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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남북경협 전문가 38명 배출
- - 8일,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열려 - 6주 동안 대면‧비대면 교육,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 받아 -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기반 마련 기대 경상남도와 경남대학교, 경남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경남통일교육센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 경상남도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난 8일 경남연구원 4층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6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양성과정은 기업인, 평화통일 유관단체 관계자, 대학생, 공무원 등 많은 도민이 참가하여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강연과 비대면강연(Zoom)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통합 경험, 개성공단 진출 사례와 남북경협, 개성공단 투자제도 및 기업운영 실무 등 실제 경협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이 재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비결을 전달받았으며, 남북경협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수료생과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경남도에서는 2021년 47명, 2022년 38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여 총 85명의 남북경협 전문가가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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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남북경협 전문가 3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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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첫 일정...가뭄 대책 긴급회의
- - 농업용수 부족에 특단의 대책 마련 주문 - 봄 가뭄에 피해 큰 밀양 산불 진화에 지원 언급 -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 만들겠다”는 선거 소회 밝혀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바로 업무에 복귀해 가뭄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오 군수는 별도의 환영식 등 축하 행사를 생략하고 "최근 지속적인 봄 가뭄으로 영농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선거 과정에서 많이 들었다"며 가뭄 피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우선 지시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 오 군수는 용수 부족으로 인한 모내기 애로 지역과 가뭄에 따른 식량작물·밭작물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 줄 것을 첫 번째로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유지 관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비상 용수원 및 관정 개발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안전관리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부서장들은 6월 말 장마 전에 최대한 물 확보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부서별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 및 인력을 사전에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군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사전 대비책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바짝 마른 날씨처럼 농민들이 상심하지 않게 필요한 부분은 선조치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 군수는 봄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난 밀양시의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후에는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는 정곡면 월현 일대를 방문해 가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변 양수장과 가용 수리시설을 총동원해 농작물 급수 대책에 서둘러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오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의령군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간략히 밝혔다. 오 군수는 "먼저 위대한 의령 군민의 선택에 감사하다.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더 큰 도전을 하자"며 "모든 공무원이 무거운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49대 의령군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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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첫 일정...가뭄 대책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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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경남 사전투표율 21.59%, 60만5천여 명 참여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경남 전체 선거인 2,804,287명 중 605,380명이 참여해 21.59%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3.83%보다 2.24%P 감소한 수치다.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158,211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26.13%였다. 관내사전투표자수는 447,169명으로 73.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시·군별로는 하동군의 투표율이 43.52%로 가장 높았고, 양산시가 15.36%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관내사전투표함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되며,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선거일까지 투표함(관내·관외·거소투표)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한편, 경남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중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면서, 어느 투표용지든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나,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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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경남 사전투표율 21.59%, 60만5천여 명 참여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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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표 방산기업, 전동차로 방산 기세 이어간다
-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첫 선 보여···160량 순차 출고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시운전 거쳐 운정~동탄 운행 예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출고식’에 참석해 GTX-A의 첫 출고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GTX-A 전동차 160량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고한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나머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GTX-A 전동차는 8량이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운정역(경기도 파주시)∽동탄역(경기도 화성시)을 잇는 82.1km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출고기념 세리머니, GTX-A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이다. 특히, 최고운행속도 80~100km/h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운행속도가 180km/h에 달하여 서울과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할 수 있어 수도권 외곽의 교통격차 해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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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표 방산기업, 전동차로 방산 기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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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토석채취장 정기점검’ 실시
