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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남해안 관광개발 해외 성공사례서 답 찾는다
    - 2일, 남해안 관광개발 조성을 위한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 -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 해양관광모빌리티 등 남해안 관광개발 다각화 모색 경남도는 2월 2일 일본 대표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와 일본 대표 마리나인‘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새 경남시대의 희망인 남해안 비전을 제시하면서, 민선 8기 도정핵심 과제인 남해안 중심 관광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이다. 먼저, 동경만 아쿠아라인*의 세계 유일한 바다 위에 있는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를 둘러 보고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상과 연계한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 동경만 아쿠아라인(개통1997년 12월)은 동경만 중앙부를 횡단하는 전장 15.1km의 자동차전용 유료도로로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을 연결하여 소요시간을 9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고, 4.4km의 교량과 9.6km의 해저터널, 우미호타루 해상 인공섬 휴게소로 구성되어 있음 또한, 일본 최대 1,500척 규모의 관광형 거점 마리나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했다. 폐허가 된 목재 화물항을 레저‧관광‧산업 복합형 마리나항만으로 재생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일본 내에 570여 개의 마리나 시설 중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건설사, 금융사 등 약 14개 사가 참여하여 개발비를 부담하고 야마하 등 대기업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마리나 개발과정과 현황을 청취하고, 성공요인 분석 등 질의응답을 통해, 남해안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성공 모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 부지사는 “남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며,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및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추진 등을 통해 경남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에 이어 3일과 4일에는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2
  • 경남도,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달성!
    -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5억 8천만 달러…전국 3위, 수도권 외 1위 -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투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경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및 도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 (‘21) 2억2천만 → (’22) 2억8천만 → (’23) 11억2천만 달러 -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 (‘21) 7천만 → (’22) 2억6천만 → (’23) 5억8천만 달러 경남도의 2023년 신고 금액은 11억 2,400만 달러로 2022년 2억 8,300만 달러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 기준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도착 금액은 5억 8,700만 달러로, 2022년 2억 6,700만 달러 대비 약 120% 증가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 1위, 전국 도착 금액 기준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2022년부터 도 주력산업인 물류, 금속, 기계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와 함께 천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4건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운송용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도·소매(유통)이며, 주요 투자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이었다. 경남도는 물가‧금리 상승 등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2023년 역대 최고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투자 최적지로서의 입지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2023년은 외국인직접투자 상승세와 더불어 투자유치실적 약 9조 2천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시대를 열었다”라며, “물류, 기계,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올해는 남해안권 관광 투자유치 등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5
  • 경남형 국가철도 및 도로망 구축 위해 새해부터 총력
    - 10일 道, 국토부 2차관 만나 철도·도로현안 적극 지원 요청 - 권역별 단일생활권 철도·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토부·기재부 방문 -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부전~마산선 운행간격 대폭 단축 -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상북~명동 국도 지정 등 반영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은 국제적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시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반조성사업이며, 상북~명동간 지선국도 지정은 천성산으로 단절된 양산지역의 동서간 교류 활성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해 부울경 동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과 같이 대도시권 인접 기초지자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시의 동(洞)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의 선정범위를 광역시와 특례시를 포함한 인접한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는 제도개선 과제도 건의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철도·도로 현안사업들은 지역발전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서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물류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2
  •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앞둬
    -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기대,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 지식‧정보통신 기반 비제조업 중심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 예정 - 박완수 도지사, “마산자유무역지역 대한민국 수출 1번지의 명성 되찾기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던‘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마산해양신도시 내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 장관에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여러차례 건의하였고, 경남도 관계자들은 산업부와 국토부를 설득하기 위해 수십차례 오가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뛰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도 관련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종전 수출자유지역의 국가산업단지 간주에 관한 특례조항이 포함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올해 1월 8일 법사위 심의와 1월 9일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수출자유무역지역 설치법에 따라 1970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로 1971년 85만 달러의 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 50억 7천만 달러, 2022년에는 9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한국 경제발전을 선도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고용 실적 구 분 최 초 최 대 최 근 수출실적 85.7만 달러(71년) 50.7억 달러(08년) 9.9억 달러(22년) 고용실적 1,248명(71년) 36,411명(87년) 5,625명(22년)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던 마산자유무역지역도 외국계 입주기업의 이전, 기반 시설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고,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빠르게 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한 재도약의 필요성이 입주기업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에만 지원되어 왔던 산업단지 관련 국가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가 주목하는 것은 주관부처에 따라 구분되는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해당 사업에 포함할 수 있어 입주기업의 제조 혁신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 사업 주요 내용 구 분 주관부처 사업내용 근거법령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국토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도로, 공원 등) 산업입지법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업부 입주업종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산업집적법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범부처 제조업 역량강화, 산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노후거점산단법 ①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산업단지 활력 제고’ 사업 ② 입주기업의 연구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휴․폐업 공장 등을 재개발 정보통신․지식기반기업, 창업․강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노후산업단지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③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22년부터 3년간 1조 4,243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제조혁신 지원, 창업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 산단 스마트·그린화 사업 등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 또한, 건폐율이 상향(70% → 80%)되면 8개의 입주기업이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450억 원의 설비투자와 19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입주기업협회의 수요조사 결과(2022년 12월)도 있어,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재도약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기존 자유무역지역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투자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전국 최초로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고시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영화 창작, 교육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과 정보통신 기반의 비제조업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요한 D.N.A(Data.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지정되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원, 지방비 960억원)이 투입된다. 경상남도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5,412억 원의 생산액, 2,264억 원의 부가가치, 3,44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자유무역지역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이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수출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62억 원 달성!
