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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행정통합,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
    -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인지도 낮고, 반대여론 높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되었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개요 ∘(조사개요)
    • 정치/행정
    2023-07-13
  •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 국민권익위원회 ’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에서 최상위 도약 -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분야 각 2등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3-01-26
  • 민선8기 박완수 지사 도정 수행 긍정평가 ‘지속상승↑’
    - 경남도민 절반 이상, 박완수 지사 도정운영 “잘한다” 긍정평가 - 도민 1,000명 전화 여론조사…도정 관심도, 경기상황, 현안 등 질문 - 전반적인 생활여건 만족 65.2%, 현재 물가수준 부담된다 86.3% 등 - 도민 10명 중 6명, 지역인구유출 최우선 과제 ‘양질의 일자리’ 뽑아 경남 도민 절반 이상이 박완수 지사의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는 지난 7월 민선8기 공식 출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0월 21일~23일, 3일간 경남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박완수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인식을 파악하는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 도정 관심도 및 도정 운영평가 우선, 도정 관심도에서는 56.3%가 “경남도정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68.3%로 가장 높았고, 18~29세가 27.0%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다.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민선8기 박완수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57.6%로 지난 6월 이후 긍정 응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67.7%, 18~29세 60.6%, 50대 54.0%, 30대 52.8%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40대가 44.8%로 긍정평가가 가장 낮았다. ‘현재 경상남도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잘 추진하는지 여부’에 대한 도정 정책 추진 평가 항목에 대해서도 긍정평가 비율은 58.6%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9.8%, 18~29세 61.1%, 50대 56.6%, 30대 47.6%, 40대 47.0%로 조사되었으며, 도민 의견의 도정 반영 체감 평가는 48.1%로 긍정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에 대한 만족 수준을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5.2%가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했다. ■ 도내 경기상황 인식 물가수준 부담 정도와 관련해서는 최근 경남 물가의 가계 살림에 대한 부담 정도를 물었는데 ‘매우 부담된다’ 27.0%, ‘부담이 되는 편’ 59.3%로 “부담 된다”는 답변이 86.3%로 “부담되지 않는다” 12.8%(부담되지 않는 편이다 11.8% +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1.0%)보다 확연히 많았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가계에 가장 부담이 되는 물가 분야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분야’(34.9%),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분야’(23.7%), ‘음식․숙박 분야’(14.2%)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올해 4분기 경상남도의 경제․경기가 전분기(3분기)에 비해 어떨 거 같냐’라는 도내 경제․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57.0%, ‘이전과 비슷할 것’ 27.7%, ‘이전보다 좋아질 것’ 11.5% 순으로 조사되어 이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현재 도내 경기 현상이 일시적인 것보다 당분간 지속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도정 현안 도정 현안과 관련해서는 도정 정책을 주로 인지하는 매체 수단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는 경남도가 민선8기 소통강화를 위해 도정 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도민에게 적기에, 적절한 매체를 통해 전달할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TV가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사회관계망(SNS) 25.3%, 신문 1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33.9%), 60대 이상(60.9%)로 TV를, 40대 이하(18~29세(41.1%), 30대(38.9%), 40대(34.5%))는 인터넷 포털․사회관계망(SNS)을 주요 인지 매체 수단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2018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도내 인구 순유출이 지역 사회의 심각한 문제임에 따라 지역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40.7%가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17.7%), ‘지자체의 청년정책 활성화 의지’(9.6%)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민선8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도민 체감 물가를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등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투자를 통해서 가능하며, 민선8기 경남도정은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해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향후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 도정 운영의 책임성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도정 관심도 및 도정 운영평가 항목 ▲ 도내 경기상황 인식(물가수준, 경제․경기전망) ▲ 도정 현안(정책홍보 및 지역인구유출 관련)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도정여론조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치/행정
    2022-11-04
  • 박완수 도지사 “사회대통합위원회, 취지에 맞는 운영, 실질적 성과” 강조
    - 사회대통합위원회, 실질적인 사회통합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 - 부산세계엑스포, 가덕신공항의 경제파급 효과 경남으로 끌어들여야 -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 지시 - 시군 방문 건의사항은 도민과의 약속…도정 신뢰도 향상 구축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곧 출범할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일상적이고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위원회의 구성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도정을 펼치기 위해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준비해왔으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 때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지원을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엑스포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가덕도신공항 역시 물류, 관광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한 만큼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농업 분야 원자재 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쌀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만들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태풍 ‘힌남노’가 경남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았지만, 향후 보다 확실한 재난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개선,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에 대한 차수벽 설치 등 대책 수립도 주문했다. 아울러 도의 감사기능에 대해서 “처벌을 위한 수단이 아닌,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의 취약한 부분에 자극을 주는 감사”를 강조하며 “도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도의 감사와 성과관리 기능이 적시에 작동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군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지난 달부터 산청군, 하동군, 양산시 등 시군 순방을 이어 가고 있는 박 도지사는 “시군 방문 때 건의되었던 사항들은 도민과의 약속이며 도정의 신뢰로 직결되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한 상황이지만, 가을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2-09-14
  • 박완수 도지사, 지역 발전 방안 소통으로 찾는다!
