계 우수 ‘의료바이오 전문인력의 영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며, 다양한 의료연구를 시행하는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기업 양성을 지원하는 ‘기관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여 의료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경남의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양산시로 이전함으로써, 앞으로는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지역 내 관련 기업, 연구소, 병원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부경남의 의료바이오산업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4개 지역(양산, 김해, 진주, 창원)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초기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 추진,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기반구축 사업을 기획하는 등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강화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3
  • 경남도, 올해부터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물류비 지원!
    - 산지조직의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수급안정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농산물의 시장·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하 물류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통합해 품목별로 생산에서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종합 운영하는 조직이다. 품목의 조직화·규모화는 시장에 대한 교섭력을 갖춰, 소속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출하처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경남의 원예농산물 출하규모는 2022년말 기준 2조 2천338억 원으로 전국 출하량의 17.3%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도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취급하는 물량의 50% 이상이 수도권 도매시장에 출하된다.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전국 원예농산물의 40% 이상을 취급하는 만큼 경남의 주요한 소비처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은 산지유통조직뿐만 아니라 출하 농가의 소득향상과 분산 출하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산지 조직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년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 ・ 사업목적 : 농산물 유통비 경감을 통한 수도권 출하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 사업위치 : 12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 사업대상 :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조직, 농업법인 등) ・ 사 업 비 : 2,000백만원(도비 1809%, 시군비 42021%, 자부담 1,40070%) ・ 사업내용 : 수도권(서울, 경기) 출하 농산물의 운송비 일부 지원
    • 경제/산업/농업
    2024-04-01
  • 월급 받고, 창업자금도 받는 청년농업인!
    - 2024년 경상남도 청년·일반후계농업경영인 619명 선발 - 청년후계농 월 최대 110만원,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 창업자금 1.5% 초저금리, 세대별 최대 5억원, 5년 거치 20년 상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후계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에 역대 최대규모인 619명을 선발했다.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496명) : 18세 ~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일반후계농업경영인(123명) :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이번에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과 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나뉜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341명, 여성 155명 총 496명으로 영농비전, 영농계획 구체성, 역량 등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경상남도 농정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569명 중 496명이 선발됐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독립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하면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90만~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94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영농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96명 여성 27명 총 123명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도 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75명 중 123명이 선발됐다. 경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 포함) 619명에게 스마트팜 조성·시설설치, 농지구입·임차, 농기계 구입 등 농업분야 창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세대별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영농경영·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지 5년이 지난 사람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해 1% 금리로 세대별 최대 2억 원의 추가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농업·농촌 유입을 위해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창업형)후계농업인을 추가로 선발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받으며,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5월 31일에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신청문의 : 각 시군 농업정책과 청년농업인육성 담당부서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 조례상 청년농업인에 해당하지만 영농정착지원금을 못 받는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매년 선발해 최대 1년간 매월100만원의 취농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50세 이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경상남도가족센터, 2024년 한부모 이주여성 긴급지원 실시
    - 도내 한부모 이주여성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으로 위기상황 극복 -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네트워킹을 통한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경남가족센터)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자금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한부모 이주여성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 기반을 마련코자 지원 사업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긴급지원 사업은 의료, 생계, 주거 등 가정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함양군과 창원시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생계지원금 100만원 씩을 지원했다.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나누어 거제시·김해시·양산시 가족센터(동부권),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서부권)와 협력하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자립과 돌봄 지원, 심리·정서 등 가정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증진하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가족 구성원의 자기 이해와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7월 경 연합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 조건에 한부모 이주여성의 체류자격과 국적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연희 센터장은 “자녀 돌봄과 교육 부담, 심리적 곤란, 경제 및 주거 등의 문제들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선택이 아닌 필수, 2024년 가축재해보험 가입하세요!