- -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여부 등 점검 - 환경피해 저감시설, 경계표기, 연차별 사업계획 실행 미흡 등 지적 - 향후 지도·감독을 통해 위·불법 사항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경남도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과 함께 도내 토석채취장 87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거창군 건설장비 부주의 사고(1명 사망), 합천군 발파낙석 사고(1명 사망) 등 잇단 채석현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여부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사항 여부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전반적인 상황의 점검이다.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환경피해 저감시설 적정성, 경계·측량기점 표기 적정성,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등이 미흡한 사업장 40개소에 대해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명령했고 불이행 시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다. 하정수 산림휴양과장은 “상반기에 이은 채석 현장 정기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고 위·불법 사업장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도내 안정적 석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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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토석채취장 정기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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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돈사 악취 말끔히 해소한다
- - 정부 공모사업 선정 민원 원인 6개 축사 정비 - 2026년까지 축사 자리 새로운 정주공간 조성 김해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촌면 돈사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원을 포함해 전체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 석칠마을 일원에 있는 해강, 성림 등 6개의 축사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 치유공원, 도시농업클러스트, 주거단지 등 치유공간과 도농 교류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정주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의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2025) 종합대책 중 가장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촌면 원지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석칠, 대리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을 대상으로 1, 2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2개 축사가 정비 대상인 1지구(1만1858㎡)는 2025년까지, 4개 축사 대상인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 시는 올해 일부 보상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한다. 주촌면 악취 문제는 사업 대상 축사들과 직선거리로 2㎞ 안팎의 거리에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시작돼 작년 한 해 4000건이 넘는 민원이 발생했고 주촌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심지 주민까지 악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농식품부에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청하고 필요성을 설명해온 끝에 올 7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촌지역의 공장,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계획적 개발로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려는 공모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김해는 도내에서 양돈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지 확장으로 돈사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축산악취저감 5개년 종합대책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으로 축산악취 개선, 축사밀집지 스마트화 등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초까지 IoT(사물인터넷) 기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악취 해소에 과학적으로 대응한다. 현장에 설치된 악취측정센서 등 각종 장비의 악취농도, 기상상황측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넘겨받아 분석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공무원이 즉각적으로 현장 출동해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를 위해 농가 보상 협의 등 여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이므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촌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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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돈사 악취 말끔히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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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저수온 대비 ‘어장 예찰’ 강화
- - 국립수산과학원, 12월 하순경 저수온 주의보 발령 전망 -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내 가두리양식장 모니터링 강화로 피해 최소화 - 어업인 교육‧홍보 및 어장예찰 결과 누리소통망(SNS) 제공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저수온 발생에 대비하여 중점관리해역 예찰을 강화하고 수온 등 예찰정보를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도내 연안‧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있고 12월 하순경에 ‘저수온 주의보’ 발표 기준(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 중점관리해역의 수온은 11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2022년 2월 5.6℃로 최저수온을 기록하였고, 3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 수온 변화 (`21. 11월) 13.6℃ → (`21. 12월) 7.4℃ → (`22. 1월) 6.0℃ → (`22. 2월) 5.6℃ → (`22. 3월) 6.2℃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저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에 따라 12월부터 도내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5개 정점에 대하여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전담인력 19명의 예찰반을 구성하고 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 중점관리해역 : 통영(풍화, 수월, 창좌, 염호, 추봉), 사천(비토), 거제(법동, 술역, 학산, 어구), 남해(갈화, 장항, 감암, 월곡), 하동(대치) 예찰반 주요 임무는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 양식어류 조기출하, 입식·출하신고, 단계별 어장관리요령 등의 현장 지도뿐 아니라 예찰결과를 단문자서비스, 누리소통망(SNS),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www. gyeo ngnam.go.kr/gsndfi) 내 ‘해황바로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부터 통영 중점관리해역에 대하여 수온측정장비(5대)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온 하강으로 인한 어업 피해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구성 및 수거‧처리 지원을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 경영안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겨울철 저수온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협업으로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업인들도 저수온기 단계별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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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저수온 대비 ‘어장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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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 환축 발생,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 - 12월 12일 육용오리 폐사 신고에 따른 검사결과 H5형 AI 항원 검출 -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소요, 확진될 경우 경남도 가금농가 첫 발생 - 해당농장을 포함 인근 가금농가 6호 7만 4천여수 긴급 살처분 조치 경상남도는 진주시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될 경우 금년도 동절기 이후 가금농가로서는 첫 발생이다.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1km지점에 있는 육용오리농장에서 지난 해 1월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12월 12일 진주시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정밀검사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된다. 경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의사환축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H5항원 검출 즉시 추가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살처분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살처분 작업을 개시하고 24시간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6천수의 육용오리를 포함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500m내 전축종과 1km내 오리를 사육하는 가금사육농가 5호 5만 8천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전체 살처분 대상은 전업규모 육용오리 농장 4호와 소규모 닭 사육농장 2호를 포함하여 6농가에 7만 4천수 정도이다. 이와 함께, 10km 방역대내 가금류 354농가에서 사육 중인 25만 1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육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가금전담관을 통하여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매일 농가 주변 생석회 도포 여부,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주요거점마다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이나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장의 원활한 현장상황 통제와 방역 지도를 위하여 경남도와 경남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투입한다.