    - 31일 양산시 방문…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 기대, 정주기반 강화 약속 - 시장 상인과 만남 가져…지역경제 관련된 현장 소통 이어가 - 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와 함께 도민이 행복한 도정 만들어 나갈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을 방문해 시군 방문을 이어갔다. 양산 방문은 지난 17일 산청, 30일 하동에 이어 세 번째다.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직접 대화를 주재하면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씩 답변해 나가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지난 주말에 양산에서 열린 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양산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양산은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이자 인구도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양산이 경남의 발전을 이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성화를 가장 큰 과제로 삼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양극화가 심해지고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보듬을 수 있는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양산이 경남 발전을 견인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기차 핵심부품 산업의 생태계 조성, 4차 산업 선도기업 유치 등 지역산업의 발전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양산수목원 조성, 도로와 철도 확충 등 정주기반 강화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비롯해 양산수목원 조성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과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 대해서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추석에 앞서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살펴봤다. 온라인 배송센터에 들러 앱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체험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후 차담회에는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장, 오중석 남부시장상가상인회장, 손수득 북부시장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도지사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확대에 대한 건의를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 입점·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상인회 사무지원, 각종 행사 기획·운영 등을 하는 인력 지원 사업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로 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9-01
  • 경남,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으로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 동력 확보!
    -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 3,096억 원 규모 극한소재 실증 시설·장비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와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에 이어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으로 국가핵심 전략소재 자립화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 사업’이 8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항공‧우주‧선박‧미래차 등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되었다.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재료연구원 승격과 더불어 진해의 옛 육군대학 부지에 제2재료연구원을 건립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2단계 사업이다.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지원 건의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지원 활동을 해 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의원 시절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원 승격의 결실로 이어지기까지 기여한 바가 크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극한소재 실증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험평가와 시범생산 등 통합(One-Stop)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내역을 보면 ▲초고온 소재 ▲극저온 소재 ▲특정 극한 소재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와 더불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인 전략자원 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 전략자원 소재 : 지각 내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산업적 수요가 큰 소재, 정부 35종 관리(타이타늄, 지르코늄, 리튬, 마그네슘, 게르마늄, 백금, 망간 등) 2,000℃ 이상 고온을 견디는 우주 발사체 소재, 영하 253℃ 이하 액체 수소저장용 소재, 700Bar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초고압 소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극한소재는 우주·항공·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수 국가와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극한소재 관련 기초연구 성과는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증 지원 기반이 없어 실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으로 연구·실증 기반이 구축되면,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극한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예정지는 창원시 진해구의 옛 육군대학 부지로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 3개 분야에 실증시설 3동, 실증장비 44종이 구축되며, 2023년~2028년까지 6년 동안 총 3,096억 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시험평가, 시범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1단계 사업으로 ▲파워유닛(가스·터빈·모터)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20~23년, 336억원) ▲금속소재(메탈판막, 니켈분말, 타이타늄, 몰리브덴합금)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21~24년, 448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선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추진됨에 따라 국가 전략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 소재산업 무역수지 개선, 경남 소재·부품 기업의 매출 성장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계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인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 핵심 전략소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8-24
  • 박완수 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확보 건의
