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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행정통합,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
    -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인지도 낮고, 반대여론 높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되었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개요 ∘(조사개요)
    • 정치/행정
    2023-07-13
  •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 국민권익위원회 ’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에서 최상위 도약 -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분야 각 2등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3-01-26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지사, 경남 체육인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 가져
    - 15일 김해에서 도·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 의견청취 간담회 - 체육 현장에 필요한 경남 체육 발전 위한 방안 발굴 모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경남 체육 관계자와 체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경남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5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기회의 땅 경남’ 일구다
    - 국내외 공격적인 투지유치 활동 전개의 결실…투자유치 실적 ‘역대 최대’ -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대응 전략 마련…내년 지정을 목표로 총력 -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기업별 전략적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기업 투자유치를 삼고 2023년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다 실적 성과로 경남 경제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경남은 투자유치 7조 원을 목표를 밝히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10월 말 기준 투자유치 8조 8,676억 원을 달성해 목표치(2023년 7조 원)를 훌쩍 상회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10월 말까지 누계로는 12조 4,204억 원을 유치해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 <표 1> 민선8기 투자유치 협약 실적 구 분 기업 수 투자금액(억원) 고용창출 인원(명) 비고 총 계 217 124,204 35,770 23년('23. 1.~10.) 139 88,676 28,221 22년('22. 7.~12.) 78 35,528 7,549 【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계속 진행 중 】 경남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139개사 8조 8,676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항공((’19년) 470억 원 → (’21년) 898억 원 → (’23년 10월) 1,568억 원), ▲ 기계((’19년) 1,864억 원 → (’21년) 4,555억 원 →(’23년 10월) 4,990억 원)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 관광((‘19년) 4,233억 원 → (’21년) 6,599억 원 → (’23년 10월) 1조 227억 원), 이차전지((’21년) 500억 원 → (’23년 10월) 6,700억 원)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제조업에 집중되어있던 기업 투자유치를 고부가가치 및 신산업분야에까지 확대하여 도내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연내 투자협약 체결을 목표로 국내 복귀기업과 기계, 항공,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기업과 투자 규모를 논의 중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경남도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계획 발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투자청 설립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투자 적지를 찾는 기업에 경남의 투자환경과 유리한 여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나간 결과이다. 특히,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대기업 등과 도내 투자 제안 면담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의 증설 재투자 유도 등을 위해 변화된 도 투자환경을 알리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안팎의 노력 쏟아 】 도는 올해 유럽, 일본,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을 통해서도 물류기업, 소재·부품·장비, 항공 등 외국인 투자기업 및 해외 복귀기업 유치에 노력을 쏟았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re-opnening)에 따른 투자 회복・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산동에서 개시한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 활동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23 파리에어쇼와 연계한 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탈리아의 기업들과 300억 원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최근 10월에는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기업과 426억 원의 투자협약도 체결하는 등 북미지역 투자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해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각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2월 한독상공회의소 포럼과 5월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의 경남 방문과 연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하여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내 앵커기업 및 글로벌 기업 CEO 등을 비롯해 168개 사가 참여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였고, 이차전지 상설 전시관에 참가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지원 제도 및 입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에 더하여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방면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친 성과로서 외국인투자실적(FDI)*도 크게 늘어났다. * (19년) 3,734억원 → (20년) 4,679억원 → (21년) 2,250억원 → (22년) 2,791억원 → (23년 10월말) 4,704억원 【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 】 도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이라는 추진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에는 도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실무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기회발전특구TF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대응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지원사업’과 9월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어 기회발전특구를 거점으로 한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지정 공모 활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위해 시군, 경남투자청,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대기업과의 투자 제안 등을 통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입주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도의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등 서비스산업도 지정이 가능한 만큼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특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제안서를 바탕으로 투자기업 입주수요, 정주여건, 기반시설 및 인력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특구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신속히 신청하여 내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남투자청의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 지난 6월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청하며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은 기업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업군별 전시회 및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펼치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및 유럽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네크워킹 현장과 세계여성경제인포럼(인도네시아) 등에 참석하여 경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과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그 결과, 2개사, 900억원이라는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내었고 이는 최근 개최한 10.26.