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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SK오션플랜트(주) 대규모 투자유치,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신호 - 우주항공청 중심 산업기반 조성…항공·우주 산업 분야 기업 4개 사 유치 - 항공국가산업단지 및 서부경남 집중 투자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기업 대표자》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박찬성 LS엠트론㈜ 전무, 선재홍 금아파워텍㈜ 총괄이사, 김경규 ㈜메카티엔에스 대표이사, 조성욱 ㈜에코그래핀 대표이사, 김두일 ㈜아스트 대표이사, 박정규 ㈜PMI바이오텍 대표이사, 이승락 ㈜우성정밀 대표이사,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용량이 1,000G를 넘을 것으로 예상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LS엠트론㈜는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용 전기·전자, 기계, 부품,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LS그룹의 계열사이자 농기계,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160억 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금아파워텍㈜과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금아파워텍㈜는 75억 원을 투자하여 10명의 신규고용을, 위성 발사에 필수요소인 전기추력기 등을 생산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40억 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에코그래핀은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주·항공 복합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월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대전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기업으로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 신설을 위해 207억 원을 투자하여 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스트와 ㈜우성정밀은 도내 전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으로서, ㈜아스트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및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해 111억 원을 투자하여 235명의 신규고용을,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60억 원을 투자하여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이들 기업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발맞추어 ㈜에코그래핀과 함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MI바이오텍은 ‘용액공정’이라는 기술을 통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사천시 내 공정 신설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에 조성되는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인산가는 생산·물류시설을 통합하여 기존 생산량 대비 4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죽염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및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63,700여 평, 농·공·상 복합 융합 6차산업 특화농공단지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인재의 유치는 지역 발전에 가장 주요한 핵심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및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기점으로, 추가 기회발전특구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이자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4
  • 동부경남, 의료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 개최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입주, 의료연구와 의료기업간 지원·협력강화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바이오산업과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에서 양산으로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지난해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구체적 시행 방안으로, 경남도는 의료바이오산업을 동부경남의 주력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양산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동부 경남의 미래 의료 핵심기술 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경남도의 구체화 검토를 거쳐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의 협약체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입주하게 되면 기관 연계 우수 ‘의료바이오 전문인력의 영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며, 다양한 의료연구를 시행하는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기업 양성을 지원하는 ‘기관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여 의료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경남의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양산시로 이전함으로써, 앞으로는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지역 내 관련 기업, 연구소, 병원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부경남의 의료바이오산업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4개 지역(양산, 김해, 진주, 창원)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초기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 추진,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기반구축 사업을 기획하는 등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강화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3
  • 경남도, 올해부터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물류비 지원!
    - 산지조직의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수급안정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농산물의 시장·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하 물류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통합해 품목별로 생산에서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종합 운영하는 조직이다. 품목의 조직화·규모화는 시장에 대한 교섭력을 갖춰, 소속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출하처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경남의 원예농산물 출하규모는 2022년말 기준 2조 2천338억 원으로 전국 출하량의 17.3%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도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취급하는 물량의 50% 이상이 수도권 도매시장에 출하된다.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전국 원예농산물의 40% 이상을 취급하는 만큼 경남의 주요한 소비처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은 산지유통조직뿐만 아니라 출하 농가의 소득향상과 분산 출하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산지 조직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년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 ・ 사업목적 : 농산물 유통비 경감을 통한 수도권 출하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 사업위치 : 12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 사업대상 :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조직, 농업법인 등) ・ 사 업 비 : 2,000백만원(도비 1809%, 시군비 42021%, 자부담 1,40070%) ・ 사업내용 : 수도권(서울, 경기) 출하 농산물의 운송비 일부 지원
    • 경제/산업/농업
    2024-04-01
  • 월급 받고, 창업자금도 받는 청년농업인!