    - 시군 포함, 목표액 대비 약 150% 초과 달성 - 전국 최초 도·시군 합동 홍보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 과열경쟁보다는 상생협력! 기부금 활용방안 모색에도 시군과 힘 합쳐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모금액이 18개 시군을 포함해 5만 2천여 건에 총 62억 원을 넘었으며, 목표액(41억 원) 대비 약 150% 초과 달성하였다. 도내 4억 이상 모금한 시군은 김해, 밀양, 하동, 거창, 합천 5곳이다. 도는 시행 첫해 시군 간 ‘과열 경쟁보다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실시하였다. 도·시군 협력 회의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고 도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경남을 방문한 출향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추석 명절에는 KTX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시군이 함께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부터는 연말 정산 혜택을 기대하는 기부자 유치를 위해 도내 관공서,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는 한편, 출향민이 가장 많은 서울, 부산 지역에 인터넷 텔레비전 광고를 도·시군 공동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 집중홍보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도는 전체 모금액의 35%에 달하는 약 22억 원의 기부금을 12월 한 달에 거두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도와 시군은 홍보뿐만 아니라 기금사업 발굴에도 함께 머리를 모으고 있다. 도·시군 담당자는 작년 4월 일본의 기금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12월에는 지정기부 서비스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 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부자와 도민이 만족하는 사업 발굴을 위하여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기부금 활성화 방안과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가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자 예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좋은 품질의 답례품, 공감이 가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도입된 제도다.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목적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기부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도, 2024년도 국비 9조 4,079억 원 확보
    - 전년 대비 7.9%, 6,922억 원 증액되어 국비 9조원 시대 열어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으로 민선8기 본격 추진 동력 확보 - 우주항공·원전·방산, 창원국가산단, 문화콘텐츠․관광개발 등 신규 반영 □ 2024년도 국비 확보액 : 9조 4,079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 원보다 7.9%, 6,92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고, 임기 내 국비 10조 원 확보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22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10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42억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1.8억 등이다. □ 분야별 국비 반영 현황 분야별로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농림·수산, 산업·R&D, 문화·관광 분야가 전년 대비 증액 되었고, 환경, SOC 분야는 일부 감액되었다. 2024년 정부예산안 주요분야별 확보내역 ‣보건‧복지 4조 5,061억원(54.1%) ‣농림‧수산 1조 2,136억원(14.6%) ‣SOC 1조 1,574억원(13.9%) ‣환경 6,047억원(7.3%) ‣산업‧R&D 4,334억원(5.2%) ‣문화‧관광 1,711억원(2.1%) 민선 8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한 도정목표별 국비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산업‧R&D) 경남도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신성장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고, 내년도 국비 확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안 단계에서 반영된 주요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 20억 ▲CB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15억 등이며, 국회단계에서 증액된 사업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22억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20억 등이다. ②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SOC, 문화‧관광) 국토 균형발전과 도내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형 SOC 사업비도 차질 없이 반영되었다. 정부안 단계에서 SOC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377억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9억 ▲무계~삼계(국대도58호선) 건설 436억 ▲문동~송정IC(국지도58호선) 건설 374억이 반영되었고, 문화·관광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남부관) 설치 2억이 포함되었다. 국회단계에서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 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말이산 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사업 5억이 증액되었다. ③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보건‧복지, 안전) 경남도는 선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재난없는 경남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련 예산으로 정부예산안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에 1,438억이 반영되었으며, 국회단계에서 ▲고성 지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이 추가 반영되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약자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기초연금 1조 5,161억, ▲의료급여 7.059억 ▲생계급여 5,326억 ▲부모급여 1,760억 등이 반영되었으며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을 하는 전문기관인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원(디딤센터) 10억과 정신병원 시설기준 강화에 따른 경남도립정신병원 기능보강사업 18억도 국회에서 증액되었다. ④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농림수산, 환경) 정부와 경남도는 진해신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비로 정부안에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회 최종예산에 ▲해양항만 청년 인재양성센터 건립 1억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 기본설계비 10억 ▲부산항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연구용역비 3억을 추가 확보하였다. 남해안의 주요사업인 수산분야 관련하여 정부안에 반영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 27억 ▲수산식품산업 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3억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3억과 함께 국회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4.6억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28억이 반영되었다. □ 미래 재도약을 위한 국비 반영 주요성과 내년도 국비 9조원 확보라는 규모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국가산단 대전환 지원사업, 새로운 먹거리로서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등 미래 재도약을 위한 주요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였다. ①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를 통하여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중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 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CBM+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23.2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 개발 20억 등이다. ②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및 대전환 지원 2024년도는 대한민국과 경남의 경제와 산업 성장을 견인한 창원국가산단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전환이 필요하다. 창원국가산단 고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등과 함께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사업비 20억이 반영되었다. ③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토대 마련 경남은 문화·역사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매력있는 문화·역사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다양한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 추진중이다. 문화·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0억 ▲창녕 부곡온천 도시 지정지원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등이다.