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기온 하강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되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시기에 들어섰으며,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야생조류 감염도가 높아 농가 유입 우려가 높다”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소독시설 동파 방지, 농가 방역수칙을 빈틈없이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년 12월 12일 기준으로 전국 8개 시도, 42호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며, 야생조류에서는 12개 시도에서 83건이 검출되었다. 경남도에서는 김해, 창원, 창녕, 하동의 철새 도래지에서 1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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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 환축 발생,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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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 - 우수 투자와 고용 이행 기업 11개사 선정···표창패 수여 및 격려 - 3개사 1,859억 투자, 207명 고용···선박부품 제조공장 신설 등 투자협약 체결 - 투자 활성화 및 재투자 선순환 구조 형성, 기업 사기 진작 -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개최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은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투자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투자 이행기업 표창패 수여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투자이행률이 높은 11개사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하며, 경남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태창이엔지(곽태영), ▲㈜오성사(김정하), ▲㈜올니스(권오홍), ▲맑은내일㈜(박중협), ▲세방전지㈜(오경중), ▲아라소프트㈜(강정현), ▲㈜아산(조순제), ▲㈜엘프시스템(정병수), ▲㈜알멕코리아(박준표), ▲㈜대우로지스틱스(김인호), ▲삼강엠앤티㈜(이승철) 등 11개 기업이다.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311명의 신규고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남의 물류와 해운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우로지스틱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의 웅동배후단지에 214억 원을 투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해 2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성사는 소형 가전제품과 세탁기, 식기세척기의 부품 생산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720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가정용 전자제품의 조립시설을 구축해 현재까지 총 26명을 고용했다. 투자협약 체결 특히, 경남도는 에스씨엠㈜, ㈜지구사랑, ㈜알엠에이 등 3개 기업과 투자규모 1,859억 원, 20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씨엠㈜(대표 공명호)는 거제 사등면 일원에 대규모 선박용 절단·가공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자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약 34,039㎡의 부지에 483억 원의 투자와 함께 33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구사랑(대표 강의석)은 의령 일원에 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의 생산설비를 신설하기로 결정해 1,230억 원의 투자와 134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알엠에이(대표 하종윤)는 창녕 일원에 6,612㎡의 부지를 확보해 전기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설비 구축에 146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협약은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원은 물론, 유치활동 초기부터 혁신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도가 기업에게 제안하고 투자를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것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경남도가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등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기업을 경영하는 여러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6조 1,75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또, 투자유치의 전문인력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가며, 경남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투자유치를 전면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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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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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
- - 5일 CECO에서 개막식 열려…조선업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조선해양산업전, 전시회를 비롯해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진행 -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이하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개최해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전은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도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삼강엠앤티㈜,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총 15개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생산기술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국비사업 79억 원으로 연 1,000명 양성과 연 800명의 취업지원, 도비사업 39억 원으로 연 500명 양성 및 연 400명 취업지원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직영 채용, 외국인의 고용 확대와 재직자의 고용유지에 노력하고, 국가품질명장협회에서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에서는 조선업의 생산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연 1,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내년 도내 조선업의 생산인력이 8,6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체와 지자체 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기에 공급해 생산 역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인력양성 국비사업에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거제 등 산업위기지역대응 특별지역에 인력양성을 비롯한 연착륙지원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기업체와 각급 기관 대표 등은 테이프커팅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한 뒤, 전시장에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디지털화 및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친환경 조선해양 선박, LNG 추진 선박 및 벙커링, 해상풍력 발전,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과 관련된 기자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미래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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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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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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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1, 9 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 - 기발주된 2~8공구 설계와 동일하게 2024년 6월까지 설계완료 추진 - 경남도,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적기 개통을 위해 긴밀히 협의 - 수도권 2시간대 연결…철도서비스 향상과 서부경남 발전 기대 경상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기간단축 요청,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 평화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총연장 177.9km의 대형 국책 철도사업으로 2024년 설계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3일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누어, 7개 공구(2~8공구)는 기타공사로, 3개 공구(1,9,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이하 턴키공사)으로 결정하였다. 2~8공구(기타공사)는 경북 김천시 감천면에서부터 경남 고성군 고성읍까지로, 국가철도공단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6월부터 설계를 착수하였다. 9공구(턴키공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부터 거제시 사등면까지로, 5월부터 8월까지 입찰 공고하였으나 단독입찰로 유찰되었다. 