    - 2024년 경상남도 청년·일반후계농업경영인 619명 선발 - 청년후계농 월 최대 110만원,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 창업자금 1.5% 초저금리, 세대별 최대 5억원, 5년 거치 20년 상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후계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에 역대 최대규모인 619명을 선발했다.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496명) : 18세 ~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일반후계농업경영인(123명) :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이번에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과 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나뉜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341명, 여성 155명 총 496명으로 영농비전, 영농계획 구체성, 역량 등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경상남도 농정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569명 중 496명이 선발됐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독립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하면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90만~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94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영농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96명 여성 27명 총 123명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도 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75명 중 123명이 선발됐다. 경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 포함) 619명에게 스마트팜 조성·시설설치, 농지구입·임차, 농기계 구입 등 농업분야 창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세대별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영농경영·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지 5년이 지난 사람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해 1% 금리로 세대별 최대 2억 원의 추가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농업·농촌 유입을 위해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창업형)후계농업인을 추가로 선발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받으며,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5월 31일에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신청문의 : 각 시군 농업정책과 청년농업인육성 담당부서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 조례상 청년농업인에 해당하지만 영농정착지원금을 못 받는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매년 선발해 최대 1년간 매월100만원의 취농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50세 이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경상남도가족센터, 2024년 한부모 이주여성 긴급지원 실시
    - 도내 한부모 이주여성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으로 위기상황 극복 -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네트워킹을 통한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경남가족센터)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자금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한부모 이주여성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 기반을 마련코자 지원 사업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긴급지원 사업은 의료, 생계, 주거 등 가정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함양군과 창원시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생계지원금 100만원 씩을 지원했다.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나누어 거제시·김해시·양산시 가족센터(동부권),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서부권)와 협력하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자립과 돌봄 지원, 심리·정서 등 가정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증진하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가족 구성원의 자기 이해와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7월 경 연합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 조건에 한부모 이주여성의 체류자격과 국적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연희 센터장은 “자녀 돌봄과 교육 부담, 심리적 곤란, 경제 및 주거 등의 문제들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선택이 아닌 필수, 2024년 가축재해보험 가입하세요!
    - 경남도,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120억 원 투입 -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75% 지원 - 일상화된 이상기후 대비, 축산농가 살리는 필수 안전장치 역할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보전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 재해로 피해 입은 가축과 축산시설물을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 사업비는 국비 60억 원, 도비 3억 원, 시군비 27억 원, 자부담 30억 원으로 모두 120억 원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며, 축사·부속설비 등 축산시설물도 해당된다. 가입신청 방법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재해 보험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도내 농가 3천307 곳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농가 1천362곳에서 14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8
  • 경남도, ‘낙동강 녹조 대응’ 위해 개인오수처리시설 오염원 집중관리 추진
    - 24년 환경부 핵심과제 ‘안전한 환경관리’와 연계한 녹조 선제 대응 - 도내 낙동강 수계 100㎥/일 이상 개인오수처리시설 집중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개인 오수처리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 핵심 과제인 수질오염 불안 해소를 통한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오수처리시설 특별관리로 녹조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 주요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는 약 200~400개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2주 연속 1,000개에 못 미치지만,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도는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조류경보 ‘우려’ 단계를 추가해 조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100㎥/일 이상 규모의 개인 오수처리시설 191곳을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 확인,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조류경보 ‘우려’ 단계부터 해제 시까지이다. 점검 결과 관리 역량이 부족한 시설은 환경부 계획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술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 오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 50세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어야 하며, 기술관리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시군은 주요 하천 주변, 중점관리대상, 대형사업장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낙동강 녹조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작년 야적퇴비 관리강화에 이어 올해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며, 환경부·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시군과 협조해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7
  • 경남도지사,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방문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주문
    - 박 지사, 밀양시, 함안군 피해농가 방문해 현장 농민 목소리 청취 - 현장 농민들,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 인사 -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정부에 지속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으며, 향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인이 현실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지급기준 완화를 통한 피해보장 범위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밀양시 상동면에 소재한 상동 깻잎 원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생육 상황 및 출하 현황을 살폈다. 김응한 법인대표(66세)는 “최근 연이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광합성 부족으로 잎이 말리고 생장 속도가 둔화되어 평년 대비 수확량이 20~30%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철저히 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연장된 상환기간 중에는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현재 경남도에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약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약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건의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농정을 강화하고, 농촌 현장의 가치를 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매력 있는 농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6

사회 검색결과

  • 박완수 도지사, 환경부장관 만나 중동부경남 안전한 물 공급 논의
    - 박완수 도지사, 24일 도청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접견 - 민관협의체 조속히 구성해 취수지역 주민 소통과 피해 대책 마련 요청 -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등 도정 현안사업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낙동강 물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지역주민 동의 후 추진 등 조건부로 의결했고, 같은달 30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창원, 김해, 양산 등 중동부 경남도민에게도 맑은 물을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취수 지역에 있는 주민과 지속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수지역의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하며, 물 이용장애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부득이 주민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실질적인 보상과 정부차원의 지원을 위해 환경부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신규 사업 건의, ▲국가하천변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도 박 지사의 요청에 대해 공감하며 “환경부도 대책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경남도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25
  • 경남소방본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10.20.~21./전남도청) - 유치부 금상(의령유치원), 초등부 금상(진주 신안초등학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청 김대중 홀에서 개최한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고 익혀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싹틔우는 것을 목표로 151개의 소방동요곡과 소방·안전과 관련된 자유곡을 창착·편곡하여 무대를 꾸민다. 이번 전국대회는 417개팀(유치부 263, 초등부 154)이 시도 예선을 거쳐 총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대표로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영상 경연 방식 및 가족 단위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참가팀이 직접 무대에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남도는 최근 5년간 유치부('19년 은성유치원, '20년 한들어린이집, '21년 김주영 가족) 대상(1등)을 수상한바 있다. 금상을 수상한 의령유치원 김선우 어린이는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에 대해 한 걸음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진주 신안초등학교 허지윤 학생은 “아이들이 이렇게 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안전을 주제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며“이번 대회가 화재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려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안전문화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10-24
  • 의료취약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본격화!