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 협력으로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도에서는 전년 대비 10% 증액된 9조 6,000억 원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도내 공공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정부안 반영을 위해 8월말까지 중앙부처,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 설명하였고,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하였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국비 건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국회단계 예산심사 시기인 11월에는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를 직접 만나 주요사업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기재부, 상임위 및 예결위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예결소위 위원인 이달곤 의원, 예결위 위원인 서일준 의원을 중심으로 16명의 지역의원들이 한 뜻으로 경남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사업,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경남(동남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의 사업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검토 후 설득논리를 보강해 반드시 확보해야 될 사업의 경우에는 '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다수 반영과 복지분야 증액으로 최초 9조 원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예결위 위원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전 시군과 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1
  •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사업, 내년 초 ‘첫 삽’ 뜬다
    - 공사비 1,893억 원, 부지조성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 - 경남개발공사 대물변제 위·수탁 사업 추진을 통해 도 예산절감 - 아열대 작물과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 확대로 미래 농업 준비 경남도는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으로,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집현면 일원으로 각각 신축・이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2024년 초 공사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농업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경남도가 201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총 사업비 2,563억원(공사비 1,893억 원, 기타 670억), 부지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로 기존 농업기술원 대비 부지는 약 2.3배와 건축물은 1.3배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전 대상지 선정과 토지 보상 등으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2023년 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지장물) 보상을 적극 추진하여 모두 마무리하였다. 특히, 장기간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업기술원 신축·이전 사업의 특성과 세입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道) 재정 상황 등을 감안하여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수차례 협의하여, 경남개발공사에서 공사비를 선 투입하고, 사업 완료 후 현 농업기술원 부지로 정산(대물변제)하는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2023년 12월 20일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공사분야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내년 상반기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연이어 2025년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8년에 농업기술원 등 신축·이전 사업을 완료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연구와 부족한 농업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을 활용한 농업분야 자동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교육시설도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최신화된 농업기술 교육장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원 등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며 “장기간 추진되는 대형 사업의 특성과 사업비 부담, 공사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남개발공사와 대물변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경남도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0
  • 경남도, ‘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 개최
    -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실시 - 투자기관 업무협약 및 우수기업 시상, 기업 간 네트워킹 진행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기업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협업프로젝트 참여기업, 멘토단, 유관기관 및 투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주기업 성과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우수기업 성과발표, 관광트렌드 특강‧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자원의 융합 및 동남권 지역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시리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관광기업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의 우수기업상은 3년간 입주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잇다오지, 한산도가, 제이비(Jvi) 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역기반의 관광 창업‧육성지원을 위해 2020년 12월 설립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까지 총 62개의 관광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역 기반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경남 관광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9

사회 검색결과

  •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정 추진 박차!
    - 도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도민 만족도 높이는 정책 추진 - 문자상담 채널 개설, 외국어 상담 등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 성실납세자 초청 기념행사 개최…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자원봉사 3천명 지원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행정국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민원인 중심 열린도지사실 운영 ▲도청 정원, 도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기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제105회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경남도는 전화 한 번으로 도민 누구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5월 13일 개소한 경남 민원콜센터는 일자리, 청년, 보건, 복지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지난해 총 4만 7천 건(일평균 187건)을 상담했다. 민원인들은 120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편리하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청각·언어 장애인과 사회관계망(SNS)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문자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055-120번을 통해 문자로 문의·답변하는 방식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콜센터와 민원상담이 한국어로 한정되어 있어,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개설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권 통합 상담콜센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도와 시군의 여권 상담과 대기시간이 증가하자 지난해 11월부터 여권업무 통합 상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방문 전 여권 접수, 발급 등 여권 관련 궁금한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콜센터는 하루 평균 150여 건의 여권 관련 상담을 추진하여, 현장에서 대기시간 감소 등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열린도지사실 운영 내실화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2022년 8월 16일부터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도지사실은 도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도지사에게 바라는 민원인들의 역지사지 입장에서 신속하게 직소 민원을 처리하여, 현재까지(‘23년 12월말 기준) 1,758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였다. ※ ‘22.8.16.~’23.12.31일까지 처리실적 : 1,758건(방문 251 / 전화 654 / 인터넷 853)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소관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 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 한 건 한 건 챙겨 나갈 계획이다. □ 도청 정원, 도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도청 정원은 규모가 11만 3,611㎡에 이르고 수목은 100종에 4만 4,600여 본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수목원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경남도는 아름다운 공간인 도청 정원을 민원인들이 도청 방문 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본관을 기준으로 동편으로는 경상남도의 지형을 본떠 300만분의 1로 축소해 만든 생태연못이 있다. 