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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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공개
    - 비토섬에 얽힌 설화 ‘별주부전’ 속 토끼를 재해석한 홍보 캐릭터 공개 - 경남의 문화적 특성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 표현 -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 경남 홍보에 큰 역할 기대 경상남도의 새로운 홍보캐릭터 ‘벼리’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가 13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전문가 참여 보고회를 2차례 거쳤으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2월)와 캐릭터 이름 공모(3월)를 거쳐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최종 공개했다. 벼리는 경남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홍보 캐릭터로, 앞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도정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사천시 비토섬에 얽힌 고전 설화 ‘별주부전’을 모티브 한 벼리는, 자신의 간을 용왕님에게 바치려는 자라를 피해 달나라로 피신하여 살던 중, 지나가는 별똥별을 잡으려다 그만 미끄러져 경상남도에 떨어지게 되었으며, 다시 달에 갈 때까지 우수한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가진 경남과 동행하며 경남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별에서 온 아이’라는 뜻의 ‘벼리’는 ‘무디어진 연장 또는 마음이나 의지를 단련하여 강하게 한다’는 뜻을 가진 ‘벼리다’의 변형이다. 이처럼 단단하게 하나로 벼려진 경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경상남도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벼리는 외적으로 단정히 차려입은 우주복과 경남도의 옛 도기에서 따온 문양의 엠블럼이 특징이며, 경남의 초성 ‘ㄱㄴ’이 하트로 표현된 큼직한 귀는 도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을 상징한다. 그리고 달을 연상시키는 하얗고 둥근 얼굴과 분홍색 볼 터치, 귀여운 눈, 코, 입매는 남녀노소 누구나 벼리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다. 그 밖의 벼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유튜브 ‘경남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달에서 돌아온 경남출신 토끼 (youtube.com) 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벼리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에 앞서 벼리의 출발을 축하하는 온라인 댓글 응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도민의 날’, ‘경남콘텐츠 페어’ 등 여러 행사와 이벤트에서 도민과 벼리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형, 볼펜 등 귀엽고 활용도 높은 다양한 굿즈와 함께 도민의 일상에 스며들 계획이다. 벼리의 저작권 및 상표권은 경상남도에 귀속되며, 벼리 사용을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도에 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최근 지역성이 있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지역 홍보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경남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캐릭터 벼리가 경남도를 알리고 어린이와 청년들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5-13
  • 경남도 정부 공모 대거 선정, 올해도 현안사업 순항 중
    - 다양한 분야 공모 선정, 국비 5,037억원 확보로 도정 현안 해결 발판 마련 - 글로컬대학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모델, 7개 대학 예비 지정 -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선정 - 전국 처음으로 2개 규제자유특구 동시 신규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경남도 주요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방비로만 추진하기 어려운 도정 현안사업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연초부터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연초부터 정부 공모사업 리스트를 사전 파악하여, 도가 역점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공모 사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시군, 지역대학, 유관 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오랜 기간 함께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그 결과 경남도는 산업, 교육‧인력, 복지, 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농해양수산,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68건이 선정되었고, 국비 5,037억원을 확보하여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 2024년 글로컬대학30(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모델 7개 대학(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이 예비 지정되었고, 향후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지역대학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최종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시군(진주, 사천, 고성,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밀양)이 지정되었고, 시범지역당 3년간 매년 30억원에서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선정을 계기로 경남 미래전략에 맞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에 공모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1위 원전산업 집적지인 경남의 원전산업 역량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원전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국비가 반영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선정으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이 SMR 시제품 제작으로 첨단 제조공정용 로봇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규제자유특구 규제자유특구에 경남도는 2개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한 지자체에서 2개 규제자유특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것은 경남도가 처음이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과 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되었으며, 규제특구 지정으로 4천 5백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3천 4백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초거대 제조 AI 개발 및 실증사업에 단독 선정되어, 경남도는 세계 최초로 제조 특화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한다. 경남은 2026년까지 227억원을 투입하여 제조 특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과 응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공정처리 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 등의 효과와 함께 제조업에 초거대 AI가 적용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교육․인력,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복지안전, 농해양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정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었다. 먼저 교육․인력 분야에서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97억원을 확보하였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00억원을 확보하였다. 교통건설‧복지안전 분야에서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86억원을 확보하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등으로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였고,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과 함께 1조 4천억원 규모의 민자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해양수산․환경 분야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4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SMR제작지원센터, 규제자유특구,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선정 등 앞으로 경남도 미래 전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대형 공모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잘 준비하고, 신규 사업 기획과 건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5-08
  • “집에 잠자고 있는 폐의약품, 이제 안녕!” 경남도,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 경남도-우정청-공단-심평원-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 폐의약품 수거 손잡아 -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와 도민의 배출 편리성 제고 - 거제·양산·하동·거창에 우편서비스 시범도입,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최초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체계 마련을 위해 2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 13개 기관이 모여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기관: 경상남도, 부산지방우정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거제우체국, 양산우체국, 하동우체국, 거창우체국 협약기관들은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체계 마련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 운영과 적극적 도민 홍보 △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운영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도민회의에서 창원우체국 김영관 집배실장이 제안한 내용을 도정에 반영한 결과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최초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제시 등 시군 4곳에서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시범도입 시군(4):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하동군·거창군은 6월부터, 거제시·양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가 시범 도입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회수봉투 또는 일반편지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기한 뒤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또한 가까운 약국, 보건소(보건지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도 된다. ※ 폐의약품 배출 장소 : 각 시·군청 자원순환과(환경과) 또는 보건소 문의 경남도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폐의약품을 쉽고 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시군별로 폐의약품 수거·처리체계를 확립하고,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방법도 홍보할 계획이다.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가정 내에 처리하기 곤란했던 폐의약품을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체계적인 폐의약품 수거·처리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민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경상남도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우체국이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함에 따라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적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경남지역에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정치/행정
    2024-04-29
  • 경남도 임신 준비 부부 대상 가임력 검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시행!