    - 경남도, 민선 8기 도정과제 선정하고 공공병원 설립 추진 - 20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용역 시행·사업자 선정 공고 - 거창‧통영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도 추진…협의체 구성 박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사업은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201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민선 8기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 도정과제로 선정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보건복지부, ‘19.11.11.)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보건복지부, ‘20.12.13.) 그동안은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당위성을 확보하고 국비 지원 여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면, 민선8기에는 병원설립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사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는 사업 진행 시점에 맞추어 부서 내 시설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국비 지원금액, 건축규모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 완료 시기에 맞추어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내용은 ①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계획, 의료장비계획, 조직‧인력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②설계공모 시행 전 건축기획심의 절차의 이행과 의료원 정체성에 부합하는 건축설계안 선정을 위한 준비 수행이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문은 10월 20일 게시하였다. 예정대로 용역 사업자가 선정되면 11월부터는 10개월 간 의료‧운영체계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15개월 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통영권과 거창권의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있다. 각각 300병상 내외의 규모로, 2029년 개원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경남도와 정부의 시책 발표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기초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이면 연구용역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부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4일 거창군 보건소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각 기관별로 추진사항‧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개원까지 협의체를 운영하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남도 권양근 보건복지국장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은 막대한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고 서부경남 지역의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사업인 만큼 저렴한 의료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21
  • 박완수 도지사, 도민을 찾아가는 소통 행보에 눈길
    - 19일 거창 방문…거창군민 150여 명 참석, 민선8기 도정비전 공유 - 균형발전은 도정의 핵심과제로 거창군의 발전은 중요한 요소 강조 -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거창군의 지속 발전에 적극 지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거창을 방문해 150여 명의 거창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박 도지사는 거창문화원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거창의 발전이 경남 균형발전의 척도라고 강조하며, 동서와 남북을 아우르는 고속도로와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증가로 농업과 제조업,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살기좋은 거창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거창 승강기밸리 등 기업투자촉진지구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 지원제도 마련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을 지원하고, 감악산 관광지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산악지형의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 이용률을 높이면서 거창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거창군민들과 민선8기 도정비전을 공유했다.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이 도정의 양대축”이라며 “경제를 살려 경남을 활기찬 기운이 넘치게 하고,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도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어 “경남 북부의 중심인 거창은 남부‧달빛내륙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향후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거창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거창군이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제2창포원 확충,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명품 위천 조성사업과 거창스포츠파크 시설확충 사업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난 8월부터 산청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하동, 양산, 진주에 이어 다섯 번째 방문으로 18개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사회
    2022-10-20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 의약품 불법 조제․판매 약국 단속 적발
    - 경남도,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대상 합동단속 실시 - 발기부전치료제, 스테로이드제 등 약 20만 정 불법 판매 약국 6개소 적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의사 처방전 없이 지난 2년간 한외마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류 등 전문의약품 20만 정(주사제 포함)을 판매한 약국 6개소를 적발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개설된 18개 약국 중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도 식품의약과 및 시군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약국 중 A약국은 발기부전치료제, 이뇨제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약 1만 7,000정, 스테로이드류 의약품 약 7만 정, 한외마약 600정 등 의사 처방전 없이 총 8만 7,600정 정도를 조제‧판매 하였다. B약국은 오남용 우려 의약품 약 1,400정, 스테로이드류 의약품 약 6만 3,000정 등 총 6만 4,400정 정도를 처방전 없이 조제·판매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개설 약국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지만, 향정신성의약품, 한외마약,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 제제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경남도 특사경 관계자는,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불법 조제 판매를 하는 이유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약국 대부분이 “효과를 대체할 의약품이 없어서 사용했다”, “코로나 치료와 후유증에 효과가 좋아 사용했다”, “단골손님들이 요구하여 어쩔 수 없었다”고 하는 등 의약품 불법 조제 판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을 처방전 없이 판매한 6개 약국을 약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으며, 관할 시군으로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일부 약국에서 약 11만 개의 주사제(수액제 포함)가 판매된 사실을 인지하고 이들 주사제가 불법 의료행위에 사용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도 의약분업 예외지역 개설약국에 대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약 26만 정(주사제 포함)을 조제·판매한 10개 약국을 적발하여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김은남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약국들이 조제·판매한 의약품들은 오·남용이 우려되거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고시된 의약품들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없이 사용할 경우,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일부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들의 무분별한 전문의약품 조제·판매로 갈수록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량한 약국과 지역주민의 불편이 이어질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불법의약품 유통,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14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취임 100일… 과학적 혁신전략으로‘동북아 중심도시’ 밑그림 그렸다
