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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구한 세이버 7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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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2분기 심의 결과 72명의 세이버 탄생
- 심정지, 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19명의 소중한 생명 구해
- 통영시 체육관장 김태식님, 의식 없이 쓰러진 회원 심폐소생술로 살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올해 2분기에 1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세이버로 인증했다.
하트 세이버 41명, 브레인 세이버 21명, 트라우마 세이버 10명이 인증되었고, 일반인 하트세이버 1명이 포함되었다.
이 중에서도 유일한 일반인 세이버인 김태식님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2월 11일 통영시 광도면 소재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남성(41세)이 의식 없이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관장 김태식(44세/남)님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태식 관장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처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하는 세이버 인증제는 세가지가 있다. 심장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사람을 하트 세이버로 인증하고,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을 브레인 세이버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세이버 인증인원은 벌써 155명이 되었고, 총 38명의 생명을 구했다. 또한 해마다 도민이 초기 응급상황을 대처하여 생명을 살린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119종합상황실에서도 상황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도민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초기에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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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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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완수 도정 첫 승진(내정)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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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71명 승진...3급 2명, 4급 8명, 5급 19명, 6급 이하 242명
- 직무대리 3급 1명, 4급 1명 추가 지정
- 일하는 조직‧청렴한 도정 위해 연공서열보다 개인별 성과 및 기여도에 방점
- 코로나19등으로 침체된 지역산업·문화·교육·농업분야등 성과자 선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직제개편 등에 따른 3급 2명, 4급 8명, 5급 19명, 6급 이하 242명 등 271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첫 승진인사로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특히, 4급이상 승진내정자는 연공서열보다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하되 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 역량, 소통·공감 능력까지 고려했다.
3급에는 스마트시티 조성, 경남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이기훈 도시계획과장, 소통과 협치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최영호 행정과장이 각각 내정되었다. 경남형 뉴딜펀드 조성, 지역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의 성과를 낸 류해석 산업혁신과장은 국장급 직무대리로 결정되었다.
4급 승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업, 문화, 교육, 도시, 농업 분야 등에서 묵묵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한 직원을 선발했다.
5급 승진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 추가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총 19명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242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했다.
특히, 이번 승진자 결정에서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행정 지원부서보다 사업부서 직원을 우대하고,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비위 연루 의혹이 있는 자는 승진후보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일하는 조직과 청렴한 도정으로 거듭나겠다는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십분 반영했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과장급 전보인사는 금주 중, 5급 이하 인사는 내주 초에 공개해 조직개편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8월 4일에 맞춰 재편된 도정이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침체한 경남의 경제회복을 견인하고 변화하는 경남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88개 담당사무관제 폐지 등의 파격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는 만큼 연공서열보다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조직 구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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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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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도심 속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행위 기획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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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9월 30일, 시군과 합동으로 도심에서의 자동차 불법 도장행위 단속
- 생활 침해사범 기획단속으로 도민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자동차 도장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불법 도장행위를 하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들은 대부분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영업하며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해 관련기관의 단속을 회피하며 버젓이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이에 도 특사경은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웹검색, 현장 탐문 등을 통해 도심 속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한 불법 도장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에 대하여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하는 등 필요한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불법으로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은남 사회재난과장은 “불법 도장 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오존 농도를 증가시키고, 저농도에서도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인체에 매우 유해한 발암물질”이라며, “도민의 건강보호와 생활밀착형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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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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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light up으로 도시 대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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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빛의 연출 디자인을 통해 도시 전체를 빛과 색으로 환하게 만들 'Light up'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군은 의병탑, 충익사에서 의병교 보행로 일원,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빛을 군민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light up' 프로젝트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군 도시 분위기를 새롭게 구성해 변화의 포문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의령의 자부심과 의병의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의령군은 크게 '안전'과 '행복'이라는 두 카테고리를 나눠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준 조도 기준보다 어두워 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 산책로에 3000K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산책로에는 광장부 패턴 및 미디어 프레임 연출로 산책로 안전 확보를 분명히 하고, 수변 수목 업라이트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징 없던 서동공원에는 빛과 이미지 패턴 연출로 '빛이 흐르는 서동 플라워 광장'이 조성된다. 이 광장에는 특별한 밤, 이벤트가 더해져 즐길거리·놀거리가 있는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테마로 구현된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라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조명이 설치된다. 빛의 서치라이트 효과로 의병탑 꼭대기에서는 매 정시 시간을 알리는 빛이 하늘로 발사되는 진귀한 장면도 매일 연출된다.