생태연못에는 비단잉어를 비롯한 관상어 280여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생태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심신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본관 뒤 서편에는 도청 이전 당시 경남지역 각 시군 읍면동에서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 1본씩 기증받아 조성한 송림포가 있으며, 지난해 원형테이블,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도민들이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도청 정원이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나 나무가 자라는 속도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가지와 잎이 겹쳐 생육이 좋지 못한 나무를 일부 이식하는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올해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하여 성실납세자 초청 기념행사를 3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 성실납세자 우대 협약식 등을 진행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는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도 금고를 통해 예금‧대출금리 및 금융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방세 성실납세 지원을 위하여 ‘기업지원을 위한 개정 지방세법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내 기업 회계·세무담당자, 세무사 및 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법 개정 내용,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요령 등을 설명하여 기업 납세자의 개정된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신고 누락에 따른 가산세 등 선의의 피해와 불필요한 민원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선정대리인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경남도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선정대리인을 11명에서 16명으로 확대 위촉했다. 불복청구세액이 1천만 원 이하로서 부부합산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고, 소유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 영세납세자가 이의신청 등의 지방세 불복 신청을 할 때, 세무대리인 선정을 요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적극적인 홍보로 영세납세자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 다양한 기록문화서비스 제공 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 최초 설립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우리 지역 공공기관의 영구기록물을 관리·보존하고,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존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36만 권(점)의 행정 및 민간기록물을 관리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록물 전시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기록물 활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유·아동 대상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기록관리 전공자 대상 실습 교육 ▲성인 대상 자서전 쓰기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민 친화적 기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단체, 군 단위 중학교 등 기록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록원’ 프로그램을 기존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의 역사를 기록해보는 ‘우리가족 타임캡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운영하여, 이용자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기록문화 거점으로서 지역의 기록문화 확산은 물론, 도민친화적 기록유산기관으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남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 오는 10월에는 경남에서 2010년 대회 이래 1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며, 13일간 4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7., 7일간) : 73개 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등), 49개 종목 3만여 명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30., 7일간) : 37개 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등), 31개 종목 1만여 명 경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남에는 10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소양 교육과 리더 교육을 받고 ▲종합상황실·경기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으로 ‘안전하고 감동적인 전국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 선발, 교육 등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 모집 : 자원봉사포털 및 모바일 홈페이지(구축 예정)를 통해 모집 경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은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대도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14
  • 경남도,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 속도낸다
    - 6일, 국립창원대,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함께 통합 실무회의 개최 - 매주 정기 회의 개최...지역과 대학을 살릴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계자와 함께 국‧공립대 통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1월 30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민원 국립창원대 신임 총장 예정자 등이 참석한 국립창원대 대학혁신방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국‧공립대 통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관계자 모두가 큰 틀에서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혁신전략 마련과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국립창원대는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립거창‧남해대학은 직업특성화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각 대학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고, 세부적인 사항은 매주 정기 회의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국‧공립대 통합 등 대학 특성화 전략을 토대로 교육부에 3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국립창원대와 양 도립대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대학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데 지역사회와 다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07
  • 경남도, 달빛철도 가는 길에 남부 거대 경제권 만든다!
    - 7일,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행사에서 박완수 도지사 영상 메시지 전해 -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산업동맹 조성 협약 - 달빛철도 조기 건설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영호남 간 철도 교통망 확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남도 장진영 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달빛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시도․군 지자체장은 시도지사 축사(영상 메시지)에 이어,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추진 등 신산업벨트 조성 ▲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 ▲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적인 유치를 비롯한 남부권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수도권과 차별화된 경제협력 프로젝트와 국토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해 나간다. 달빛철도는 KDI 사업계획적정성 검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추진되며, 경남도는 함양, 거창, 합천 지역의 노선 및 정거장 등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되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가 되고 영호남 지역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부경남을 횡축으로 가로지르는 달빛철도와 종축으로 내려오는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고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향후에는 철도 수혜지역으로 확대 개발하여 남부 거대 경제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달빛철도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남해안 고속화철도와 연계 교통망이 형성되면 영호남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될 것”이라며,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의 조기 개통과 남부 거대 경제권 구축으로 경남도가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7
  • 다각적‧입체적 돌봄서비스로 도민 행복지수 높인다!