    - 박 도지사...경남도 국비확보 세일즈 선봉, 전 공무원 총력전 -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직접 만나 국비 최종 반영 건의 - 2023년 주요 국비 추진사업 5건, 254억 원 지원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도 주요사업 예산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7월 경제부총리 주재 시도지사 예산협의회에 이은 두 번째다. 박 도지사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구축 6.8억 원 ▲섬진철교 재생사업 3억 원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계속) 112.3억 원 ▲토속어종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계속) 18.5억 원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113.5억 원 등 총 5건, 254억 원이다. 박 도지사는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라며 “서부지역 균형발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스마트산업 기반 확보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의 최종 검토 단계에 있다. 경남도는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 전 공무원이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8-22
  • 박완수 도지사, 현장 소통을 위한 18개 시군 방문 출발
    - 박 도지사 17일 산청군 방문…‘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 예정, 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 행보 강화 -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 도-시군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청군수의 환영사, 도지사의 인사말,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산청군의 현안보고에 이어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도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다.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라며 “경남이 보다 발전하고 도민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정명순 의장 등 군의원들과 환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박 도지사는 산청군에 소재한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한방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대표, 교수, 농민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한방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서, 박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을 실시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정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바 있다.
    • 정치/행정
    2022-08-17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 한전방파제 낚시객 추락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 9월부터 출입 통제, 낚시객 등 적극적인 협조 당부 - 출입통제구역 무단출입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항만구역 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구역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2024년 9월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는 보안 구역인 삼천포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발전소)를 통과해야 하므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우나, 일부 낚시객들이 어선 등을 이용해 접근한 후 테트라포드, 호안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항만구역 내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를 항만법에 따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해경, 소방서, 기초지자체(어촌계 등 주민 의견) 등으로부터 출입통제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도는 5월부터 안내표지판, 테트라포드 경고표지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출입통제구역 지정 전 누리집 공고, 기초지자체, 낚시어선업자 등에 대한 홍보와 현장 계도를 거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출입통제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완료시기에 따라 지정일이 변경될 수 있음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통제구역 지정, 홍보, 현장 계도를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밝히며, “어선업자들은 낚시객 테트라포드 하선을 금지하고, 낚시객은 하선 요구를 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4
  • 경남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발전소’ 180곳 합동점검
    -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도-시군-전기안전공사 합동 안전 점검 - 토사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지지대 상태 확인 등 중점 점검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 등 180곳에 대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을 목표로, △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풍수해에 대비하여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530개소를 점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에서 발전설비와 주변 부지를 철저히 점검해 여름철 폭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기 전 신속한 점검으로 사전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4
  • 경남도, 축제·행사 등 ‘바가지요금’ 잡는다!
    - 피서철 대비, 8월 말까지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 축제‧행사장 45개소, 골프장 대상 식품위생, 바가지요금 집중 점검 - 과도한 가격책정 등 행정지도, 식품위생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 피서철에 대비하여, 도내 서비스업소 물가와 식품위생 부분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내 축제‧행사장, 골프장 등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물가 및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을 합동으로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 축제와 행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지역 축제‧행사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나, 곧 시작되는 피서철에 대비하여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에 개최되는 도내 15개 시군, 45개 행사‧축제에 대해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9개 행위(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제 이행 여부 등)를 중점 지도 점검한다. 또한 경남도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에 따라 행사‧축제가 운영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도내 골프장 전체 42개소에 대해서는 요금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내 음식점(일명 ‘그늘집’) 등의 서비스 요금을 모두 포함한다. 내실있는 서비스업소 정비를 위해 식품위생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 보관․판매 여부, 조리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와 영업현황을 확인한다. 부적절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위반 적발업소의 경우 6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점검 외에도 민간의 주도적인 합리적 가격 책정과 위생법령 준수를 위해 관계협회․소비자단체와 간담회 실시, 협조 요청(공문 발송)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도내 축제‧행사장과 골프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업소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바가지 요금 단속과 함께 안전한 도민 먹거리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1
  •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촉진, 고삐 당긴다”