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남은 2개월, 중점 추진계획 / 이렇게 집중하겠습니다 】 도는 향후, 항공우주청 설치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 및 방위‧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의 도내 유치와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 및 확대투자 유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은 부산과 전남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규모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에도 힘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으로 투자유치단, 투자유치자문위원회과 함께 원팀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유치와 더불어 기존기업의 유출 방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사항, 애로 사항의 해결노력 등 협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한다. 또한, 최근 경남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도내 투자의향기업의 맞춤형 투자상담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11월부터 시군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구축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남은 기간 동안 미래차 혁신부품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활동과 중국 상하이 지역 글로벌 및 국내복귀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시군 등과 함께 특색있는 산업의 투자를 많이 다양하게 이끌어 내서 경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우리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초기상담부터 협약체결, 실투자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군별, 기업별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초첨을 두어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21
  • 경남도-공항공사, 사천공항 연계 청소년 항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천공항의 사천↔김포노선과 연계한 청소년 견학, 체험 기회 제공 - 사천공항과 교육기관 연계한 청소년 탑승자 유입 기대 경상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천 대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공항 김포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안검색구역, 에어사이드 등을 견학하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조종 관제, 항공 레포츠 체험을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사천↔김포 노선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활용하여 교육기관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여 청소년 이용자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한 지역공항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의 사천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사천공항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경남 내 학교들을 방문하는 등 사천공항과 연계한 교육기관 참여 수학여행,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김포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9일부터는 대한항공이 제주노선이 3년 6개월 만에 복항해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3
  • 경남도, 330만 염원 담아 의대 정원 확대에 사활
    - 1일 국회에서 ‘경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 창원지역 국회의원-경남도-창원시 공동주최…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 참석 -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정치권, 대학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황인 만큼, 우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창원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330만 도민의 염원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정부에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의사 수급 전망과 정책 방향’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영수 실장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백근 단장이 좌장을 맡고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경남연구원 심인선 인구자원연구팀장,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조대현 교수, 경남신문 이지혜 기자가 참여해 경남 창원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의료분야 대학설치 전담팀을 구성해 창원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2
  • 경남도지사, 추석명절 맞아 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 25일부터 추석 민생경제 점검 위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 - 원폭피해자 복지시설 위문, 입소자와 담소 나누며 훈훈한 시간 가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수산물 할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과 시설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내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5
  • 경상남도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새내기 수산업 전문가 21명 배출!
    - 22일 통영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서 수여…우수 수료생에게는 상장 수여 - 매년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갖춘 수산업전문가 육성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패류 양식‧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14기 수산업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27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21명에 대해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참석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 체결 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8주간 운영했으며, 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 학교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과정은 강의 및 토론 시간(80시간)은 패류 종패의 생산·관리 및 최근 연구 동향, 개체 굴 양식 우수 경영사례 등 패류 양식 분야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더하여 패류 생산유통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 국내 수산 식품 트렌드와 자유무역협정(FTA) 통상 협상 동향 등 수산업과 관련된 법적·국제적 이슈도 다뤘다. 또한, 수산 가공산업 및 수산 식품 제조 실습과 같은 현장 실습 과정(8시간)과 국내외 우수사례 견학(12시간)까지 과정에 포함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병행하여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우리 도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수산업 전문가 과정이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이며, 경남도의 경우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73명의 전문어업인을 육성해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2
  • 경남도,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 워크숍 개최