    -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부부당 최대 18만원) -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지원(회당 100만원, 최대 2회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비용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필수 가임력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함. 사실혼 부부의 경우 ①청첩장 또는 ②사실혼 확인서 및 보증인 신분증 사본,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 영수증 제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하며,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이며, 남성은 정액검사다.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https://www.e-health.go.kr/)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 대상으로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해둔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지원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는 시술 이전에 관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시술비 지원신청을 해야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결혼·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4-17
  • 민선8기 경남도정의 변화상! 객관적 지표로 체감한다
    - 도정비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달성 체감지표 22개 첫 발표 - 10개 분야 22개 지표 중 20개 지표 상향 순항 중 - 실현과정 도민과 공유하면서 지표 지속 상향되도록 노력 경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하여 변화추이를 발표했다. 【활기찬 경남】 4개 분야 11개 지표 ①경제성장률, ②제조업 생산지수, ③서비스업 생산지수, ④무역수지, ⑤농수산물 수출액, ⑥투자유치액, ⑦고용률, ⑧종사자 수, ⑨산업인력 충원율, ⑩1인당 지역총소득, ⑪국비확보액 【행복한 도민】 6개 분야 11개 지표 ①삶의 만족도, ②청렴지수, ③지역안전등급④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 시설 수, ⑤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⑥경남 관광객 수, ⑦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⑧응급환자 재이송 수, ⑨대중교통 만족도, ⑩신재생에너지 생산량, ⑪숲가꾸기 실적 이번에 선정된 지표들은 지표선정 TF를 구성하여 1차 지표를 발굴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경남연구원 정책연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지표 선정 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분야별 대표성, 도민 체감성, 변동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지표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경남도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활기찬 경남’을 실현하는 과정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고용노동, 소득재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산업경제 분야 …경제성장률, 제조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경제성장률은 지역경제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매년 12월 말 전년도 잠정치가 발표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 +4.6%까지 발표된 상황이다. 이는 2021년 +1.9%보다 +2.7%p 오른 것으로 민선8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나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의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로, 기준은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3.5, 2022년 108.9, 2023년 112.7(잠정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13개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것으로,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4.7, 2022년 113.0, 2023년 114.2(잠정치)로 나타나 제조업과 함께 비제조업의 대표 분야인 서비스업도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역투자 분야 …무역수지, 농수산물 수출액, 투자유치액 무역수지는 상품수출과 상품수입의 차이로,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누계는 2021년 196억불, 2022년 52억불, 2023년 160억불 흑자를 나타냈다. 농수산물 수출액은 농식품수출정보(KATI)를 통해 2021년 11억7,900만불, 2022년 12억6,100만불, 2023년 13억7,200만불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는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액(MOU기준)은 2021년 5조 5,901억원, 2022년 6조 4,677억원에서 2023년 9조 2,757억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도는 올해 투자기업의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 확대,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등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 강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 고용노동 분야 …고용률, 종사자수, 산업인력 충원율 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상반기 고용률은 63.5%로 1998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사자 수는 대표자, 상용‧일용, 무급가족종사자까지 포함한다. 경제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기준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이다. 산업인력 충원률(2분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1년 85.9%에서 2022년 81.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23년 83.7%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 소득재정 분야 …1인당 지역총소득, 국비확보액 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까지 발표되었다. 2020년 3,155만원, 2021년 3,336만원, 2022년 3,554만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국비확보액은 2022년 7조 425억원, 2023년 8조 7,157억원에 이어 2024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의 낮은 증가율과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다음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과정은 사회, 안전, 문화관광, 의료복지,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사회 분야 …삶의 만족도, 청렴지수 삶의 만족도는 가족, 직업, 건강 등에서 느끼는 만족감(행복도)에 대한 비율로 최근 3년간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2.3%, 42.9%, 44.4%로 증가하면서 행복한 도민의 실현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다. 청렴지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로 2021년 4등급(하위등급)에서 2022년 2등급(최상위등급)으로 상승했지만 2023년 3등급(중상위등급)으로 다시 하락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전 분야 …지역안전등급 지역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 평가하여 평균한 것이다. 평균안전등급이 2등급이라면 6개 전 분야에서 모두 2등급(상위 35%) 수준이라는 의미로, 달성이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경남도는 최근 3년간 2.2등급, 2.3등급, 2.5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7년 동안 전국 최상위권('23년 기준, 17개 시‧도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 문화관광 분야 …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시설수,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경남 관광객 수 문화기반시설 수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측정하는 지표로, 2023년 기준 235개로 인구 십만명당 7.2개다. 문화기반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등을 포함하며 지난 3년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은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익년도 말경 발간하는 백서에 의하면 2020년 4,899개에서 2021년 4,499개로 줄었다가 2022년 4,864개로 다시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여,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260개소)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이다. 입장객 통계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2021년 2만9,652천명, 2022년 3만5,979천명, 2023년 3만6,871천명(잠정치)이 경남을 방문하여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 의료복지 분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응급환자 재이송 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는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발굴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년대비 1만 5천명 이상 증가한 9만 8,461명을 발굴하여 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멤버십 가입, 복지서비스 안내 등 촘촘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 등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하였고, 2022년 148명에서 2023년 140명으로 줄었다. 