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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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 대형스크린으로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오페라무대 열다
    - 2월 23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거장 베르디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오페라 - 해방과 독립, 화합과 화해를 그리는 휴머니즘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3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나부코> 갈라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이번 영상공연은 주요 장면을 함축해서 선보이는 갈라 오페라로, 해방과 독립, 화합과 화해를 그리는 휴머니즘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다룬 웅장한 작품으로, 베르디가 작품을 내놓은 당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고 있다. 불타는 궁정을 바라보며 히브리인들이 함께 부르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민족의 화합과 해방을 상징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곡으로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날 <나부코> 갈라에는 바리톤 양준모가 ‘나부코’ 역을, 소프라노 임세경이 ‘아비가일레’, 테너 이동명이 ‘이즈마엘레’, 베이스 박준혁이 ‘자카리아’, 메조 소프라노 방신제가 ‘페네나’ 역으로 출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그 위대한 시작을 알린 오페라 <나부코> 갈라를 준비했다”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영상공연은 국립오페라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노마이오페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진행된다. ‘크노마이오페라’는 국립오페라단의 영문명 korea national opera의 약자인 kno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자의 취향대로 나만의 오페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인 마이오페라(myopera)의 합성어다. 한편,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5차례 더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국립오페라단의 유수 오페라 영상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전화 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 문화/여행
    • 문화
    2022-02-22
  • 함안군, 21억 투입으로 첨단 스마트팜 시설원예농업 육성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농어업·농촌 식품산업정책 심의회(소득개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남도, 경남농업기술원, 군비 자체사업 등 원예유통분야 37개 사업의 21억4000여만 원의 지원대상자가 선정됐으며,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건은 6개 사업 54억8000만 원의 국비 예산 신청이 심의‧의결됐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가에서는 원예유통분야 시책, 시범사업의 지원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 첨단시설원예 농업, 신소비트렌트 대응 함안 수박 육성, 과수산업 백년대계 구축,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 먹거리 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으로 '부자 되는 함안 미래 농업' 을 실현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채소 기반조성, 시설원예 환경변화 시범사업,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사업 등의 지원으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22
  • 통영시, 2022년 “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 조성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통영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 조성사업”의 2022년 신규 참여자를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 조성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 아이템을 접수받아 심사 후 선발하여 창업실무교육 및 사업자금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지역 내 성공적 창업 및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이면서 통영거주 또는 거주예정자인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면접심사에 선발된 10명에게 먼저 1개월간 창업교육을 시행하면서 사업참여자 상호간 오디션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참여자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4개월에 걸친 창업실무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하며, 수료와 동시에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창업에 필요한 월 임차료, 사업화 지원비, 점포 리모델링비 등 한 점포당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1차 창업교육대상자 10명이며, 최종선발자는 5명으로 신청방법은 통영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aenime@ korea.kr)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창업 실패를 최소화해주는 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 조성사업에 올해에도 우수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여 통영에 잘 정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22
  • 양산시, 2022년 올해의 책과 연계한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읽기 운동 추진
    - 지역 작가 및 지역 인물 관련 책 선정으로 의미 높여 -양산시는 ‘올해의 책’ 2권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의 책’읽기 운동은 시민들이 동일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가지는데 목적을 두며, 각 분야별 도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시민 작가와 지역 인물을 다룬 책 중 지역 예술인과 도서관 사서 등 내부 검토를 통해 선정했다.어린이 분야의 도서는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으로 평산동에 거주하는 신지은 작가의 책이다. 이른둥이 동생을 외계인으로 오해하면서 생기는 재미와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2021 우수출판콘텐츠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신지은 작가는 신춘문예에 〈춤추는 부처님〉으로 당선했다. 황금펜 아동문학상과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꼬리 빵즈》 《어름 삐리》 《코를 잃어버린 아이, 또이》 등을 썼다.성인 분야의 도서는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로 김숨 작가의 책이다.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저자가 묻고 답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 소설로 창작한 작품으로 고(故)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출생하여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했다.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시립도서관에서는 선정도서와 연계한 독서릴레이, 인문특강, 독후감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문학 기행 등이 진행된다.양산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와 달리 매해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담은 책을 선정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자하며, 내년부터는 지역주민, 사서, 교사, 독서운동가 등 추천을 받아 시민투표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lib.yangsan.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392-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2-22
  • 창원특례시, 2022년 인구청년정책 246개사업 6734억원 투자
    - 창업드림론, 청년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 실시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유입 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청년 정책에 6,734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시민 생애 전반 기본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출산·보육, 청년·일자리, 주거, 노후, 인구대응 등 6개분야 246개사업 인구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첫 번째로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한다.먼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최대 21회까지, 시술에 따라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금이 확대된다. 정부 출산장려금인 ’첫만남이용권(200만원)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첫째50만원, 둘째200만원)도 계속해서 동시 지급 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 대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정책도 하반기 시행한다.두 번째로, 책임보육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먼저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의창구 중동에 장난감도서관·시립어린이집·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완비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 6월 준공된다. 마산회원구 석전동에는 놀이체험시설과 시립어린이집을 갖춘 아이행복센터가 내년 2월 준공된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경남최초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 5곳을 지정·운영한다.세 번째로, 청년에게 과감한 투자로 경제적 자립지원과 일자리 확충에 힘쓴다.먼저 임금근로자에게 3년간 월15만원씩 적립·지원하는 청년내일통장, 미취업청년에게 총2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구직자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청년 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청년해커톤’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청년의 주거부담 경감 정책도 확대한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시영아파트를 임대하고, 임대보증금의 90%를 지원하는 ‘청년 드림하우스’ 공급과 재개발·재건축 주택의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기회 확대를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도 마련하고 있다. 기존에 추진하던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국토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더해 수혜대상자가 작년에 비해 늘었으며,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특히 청년을 위한 신규 사업도 올해 하반기 시행 목표로 추진한다. 신혼부부·만3세이하 자녀 양육가정 대상 창업자에게 연 최대 100만원씩 4년간 주택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창업희망론’을 시행한다. 또한 구직활동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플·토익 등 외국어시험 응시료도 1인당 최대 10만원 지원한다.지역고용 활성화 일환으로 올해 총 1만2천개의 정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한화디펜스·두산중공업· 해성DS·(주)삼현 등 관내 굴지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160억원을 투입해 청년 직접일자리 2,800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네 번째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지원을 위해 어르신 전용 놀이터인 여가그가 놀이터를 조성하고, 올해 내서·가포·용원지역에 파크골프장 3곳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다섯 번째로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진해구 중심 플랫폼 구축으로 한국어 교실, 맞벌이 학습지원 등 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다문화가정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그 밖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으로 도시브랜드 향상 및 높은 선호도 교육인프라 조성으로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것을 걱정하기보다 청년들이 창원으로 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에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청년을 위한 지원은 포퓰리즘이 아니고 미래를 위한 투자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22
  • 진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1차) 시행
    진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1차) 시행
    • 경제/산업/농업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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