    - 21일 부산에서 세계어촌대회와 함께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 개최 - 100여 명의 젊은 어업인들이 모여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만들어 - 수산업 및 어촌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어촌생활에 대한 방안 논의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9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어촌대회와 연계하여 도내 청년어업인, 귀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은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와 귀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어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부산 세계어촌대회 학술행사 참여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타지역 수산물 소비패턴 파악 ▶ 쇠퇴 어촌지역에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깡깡이예술마을 투어 ▶ 실제 귀어인의 귀어생활 강의 ▶ 청년 및 귀어업인의 발전방향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며 서로 만나기 힘든 젊은 어업인들이 한날,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과 어업에 종사하며 생기는 각종 고민들을 이야기 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청년·귀어업인들과 유기적인 소통, 화합을 통해 어촌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귀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어촌 문제 해결과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이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귀어업인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신규정책에 연계하여 젊어지는 어촌,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1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12월의 천원의 아침밥 위해 추가 지원
    - 11월 말 국비 지원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도비 추가 지원 -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 2개 대학에 776만 원 추가 교부 - 연말까지 7,760명이 추가 아침식사 혜택 누릴 수 있게 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사업 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12월 연말까지 아침밥을 먹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776만 원을 추가 교부했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이 끝난 12월은 사실상 지원이 끊겨, 학업을 계속하는 대학생의 아침밥 이용이 다시 부담이 되지만, 이번 도의 추가 교부로 7,760명이 계속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말고사와 종강 이후에도 학교에 남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현재 아침밥 을 꾸준히 먹고 있어,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에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하고, 대학이 나머지 비용 분담을 통해 12월에도 학생들이 1천 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소비촉진과 대학생 아침식사 결식해소를 위해 학기 말까지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에는 ‘천원의 아침밥’을 조금 더 확대하기 위하여 시군과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14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빈대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점검 강화
    - 12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 대상 집중점검 - 노인복지, 장애인거주, 노숙인시설 등 생활시설 중심으로 방역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빈대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고, 발생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에 발맞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빈대 차단을 위해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로시설 12개소, 노인의료시설 253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204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총 477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97개소, 노숙인 복지시설 4개소, 정신병원을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시설 37개소 등 총 6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4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정확한 빈대 정보(빈대정보집) 제공하고, 방역상황을 4주간 매주 점검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빈대 발생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실효성 있는 빈대 방제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함께 4주간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며,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소독 여부 확인 및 빈대 발생 위험장소인 침대매트리스, 카페트, 콘센트 내부 확인, 빈대 발생 예방요령 안내 등이며, 이용자들에게 신고 및 방제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대 발생의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국민콜 ☎110 또는 시‧군 보건소로 신고하면 초기에 방역기관에서 빈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취약계층이 빈대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방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15
  • 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 ‘마음건강 체크플러스’ 개발·보급
    - 20여 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핸드북 개발 -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핸드북 발간한 최초사례 - 오는 13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배포 예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관련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인‘마음건강 체크플러스’를 개발해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교육청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체크플러스’는 20여 년간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핸드북은 가정에서 쉽게 관찰되는 48개의 정신질환을 주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우울/조증/불안/분노),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신증, 신체증상, 이상행동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빈도수가 높은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이 보다 쉽게 증상을 체크하고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연계·개입할 수 있는 방법,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가족 통합과 아동학대 사전 예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정신건강에 따라 가정 내 재학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교육청 등) 역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여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 5월부터는 경상남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선정하여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
    2023-11-07
  • 우리동네 복지파수꾼,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
    - 6일 도청에서 도민생활관련 기관・단체 MOU와 행복지킴이 선서 - 우체국, 건보, 한전, 경남에너지, 중개사, 미용사회 등 3만4천명 행복지킴이 본격 활동 - ‘상시 발굴-현장확인-지원 및 사후관리’ 빈틈없는 운영체계 구축 - 경남도 위기가구 발굴 특화사업, 전담인력 배치 등 12억 원 투입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3만 4천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인 우체국,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 6개 기관‧단체 1만명이 새롭게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도 체계적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도민생활 관련기관*인 창원우체국, 경남에너지를 포함한 6개 기관 단체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회
    2023-11-07
  • 경남도,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한 닻 올려!