세부적으로 병상부족과 의료장비 고장으로 인한 건은 49건에서 29건으로 감소했지만, 전문의 부재로 인한 건은 99건에서 11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교통 분야 …대중교통 만족도 대중교통 만족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하여 익년도 말에 발표하는 지표로 1점(매우 불만족)에서 7점(매우 만족) 중 경남도는 2020년 4.74점, 2021년 4.75점, 2022년 4.77점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열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익년도 말에 발표하며, 2020년 65만1,123toe, 2021년 71만771toe, 2022년 78만2,019toe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숲가꾸기 실적은 연간 도내 조림지 및 나무가꾸기 면적으로 산림청 산림임업통계연보를 통해 매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2021년 2만6,358ha, 2022년 2만4,722ha, 2023년에는 2만7,072ha로 나타났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도정운영의 목표이자 약속인 도정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살피고, 도민과 공유하는 방안으로 분야별 측정지표를 선정했다”며, “상향지표에 대해서는 계속 좋은 지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락하는 지표는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책의 변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도민 체감도나 변동성이 낮은 지표 등에 대해서는 대체 지표를 발굴하는 등 측정지표를 보완하고 매년 발표하면서 지표별 변화상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4-04-16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본격 시동’
    - 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 - 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도는 11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 선도연구센터사업(IRC) ▲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 거창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 남해안 배경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22대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행정
    2024-04-12
  • 경남자치경찰위, 교통 약자 보호구간 내비게이션으로 알린다
    - 11일, 경남자치경찰위-아이나비‧티맵-경남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구간,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김남희 생활안전부장과 아이나비 김택한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22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이상은 61%인 163명이다. 또 부상자 6,413명 중 65세 이상은 32%인 2,054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이번 협약에 앞서 도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총 254개소에 대한 GPS 좌표정보 등 세부 내용을 전수 조사했다. 내비게이션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보호구역(구간) 진입을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에 도내 상습 과속 장소 등의 빅데이터도 제공한다.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은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약 850만 명, 티맵은 20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며 티맵은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정치/행정
    2024-04-11
  • 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7개 금융기관과 맞손!
    - 3일 경남신보, 7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 체결 - 금융기관 특별출연 164억 재원으로 2,1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보증지원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7개 금융기관(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7개 금융기관의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2,160억 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 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은행별) NH농협은행 60억 원, BNK경남은행 50억 원, 하나은행 20억 원, KB국민은행 13억 원, 우리은행 13억 원, 신한은행 5억 원, 카카오뱅크 3억 원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 및 자치단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4%대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는 최대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지역사회 공헌에 협조해주신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도내 45만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000억 원을 편성하여, 4월 현재 1,254개 업체에 496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대상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의 신용평점 기준을 기존 779점에서 744점으로 낮추는 등 취약계층 중심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4-0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상남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JOB Fair) 개최
    -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 - 켄싱턴리조트·비타민항공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창원컨벤션센터 301·302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기업을 위한 부스를 20개 마련하고, 참가기업 간 일정 조율을 통하여 최대한 많은 기업이 잡페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없이,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고 면접 스케줄을 조율하며, 채용 부스까지 제공한다. 잡페어에는 경남 소재의 여행사와 호텔리조트 등 20여개의 관광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스타트업 입주기업인 ㈜제트웨이크와 ㈜잇다오지 등도 잡페어에서 구직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구직자가 잡페어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전 참가신청하여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이랜드 기업의 켄싱턴리조트는 객실 예약 및 결제 등을 담당하는 프론트 업무, 식음 부서, 조리사 등 다양한 직무의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비타민항공여행사 등의 여행업계에서도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이번 잡페어에서 여행 상품을 판매할 마케터와 여행사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을 할 구직자를 만나고자 하는 기업도 여럿 있다. 관광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관광 관련 업무를 해보고 싶었던 분들은 이번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방문하여 직무 상담을 받아보고 기업과의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취업 성공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카페 음료 제공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되니 관심있는 분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6월 29(수) 15시까지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다. 또한, 바로 옆 전시장에서는 「경남 관광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에 관광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가 소규모로 진행되어 구인구직 행사를 통해 취업한 인원이 적었으나, 올해는 많은 업체에서 구인을 원하고 있고, 구직자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더 많은 인원이 취업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관광 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채용 및 구직 기회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잡페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상담창구 마련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가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8
  • 김해시-독립국가연합 6개국, 외국인공동체 협약 및 간담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19일(일) 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독립국가연합 6개국 공동체와 감염병 등 재난상황 공동대응과 시정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등 총 11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독립국가연합 6개 공동체(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는 관내 외국국적동포로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립국가연합 공동체주민대표,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종 협약 사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해시 외국인주민은 등록외국인(15,920명)과 외국국적동포(4,667명)총 20,587명(전체 인구 536,662명 대비 3.8%차지)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관내 등록외국인 수 기준으로 국가별 협약을 진행해 왔으며, 금회에는 외국국적동포와의 협약 필요성을 인지하고 독립국가연합(고려인동포) 6개국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독립국가연합 외국인 공동체 주민들과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서 협약을 체결한 11개국 공동체와 같이 시와 외국국적동포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시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7