    - R&D・인재양성 융합형 신개념 방산・원전특화산단(국가산단 2.0)을 창원 30년 먹거리로 설정 - 원전생태계 복원, 방산・스마트물류산업 투자유치 확대로 경제회복에 박차 - 만성적 재정압박 개선, 장기표류사업 정상화 돌입, 전략적 조직개편으로 시정혁신 가속 - 혁신성장, 보듬복지, 문화・환경품격, 공간 재구조화, 청년지원 등 Hi-5 전략 본격 추진 토대 구축 “창원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팍팍한 삶을 챙겨, 희망의 도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힘찬 포부로 출발한 민선 8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어느덧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홍 시장은 “변화를 선택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창원경제 대혁신과 행정구조 대전환을 위한 최우선 전략과제 5개에 집중해왔다.”라고 밝히며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냉철한 현실 진단과 치밀한 전략을 통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100일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창원특례시 민선 8기 100일 성과의 골자는 ▲창원 30년 먹거리 산업 확보, ▲신산업 육성 국내・외 투자 확대, ▲재정건전성 강화, ▲장기표류 사업 정상화, ▲행정구조 개혁 등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신개념 국가산단(국가산단 2.0)으로 창원 30년 먹거리 산업 확보 먼저, 창원특례시는 방산・원전 특화산단인 “국가산단 2.0”이라는 신개념을 정부에 제시했고, 이를 미래 30년 대도약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기존 단순 제조업 위주의 창원국가산단에 창원이 가진 원자력・방산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해 신산업과 고급인재를 동시에 육성하는 특화산단이 바로 “국가산단 2.0”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방산・원전 특화형 “국가산단 2.0”을 제안했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전략을 수립해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 신속 지원체계도 가동했다. 원자력산업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원전 폐기에 발맞춰 현장의 의견을 발빠르게 수렴했다. 원자력산업TF에서는 원전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정부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건의하며 보다 강력한 원전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또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창원 첨단방위산업 육성전략 간담회, 대-중소 상생마켓, 지역 방산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등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연구기관 정부 간 협업체계를 강조하며, 인프라 집적・신기술 개발 지원・판로 개척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갖춘 창원특례시의 수소산업 분야에서는 호주・영국・말레이시아・UAE 등 국가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기업의 수출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외 투자 확대로 신산업 육성에 사활 다음으로 경제회복을 가속화할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에 전력을 쏟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창원특례시는 방산・스마트물류 산업 11개사・고용인원 376명, 총 투자금액 1,989억원을 유치했다. 현재 대규모 유휴지・국공유지를 발굴하고 통합관리하는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투자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지제공・투자유치・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유・무형의 토대도 마련했다.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회 기술창업포럼을 개최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가스터빈・극한소재 등 국가 전략 소재 개발을 위한 R&D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EPS(고용허가제) 콘퍼런스 개최 등 혁신일자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 투자유치 활동은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앙정부와 전세계로 뻗어나갔다. 지역 소재 정부산하기관・출연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국회의원・도의원・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확보에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UAE 두바이・호주 시드니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수출기업의 통상과 국제 교류를 지원한다. 중국 선양・태국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사절단을 파견해 2,7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호주・싱가포르와는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간 활발한 교류와 투자를 돕고 있다. 재정 건전성 정밀진단으로 시정혁신 가속화 이처럼 창원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외전략을 펼치는 한편, 만성적인 재정압박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대책 마련에도 돌입했다. 형식에만 그쳤던 재정진단용역을 개선하고 창원특례시 재정의 현주소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시작으로 보다 강력한 재정통제장치를 통한 실질적인 재정건전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재정전략회의에서 투자 우선순위와 전략을 철저히 분석해 중장기 전략재원을 확보하고, 상설재정점검단・공공시설관리팀을 구성해 비효율 예산은 단호하게 삭감한다. 국비확보의 양보다 질에 집중하고, 지방채 사업 집행률을 정밀점검하고, 자주재원을 철저히 징수하는 등 빈틈없이 재정을 관리한다. 더불어 경직적 재정구조를 타파하고, 재정구조 분석을 통해 비효율적인 특별회계와 기금도 정비해, 뼈대부터 튼튼한 재정을 만든다. 장기표류 사업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심층분석 추진 인수위에서 현안진단을 실시했던 장기표류 대형사업 14건도 연내 정상화를 위한 심층분석에 들어갔다. 오랜 시간 지연되며 추동력을 잃은 사업의 효율성・효과성을 동시에 높이는 현실적인 개선전략 도출에 초점을 두고, 정책・회계의 투명성, 절차의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따져본다. 특히 해결이 시급한 5건의 중점점검 사업(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 창원문화복합타운, 웅동지구 복합관광 레저단지 개발사업, 사화공원 민간특례사업, 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은 현재 사업 단계별 문제점 및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행정조치의 적정성 여부 판단 등을 면밀하게 분석 중이고, 남은 9개의 사업도 연내 점검을 끝내 내년부터는 모든 사업을 정상추진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으로의 인식 전환을 반영한 행정구조 개혁 단행 마지막으로 민선 8기의 과감한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 내부의 행정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먼저 동북아 중심도시 도약을 강력하게 추진할 미래산업, 문화・예술, 항만물류 부서를 개편하고 전면에 배치했다. 