한편 이번 의령군 빛의 연출 디자인은 서울 창덕궁 야간 조명, 충주 탄금호 무지개길을 만든 빛 연출 전문회사인 (주)유엘피의 도움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밝고 따뜻한 빛은 의령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며 "군민 자부심이 가득한 의령만의 특별한 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기초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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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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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 재유행 폭염 대비 부서책임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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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코로나 재유행 폭염 대비 부서책임제 특별점검
- 물놀이·다중이용시설·건설현장 집중 점검 추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 피해에 대비해 25일부터 부서책임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 책임지역을 지정해 휴가철 시민이 몰리는 물놀이시설 51개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만6,650여곳을 매주 2회 이상 빈틈없이 점검해 코로나19 재유행을 최소화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내시설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시 마스크 벗는 시간 최소화 ▲올바른 손 씻기 ▲물놀이 시 타인과 1m 이상 거리 유지 ▲백신 4차 접종 홍보 등이며 방역수칙 위반 시 현장계도로 즉각 조치한다.
또 건설현장, 영농작업장,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지도 병행 점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대상 재해인 열사병 제로화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실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50세 이상 백신 4차 접종,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히 검사하는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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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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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휴가철 생활 밀접시설 방역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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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행락객 다중 밀집 등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하여 생활 밀접시설인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1,07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점검은 3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를 낳고 있고, 특히 무더위에 따른 냉방시설 가동 및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실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취약한 시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환기·소독 여부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객실 퇴실 후 소독 여부 △세신사의 경우 탕 안, 발한실 등 포함 시설 내 마스크 벗는 행동 자제 등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을 대비하여 숙박시설 이용객을 보호하고 공정한 숙박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일반·생활 숙박업, 농어 민박, 외국인 도시민박 등을 대상으로 불법 증축, 편법 운영 등이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밀접 시설인 숙박시설 및 목욕장업소에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하며, 이용객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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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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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컨설팅감사’ 확대로 기업 어려움 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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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체에 대한 컨설팅감사 실시로 경제적 부담 경감
- 현장으로 찾아가는 컨설팅감사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
- 컨설팅감사 제도 홍보를 위한 지역 건설협회 방문 등
경상남도는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 관내 출자・출연기관 및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감사를 확대해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선 현장의 공무원 등이 불명확한 법령이나 규정 등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 등 컨설팅 감사 의견을 제시해 공무원 등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만 총 34건의 컨설팅감사를 실시했다.
신규 시책으로 건설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5건의 현안사항을 해결했다. 2억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당해 출자・출연기관이 기업지원・연구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등 관내 건설관련 협회를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감사 제도와 사례를 소개하고 회원사가 애로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컨설팅의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컨설팅감사 신청 대상을 도 및 시·군에서 2019년에는 기업체, 2020년에는 개인까지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도에서 직접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체로부터 컨설팅 신청서를 접수받아 기업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A 화력발전소는 2천 명 규모의 집단급식소를 위탁 운영하는 업체가 잠적해 급식이 중단되었지만 「식품위생법」상 직권취소에 6개월이 소요되어 급식소 운영이 불가능했다. 이에 경남도는 기존 영업자가 사실상 폐업한 것으로 보고 동일한 장소에 새로운 영업 신고를 통한 집단급식소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는 적극행정을 유도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였다.
B 조선업체는 조선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근 해상풍력발전 관련 프로젝트사업을 수주하고 근로자를 추가 고용함에 따라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내 사무실 및 부대시설이 필요했다. 그러나 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통해 지원시설 용지를 추가 확보하여 시설을 증설하지 않고 가설건축물의 설치로 필요한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지 관련 근거가 불명확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경남도는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축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가설건축물을 설치하여 당해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유도하여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임명효 도 감사위원회위원장은,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도민의 고충민원 해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는 출자・출연기관 및 지역 기업체 등으로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 실시하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허가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 및 개인 누구나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팩스․ 방문 또는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이나 ‘문서24(https: //open.gdoc.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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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