    - 경남도,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120억 원 투입 -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75% 지원 - 일상화된 이상기후 대비, 축산농가 살리는 필수 안전장치 역할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보전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 재해로 피해 입은 가축과 축산시설물을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 사업비는 국비 60억 원, 도비 3억 원, 시군비 27억 원, 자부담 30억 원으로 모두 120억 원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며, 축사·부속설비 등 축산시설물도 해당된다. 가입신청 방법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재해 보험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도내 농가 3천307 곳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농가 1천362곳에서 14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8
  • 경남도, ‘낙동강 녹조 대응’ 위해 개인오수처리시설 오염원 집중관리 추진
    - 24년 환경부 핵심과제 ‘안전한 환경관리’와 연계한 녹조 선제 대응 - 도내 낙동강 수계 100㎥/일 이상 개인오수처리시설 집중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개인 오수처리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 핵심 과제인 수질오염 불안 해소를 통한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오수처리시설 특별관리로 녹조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 주요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는 약 200~400개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2주 연속 1,000개에 못 미치지만,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도는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조류경보 ‘우려’ 단계를 추가해 조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100㎥/일 이상 규모의 개인 오수처리시설 191곳을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 확인,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조류경보 ‘우려’ 단계부터 해제 시까지이다. 점검 결과 관리 역량이 부족한 시설은 환경부 계획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술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 오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 50세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어야 하며, 기술관리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시군은 주요 하천 주변, 중점관리대상, 대형사업장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낙동강 녹조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작년 야적퇴비 관리강화에 이어 올해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며, 환경부·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시군과 협조해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7
  • 경남도지사,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방문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주문
    - 박 지사, 밀양시, 함안군 피해농가 방문해 현장 농민 목소리 청취 - 현장 농민들,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 인사 -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정부에 지속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으며, 향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인이 현실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지급기준 완화를 통한 피해보장 범위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밀양시 상동면에 소재한 상동 깻잎 원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생육 상황 및 출하 현황을 살폈다. 김응한 법인대표(66세)는 “최근 연이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광합성 부족으로 잎이 말리고 생장 속도가 둔화되어 평년 대비 수확량이 20~30%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철저히 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연장된 상환기간 중에는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현재 경남도에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약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약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건의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농정을 강화하고, 농촌 현장의 가치를 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매력 있는 농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6

사회 검색결과

  • 어버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남도지사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봉사 진행
    - 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온기나눔 밥차 등장…따뜻한 식사 대접 - 박완수 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및 배식 봉사 참여 -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건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내기업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온기나눔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경남본부에서 수건 350장, BNK경남은행에서 칫솔셋트 350개를 전달했다.
    • 사회
    2024-05-08
  • 경남도지사, 합천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 긴급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 6일 합천 양산마을 긴급방문, 장마철 침수 재발방지 지시 - 피해주민 위로 및 철저한 조사와 복구 약속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경남도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정을 지원하고, 이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5-07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 진해~창원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효과 “톡톡”
    - 국도25호선, 석동터널 개통으로 안민터널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 국도2호선, 귀곡~행암 개통으로 마산에서 녹산까지 30분만에 주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21일에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차로), 석동~녹산(14.4km, 4차로) 간 도로와 함께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던 안민터널의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경남도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로 도로 통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석동터널 개통으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석동터널 개통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해 용원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그간 진해IC를 통해 고속도로(남해3지선)와 창원터널을 이용했는데 석동~녹산간 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통행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석동터널 조기 개통으로 통행 편의가 증대되고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2
  • 경남도, 선거철 대비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선거기간(3.28.~4.10.) 중 불법 현수막 ‘도-시군 합동 집중정비’ - 지난 1월 법개정 후 2개월 간 기간초과 등 불법 정당현수막 1,119개 철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 다만,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일반상업용 현수막 등은 종전대로 설치 가능함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 이후부터 3월 26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도-시군 합동 일일점검을 벌여 총 1,119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의 전체 게시개수 및 불법 철거개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철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28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물관리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경남도,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다짐” - 기념식, 경남물포럼, 물환경 사진전 및 방제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물 절약 실천으로 모든 생물에게 풍부하게 물을 배분해, 물을 평화와 번영의 지렛대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환경 사진전 △수질오염사고 방제장비‧물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환경사랑 샌드아트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사회
    2024-03-22
  • 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에 맞손!