    -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주체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만족도 향상 - 학대피해아동, 한부모·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고,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과 밀착 협력하고 사회공헌 확산 - 설 연휴기간에 가족, 친지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집중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복지‧여성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 질병, 생활고 등으로 인한 제도권 밖 고독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복지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방향이다. * (고독사 발생) ’19년 240명, ’20년 225명, ’21년 203명 ** (복지사각지대 발굴) ’20년 56,983건, ’21년 101,606건, ’22년 83,026건, ’23년 83,535건 기존의 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어 보다 더 세심한 지원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다변화하고, 민·관이 더욱 밀착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 새로운 복지 수요에 맞춘 일상돌봄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돌보는 한부모 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자립멘토 지원, ▲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경남도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행복지킴이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복지지원서비스와 연계되도록 상시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민‧관의 밀착 협력을 통해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 새로운 복지수요에 맞춘 돌봄 확대로 도민 복지 체감도 증진 “건강악화로 청소와 식사 준비 등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웠는데, 일상돌봄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청소도, 말벗도 무척 마음에 들어 늘 웃게 됩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여성) “자조모임*을 기다리면서 새 블라우스도 사고, 밤잠도 설쳤다~ 다 비슷한 나이끼리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네!” (창원시 자조모임-사람잇기 사례) *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성원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 경남도는 일상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 창원시와 김해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내 전 시군으로 일상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및 심리지원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편적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그동안 ‘노인, 아동, 장애인’ 중심으로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한 안부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에게는 전문심리상담 등을 제공하여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 회복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의 공적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6월부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24시간 개별 1:1 지원 ▲개인별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 1:1 지원 ▲발달장애인 그룹형 주간활동서비스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전담인력 배치를 지원하는 주간 그룹 1:1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2,2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597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부모·다문화가족 자녀 및 학대피해아동,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고 돌봄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완화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청소년한부모(중위 65%)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읽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기존 초등 저학년에서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온라인 학습권 구매 등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학대피해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경계선지능 등 발달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민‧관 협업사업으로 「심리치료지원단」과 「자립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심리치료지원단」은 학대피해 아동이 심리치료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이나 예산지원 문제로 적정한 치료를 꾸준히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심리치료전문가를 지원한다. 또한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을 은퇴자 등 민간후원자와 연결하여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립멘토단」을 경계선지능 보호아동까지 확대하여 보호종료 전부터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기존 7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 통영, 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하동, 산청, 거창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청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정리수납 및 청소→방역→소규모 수선→폐기물 처리까지 하는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 및 사회공헌 확산 지난해 11월 6일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3만3천명)은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준다.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인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위기가구 선제 발굴, 위기 징후별 관리, 현장확인, 든든한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한다. 다양한 복지 수요를 행정의 영역만으로는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 재원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선진국일수록 민간재원의 투입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 내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을 통해 민간재원을 확보하고, 사회공헌자에 대한 감사 표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우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제정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물품이나 재능을 기부한 사람, 법인, 단체 150명에 대해, 사회공헌 인증과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였는데 앞으로 금융우대 서비스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도 행사 초빙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 홀로 설 연휴 보내는 어르신도 훈훈하게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전에 돌봄장비인 인공지능(AI)스피커, 응급호출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2.9~2.12.)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디지털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내 취약 어르신 6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3천 5백여 명의 전문인력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 친지 등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3천8백여 명에게는 안부 전화뿐만 아니라 시군 수행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통해 방문과 후원물품 전달 등 따뜻한 보살핌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스피커를 활용하여 홀로 어르신에게 음악감상, 복약 확인, 건강정보 제공 등 말벗이 되어 설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움직임, 체온 확인 등 모니터링 실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복지정책도 변화되고 있으며, 복지정책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고, 도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들어 복지 주체별로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을 세심하게 입체적으로 추진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5
  • 경남소방,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도민의 재산 지켜