  • 창원특례시-국토부 『창원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2024년까지 260억원 투입, 시민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여좌동, 충무동, 태백동 일원 구도심 문제 해소 위한 모델 마련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창원특례시는 지난해 12월 창원산업진흥원, SK텔레콤(주)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국토교통부 자문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창원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진해구 여좌동, 충무동, 태백동 일원에 교통,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거버넌스 활성화 4개 분야 11개의 시민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각각 120억 원, 민간투자 20억 원 등 총 260억 원이 투입된다.앞으로 이러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12월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여, 진해 구도심의 문제 해소를 위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0
  • 창원특례시-삼성창원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활용 임상연구 전문인력 20명 양성
    - 현직 임상연구 간호사(CRC)가 직접 강의해 실무능력 UP! 창원특례시는 16일 오후 4시 삼성창원병원에서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임상실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탁기관으로 공모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이 2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했다. ▲임상실무교육 ▲현장실무교육 ▲재직자교육으로 이뤄지는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특히 시공간 구애없이 환자와 의사 간 자유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임상시험 연구자와 참여자 간에 접목하여 진행한다. 작년에는 임상실무교육을 통해 29명이 수료하였고 그중 16명이 삼성창원병원, 임상연구센터, 창원경상대병원 등 관련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임상실무교육 수료자 중 우수교육생 5명을 선발하여 삼성창원병원에서 1:1 맞춤형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마산대학교 內 창원시 거점 임상연구 지원센터에 취업 연계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보건·의료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영어, 통계교육 등 재직자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상연구 전문인력을 확대 양성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여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7
  • 2023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사업과제 수요조사 실시
    - 경남도민이 직접 만드는 여성가족분야 정책 과제 발굴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 이하 재단)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경남도민의 요구에 맞춘 과제 수행을 위해 ‘2023년 연구 및 사업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재단은 성평등 경남 실현을 위해 2020년 6월 출범하였으며, 여성, 일자리, 아동, 가족 분야 연구와 네트워크, 여성인재양성,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경상남도 및 18개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정책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 제안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폼(https://forms.gle/YkiiGdxGvnmWhDSZ6) 작성 후 제출하거나 재단 누리집 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gnwff_research@gnwff.or.kr) 제출 또는 경남도민 연구제안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대상자 중 2023년 과제로 최종 채택된 과제와 우수한 제안과제로 선정된 분에 대해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1명(5만원), 장려 1명(3만원)에게 참여 10명(5천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말순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 및 사업과제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있는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7
  • 서면 행복곳간, 경로당 및 노인대학 선풍기 56대 기증
    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복)는 지난 13일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된 이웃돕기 기금으로 마을 경로당 및 노인대학 28개소에 선풍기 56대를 전달하였다. 그동안 서면 행복곳간에는 ㈜태양(대표 정찬순) 50만원, 폐기물처리장반대대책위원회 일동(위원장 심원일) 923,270원, ㈜동림(대표 김동윤) 100만원, 대구북부초등학교 장철숙 교장 50만원, 남상마을 이철진 씨 50만원, 재부향우회장 곽명균 씨 50만원,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정문한 사무국장 50만원 등의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서면 행복곳간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폭염에 대비하고자 면내 마을 경로당과 서면노인대학, 중현노인대학에 선풍기 56대를 기증하게 됐다. 심재복 서면장은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면 행복곳간의 지원 대상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에서 사회복지사업이나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시설·기관 등으로 확대 변경하여 더 많은 면민들에게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마을 경로당 및 노인대학에 선풍기 56대 기증으로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6
  • 함안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조근제 함안군수 국가유공자 유족 홍순남 씨 가구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함안면 무공수훈자 유족 홍순남(86세)씨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렸다. 올해는 전·공상군경 및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209명이 대상이며, 10개 읍·면의 협조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 간 각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보훈 가족을 기억하고, 국가 유공자 여러분들이 제대로 예우 받고 존경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유공자와 유족 805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했다. 또한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읍·면별로 읍면장이 참여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계획 중이다. 오는 16일에는 이병철 부군수가 군북면 공상군경 유족 오선이(88세)씨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5
  • 가뭄에 일손 부족에 타는 농심...달래는 오태완 의령군수
    - 당선 직후 가뭄 피해 점검에 이어 일손 부족 현장 방문 오태완 의령군수가 '타는 농심' 달래기에 연이어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가뭄과 일손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 행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2일 정곡면 월현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고, 10일에는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용덕면 농촌 일손 부족 현장을 방문했다. 당선 첫 일정으로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소집한 오 군수는 이날 관계 부서장들에게 "농민들이 상심하지 않게 우선 선조치하고 후보고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뭄의 심각성을 고려한 판단이었다. 이어 현장 방문에서는 주변 양수장과 가용 수리시설을 총동원해 농작물 급수부터 서두를 것을 긴급 지시했다. 10일 농촌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오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확대해 최대한 많은 인력을 농업 현장에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7,100명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며 올해는 만 명 이상을 목표치로 인력 투입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농업 인구가 다수인 의령군에 농업정책을 빼놓곤 의령 미래를 논할 수가 없다. 가뭄으로 인력난으로 농심이 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시설·인력 등 가용 자원을 모조리 동원해서 농민들의 근심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자체적으로 6월 한 달 동안 공무원 460명, 기관과 사회단체 550명 등 천여 명을 이번 양파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도 예정돼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3

사회 검색결과

  • “농촌에서 체험학습도 하고 수업도 들어요” 경남도, 작은학교·마을 살리기 지속 추진