원자력산업팀, 투자입지팀, 기술창업팀 등을 신설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민 맞춤형 시정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전략적 사고와 구체적 실천방안의 접목을 모든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수렴된 시민・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민선 8기 4년간의 구체적인 비전과 로드맵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민선 8기 Hi-5 전략 추진 본격화 지난 100일 동안 창원경제와 행정구조에 과감한 혁신을 결행했다면, 앞으로는 동북아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을 전격 추진한다. 주력산업과 4차 산업의 공존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어내는 한편, 복지 음영을 최소화하기 위한 핀셋지원을 강화하여 보듬복지를 실천한다. 또한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육・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한다. 글로벌 해양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춘 도시 재설계를 추진하면서 2040 대중교통망, SRT 도입 등 대도시 품격에 맞는 교통체계도 갖춘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투자하여 청년 드림하우스 공급,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시정 대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어 창원특례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품격을 갖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 사회
    2022-10-05
  • 창원특례시,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홍남표 시장, 창원시의 빛과 소금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시민홀에서 ‘2022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0여 명을 선정해 진행됐다.이날 표창 대상자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로, 주부, 학생,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해온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로’가 휩쓸고 지나간 후 관내 도로, 주요 시가지 등 복구 작업과 환경 정비 작업에 두발 벗고 나서준 시민들과 39사단 마산대대 장병들, 임항선 그린웨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화장실을 개방해 온 시민 등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유공시민께 표창을 드리고,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라며 “묵묵히 삶터를 지켜오고 있는 우리 시민들,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29
  • 경남도, 태풍 ‘난마돌’ 대비 농업시설 긴급 점검 실시
    -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사전 점검 -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철저한 상황관리 및 긴급복구 추진 -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한 인명 및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노력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하여 수리, 원예, 축산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태풍 ‘난마돌’이 현재 경로를 유지할 경우 경남 남해안에 농작물, 농업시설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태풍때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점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긴급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긴급 점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수리시설 ▲ (재해위험저수지 56개소) 노후화 및 태풍 피해 저수지 대상, 응급복구 상황, 수위관리, 균열·누수,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 점검 ▲ (배수장 465개소) 배수펌프 가동상태 및 가동인력 배치상황, 고장 시 비상대처 계획 수립 등 점검 ▲ (배수로 7,183km) 배수로 내 흙, 수초 등 이물질 정비상황 등 점검 원예시설 ▲ (과수원 90·시설하우스 60개소)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결박·고정상태, 경사지 피복조치, 방풍망 정비 등 이행 여부 점검 축산시설 ▲ 태풍 힌남노 피해농가(7개소)에 대한 응급복구상황 확인 및 배수로 정비, 시설장비 결박,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 점검 또한 경남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재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태풍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예방요령 전파, 피해상황 관리, 상황회의개최·전파 등을 신속히 실시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SMS 발송 등 현장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하여 피해 우려 지역 사전대피 안내하는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및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도지사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호우 및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농업 전 분야에 걸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보완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이번에도 인명피해 및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9-16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산사태 위험 대비 주민대피로 인명피해 막아
    - 18일 산청군 오부면에서 주민대피 잠시 뒤 토사 흘러내려 경남도는 이번 장마기간에 역대급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주민대피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4시 산청군 오부면 원방마을에서 맨 위쪽에 거주하는 한 가구 2명의 주민이 산사태를 우려한 지자체의 권고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에 바로 아랫집 주민 2명이 대피하고 난 5분가량 뒤 산이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마을에서는 총 21세대 2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대규모 산사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앞서 대피한 2세대의 주민은 바로 옆에서 토사가 흘러내린 상황이라 위험할 수가 있었다. 선제적 대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한편 경남은 지난 장마가 시작된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평균 622mm의 비가 내렸다.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8.5mm 순으로 많이 내렸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경남은 언제 어디서나 산사태나 토양 유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해 왔다. 1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1,073세대 1,517명이 가까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 생활
    2023-07-19
  • 경남도,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호우 대응 총력