    - 2일 도청서 ‘2024 전국체전 준비상황 제1차 보고회’ 열려…50여 명 참석 - 기관별 준비사항 공유 및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 최 부지사, “유관기관이 함께 모든 역량 집중해 체전 준비에 총력 다할 것”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였고, 오는 11월 8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도 인수키로 되어 있어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경남에서 울리게 되었다. 또한 도는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15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에는 도청 정문에 카운트다운 표시기도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은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사회
    2023-11-03
  • 경남도,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 2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민방위대원 등 700여 명 참석 -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 당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되어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사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내 마을 내 직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최희관 제39보병사단 부사단장,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포상, 제48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포상 6점(대통령 2, 국무총리 4)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점을 수여했으며, 송우석 제39보병사단 부사관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민방위 사진전,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체험 행사, 안보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남도의 가장 큰 의무”라며 “최근 국민 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마을과 직장을 스스로 지키는 민방위대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9-22
  • 경남도, 철저한 태풍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줄여!
    - 경남도, 사전점검-대피통제-상황관리-위기대응 철저 관리 -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직접 도내 CCTV 확인하며 진두지휘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하였고, 태풍 내습 당시,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필두로 도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시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시행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부터 집무실에서 도내 CCTV를 직접 확인하면서 모든 상황을 직접 챙기고 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을 이끌었다. 실제 10일 오전 집무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있던 박 지사는 창원천, 남천, 광려천이 범람 우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긴급 대응을 지시하였고, 경남도 경찰청에 교통, 질서유지와 인명피해 구조요청을 위한 119 비상대기도 이루어졌다. 창원시 지하차도를 전면 사전 통제한 뒤에는 책임자를 배치하고 39사 군 병력 400명을 대기시키도록 하는 등 재난관리를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지시하였고, 그 결과 이번 태풍 ‘카눈’에는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재난대응 업무 분업화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비 태세 △ 도지사 이행상황 점검 등의 특별대책이 시행되었다. 그 결과 수산증(양)식 시설 및 농축산시설, 각종 공사장 등 30개 시설에 대해서 24,535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조위 상승과 강풍 예상으로 파도 휩쓸림 등 우려지역, 저지대침수취약도로 등 521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하였다. 주민대피시설 1,3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저지대 해일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2,214세대, 3,013명이 사전대피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대응 기관 간 상황공유 체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하였고, 112와 119를 통한 피해신고 폭증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상황공유를 위해 전국 최초로 119상황실 2개소(경남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와 112종합상황실(경남경찰청)에 각각 경남도 직원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을 배치했다. 이번 합동근무로 침수 위험지역 통제, 산사태·하천범람·바닷물 유입 신고 등 피해 지역에 보다 빠르게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심각한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다”며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불편을 감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8-11

생활 검색결과

  • “응급실 찾아 헤매지 않게”…경남도, 응급상황 전담 관리해 도민 지킨다!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 응급의료 전문성 갖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선정…3월 중 출범 - 응급의료기관-119 등 협업해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도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완수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선정·운영하여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고, 이송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지난 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3월 중 출범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과 함께 119 구급체계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하였고, 향후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와 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2-01
  • 경상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기상청,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 중심 도내 곳곳에 눈 예보 - 경남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을 위해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개최 -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하여 제설제 사전살포 등 안전대책 추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1-26
  • 창원특례시, 귀성객 맞이 주요 관광지 시설안전 점검 실시
    - 설 연휴에 돝섬·문신미술관 등 관광시설 운영…특별 프로그램도 다채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21~24일 나흘간 시범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 창원문화재단, 5개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연휴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돝섬 등 바다를 끼고 있어 비교적 안전사고 우려가 큰 해양관광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창원의 집 등 주요 문화시설의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명절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 연휴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즐겁고 쾌적하게 창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21~24일) 동안 설 당일(22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 문화시설은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음악관 △마산문학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박물관 △성산패총 △창원의 집 △역사민속관이다. 관광시설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마금산온천 △봉암유원지 △돝섬 등이 설 당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창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RM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문신미술관은 , <사랑의 기하학> 등 특별 전시를 이어간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가면 최근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21~24일 나흘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은 21일과 24일에 운행한다.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마산역,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에서 정차한다. 탑승 전날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 생활