    - 경남도, 자치단체 최초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 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 무상 지원으로 도내 안전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산업안전이 더욱 확고하게 지켜지고 안전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경남도와 재단이 안전보건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보유한 안전보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4월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4-03-22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확대
    - 6월부터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교육 접근성 개선 - 공모를 통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진주YWCA 추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일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선발한 아이돌보미가 돌볼 사람이 없는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수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말 기준 이용아동은 876,331명으로 전년도 이용아동 739,238명 대비 18.5%가 증가 아이돌보미는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로 선발되기 위하여 총 120시간의 양성교육과 연간 16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도내에는 1천 6백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였으며 경상남도 가족센터(창원시 동읍 소재)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경남도는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 교육기관을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마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주 YWCA를 추가로 교육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이 두 기관에서는 6월 1일부터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로 아이돌보미 활동과 돌봄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 과 양성에 힘써 도내 가정들이 더욱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6-03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 대공연장,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등 총 3곳 대관신청 받아 -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접수…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으로 신청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1,528석, 면적 2,464㎡), 제1전시실(905㎡), 제2전시실(554㎡)등 총 3곳이며, 대관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일자, 안전점검 및 무대공사일자 등 제외)까지다. 접수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osojin@korea.kr)과 일반우편(접수 마감 기한 내 도착 분)으로 가능하다. 신청자의 편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문(평일 09:00~18:00, 점심시간 제외) 접수도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담당자는 “정기대관 신청 시, 제출서류가 미비하여 탈락되거나 반려되는 경우가 없도록, 공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관 신청 결과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말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2022-09-27
  • 10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진주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사천 에어쇼,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마산국화축제 등 가을축제 풍성 - 주요 축제·문화행사를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경남 대부분의 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창원시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마산국화축제, 창원 단감축제가 열리고, 진주시에서는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천예술제가 차례대로 개최된다. 통영시에서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사천시에서는 사천에어쇼 및 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고, 김해시에서는 허왕후 신행길축제를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평생학습 과학축제, 김해독서대전이 차례대로 개최된다. 거제시에서는 섬꽃축제, 청사초롱 가을추억 만들기 축제가 개최되고, 양산시에서는 삽량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차문화축제, 양산국화축제, 배내골사과축제가 열린다. 의령군에서는 신번문화축제, 댑싸리 마을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창녕군에서는 비사벌문화제가, 남해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하동군에서는 토지문학제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행사가, 산청군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남명선비문화축제가, 함양에서는 천령문화제, 거창에서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합천군에서는 황매산억새축제를 시작으로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 진주 남강유등축제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 개천예술제 형형색색 황홀한 밤을 만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주 남강에 등을 띄우는 유등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에 기원을 두고 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인 한편,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주연못과 이성자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되는 유등축제는 대형 수상등 전시와 함께 수상불꽃놀이, 풍속등 전시, 유등 만들어 띄우기, 수상 불꽃놀이, 드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누리집(https://yude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요행사로는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는 진주 개천예술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7개 부문 66개 행사로 개최된다. 1949년 8월에 정부수립의 실질적인 자주독립 1주년을 기리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영남예술제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전통예술 경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술문화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경연과 함께 뮤지컬, 각종 전시, 진주성 시간 여행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개천예술제 공식누리집(http://www.gaecheo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한국드라마축제인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O.S.T 콘서트, 인기배우 토크콘서트, 드라마촬영지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주여행 당일코스로는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레일바이크→진주성→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진주성→수상레포츠체험→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 (2일차) 레일바이크→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점심(육회비빔밥)→물빛나루쉼터→유등체험관→강주연못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진주의 먹거리로는 진주냉면, 육회비빔밥, 장어구이가 유명하고, 팥물을 끼얹어서 먹는 독특한 단팥빵(수복빵집)도 맛볼 수 있다. □ 2022 사천 에어쇼 & 농업한마당축제 국내 최고의 에어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 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열린다. 