경남도는, 유찰을 고려해 남부내륙철도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 설계기간 단축 등 다양한 방안을 건의하였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 발주된 사업의 종료기간(~'24.6.)에 맞추어 설계기간을 조정한 기타공사로, 9월에 발주하였다. 입찰에는 2개 설계사가 참여하였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는 9공구 ㈜유신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초 계약 체결 후 순조로이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1공구(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0공구는 거제차량기지 구간으로 기술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신속히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규모 국비 투입 건의, 행정절차 기간단축 요청,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중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서비스 제공으로, 서부경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개통에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목표기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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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1, 9 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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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취업 청년에게 1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 - 미취업 청년 1,230명에게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지급 - 취·창업성공 시 취업성공금 50만 원 추가 지급 - 7월경 2차 대상자 추가 모집 예정 도내 미취업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인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이하, 드림카드)의 2022년도 첫 지원금이 6월 2일부터 지급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 사업으로,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지원금 200만 원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도내 미취업 청년의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에 기반한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카드의 1차 선정자 1,230명을 확정했으며, 선정자에게는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차 구직활동수당 신청자는 총 3,524명으로 주소지와 소득, 취업여부, 사업 중복참여 등을 심사해 최종 1,230명을 선정했다. 미선정자는 신청취소, 가구소득 초과, 타 사업 참여,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미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직청년들은 지난 5월 25일부터 온라인 예비교육을 통해 카드 사용방법,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방법 등을 숙지하고, 교육 후 영업점 방문 또는 비대면으로 드림카드를 발급 신청했다. 지원금은 6월 2일부터 청년구직활동수당 포인트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받은 포인트는 신청 누리집 내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발급받은 카드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사랑상품권의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여 총지원금 200만 원 중 40만 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원금 수급 대상자가 취‧창업에 성공하는 경우에는 3개월의 근속 여부를 확인하여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경상남도는 이번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업 희망자를 위해 오는 7월경 대상자를 2차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내용 및 지원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상남도 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창덕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 의지는 높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에 지원되는 구직활동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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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취업 청년에게 1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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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산불 확산 중, 산불 3단계 발령
- 3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난 산불이계속 확산 중이다. 산림청은 31일 11시4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관련해 '산불 3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조기 진화를 지시했다. 밀양시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메마른데다, 때마침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계속 번지는 상황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닐 정도”라며 “바람을 탄 불길이 이산에서 저 산으로 계속 옮겨붙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전국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면적 100∼3천㏊ 미만, 11m 이상 강풍, 진화 시간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 시 발령된다. 현재 군 헬기를 포함해 30대가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산림청, 소방청, 경남도, 밀양시는 소방인력,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밀양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또 "산불 방화선을 신속히 구축하고 산불이 주택과 농가 및 주요시설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가 기반시설이나 문화재 등의 안전 조치를 강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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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산불 확산 중, 산불 3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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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학기관 투명성 높인다
- - 학교법인 90곳 대상으로 행정 실태 전반을 분석·평가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학교법인 9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한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학교 경영, 재정, 인사관리 등 학교법인의 실태 전반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한다. 올해 평가는 담당자의 업무를 덜기 위해 제출 자료를 최소화했다. 또 정량 평가로 측정할 수 없는 영역은 정성 평가를 도입하는 등 평가 방법을 개선했다. 이 밖에 학교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준수 실적,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 추천 외부위원 참여, 4대 비위와 갑질 영역을 추가하였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다. 평가 항목은 법인 운영, 학교 운영, 회계 운영에 대한 3개 영역, 6개 과제, 18개 지표다. 서면 평가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면 현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검토해 오는 10월 중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 교육의 정책에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실적이 우수한 법인은 교육감 표창, 성과 상여금, 각종 연수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학기관 경영평가로 사학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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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학기관 