    2023-01-17
  • 경상남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도‧시군‧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재난‧재해 대응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 -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앞장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202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한파・폭설・산불・가축전염병 등 재난‧재해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이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재난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응급복구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선제적 예방 및 현장 상황관리 중심으로 개편한다. 상습결빙구간이나 적설취약구조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방풍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한파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할 제설 및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도로관리 통합협의체 운영을 통해 행정기관 간 강설, 결빙, 제설 및 순찰정보 등을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도내 가스‧전기‧상수도 등에 대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 필수시설 이용 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대설‧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축산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를 중심으로 전 시군이 참여하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작물 관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과 한파 등 겨울철 기상상황을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역학 관련 농가 분석 등을 기반으로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고, 1~5월 중 전체 산불의 73%가 발생하는 상황 등을 감안하여 내년 5월까지 도와 시군 산림 담당부서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설연휴・정월대보름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임차헬기 등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국유림(양산, 함양)에는 특수진화대를 투입하는 등 확실한 초동대응으로 내년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피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여 화재 시 피난 안전을 확보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성탄절과 겨울철 축제 등 화재 취약시기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의 음압장비를 보충하고, 감염관리 사전교육(감염관리자 대상 교육・모의훈련) 및 사후대응(집단발생시설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대면 진료를 신청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의료기동반을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보건소‧의료기관 등 선별진료소의 대기장소 난방기 설치,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등 방한 대책을 추진하여 방문자와 의료 종사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 흐름에 대응하여 동절기 김장채소, 축산물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폭 최소화 등 안정화를 독려하여 도민들의 생활물가 체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등 각종 소비 진작 이벤트와 온라인(e경남몰) 할인쿠폰 지원으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안전 강화>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대비 상황을 점검하여 아늑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인력・방문건강관리사를 활용하여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숙인을 위한 복지시설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한 건강관리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위문 및 성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난한 편이나, 방심하지 않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동절기 재해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하셔서 아늑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7
  • 경남도,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택시 ‘안심번호 서비스’ 실시
    - 이용자와 운전원 간 직접 소통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해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핸드폰 번호를 대체하여 임시의 가상번호를 일정 시간 동안 부여하는 서비스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에 이용자와 운전원 양쪽에 안심번호를 전달하고, 배차정보 문자 수신 시점으로부터 6시간 동안 가상번호*를 유지하게 된다. * 가상번호 표시 형태 : 0508-8548-XXXX 그동안 이용자들은 콜센터를 통해서만 배차정보와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운행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등을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운전원에게 연락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도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인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고객용․기사용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앱 배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바일 앱과 관제시스템 간의 연동 및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권역 대기 순번 표시 개선(창원, 마산, 진해 분리), ▲시스템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구축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욱희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 증가로 주요 시간대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하면서, “경남특별교통수단 앱을 이용하면 상담원과의 통화연결 없이 편리하게 배차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매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바우처택시 305대를 내년까지 600대로 확대하여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로 배차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생활
    2022-11-30
  • 경상남도, 동절기 가스·전기 안전공급 대책 추진
    - 내년 2월까지 가스·전기시설 집중 안전점검 및 부적합 시설 개선 - 가스, 전기 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위해 안전관리 요령 적극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전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주관으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LPG 충전소, LPG 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가스·전기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LPG 용기 적정 관리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취약지역의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도민 스스로가 가스‧전기 안전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 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가스와 전기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도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절기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1-24
  • 경상남도, 산불 대응 강화 위한 관계관 회의 개최