    -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 - 도-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소멸 위기 지역 살리기 지원 -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등학교) 3개소 선정 예정…총 45억 원 지원 -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등 추진…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 도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면 소재 초등학교 3개소를 선정하여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10개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 완료(예정)된 6개소에 총 58가구 251명이 이주했으며, 그중 27가구 128명이 다른 시도에서 이주한 성과를 냈다. 현재 추진 중인 4개소의 경우 올해 하반기 임대주택 준공, 입주를 목표로 지역별 LH 임대주택을 10호씩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공모 접수 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현장 방문을 거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 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학교와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20
  • “봄날에 집 정리 싹!” 경남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실시
    - 18일 도청에서 ‘경남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사업’ 업무협약 -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30세대 대상 시범 지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시책발굴과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경상남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산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지적장애 모녀가 집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저장강박*은 신체 혹은 정신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 세대에는 특히 치명적인 사고 유발 원인이 된다. *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병리적 증상을 말함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이현옥)는 업무협약을 맺고,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정리와 상담’을 병행하여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13개 시‧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30가구를 시범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한국방역협회 경남연합회와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함께 현장 지원에 나선다. ** 참여 시군 : 창원, 사천,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합천 협약기관들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시‧군 자원봉사자 및 유관 단체,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업무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사업’은 3~4월 중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등록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민관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1가구당 5회 주기로 방문한다. 《 1가구당 지원 체계 》 1회차 방문 읍‧면‧동, 수납전문가, 자원봉사자,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 2~4회차 방문 집 정리‧수납, 폐기물 처리, 방역‧소방점검 지원 ⇨ 5회차 기초정신건강복지 센터상담‧사례관리 ⇨ 사후관리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안부확인 모니터링 *경남자원봉사센터 소속 ▲1회차에는 공무원과 수납전문가, 시군자원봉사센터‧기초건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집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며, ▲2~4회차에는 정리‧수납, 폐기물 처리, 방역‧소방안전 점검 지원, ▲5회차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경남여성리더봉사단(경남자원봉사센터 소속)에서 안부 확인 활동을 이어나간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중앙에서부터 시·군까지 많은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보면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분야를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다”며 “중증장애인 집 정리사업을 시작으로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19
  • ‘경남 닥터버스’, 오는 21일부터 도내 곳곳 누빈다!
    - 3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총 14회 추진 -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전문 진료과 없는 의료취약지 14개 지역 대상 -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4월에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 5월에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청군 순으로 총 14회 운행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첫번째 검진인 거창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거창군 남상면보건지소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2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이며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막힘 및 배뇨장애 검사 등 실시한다. 검진을 통해 질병·증세가 발견되면 병원 진료 안내 등 보건소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서민층 진료비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를 운영해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도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 많은 도민에게 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18
  • 경남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 8개 시군 지정
    - 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양산, 거제, 밀양 전국 최다 선정 - 우주항공 등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산업기능인력 6,000여명 양성 - 지역인재전형 확대(50%~80%,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의대·약대, 창원대 공학계열 등) - 해외유학생 유치와 산업체 취업연계 지원(거제, 창원, 김해 등) - 우주항공분야 공동 실습장 설치, (가칭)경남혁신고, (가칭)양산 특성화고 신설 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일괄신청,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가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 당 3년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경상남도가 포함된 31건을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1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올해 2월 신청지역에 대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서면심사, 대면심사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발전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경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한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략산업 인재육성과 지역정주를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마련에 초석을 놓게 되었다. 특히 도내 5개 특구에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을 3년간 6,0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며,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의대·약대, 창원대 전자공학 등 인기학과의 지역인재전형도 확대(50%~80%이상)할 계획이다. 또한, 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지역 교육여건에 맞는 늘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해외산업인력의 취업과 지역정주 지원을 위해, 해외유학생을 유치하고 비자발급에 따른 규제특례도 도입한다. 도내 산업 미충원 인력은 7,548명(16.3%)으로 전국 미충원율의 5.4%이다. 