최대 볼거리인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은 평일에는 오후에 1회,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볼 수 있고, 해외민간 곡예비행으로는 호주의 폴베넷에어쇼팀이 행사기간 내내 1일 2회씩 비행쇼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공군 항공기, 소형 무장헬기, 무인기, 드론 등을 활용한 축하비행, 시범비행과 함께 전투탐색구조 시범, 고공강하 시범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공군 음악연주회, 항공인의 밤, 학술회의, 홍보관, 항공우주 관련 체험 및 교육, 항공 청소년의 날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에어쇼 공식누리집(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14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또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사천지역 특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사천여행 당일코스로는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노을빛 카페거리→무지갯빛 해안도로&대포항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에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남일대해수욕장→노을빛 카페거리→삼천포대교공원→저녁(붕장어구이)을 즐기고 2일차에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비토섬→점심(재건냉면)→다솔사→와인갤러리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사천의 먹거리로는 삼천포실비집 거리와 쥐포가 유명하다. 실비집이란 항구도시인 삼천포에서는 남자들이 바다로 일을 나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생계가 막막해진 가족이 집안의 음식을 그대로 내어와 간단히 술을 파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실비집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실비집의 안주는 일정 금액만 내면 각종 회산물과 다양한 음식이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비슷한 형태로는 통영의 ‘다찌집’이 있다. □ 김해분청도자기축제 & 허왕후 신행길축제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 받는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10월에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해 온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 위에 백토니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 구워낸 자기로 분장회청사기의 줄임말이다. 지역도예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로개척, 시장조사, 도자상품기획, 마케팅홍보 등 도예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예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예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도예의 전통을 차세대에 전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시작하여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기의 7가지 기법 체험, 대형 도자기 만달기로 기마인물상, 소원풍선 날리기, 일본도자기춤 공연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해의 또다른 축제로는 가락국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인도에서 온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를 재조명하는 ‘2022 허왕후 신행길축제’가 10월 1일~2일에 수로왕릉에서 개최된다. 김해여행 당일코스로는 가야의거리→봉황대길→점심(봉황대길 파스타)→김해가야테마파크→분산성→김해천문대→저녁식사(돼지국밥)를 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2일 코스로는 1일차에는 당일코스와 같은 일정으로 여행한 후 2일차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김해분청도자박물관→점심(중식)→김해목재문화박물관→율하카페거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김해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는 ‘김해9미’인 불암장어, 동상시장 칼국수, 진영갈비, 김해뒷고기, 한림메기국, 내외동 먹자골목, 서상동 닭발골목, 대동오리탕, 진례 닭백숙이 있다. 경상남도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 (https://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2-09-26
  • 경상남도, “추도 섬으로 영화 보러오세요”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통영 추도에서 주민 대상 영화 상영회 개최 -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험 마련 - 정지영 감독‧조진웅 배우 만남의 장 마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추도에서 정지영 감독, 전수일 감독, 조진웅 배우 등을 초청하여「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 문화 증진을 위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 본 영화제는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추도 섬을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상영 할 예정이다. 이번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이 가진 섬의 가치를 문화와 관광에 접목시킨 계기를 마련하였다. 추도 섬 영화제는 ▲정지영 감독작 ‘블랙머니’ ▲추도 주민이면서 영화감독인 전수일 감독의 개봉 전 영화인 ‘라스트필름’ ▲ 젊은 감독들이 추도 섬을 대상으로 촬영한 단편영화(‘파도’ 문경의 감독, ‘추도’ 김민경 감독) ▲영화감독‧영화배우(정지영 감독, 조진웅 배우) 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 ▲영화전문가들과 함께한 포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주민사진전 등을 준비하였다.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섬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섬마을 영화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제가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주민들의 문화‧복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섬이 가진 다양한 자산을 브랜드화해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2022-09-20