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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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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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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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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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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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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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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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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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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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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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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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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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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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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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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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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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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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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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 - 도 유형문화재 승격 지정 2건, 문화재자료 2건 지정 -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 등 경상남도는 도 문화재자료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도」 2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2건, 불교조각 1건, 현판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된「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1860년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熙圓) 등이 제작한 불화로 금선암이 폐사된 이후 남해 화방사로 옮겨 봉안한 불화이다. *수화승(首畵僧) :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 *희원(熙圓) : 19세기 전반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말년에 경남 고성 운흥사에 주석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후불탱화*이다. 비단 다섯 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아미타여래를 중앙에 배치하고 8위의 보살, 아난 · 가섭존자, 4위의 아라한* 등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후불탱화 : 법당의 불상을 모셔 놓은 뒤쪽에 걸어 놓는 불화 *아라한 : 온갖 번뇌를 끊고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비단 4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악천인(奏樂天人),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 등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맑고 투명한 얼굴의 묘사는 작가인 희원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고 수호신들의 배치와 구도 등은 전형적인 19세기 신중도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 두 작품은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이 말년에 그린 불화로 희원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며, 19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작품의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는 2건으로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과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이다.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작은 규모이나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석조불상으로 소장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표현기법 등 양식적인 특징을 통해 조각승* 수일* 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각승(彫刻僧) : 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수일(守一, 守日) : 18세기 초 전라도를 중심으로 활동, 경상도에서 활동한 석조 조각승 승호와 수연의 계보를 잇고 있음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은 모두 3점으로 ‘하응림(河應霖, 1718~1742)의 처 재령이씨’와 ‘하국보(河國寶)의 처 진주강씨’의 정려 현판 2점과 정조의 어필이라 전하는 ‘일신삼행(一身三行)’의 현판 1점이다. 이들 현판은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가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등 4건의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해당 시군,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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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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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 -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 -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 서선영, 김라희, 신상근, 이승묵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대거 출연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개최한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서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실주의파의 영향이 강한 빅토리앵 사르두의 희곡 「라 토스카(La Tosca)」를 토대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각색했으며, 푸치니만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성 감각이 더해진 작품이다. 오페라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토스카는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구성으로, 고문과 살인, 자살, 배반 등을 그대로 보여주며, 극적 몰입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유명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토스카’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김라희, ‘카바라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 이승묵,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정승기, 박정민이 맡아 열연하며, 최공석, 성승민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라고 불리는 오페라 토스카는 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열연과 푸치니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페라 ‘토스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18일 19:30, 11월 19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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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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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 시스템 오픈, 250여 개 도내 우수음식점 입점 -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여유로운 미식여행 가능 -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최대 50%할인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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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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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 및 개기월식 관측행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창원과학체험관이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전시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와 국내기술로 자력 설계하여 건조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화석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화석’,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과학분야 전시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복제품을 통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에는 3층 야외마당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가 열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식을 시작으로 8시 41분 개기식 종료, 9시 50분경 부분식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5년 3월 14일에나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네타륨에서 천문전문가의 ‘월식과 달’에 대한 특강, 천체사진전,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등 천문공작 활동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으로 달의 아름다운 모습도 간직할 수 있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학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앞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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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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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 -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사천에어쇼 열려 - 에어쇼, 항공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 국제 PAV 경연대회와 연계 추진해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모습 확인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 ‘2022 사천에어쇼’에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동주최기관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 사천에어쇼’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상남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에서 생산된 항공기인 KT-1, T-50, LAH의 시범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에어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량 항공기와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고,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해 사천과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아론비행선박 사천조선소 일원에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국제 피에이브이(PAV) 기술 경연대회’가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미래 모습을 확인하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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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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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산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 15일, 창원 성주사 ‘불모산 영산재·전통산사 음악제 개최’ 경상남도는 15일 불모산 성주사에서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 행사인 불모산 영산재와 전통산사 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불모산 성주사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창원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 행사’ 등 전통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통산사 음악제’는 대중을 위한 공연 형식의‘예불’과 성주사 가릉빈가찬불단, 경남리틀싱어즈, 김해신포니에타, 남성4중창단 루체로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방동성당 대방성가대의 공연도 마련하여 종교 화합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주사 경내에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성주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 성주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감로왕도, 몽상화상육도보설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대웅전과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불모산 영산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 사찰로 지난 2020년부터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산사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경남에서 4개 사찰(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이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이며,”이번 주말 도민들이 불모산 성주사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면서 산사음악제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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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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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 - 11월 4일까지, 경남 여행 사진 작품 누리소통망(SNS) 게시로 참가 - 사진, 동영상 95작품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 경남사랑상품권 지급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상남도 방문객 누구나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경남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작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의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동영상’ 2가지 분야이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 출품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1명 50만 원, 영상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경상남도경남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경남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정보 및 활용동의서 등을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을 통하여 경남의 새롭고 다양한 관광매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태그를 통하여 다채로운 경남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을 여행하신 모든 분들이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장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응모하여 추억도 쌓고 상금도 챙기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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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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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
-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열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 합한 첫 축제 개막식 2000명, 한지체험장 500명 이상 인파 몰려 의령군 부림면 일대가 가야금과 한지가 전해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흠뻑 빠졌다.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된 ‘의령신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를 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제1회 의령신번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부림면 신반시장 공영주차장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무려 2,0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부림면민의 자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가야금과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의령군 작은 마을에서 이어가는 것에 큰 긍지를 나타냈다. 개막식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라는 축제 주제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축제를 기원하기 위한 비슬무용단의 퓨전국악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에서 “의령군은 가야금 악성 우륵의 탄신지며 전통 한지의 본고장이다. 악성 우륵 선생의 가야금 선율을 느끼고 한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 도의원, 김창호 지역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신번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샌드아트 영상에는 우륵의 일대기가 펼쳐졌고, 그래픽 영상으로 한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어 가야금의 선율과 한지 소품을 이용한 무용단의 군무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신번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울산, 밀양, 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한지 제작과정 시연, 한지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500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화제가 됐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한지 연, 지화, 연등, 휴대폰 거치대, 연필꽂이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밖에도 신번 챔피언스 리그, 청소년 문화공연, 코믹 버블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상설 체험장의 민속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야금기악과 병창 두 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총 98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일반부에서는 이윤서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륵대상, 학생부에서는 대학부 안지수씨와 고등부 이미소 학생, 중등부 김태완 학생, 초등부 원소현 학생이 각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회 우륵대상 수상자인 고혜수씨의 축하공연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과 한지, 두 가지 주제를 한 축제에 녹여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끈 것 같다”라며 “의령의 한지와 가야금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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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