제조업분야 미충원 인원은 4,292명으로 경남은 제조업 산업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구 지정으로 대학 및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수산업기능인력이 양성되면, 직업교육훈련기관을 통한 산업기능인력과 외국인 인력 도입 확대에 더해 산업 분야의 필요 인력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도 교육청, 8개 시군,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특구모델안을 구상하여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기획안을 지난 2월 8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경남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대면심사에서 돌봄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양성, 지역인재특별전형 확대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체계 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내 공통으로 늘봄 단계적 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전략 산업 분야에 따라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5개 특구로 특성화하였다. ▲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진주·사천·고성은 항공국가산업단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로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 전국 1위(68%)이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연구인력, 산업기능인력이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경남항공고, 진주기계공고, 삼천포공고 등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주항공 산업기능인력 1,800여 명을 양성할 것이며, 기업, 학교,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채용장려금을지급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 내 자율형 공립고 2.0(가칭 혁신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공동 실습장 설치, 경상국립대 등 대학시설을 개방하고, 대학교원의 고교 강의를 지원하는 등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대학의 역할도 강화한다. ▲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창원은 기계·방위·원전 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18~55%)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체 490개사가 있다. 창원기계공고, 마산공업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제조 산업기능인력 1,800여 명을 양성하고,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P-Tech과정도 운영한다.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인재의 도내 기업 취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 P-Tech : 특성화고, 전문대 연계 5년연계 교육 과정 ▲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밀양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다. 나노마이스터고와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산업기능인력 300여 명을 양성하고, 나노과학교실 등 지역과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아이키움배움터 운영을 확대해 지역 내 돌봄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조선 인프라가 밀집한 거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분야 국내 중심기업이 집적(49%)해 있다. 조선산업 수주 확대로 부족한 기능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공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400여 명을 양성하고, 거제대학과 연계한 해외유학생 유치, 조선분야 비자 별도 쿼터를 확보하여 외국인 조선 인력을 지원할 것이다. ▲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김해에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와 자동차부품 소재기업 900여 개가, 양산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넥센타이어 등이 위치하고 있다. 내년에 개교할 예정인 (가칭) 양산특성화고, 김해건설공고 등 4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1,700여 명을 양성하고, 동원과학기술대학과 연계한 P-Tech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자동차분야 관련 기업에 기업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정주를 유도한다. 앞으로 경남도는 도 교육청, 8개 시군과 함께 추진단을 구성하여 ‘경남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사업 컨설팅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하여, 특구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2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도 적극 대응한다. 첨단산업분야 기술 인력양성을 비롯하여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를 위한 양질의 초등특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 교육청, 시군과 충분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남 미래전략산업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경남형 교육발전특구가 돌봄부터 기업이 필요한 지역우수인재 양성까지 지원하여 인재가 모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활기찬 경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29
  • 경남도,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듣다
    - 도내 다자녀 12가구 참여 다자녀 부모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소리 들어 -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다자녀 가구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다자녀를 양육하는 12가구가 참석하여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경험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다자녀 가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에 거주하는 10자녀, 밀양 8자녀, 거제 7자녀의 부모들이 참석하여 생생한 육아 체험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가구의 부모들은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아이를 키우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각종 정책들이 영유아 시기 지원으로 집중되어 있고, 각종 혜택에 소득기준이 있어 실질적인 체감도가 낮다”며, “주거환경 및 각종 세금에 대한 혜택이 개선되어야 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현실적인 가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2-22
  • 전공의 근무중단에도 의료공백 없도록 경남도, 비상진료대책 강화
    - 응급실 운영 차질 없도록,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관리 철저 - 공공의료 역할 강화, 마산의료원 등 평일 진료시간 연장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현재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 중단으로 인해 전임의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우선 응급실 의료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당직근무표를 사전 확보하여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향후 응급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을 감축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본부장 특별 지시로 구급현장에서 이송 시 환자 등급을 엄격히 적용하여 경증환자의 경우 2차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이송 지시하였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24시간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타권역 응급의료기관과 국방부 소속 공공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 시 운영 인력을 추가하여 응급환자 병원선정 및 전원조정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의 운영시간도 확대 운영 추진한다.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은 12시 30분까지 연장 진료를 시행 협의 중이며, 창원에 소재한 해양의료원에서도 민간에 응급진료 개방을 준비 중에 있다. 경남도는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소방본부에서는 병원과 약국의 안내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본부에서는 예비구급차를 진주와 양산지역에 사전에 추가 배치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20일 오후 시군 보건소장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논의하였다. 경남도는 대학병원 중심으로 전공이 이탈이 발생함에 따라 도민에게 1. 만약 발생할 수 있는 진료 시간 변경 등을 고려하여 예약된 일정에 대하여 확인 후 진료를 시행하고, 2. 가벼운 증상에 대해서는 가까운 의원 또는 중소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인력 충원 등 상황실을 확대하여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2-21
  • 경상남도,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실시
    - 사회취약계층 실내 환경유해인자 진단·컨설팅, 진료지원 서비스 -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도색 등 실내환경 개선 지원, 3월까지 시군에 신청 경상남도는 실내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결손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유해인자 진단·컨설팅 ▲실내환경 개선·시공 지원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어르신 진료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도내 거주 사회취약계층 204가구를 추천받아 환경부에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실내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서는 오는 3월까지 관할 시군청 환경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 7개 항목(곰팡이, 집먼지진드기,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이산화탄소(CO2), 미세먼지 PM10, PM2.5)을 측정·진단하고, 오염물질 저감·개선 방법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맞춤형 실내 환경개선을 시행하며 거주자 중 환경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진료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복지 서비스가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20
  • 경남도, 항공산업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한 임금 격차 해소 공모 선정!