    - 70대 노인의 1,000만 원, 소방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아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1명 검거에 기여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에서 지난 29일 양산소방서 원동119지역대 소방대원들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해 도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에 따르면 1월 29일 오후 양산시 원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후 현금 1,000만 원을 인출하고 약속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 검정 비닐봉지에 현금을 담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에게 전달하기 직전 원동119지역대에 들러 도움을 구했고, 소방대원들(소방위 박종환, 소방위 김치권, 소방교 표정현, 소방사 정인호)은 경찰에 신고한 후 현금을 전달하기로 한 장소까지 동행했다. 소방대원들은 기지를 발휘해 경찰이 오기 전까지 시간을 끌며 현금 수거책을 원동119지역대로 안내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인도해 검거에 기여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원동119지역대 박종환 팀장은 “어르신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보기 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05
  • 원자폭탄피해자 오랜 바람인 생활보조수당 새해부터 받는다
    - 경남도, 원자폭탄피해자 생활보조수당 지급으로 아픔 함께 나눠 -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 사항으로 본예산에 반영 - 원폭 피해자 1세대 553명 대상 1인당 매월 5만원 씩 지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부터 도내 거주하는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월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은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한 사항으로 도는 '24년 본예산에 사업비 332백만원을 편성하였다. 수령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실 거주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이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경남에는 553명의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관할 시군(읍‧면‧동사무소)에 수당을 신청해야 하며, 시군에서 대상자 확인 후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 제출서류 : 원폭피해자 자격 증빙자료, 수당지급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원폭피해자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생활보조수당 지원으로 원폭 피해에 대한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활보조수당 지원을 통해 도내 원폭피해자 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폭피해자협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은 '24년 보건복지부 국비 예산에 설계 공모비 160백만원이 편성되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 사회
    2024-01-12
  • 경남도,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1,263억 원 재정 지원
    -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전년 대비 4.8% 인상으로 양질의 급식 제공 - 4,813톤 친환경 인증 쌀 등 도내 생산 우수 농산물 공급으로 건강증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치원과 학교 학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올해 학교급식에 1,263억 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학교급식비(1인 1중식 식품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심 도시락)’ 3개이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교 986개교 36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182억 원을 지원해 학교급식에 도내산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중식 식품비는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식품비 지원단가를 4.8%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2024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억 원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또는 무농약 쌀 4,813톤을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1,050개 학교, 47만 5천여 명에게 제공한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해 1만 9천여 명의 취약계층 또는 맞벌이 부모 학생의 점심 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중소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에 드는 식재료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 우선 사용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도록 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한 농산물은 121억 원으로 이 중 72%인 87억 원을 도내산으로 공급했다. 도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 밀양시 등에 8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에 4개소가 추가로 건립되면 12개소로 확대·운영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으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과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1-09
  • ‘당신이 있어 경남이 행복합니다’ 경남도, 사회공헌자를 위한 예우의 날 행사 개최
    - 20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려…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60여 명 참석 -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10명에게 나눔·베품·섬김 부문 표창 수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크리스탈홀에서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자, 모금기관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행사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경과보고 영상과 축하공연, 사회공헌자에 대한 나눔·베품·섬김 부문 표창,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과 사회공헌자 예우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경남도의 노력과 도내 각계각층의 사회공헌 참여를 담았고, 경남출신 소리꾼인 김연진 선생이 판소리와 함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부문별 유공자 10명(나눔 5, 베품 3, 섬김 2)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 부문은 ▲경남8호 아너소사이어티인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이사 ▲경남11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롯데골프단 최혜진 골프선수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호인 우주기전(주) ▲23년간 초록우산에 후원하고 있는 ㈜화진 ▲식품(부각, 강정 등)을 기부하고 있는 ㈜하늘바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품 부문은 ▲지역인재 양성에 17년간 나눔을 실천한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 ▲도내기업의 사회공헌 참여에 기여한 (유)상화도장개발 ▲37년간 아동복지사업에 후원을 해온 사천시 조범무 씨가, 섬김 부분은 ▲기부와 의료공헌에 기여한 보덕의원 조경선 원장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에 참여한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가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이만큼 따뜻해지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사회공헌자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고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 이후 금융기관과 금융서비스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에 체결해 내년 1월부터 금융서비스 우대를 지원하는 한편,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150명을 사회보장위원회를 거쳐 인증하고 경상남도 누리집의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예우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도 주요행사 초청과 공공시설 무료(감면) 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3-12-20

생활 검색결과

  • 경상남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7일부터 시작
    - 지난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 진행…11월 7일 접종 시작 -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완료한 성인으로 대상 확대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 등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이를 고려하여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 BA.1(10월 11일~), ▲화이자 BA.1(11월 7일~), ▲화이자 BA.4/5(11월 14일~)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백신별로 접종 시작일이 달라 일정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가서 접종하시기를 권고하였다.
    • 생활
    2022-11-07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미식여행 50% 할인혜택 받고 단풍여행 떠나요!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차 이벤트 진행 - 입점음식점 351개 대상, 결제금액의 50%, 최대 3만원 할인혜택 제공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23년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하 시스템)의 할인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은 도내 351개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원스탑 예약결제 시스템이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에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지난해 11월 시스템 오픈기념으로 진행된 할인이벤트는 17일만에 조기마감 되었으며, 올해는 상반기 1차 이벤트에 이어 2차 이벤트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의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즐기며 도내 음식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경남 미식여행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11-02