    - 최만림 행정부지사, “집중호우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 기할 것” 경남도는 18일 오전 8시 중대본 회의 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도내에선 15일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8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518mm로, 남해 858㎜, 거창 670mm, 하동 63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내일 새벽까지가 이번 장마의 가장 큰 고비로 예상되며, 많은 곳(지리산 부근)은 350mm까지 예보되어 있다”라며, “지속되는 호우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사면붕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읍면동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특히 피해 우려지역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징후가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로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기존 통제구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둔치주차장 26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184개소, 침수 우려 도로 31개소를 사전 통제 중이며, 17개 시군 725세대 978명이 사전대피 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4,142명이 2단계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행동요령과 시민안내를 강화하고, 갑작스런 호우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단계별 실무반 편성, 비상대비태세 유지, 기상 특보 시 즉각적인 재대본 가동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취약시간대(밤~새벽)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급류 등에 대비해 산사태위험지역·계곡, 야영장 등에 대한 예찰과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생활
    2023-07-18
  • 경남도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도민 불편 없도록 노력”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결정(7.13.부터 파업 돌입) -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 대비, 도(道)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정됨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지난 6월 28일 보건의료노조의 노동쟁의조정신청에 따라 정부는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이에 따라 도에서는 6월 29일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 위기경보 : 관심주의경계심각 이어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도는 비상진료대책을 수립(7.6.), 7월 11일부터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시군, 도내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구축 등 도민의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을 파악하여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7-12
  • 경상남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 금원산자연휴양림(2객실), 산삼자연휴양림(6객실), 구재봉자연휴양림(1객실) 등 반려동물 동반객실 시범 운영 - 반려가구 53.3% 반려동물 혼자 두는 것 걱정, 47.8% 여행 포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이번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객실 신축(4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 1일부터 산림휴양관(1동,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운영하고,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객실(소나무방)을 대상으로 올해 8월 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다만, ▲숲나들e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후 예약 ▲객실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 가능(15kg 이하) ▲광우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견 입장 등의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동반 입장한 반려견은 지정된 산책로만 이용 가능하며,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의무화와 맹견(8종), 기타 질병, 발정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2023.6.)’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하고, 그중 반려인의 절반 이상인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운영으로 시설 및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여 점차 확대하고,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3-07-03
  • 여름철 장마·폭염 기간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이용하세요!
    - 도내 7개소 ‘이동노동자 쉼터’ 외 ‘무더위 쉼터’도 이용 가능 - 6. 26.~7. 7. 2주간 도내 거점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경상남도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내 총 7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잦은 강수로 인해 야외활동이 대부분인 이동노동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 대비 최고기온과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또한 우려되고 있어, 경남도는 여름철 장마‧폭염을 대비해 이동노동자의 쉼터 이용을 적극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현재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이동노동자 거점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안마의자, 컴퓨터 등)을 구비하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이용자 수가 2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휴게공간 제공 및 접근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간이 쉼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현재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입구 및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의 간이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리운전연대노동조합 등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하여 각 지역별 접근이 용이한 ‘무더위 쉼터’ 6,478개소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특화된 이동노동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창원·김해 거점쉼터 두 곳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이며, 설문내용은 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 개선할 점, 행정기관의 지원 필요 사항 등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이동노동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반영하고, 향후 이동노동자 관련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특정 휴게공간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조금이나마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하오니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6-27
  • 장마전선 북상...경남도, 비상 1단계 가동
    - 통영, 거제, 남해, 하동 4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발표 - 호우 대비 시·군 및 관계기관 상황대처회의 개최 경남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에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대처회의 개최, 기상상황 및 강우 예상을 보고하는 등 선제적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25~27일 사이 경남내륙 80~15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 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mm 이상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25일 오전 11시 하동과 남해에, 오후 4시에 통영과 거제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후 오후 5시에는 통영과 남해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는 25일 오전에는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함과 동시에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5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도내 세월교 등 52개소를 사전 통제했으며, 2세대(2명)는 사전 대피 중에 있다. 또한, 재해취약지역 점검, 재해문자전광판·자동음성통보시스템 홍보 및 방송 등을 통한 조치를 취하며,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비상 1단계를 실시하기 위해 시·군에 공문을 전파하며, 해당 부서의 비상근무자 근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지역의 발 빠른 대피가 중요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호우 대비 산간·하천·계곡·야영장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3-06-26