  •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함양산삼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 도내 곳곳에서 개최 - 축제·문화행사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본격적인 9월 가을철을 맞아 경남의 지자체는 곳곳에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9월 2일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거창 한마당대축제, 김해 문화재야행, 의령 신번문화축제, 진주 금달빛 소리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9월 내내 개최되어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 함양산삼축제 올해로 17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천 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있어 천혜의 건강웰빙 대표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함양산삼축제는 잊혀져 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산삼찾기, 산삼캐기 체험, 산삼경매를 비롯하여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달빛음악회, 힐링산삼숲체험, 각종 공연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남계서원→개평한옥마을→점심(연잎밥정식)→함양산삼축제→집라인과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함양산삼축제→천년의 정원→점심(능이닭백숙)→대봉스카이랜드→서암정사, 벽송사→저녁(흑염소불고기), (2일차) 하미앙와인밸리→개평한옥마을→점심(비빔밥)→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함양 지역에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사용한 ‘솔송주’가 유명하다.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술에서 은은한 솔향기가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밀양 아리랑대축제와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올해 64회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밀양강오딧세이 야외공연, 아리랑스토리투어, 무형문화재 공연, 프린지 콘서트, 가요제, 수상체험존, 사진전, 경품추첨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는 2015년부터 밀양 차월마을 주민들이 봄 양귀비, 가을 코스모스길로 조성하여 반월습지, 야생화, 갈대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힐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주말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비롯, 연가길 한바퀴 걷기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존, 플리마켓, 새터가을 굿놀이 전시존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밀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열체험관→밀양아리랑전통시장→달빛정원→서울떡집→점심(밀양돼지국밥)→위양지→블루베리따기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얼음골케이블카→점심(한방백숙)→시례호박소→오천평반석→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밀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클래식 음악으로 발효하고 숙성시킨 ‘클래식 술도가’의 생막걸리, 대추막걸리, 탁주, 청약주를 추천한다. □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사계절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정기를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은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는 한방진료와 한방침 무료체험하는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보약체험, 약초족욕체험, 동의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 의상 입어보기 체험, 전통다례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약초 및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9월 23~24일 양일간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에서는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하고 업적을 기리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풍성한 국악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산청여행 당일코스로는 지리산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한방약초축제→점심(남사예담촌 한정식)→남사예담촌→족욕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동의보감촌 투어→점심(버섯전골 또는 수제버거)→동의카페→동의전 체험(향기주머니 만들기, 온열체험) 코스를 추천한다. 산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산청맥주’를 추천한다. 과일향과 홉의 쓴맛이 짙게 베어나오는 독특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수제맥주로, ‘필스너’, ‘바이젠’, ‘둔켈’, ‘쌀맥주’, ‘I.P.A’ 5가지 등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맥주맛을 볼 수 있다. □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파독 광부ㆍ간호사의 정착지인 남해 독일마을에서 여는 축제이기에 독일마을 전체가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옥토버 나이트 파티’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의 밤 추억을 만들어간다. 축제기간 동안 재즈, 요들송, EDM 등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잔 높이 쌓기, 비어핑퐁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 돌아보면 사방에 보이는 건 초록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의 주황색 지붕으로, 남해 속에서 또 다른 독일을 느낄 수 있다. 남해여행 당일코스로는 양떼목장→남해유배문학관→다랭이마을→점심(전복물회)→금산, 보리암→독일마을축제, 원예예술촌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당일여행 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바람흔적미술관→물미해안전망대→점심(가정식 백반)→스페이스미조→설리 스카이워크→남해각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맥주로는 2020년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및 2021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동상 수상을 자랑하는 ’광부의 노래‘ 흑맥주가 있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커피 향과 다크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다. 그 외에도 경상남도에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gyeongnamtour.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2-09-01
  • 퐁당! ‘2022 경상남도 북(BOOK)돋움 축제’ 속으로