    - 4년간 국비 100억 원 최다 확보…항공업계 협력사 임금·근로·복지수준 개선 - 항공업계 협력사 신규 취업자에 취업정착금 3백만원, 훈련수당 1백만원 지원 - 항공업계 대·중소기업 간 양보와 배려로 인력난 해소와 동반성장 도모 - 14일, 경남도·고용부·원청·협력사,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 공동선언 발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항공산업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항공분야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경남이 포함되어 최다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에서 원청(대기업)과 협력사(중소기업) 간 근로자 임금 및 근로·복지수준의 차이인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도내 항공업계는 최근 항공기 수요증가로 일감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이후 다른 산업으로 이탈한 인력의 미복귀, 제조업 현장 기피현상 등으로 인력난을 호소해 왔다. 현재 항공업계 필요인력은 약 5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올해 항공업계 협력사에 신규 취업자 300명 정도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올해 시범으로 운영되는 ‘항공분야 전문인력 취업비자(E7)’ 쿼터가 별도 마련되어 연간 300명 이내 외국인 인력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어서 항공분야에서 총 600명의 신규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경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업무협의체를 운영하여, 항공업계 협력사 신규 취업자에게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취업정착금과 채용예정자에게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훈련수당 등 협력사의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한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산업 도약센터도 운영하여, 구직자 대상의 1:1 맞춤형 항공산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그간 항공산업의 원청(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협력사 간 임금·근로·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인력난을 겪는 항공업계 협력사의 신규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사업 사전 준비를 해왔다. 원청과 대표협력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참여를 독려하고, 관련 기초자치단체와일자리‧산업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여러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항공업계 인력난 현황, 인력 수급을 위한 수요조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최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14일 오후 2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서울 본사에서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태형 미래항공(주) 대표이사, 방남석 삼우금속공업(주) 대표이사 등 원청 및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날 공동선언은 원·하청의 항공산업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그 이행을 약속하며, 참여주체와 정부, 지자체가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에도 조선업계 협력사의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최다 국비를 확보하였고, ‘내일채움공제’, ‘일자리도약장려금’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조선업계 협력사에 2,8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원청과 협력사의 양보와 배려로 동반성장 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2-14

생활 검색결과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문화/여행 검색결과

  •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청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홍보 나서
    - 12월은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지정…산청엑스포 현장 홍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여행
    2022-12-02
  • 경상남도,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 등 7건 도 문화재 지정 및 등록 예고
    - 도 유형문화재 지정 5건, 문화재자료 지정 1건, 도 등록문화재 등록 1건 - 정기헌의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 도 등록문화재 1호로 등록 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창원 순흥안씨 고문서 및 성책류에 포함하여 추가 지정을 예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로는 ▲ 안파암(생몰년 미상)이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를 발췌하여 편찬한「안파암 간첩집」 ▲ 지역사회 유림들간의 교류 관계를 보여주는「통문」 ▲ 안세억(미상~1765년)을 애도하는 시와 글이 수록된 「안세억 만제록」▲ 한강 정구(1543∼1620)에게 그의 문인들이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을 추려 정리한 책인 「한강선생예의답문간요」로, 모두 당대의 사회상과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산청 화림사 석조여래좌상」은 40.5㎝의 크기로 균형잡힌 신체비례, 넓적한 얼굴에 다부지고 온화한 표정, 오른쪽 어깨의 물방울 모양의 옷주름과 편삼*자락 보다 긴 대의 자락, 다리 앞에 여러 겹의 옷주름 등이 특징적이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혜정*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편삼 : 승복의 일종. 상반신을 덮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침 *혜정: 17세기 전라도·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이외에「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백당(白堂) 정기헌(1886-1956) : 창원 출신의 서예가이다. 1921년 9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규탄하고 우리 국민의 독립 열망을 호소한 청원서인「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경상남도 창원군 대표로 서명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기헌은 전면에는 묵란도(1940년 작, 10폭)와 후면에는 창원팔경도(1949년 작, 8폭)를 그린 병풍을 제작하였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지은 창원 8곳의 경치를 읊은 시를 아들 정기헌이 1949년에 쓰고 그린 병풍으로 창원지역의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으며, 작품과 함께 보관된 44과(顆)의 인장은 전각 자체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하며 그 내용도 의미가 있어 병풍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를 비롯한 7건의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과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등의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정(등록)예고된 문화재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한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7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1-11
  • 세계로 도약하는 하동녹차! K-tea시대를 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 다양한 볼거리 및 전시, 체험행사 준비 등 실행계획 추진 총력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 및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차(茶) 분야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녹차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하동녹차가 먹거리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는 녹차의 ‘치유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31일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녹차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하동야생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비추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6개의 전시관을 구성하여 녹차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 제1 행사장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차 천년관(주제관)’ ▲녹차의 항바이러스·항노화·항암의 의학적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차를 알려주는 ‘웰니스관’ ▲우리 차와 문화 그리고 세계 차와 문화와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 티 아트관’ ▲차 관련 기업의 다채로운 차 도구 및 상품을 전시하고 녹차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녹차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산업 융복합관’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국내·외 녹차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장소로 녹차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재한 화개면 제2행사장에는 주제영상관으로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차 영상관’, 국내 및 세계 차 시음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 치유 존’을 마련하고 있다. ■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기는 편안한 엑스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 특히 ‘2030’ MZ세대 청년층부터 ‘4050’ 가족 단위 중장년층을 거쳐 ‘6070’ 실버세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람객 유치에 매진한다. 이에 ‘천년을 이어온 야생차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 익사이팅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숲, 차 시배지에서 펼쳐지는 유익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과 금오산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다도해와 한려수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및 아시아 최장 ‘하동코리아 짚와이어’ 같은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10대 다원을 연계한 다원(茶園)과 다실(茶室) 투어, 편백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까지 완비하여 휴양과 심신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개 악양 소재 다원 10경과 연계해 공간을 구성하고 주 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 체험관, 축제마당, 키즈존, 체험존에는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차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로는 다원에서 힐링을 느껴보는 茶 키트 대여, 다원10경 체험 투어, 티(tea) 테라피 및 족욕 테라피, 차 덖음 체험, 만국의 찻자리 체험, 티(tea)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형 야외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힐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 앞으로 6개월! 