  • 경남소방,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소방헬기 구조훈련 실시
    - 여름철 수난사고자 신속 구조를 위한 항공구조훈련 실시 -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수난사고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 119항공대는 22일 합천군 소재 황강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헬기를 활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 소방헬기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해상 실종자 수색 ▲ 항공구조대원 헬기드롭 인명구조 ▲ 구조대상자 구조법 및 수난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하였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경상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우·홍수로 인한 고립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6-23
  •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탈바꿈…“불편·교통혼잡 해소된다”
    -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 마침내 준공…이용객 불편 개선 - 역 광장 앞 도로(6→8차선) 확장해 택시 대기차로(9→53면) 증가 -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 비가림막(캐노피) 설치…우산 없이 이동 가능 - 코레일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사이 회전교차로 설치…교통정체 완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중앙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총 26억 7천만원(국비 6억 3,000만원, 도비 7억 3,500만원, 시비 13억 5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비가림 비가림막(캐노피)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여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다. 그동안 역 앞 택시 정차 공간이 협소하여 택시 대기줄이 창원중앙역 오르막길까지 이어져 차량통행이 불편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에 비가림막(캐노피)을 설치하였다. 역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비가림막(캐노피)이 설치되면서 무더위는 물론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역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교통환경도 개선하였다. 창원중앙역 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진출입로를 기존 협소한 곳에서 좀 더 넓은 곳으로 위치를 변경하였으며, 국도 25호선 진출입로 교차로(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사이 교차로)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하였다. 구 분 기 존 ⇨ 개 선 환승 시설 택시 대기공간 9면(L=58m) 창원중앙역 광장 앞 도로 6차선 버스·택시정류장 승객 비·햇빛 노출 택시 대기공간 53면(L=200m) 창원중앙역 광장 앞 도로 8차선(광장축소) 승객편의 위한 비·햇빛가림 덮지붕 설치(L=150m) 교통 환경 신호교차로(정체 多) 코레일·공영 주차장 진출입로 협소·위험 회전교차로 설치(D=35m, 정체완화) 주차장 진출입로 위치변경(안전)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 준공으로 이용객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승시설 개선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6-20

문화/여행 검색결과

  • 한국 근·현대미술사 거장들을 한눈에...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 경남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종영, 이인성, 유영국 등 60점 전시 -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미술품 수집 철학과 기증의 의미 환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빗장을 풀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부한 계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김기창(1904~1989), 변관식(1899~1976), 박대성(1945~), 오지호(1905~1982), 이인성(1912~1950) 등의 작품을 살핀다.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는 화려하고 빛나지 않더라도 정감 있고 평범한 일상적 삶의 모습들의 가치를 되새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롯한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중섭(1916~1956), 장욱진(1917~1990), 박수근(1914~1965)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제3부. 영원을 꿈꾸리’는 끊임없는 조형실험을 통해 새로운 미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했던 권진규(1922~1973), 김경(1922~1965), 김종영(1915~1982), 하인두(1930~1989), 유영국(1916~200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 의미를 환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컬렉션 작품들을 도민들이 처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0-26
  •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 , 3년 만에 대면으로 풍성한 이국적 즐길거리 제공
    - 21일~23일, 3일간 14개국 이주민들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 채운 다문화의 향연 -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가능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14개국 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행사가 3년 만에 대면 위주로 진행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그간 목말랐던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대로 펼쳤다. 올해 맘프 축제는 21일 오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해외 정상급 인기가수와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피날레 콘서트 ‘아시안뮤직콘서트’로 끝을 맺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김재웅 도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용 도의원, 내·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주빈국인 중국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 중국을 비롯한 6개국 대사들의 영상축사 이후 서도밴드와 이상밴드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기간에는 주빈국인 중국의 예술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가수 악단광칠이 꾸미는 한중 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 신나는 전자음악을 배경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공연인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 및 이디엠 페스티벌(EDM festival)’,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 나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박칼린감독이 연출한 이번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14개국 이주민들과 내국인이 함께 펼치는 축제의 꽃으로 1천여 명이 1.4km구간을 행진하며 참가국의 고유한 의상과 춤과 음악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맘프 축제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기폭제가 되기 바라며,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맘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AMF맘프)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문화/여행
    2022-10-24
  • 경남도, 가을 행락철 야영장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