  • 경남도지사,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관리에 경남도가 적극 나설 것”
    - 대가야 프로젝트 위한 TF팀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보존 필요 - 남해안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 위해 남해안만의 차별화된 개성 있어야 - 남해안, 팜주메이라보다 좋은 조건, 대규모 해외자본 유치 노력 강조 -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 상황에서, 경남도의 인재육성 장기계획 먼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33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앞으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가야 프로젝트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필요하면 가야문화원을 설립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두바이 팜주메이라를 조성한 나킬사를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경남에서도 특색있는 남해안 관광 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도시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경남의 특색을 담은 도시계획을 시군에 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해안은 팜주메이라보다 훨씬 좋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다”며 “투자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과 관련해서 “글로컬대학, 라이즈사업은 대학지원 권한의 지방이양의 한 사례일 뿐이며, 핵심은 도의 의지와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며 “교육부 지침만 바라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남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장기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가 신청된 것과 관련해서 “남해안은 수산업의 보고이며 남해안 관광이 아주 중요한 상황에서 특정 기업만을 위한 바다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상풍력이 어느 부분까지 필요한지 분석해서 도의 입장을 정부에 확실히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로봇랜드 소송패소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들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화 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도의회 도정질문과 5분 발언에서 나왔던 세입결손 대책,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하고 도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 의료, 구조구급 등 도정 각 분야에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성수품이나 서비스요금 등 물가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지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관광, 교육, 우주항공, 균형발전 등 도정 현안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며 “이번 개편으로 10년, 20년 가는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화/여행
    2023-09-26
  • 경남도 “추석 연휴, 안전한 경남으로 낚시하러 오세요”
    - 26일부터 2주간 연휴 성수기·가을철 성어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 운영 - ‘낚시 안전수칙’, ‘출항 전 안전운항’ 등 준수 사항 집중 계도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낚시어선 이용객은 150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올해도 갈치, 돔류, 문어 등의 조황*이 좋아 창원, 통영, 거제, 사천 등 주요 항포구 중심으로 바다 낚시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조황: 낚시질이 잘되고 안되는 상황 경남도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1,172척(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낚시객이 많은 만큼 사고 발생 위험도도 그만큼 높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여건상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걸쳐 낚시어선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에도 사고 이력이 있거나 13인 이상 승선 낚시어선 110척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연휴·가을철 성수기 낚시 손님맞이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안전관리 기간 동안 ▲주요 항포구별 안전 캠페인 실시 ▲낚시어선업자와 선원 대상 안전이행 사항 홍보 ▲낚시협회 대상 사고사례집 배포· 안내 ▲출조 대상 낚시어선 출항 전 안전운항 지도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비상시 대응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고 대비 긴밀한 소통 체계 마련을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별로 대표 낚시어선업자들을 선정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동시에 민간 어선안전전문가인 ‘해양안전지킴이’ 19명을 창원, 통영, 거제 등 시·군별 현장 투입하여 낚시객 안전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최근 양호한 낚시 조황에 추석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척을 낚는 것도 좋지만 낚시어선업종사자와 낚시객 모두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9-26
  •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경남 어르신 축제 한마당 되다
    -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어르신 3,000여 명 모여 축제의 장 연출 -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권영순 어르신 등 21명 수상의 영예 안아 -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존중받는 경남 조성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이하 기념식)’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내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실버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 어르신들이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에 참가해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순 어르신을 비롯한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과거 경남의 영광을 회복하고 전국 최고의 도로 거듭나기 위해 우주항공과 관광개발, 복지와 문화산업을 일으키며 미래산업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9-21
  • 창원시티투어버스 9월 1일부터 해양누리공원·경화역 달린다
    - 창원시티투어 2층 순환버스 개편 운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개편된 노선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는 만남의 광장,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만남의광장을 하루 6회, 2시간 10분씩 순환 운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이 노선에서 경남대학교를 빼고, 관광 수요가 많은 3·15해양누리공원과 경화역공원을 추가해 운행한다. 따라서 개편되는 2층버스는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11시 40분, 오후 12시 50분, 14시, 15시 10분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경화역공원을 거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운행 시간은 2시간으로 줄어든다. 진해에서 창원으로 넘어올 때 거치던 안민터널(1818m)도 비교적 길이가 짧은 장복터널(830m)로 변경했다. 이는 버스가 터널을 통과할 때 2층 야외 개방석에 앉은 승객들이 매연, 소음 등으로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요금은 성인 3000원, 만 19세 미만 청소년·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2000원이다. 예약 없이 창원시티투어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 게재된 정차 시간표를 참고해 각 승강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결제는 버스에 탈 때 현금이나 카드로 하면 된다. 한 번 결제하면 온종일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길었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다시 정상가(성인 5000원, 청소년 등 3000원)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중 같은 노선을 순환하는 2층버스 외에 월별로 체험, 축제 등을 곁들인 1층버스 특별노선도 운행하고 있다. 최근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로봇랜드,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과 연계한 특별노선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과 관계자는 “표 한 장으로 창원의 알짜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8-29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 개최