    - 11일 도․18개 시군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40여 명 참석 -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 우수사례 공유 등 산불 대응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비롯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하고, 2022년 산불 대응 분야 최우수 시군(통영·고성)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중·대형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면서, 산불 발생 신고접수부터 진화상황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감시단속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 연접 소각행위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행위 등이다. 아울러,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 경상남도,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 추진
    - 시군 비상 상황체계 구축, 동파 시 신속 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 -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배관 등 동결·동파 예방 홍보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여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각 시군에서는 경상남도의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상습 동파지역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군 상수도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문화/여행 검색결과

  •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더위를 날려버리자
    - 6.24.~8.27.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여름 행사 개최 - 7.1.~7.2. 창원시민 대상,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만 원의 행복’ 이벤트도 열어 경상남도는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릴 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 여름 행사 ‘워터워 시즌4(피할 水 없다)’를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행사의 주요 내용은 무더운 날씨, 로봇랜드에서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는 것이다. 로봇랜드 정중앙에 위치한 드림스테이지에 물대포 18개와 물 분사기 4개, 노즐 8개를 설치하여 시간대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물총 파티를 즐길 수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분장한 ‘워터맨’이 물 분사기, 스프링클러, 물총을 탑재한 ‘워터카’를 타고 로봇랜드 곳곳을 다니며 물을 뿌려 시원한 로봇랜드를 만든다. 로봇랜드 내에 야외 풀장을 설치한 ‘워터 펀 빌리지’를 조성하고, 물 미끄럼틀 3개와 징검다리 1개를 설치하여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워터 펀 빌리지’는 유아·청소년·성인 구역으로 나눠 수심도 다르게 하였다. 7월 1일부터는 주말마다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에는 판타지아 가든에 조성된 조명 꽃들이 불을 밝혀 화려한 포토존과 여름밤의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 7시 30분에 드림스테이지에서 물대포, 물 분사기, 노즐을 쏘면서 공연 진행자(MC 겸 DJ)와 댄서들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낸다. 이번 여름 행사는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 오는 날에도 진행할 예정으로, 물놀이와 놀이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창원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을 만 원에 판매하는 ‘만 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하여 창원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여름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3-06-21
  • 남해안권 특별법 발의, 경남 남해안 관광 탄력
    - 국가 주도 추진기구 설치, 규제 완화 등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근거 마련 - 남해안권 지역 역량 결집으로 조속한 법안 통과 노력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하 남해안특별법안)’이 7일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요충지이자, 다도해․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유리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기본계획의 입안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추진기구 설치 ▲특별회계 설치 ▲투자기업 지원 등 총 6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통합개발계획의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 시행을 지원하고, 토지이용규제 등에 대한 특례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실효성 있는 법안이 되도록 했다. 또한, 재정지원 등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국가 주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그간 경남도는 정부에 남해안권의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개선 및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전남․부산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라면서 “경남도와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경남, 전남, 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6-08
  • 경남도, 지역 영화·영상산업 경쟁력 키운다
    - 도내 4개 내외 단체 지원…단체별 최대 1천 5백만 원 지원 -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수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영상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등 지역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영상 관련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으로, △행사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3개 분야에서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단체별 1천만 원부터 최대 1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영화·영상 관련 단체와 개인이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상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나 1년 이상 계속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6월 9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으로 총 13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영화·영상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 영화제 및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영상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조기에 공모를 진행하여 사업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본 사업은 지역단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여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도내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6-05
  • 신록의 계절 5월, 경남 곳곳서 다양한 축제 열려
    - 경남 도내 곳곳에서 봄 나들이객 모시기 분주…‘경남’으로 오이소~ -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혹 경남도내 곳곳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축제가 봄 나들이객을 맞이할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을 맞아 펼쳐지는 17개 지역축제는 경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준비에 여념이 없다. 먼저, 4월 29일부터 열리는 산청, 합천 황매산 철쭉제(4.29.~5.14.)를 시작으로 화사한 철쭉의 선홍빛 물결을 감상하고 나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5.4.~6.3.)에서 녹차의 맛과 향을 느끼며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김해시에서는 ‘철든 가야, 빛든 김해’라는 주제로 2023 가야문화축제(5.4.~5.7.)를 개최하며, 폐막기념 ‘더 트롯쇼’ 공연에는 송가인, 진성, 박군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가 축제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밀양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5.18.~5.21.)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대표적인 아리랑축제로 밀양강 오디세이,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아리랑 주제관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이 경남 곳곳에서 개최 준비 중이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내수활성화 대책과 지역축제를 연계하여 숙박 및 유원시설 할인, 소비쿠폰 발행 등 다방면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전관리도 철저히추진하여 안전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자연경관, 전통과 문화,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유혹하고 있는 축제의 고장 경남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4-27