    - 13일부터 글램핑,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35개소 안전점검 -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난방, 가스시설 등 화기시설 중점 점검 경상남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도내에 등록된 312개 야영장 중 일반야영장 24개소, 자동차야영장 11개소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시설 사용에 따른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시설의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문화/여행
    2022-10-11
  •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10일 초혼점등식과 함께 7만 여개의 유등 불 밝히며 축제의 시작 알려 - 축제구역 확대 개최로 쾌적한 축제환경과 행사의 다채로움 선보여 -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진주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 남강유등축제의 명성과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 문화/여행
    2022-10-11
  •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가을이 왔어요”
    -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 ‘낙엽따라 온 가을’은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가을낙엽 에코백 만들기(주말 가족), 가을 낙엽 손수건 만들기(평일 단체)로 진행된다.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가을, 아우름 길 걷다’는 해설사와 함께 화포천 아우름길을 걸으며 가을에 볼 수 있는 야생화 3종, 새 3종을 찾는다. ‘줍담화방(줍고 담고 화포천 방긋)’은 개인,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한림면 장방리에 조성된 생태체험장에서는 상자 텃밭에 가을 채소를 기르는 ‘텃밭 프로그램(내가 밭주인)’, ‘화포천 가을운동회’(평일 단체), ‘화포천 가을 소풍’(주말 가족)이 계속 운영된다. 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화포천습지 가을 비경 사진찍기 대회 ‘내가 화포천 인싸!’,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한 고고GO!(고니 고구마 밥차 GO)가 개설됐다. ‘내가 화포천 인싸!’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화포천의 가을 풍경을 담아 SNS에 홍보하면 각 부문당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고GO’는 화포천습지에 찾아올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해 봄부터 키워온 고구마를 수확해 고니의 먹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습지의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찾아 계절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5-342-9834번으로 하면 된다.
    • 문화/여행
    2022-10-05
  • 진주시 진양호,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 열린다
    지난 7월 개관한 진양호 아천북카페에서 ‘진양호에 스미다’는 주제로 연말까지 3차례의 ‘노을음악회’가 열린다. ‘노을음악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 인디밴드 그리고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열리는 첫 회에는 클래식과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 타나봐’ 등 가을 내음 짙은 가요가 연주된다. 노을 음악회가 열리는 두 번째 금요일은 기존 오후 5시까지인 아천북카페 운영시간도 오후 7시까지로 연장된다. 진주시는 아천북카페 루프탑이 진양호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노을음악회’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천북카페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노을음악회를 비롯해 진양호공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라며 “11월에는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엄마(아빠)독서교실, 노을음악회와 함께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이나믹 광장에서 진행된다. 진양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10-04
  • 경상남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 30일 준공식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 - 김해 용지봉, 진주 월아산, 의령 자굴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경남 도내 자연휴양림 개장 -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4년간 예산 100억 원 투입 경상남도는 국민소득과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4년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30일 개장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장병국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김해 용지봉 자연휴양림,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장하는 도내 자연휴양림이다.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고시(`16.11.29.) 받은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휴양관(2동), 숲속의집(3동), 방문자안내소(1동), 야영장(15면), 캠핑지원센터(1동), 숲길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 도내에는 자연휴양림 23개소(국립 3, 공립 17, 사립 3)가 조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휴양객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https: //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평가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여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 내에서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치유․체험․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산림복지시설의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30
  • 비행기 타고 경남으로 가을바다 보러 오세요!
    - 사천↔김포 진에어 항공노선 연계 경남 체험·여행상품 개발 출시 - 항공 이용 수도권 관광객 경남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김포↔사천 항공노선(진에어)과 연계한 통영·사천·남해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김포↔사천 이용객 증대를 위해 추진되었고,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이 협업하여 출시하였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남해·사천 1박 2일 코스의 “나는 즐길래”와 남해·사천·통영 코스의 “나는 떠날래”의 2개 상품으로 한국공항공사 누리집 내 여행상품으로 등록되었다. 남해·사천 1박 2일 “나는 즐길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상족암군립공원, 남해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1인 34만 원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다. 남해·사천·통영 2박 3일 “나는 떠날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학동마을 옛담장,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요트체험, 남해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 등을 관광·체험하는 2박 3일, 47만 원부터의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코스인 통영·사천·남해는 휴양·관광·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남의 푸르른 가을바다에 심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로 사천공항 연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내년도에는 하동세계茶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와 연계된 여행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며,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한 사천↔김포 노선 안정적 승객 유지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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