    - 경남대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독서축제의 장 마련 - 강연(찾아가는 초청 특강 등), 전시, 이벤트 등 10개 독서 행사 진행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양은주)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을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9.1.~9.29.)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는 기존 경남대표도서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독서의 달 행사를 도내 전체로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찾아가는 초청특강 등 강연 5개, 책방 북큐레이션 전시 1개, 도민참여(한줄서평) 1개, 이벤트(연체자 해제 등) 3개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강연은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장애인식개선 – 고정욱 작가 특강(9.17.) ▷ ‘동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 보호’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가 초청 – 이정안 작가 특강(9.18.) ▷ ‘시를 통해 알아보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초청(하동군) - 정호승 작가 특강(9.24.) ▷ 찾아가는 초청(합천군) - 김탁환 작가 특강(9.29.) ▷ 지역작가 특강 – 심너울 작가 특강(9.25.)이 진행된다. 특히, 초청 특강은 지식정보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에서 열림으로써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시는 동네 책방 4곳(오누이북앤샵, 책방19호실, 보틀북스, 청학서점)과 함께 하는 북큐레이션으로 각 책방마다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가 준비되었다. 오누이북앤샵은 ‘행복의 경계선’, 책방19호실은 ‘동네책방에서 읽고 쓰는 시간’, 보틀북스는 ‘빛나라 나의 청춘, 열기 가득 나의 책장’, 청학서점은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각 전시를 선보인다. 도민참여형 행사는 ‘함께 읽어요 2022 경남의 책!’과 관련하여 올해 선정된 경남의 책을 읽고 인스타그램에서 #경남대표도서관, #함께읽어요2022경남의책, #경상남도북돋움축제(모두 기입하여야 참여 완료) 해시태그로 한 줄 서평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독서 장려를 위해 9월 한 달 연체 해방의 달 운영과 2배로 대출 이벤트(9.13.~9.25.)를 함께 진행하고, 올 한해 경남도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다독도서 안내도 실시한다. 축제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양은주 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일상의 환기와 독서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에게 편리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31
  •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 경남도, 7일간의 동행축제(9.1.~ 9.7.) 연계 소비촉진 행사 추진 - e경남몰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 등 행사 다채로워 -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상생소비에 동참 협조 경상남도는 정부 주도 국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9월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 및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 e경남몰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지난 8월 29일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9월 2일 오전 9시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20억 원(10% 적립) 규모로 발행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도내 민관협력 배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 후 후기를 작성하면 5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남e지’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남 민관협력 배달앱은 시군 민관협력형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한 배달의 진주, 김해 먹깨비, 밀양․통영 위메프오와 9월에 출시 될 창원 누비고가 있다. 아울러 e경남몰(egnmall.kr)에서는 9월 12일까지 추석기획전 500여 개 상품에 대하여 매주 월요일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 3종(최대 4~6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 안마의자를 비롯하여 로봇청소기, 치킨세트상품권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총 66명을 추첨하여 지급한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경상남도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에는 경남도 소재 지역특산품, 패션․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관련 소상공인,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특별할인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영수증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e경남몰 홍보 및 판매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정기 구독상품 판매 및 행사장내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티몬(tmon.co.kr)’ 내 경상남도 전용관 운영(20~40% 할인 쿠폰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31
  •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한 3회차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2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달빛영화제는 지난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개최되고 있다. 3회차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떨쳐내자는 의미가 담긴 ‘핫썸머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을 주제로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그리고 나이트마켓이 연계해 운영됐다. 무료영화로는 2019년 1월 개봉작인 한국영화 <말모이>가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민들의 호응리에 상영됐다. 이와 함께 밸리댄스, 동극, 밴드 라이브 공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4회차 행사가 열리는 9월 23일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댄스, 인형극, 검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곁들여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9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29
  • 진주 논개시장 ‘올빰야시장’ 26~27일 임시 개장
    - 육전, 진주진맥 등 다채로운 먹거리 만끽…9월말 정식 개장 예정 진주시는 진주문화재야행 행사기간 중인 26일과 27일 이틀간 원도심의 밤을 밝혀주는 올빰야시장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논개시장 일원에서 임시 개장한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준비한 이번 올빰야시장 임시 개장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육전과 같은 진주 전통음식과 함께 소고기불초밥, 오코노미야키, 멘보샤, 꼬마김밥 등 이색먹거리 판매대 13곳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야시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빰가요제가 26일 예선과 27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로 일정 금액 이상 야시장 먹거리를 구매하면 올빰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지역의 대표맥주 진주진맥 시음행사도 예정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찾을 수 있는 원도심 전통시장의 지역명물로 올빰야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임시개장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9월말 정식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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