하동녹차 세계화의 관문 ‘다(茶)함께 차차차(茶茶茶)’ 연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 135만 명 유치, 생산유발효과 1,892억 원, 부가가치 753억 원, 취업유발효과 2,363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주최 군으로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내 부서별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엑스포 전반을 주관하는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와 청년 인력의 참여계획 수립과 하동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차원의 행사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 중 인근 지역의 전국·도 단위 행사와의 연계로 경남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옥순 하동세계차엑스포사무처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상남도와 하동을 찾는 모든 분을 위해 도민과 군민 모두가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자연, 섬진강의 바람, 함께하는 찻자리] 등을 대접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이라는 집안의 큰 경사이며 잔치로 비유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집안 경사로서 잘 치러야 하는 일은 부족한 부분을 질책하기보다는 집안사람 모두가 자기 역할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여러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빈틈없는 준비와 추진으로 하동이 녹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근원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경상남도 하동군’과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K-TEA 시대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www.hadongt.co.kr 구 분 정상가(원) 할인가(원) 할인율 일 반 10,000 6,000 40% 청소년 6,000 4,000 33% 어린이 4,000 3,000 25%
    • 문화/여행
    2022-11-04
  • 가야시대 대표 토기 생산유적,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 기념물 지정
    - 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지로 역사적, 보존적 가치 높이 평가 - 아라가야 토기 생산과 유통 관련 밝힐 중요 가야 유적 -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핵심 유적으로 국가사적 승격 지정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끝자락에 분포한 대규모 가야시대 토기 생산지로,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아 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천제산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의 재료가 되는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라가야의 옛 도읍(古都)인 함안군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천제산 일원에만 16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학술발굴이 실시된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일원과 산139번지 일원 2개소이다. 이곳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발굴되었으며, 그 안에서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만 점이나 출토되어 1600년 전 가야인들의 가마 조업방식과 환경을 생생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이곳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강과 낙동강을 통해 영호남의 여러 지역으로 유통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의 대표적 스에키 생산유적인 오사카 쓰에무라 가마유적(陶邑 古窯址群)의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가야 토기문화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보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유적으로 활용될 유적으로서, 향후 함안군과 함께 국가사적 승격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3
  • 경상남도, 거제 다대다포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
    -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최종 선정 - 2025년까지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 등 국비 100억 원 이상 지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은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최종 5개항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21개항이 신청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과 함께 경남도의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해양수산부의 시범사업으로, 올해 5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각 항별로 1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대다포항은 향후 클린 국가어항 사업으로 ▲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수변공원 및 광장 조성 ▲야관경관 특화 사업 ▲어구보관시설 개선사업 등 국비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국가어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촌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거제 다대다포항의 클린 국가어항 선정을 계기로 경남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관광․레저․휴식을 겸비한 거제 남부권 해양관광 및 지역활성화 중심거점 어항으로서, 명품어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2
  • 경상남도수목원, 전동관람차 시범 운행
    -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 -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운행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행 경상남도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2대)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전동관람차는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경상남도수목원 내 3.8km 구간을 시속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하여, 경상남도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마지막 탑승)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매주 월요일, 추석, 우천 시, 동절기(12월~2월)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미취학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전동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관람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경상남도수목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운영에 앞서 28일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유계현 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 문화/여행
    2022-10-28
  • 창원특례시,‘제22회 마산국화축제’D-3, 준비에 막바지 총력
    -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 비롯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등 현장점검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축제 장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6일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제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를 찾아 국화 조형물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람 동선, 주차장 위치, 상황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등 마산 지역 곳곳에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도심 환경 및 교통체계 정비, 셔틀버스 운행 등에 관한 내용도 꼼꼼히 살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푸른 마산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국화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가을 바다에 국화향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 문화/여행
    2022-10-27
  • 합천 해인사 소장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 2건, 국보 승격 지정
    -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국보 승격 지정 -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인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2건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보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각각 안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2007년도에 준공된 대비로전에 함께 모셔져 있다. 두 불상은 우리나라 목조불상의 재료가 대부분 소나무나 은행나무인데 비해 귀한 목재인 향나무로 만든 희귀한 불상으로, 불상의 조각양식과 과학적 조사 결과를 통해 제작시기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802년 해인사가 창건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조성되어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목조불상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뛰어난 조각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형성과 역사성은 물론 종교적으로도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불상내부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동안 이루어진 불상의 중수과정에서 추가로 납입된 전적류와 다양한 직물 등 각종 복장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상의 중수내력과 후령통 등을 통해 16세기 조상경(造像經)이 간행되기 이전에 납입 방식이 이미 정립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이다. * 복장유물 : 불상 제작을 완성할 때 몸체 안에 넣는 유물로서, 부처를 상징하는 후령통 각종 보석류, 직물, 곡식류, 불경 등을 통틀어 말함 * 후령통(侯鈴筒) : 복장을 넣은 통.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할 때 함께 넣은 금, 은, 칠보(七寶) 등 보석류와 오곡(五穀), 직물 등을 복장(腹藏)이라고 하며, 후령통은 이 복장을 넣은 통을 말함. 사람의 심장과 같이 불상과 불화의 생명력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핵심적인 성물(聖物) * 조상경(造像經) : 불복장(佛腹藏)에 쓰이는 물목의 종류와 색깔, 방위, 위치, 의식의 순서와 방식 등 복장의식의 총체적인 정보를 담은 의식집으로, 조선 16세기 경에 간행되었음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청, 합천군 그리고 소장자인 해인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국보로 승격 지정된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보 승격 지정으로 경남도내 국보는 16건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문화/여행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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