  • 경상남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한 유망 콘텐츠 기업 발굴 - 도내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 대상…과제당 최대 3,000만 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차세대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내 창업 7년 이하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여 과제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 지원 이외에도 ‘2023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 오후 2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nce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유망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도내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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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4-03
  •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전국이 함께하는 수산인의 축제! 통영에서 개최
    - 3.31.(금)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 -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올해 첫 대규모 행사 - 경남 최초 개최, 인기가수 축하공연・유공자 포상・약속 퍼포먼스・전시・판촉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속 활력 넘치는 축제 분위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31.(금) 15시, 통영 영운항에서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수산인의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경남도∙통영시가 공동주관하며,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와 식전공연, 수산물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이날은 전국 수산인 단체와 유관기관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박현빈, 조아콰이어 합창단의 식전 행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 포상 기념식과 90만 수산인의 염원을 담은 약속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장에는 깨끗한 남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활어와 수출 유망 수산식품 등 K-Bluefood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고, 라이브커머스 부스에서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수산물 홍보 및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행사로 전국 수산인들이 모이는 명실상부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며, 특히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 문화/여행
    2023-03-30
  • 경남도, 도민과 함께 관광‧문화‧체육 발전방향 모색
    - 27일 ‘3월 도민회의’ 개최해 도지사와 도민 직접 소통 - 관광, 문화‧예술, 체육 관련 분야…도민 10명 참석 - 두차례 도민회의 시 나온 제안 중 23건 도정에 실제 반영해 추진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3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0명을 초청해 해당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은 앞으로 우리 경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주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지자체의 소망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도정에 건의한 정책들이 직접 반영되어 도민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재조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회의에서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은 남해안 크루즈 관광 기반시설 확보, 문신미술관 확대 및 활성화를 제안했다. 윤문기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팀장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관련해 이용자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남 전체의 둘레길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제안을 했다. 정영진 YJ캠핑카 대표는 캠핑인구 전국 3위인 경남에서 전국캠핑카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해 하천 주변 환경규제를 완화해 양성화 할 것을 주장했다. 이하영 ㈜아트영포엠 대표와 강나현 청년작가는 청년예술인이 경남을 떠나지 않고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남청년예술단 설립과 함께 예술 창작공간(레지던스) 조성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지난 두 차례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 37건 중 23건을 도정에 실제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도민회의를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실국본부장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부가 신규 지정한 국가산단의 사업시행자를 4월까지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도에서도 추진단을 발족시켜 정부관계부처 합동추진단의 세부 추진계획과 같이 연계함으로써 국가산단 조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부부들이 내 아이를 정부에서 키우기보다는 직접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공급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기보다는 수혜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정책효과가 없는 것은 과감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청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도민들의 제안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도청광장과 수목공간, 건물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쇼와 빛과 관련된 조형물을 조성해 야간이나 휴일에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자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3-28
  • 산청엑스포조직위, ‘준이·금이 홍보단’ 진주남강마라톤대회서 엑스포 홍보
    -전국 3,500여 명 참가자에게 산청엑스포 마스코트 ‘준이·금이’ 인기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26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개최된 2023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엑스포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라톤을 통한 동호인 간의 일체감과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준이’와 ‘금이’ 인형탈이 행사장을 누비며 홍보전을 펼치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산청엑스포 마스코트 ‘준이’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준이와 ‘장금이’의 ‘금이’를 캐릭터화했는데 귀여운 이미지로 참가자들이 엑스포 피켓을 든‘준이·금이’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산청엑스포를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조직위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청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엑스포의 핵심 키워드인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전시, 이벤트, 학술행사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가족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인 동의보감촌에서 △항노화 기체조 △한류 퍼포먼스 △청특화 마당극 △기산국악당 공연 △버스킹 공연△동의보감 키즈 체험존 △힐링 밸런스 체험존 △기충만 소원지 체험존 △혜민서 무료 체험존 △산림치유 프로그램존 △동의보감 미로체험존 등 항노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 문화/여행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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