    - 8월 31일~9월 2일 대공연장…3일간 펼쳐지는 음악 축제! - 소란, 킹스턴 루디스카,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출연 -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실력파 뮤지션이 선사하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공연장에서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간 펼쳐지는 경남뮤직페스티벌은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우선 8월 31일에는 ‘DNS뮤지션(최예찬, 조은별, 김규태, 황호진, 최형석)’과 ‘추다혜차지스(추다혜, 이시문, 김재호, 김다빈)’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DNS뮤지션’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퓨전밴드로,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Psychedelic Shamanic Funk) 밴드 ‘추다혜차지스’는 평안도, 제주도, 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巫歌)에다가 레게·재즈·힙합·펑크·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무가와 블랙 뮤직(흑인음악)을 혼합해 대중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음악이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상을 수상했다. 9월 1일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서재하, 피인혁, 채석우, 임채선, 슈가석율, 성낙원, 최철욱)’와 ‘소란(고영배, 서면호, 편유일, 이태욱)’이 무대에 나선다.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8명의 멤버가 ‘스카’라는 이름 속에서 한 숨결로 하모니를 이뤄낸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음악에는 해학이 담겨 있다. 뒷박에 악센트를 둔 자메이카 스카(SKA)의 발랄한 리듬 위에 눈물 머금은 멜로디가 스파크를 일으키며 피워 내는 슬픈 즐거움은 춤을 추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정서를 자아낸다.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소란은 2010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소란만의 음악을 통해 연애의 세밀한 감정선과 온기 넘치는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소란의 공연들은 퀄리티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사계절 매진 행렬을 기록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50회 이상 출연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페스티벌에서의 소란은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보컬 고영배는 안정된 톤과 위트로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의 DJ를 비롯, 각종 방송과 행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고,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선배 아티스트부터 월드 클래스 아이돌까지 공연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최고의 연주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경남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박주원, 유승철, 이신우, 우재훈)’과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주현미, 필윤, 김예중, 이종원, 임슬기, 허진호)’가 함께한다. 먼저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신들린 핑거링으로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복처럼 찾아온 뮤지션”이라는 평이 있으며, 평단에서는 그에게 “젊은 거장”이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박주원은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 대중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가 됐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곡한 박주원은 연주뿐 아니라, 탁월한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며,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디바 주현미의 재즈 무대이다. 정통 재즈 뮤지션 필윤과 함께한 더블 에이스 하모니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주현미의 새로운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의 데뷔 싱글 The Winds From Cuba를 비롯하여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8월 31일(목) 19:30, 9월 1일(금) 19:30, 9월 2일(토) 17: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균일 1만원
    • 문화/여행
    • 문화
    2023-08-24
  • 경남도립미술관,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전시연계 퍼포먼스 개최
    - 한혜림 작가의 작품 파도라도의 여러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 세 명의 무용수와 연주자가 전하는 몸짓과 음률의 예술 - 소중한 이들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담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7월 29일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연계 퍼포먼스 파도라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파도라도는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 참여 작가 한혜림의 출품작 파도라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여러 의미들을 직접 호흡하고 경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다. 공연에는 출품작에서도 함께 호흡했던, 세 명의 무용수 송윤경, 현선화, 형남수와 즉흥연주자 봄눈별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혜림 작가의 파도라도는 희주 할머니(한혜림 작가의 할머니)의 노래 위에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세 무용수의 이야기를 얹은 작업으로, 기억을 잃어갔던 가족에서 춤을 췄던 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기억이 옅어지고 움직임이 둔화되더라도 곁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남아 있기를 염원했습니다. 서로가 기억하는 살아있음은 몸짓이 되고, 혼자 간직해 온 각자의 기억이 모여 우리의 움직임이 됩니다. 파도라도 헤엄쳐 가기를, 파도라도의 선율에 몸짓을 맡겨 보기를 바랍니다.”는 한혜림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잊어가고 있는, 잃어가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번 공연은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률이 더해져 한층 새롭고 유동적인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새롭게 탄생될 또 다른 파도라도와 함께 참여하는 관객 모두가 깊은 울림과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www.gyeongnam.go.kr/ga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전화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055-254-4638)로 하면 된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여러 장르가 복합된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작품과 전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또 다른 미술관 관람 경험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7-24
  • “2023 여름휴가는 경상남도로 오세요!” 경남도, ‘경남여행마켓’ 현장 관광홍보행사 개최
    - 30일(금)부터 3일간, 부산 서면에서 ‘경남여행마켓 깜짝 홍보관’ 운영 - 경남방문 최대 고객 부산시민 대상, 경남도 여름휴가지 집중 홍보 - 경남 15개 시군, 다채로운 관광지와 관광상품으로 휴가객 마음 사로잡아!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남여행 최대 송출지인 부산에서 여름휴가 특별 홍보를 위한 ‘경남여행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 15개 시군*의 관광지와 상품을 한 장소에서 만나고, 관광객이 원하는 여름철 관광지를 골라본다는 의미의 ‘경남여행마켓’ 형태로 개최한다. *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거창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리산 산악관광, ▲럭셔리 골프,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 ▲익스트림 레포츠, ▲야간관광, ▲캠핑관광을 중심으로 경남만의 특색있는 여름철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매일 5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주요 여름철 관광지, 하반기 축제,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진주・김해・통영・고성에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진주성,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 ▲산청・거창・창원・함안에서는 하반기에 경남에서 열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거창국제연극제’, 창원 ‘마산국화축제’,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남해・거제・양산・밀양・창녕에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거제 ‘명사해수욕장’, 양산 ‘내원사 계곡’, 밀양 ‘쇠점골 계곡’ 등 대표 여름 관광지를 홍보한다. 창녕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습지 ‘우포늪’ 등 다양한 자연 관광지를 적극 소개한다. ▲특산품 홍보를 위해 하동에서는 녹차를 이용한 과자, 의령에서는 지역특산품 ‘망개떡’ 시식행사도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내 홍보행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시군 관광기념품과 ‘2023 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 관람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시군의 마스코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원의 ’아로’, 진주의 ‘하모’, 통영의 ‘동백이’. 김해의 ‘가락군 장군 김씨’ 등 15개 마스코트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글 게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작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중 42%가 부산시민인 만큼 최대 관광 송출지 부산에서 이번 홍보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부산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경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적극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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