    - 지난해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구매액 중 75.7% 도내제품 구매 -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각적인 판로 지원 - 구매실적 공개, 교육 및 기관별 평가로 지역제품 구매 동참 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첫 시행하여, 2023년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전체 구매액 4조 4,742억원 중 3조 3,907억원(75.7%)을 도내 지역제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도와 시군이 지역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 먼저, 도내 기업의 공공․민간 분야 판로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187개사), 수도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30개사), 공공입찰 역량 제고 컨설팅(12개사)을 추진한다. 특히, 경남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역제품 공공구매 박람회’를 2회(6월, 9월) 개최하여, 도․시군∙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제품 홍보와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사업부서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구매촉진 교육도 5월 말에 실시하여, 건설∙산림 분야 등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도내 생산 제품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지역제품 구매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도의 지역제품 구매실적을 올해부터 도 누리집에 공개하여, 투명한 실적 관리와 정책 실효성 제고에 활용하고, 시군 등 기관별 평가와 포상제도를 도입해 지역제품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제품 구매 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에 관련 시책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이 우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중소기업 제품을 한 개라도 더 구매하고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난 4월 25일 경남 도내 지자체, 국가기관, 공기업의 2023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5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금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1
  • 경남도,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스타트업 육성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가속화
    - 지난해 투자유치 23억, 신규고용 45명, 글로벌 진출 3개 사 등 성과 - 인공지능․바이오․로봇 분야 유망 창업기업 10개 사 육성 - 13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기업 간 첫 만남 가져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미래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킥오프 미팅)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등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투자유치 23억, 신규고용 45명, 글로벌 진출 3개 사는 물론 국내 주요 경연대회 시상 등 리그 운영을 통한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지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아디아랩’), 바이오(치아 재생치료재 개발 ‘스탬덴’ 등), 로봇(농장 자율화 시스템 ‘에이지로보틱스’ 등) 분야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본 교육부터 투자, 해외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는 경남형 AC는 작년부터 기존 단일리그를 분야별 3개 리그로 재편하며 지원대상도 기존 10개 사에서 30개사로 늘리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올해도 사업 규모를 유지하여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13
  • 경남도, 농정국 침수 피해복구 일손돕기 나서
    - 9일 합천군 침수 피해현장 시설물 내 농작물 제거 및 현장 정리 -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남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340번지 일원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에 응급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9일 실시했다. 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침수·파손된 시설하우스 7동(25,216㎡) 내에 침수피해 농작물(13,161㎡)을 제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10.3ha, 시설하우스 파손 1.2ha로 총 11.5ha 면적의 피해를 봤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출하 예정이었던 농작물의 피해가 크고, 시설하우스 7동이 파손돼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농정국 직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 관계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해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응급 복구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시설물 사전 점검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9
  •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23년 실적) 평가 결과 공개
    - 도정 연계 11개 부문, 22개 지표(정량 20, 정성 2) 평가 실시 - 최우수(진주시, 함안군), 우수(거제시, 김해시, 고성군, 거창군) 선정 - 최우수 및 우수 시군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및 기관 표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에 대한 2023년 교통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분야 도정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교통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과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에 소속된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진주시(1위/최우수), 거제시(2위/우수), 김해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1위/최우수), 고성군(2위/우수), 거창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교통문화지수(A등급/인구 30만 명 이상 시 지역 전국 1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25%), 공영주차장 확보율(차량등록대수의 12.9%), 국도비 예산 집행률(98.9%)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지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함안군은 교통문화지수(A등급/전국 최고점수 기록), 당해 전기차 보급(3,371대), 노선버스 안전점검 실적(버스등록대수의 75.6%),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2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1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부터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게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면서 교통행정 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하며, “교통행정 평가가 우리 도의 교통문화지수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로 A등급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를 차지한 바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9
  • 숨은 관광인재 찾아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참가기업 모집
    - 7~17일까지 잡페어(JOB FAIR) 참가기업 모집 - 현장면접을 통해 청년 채용 시 인건비 1인당 최대 450만 원 지원 경남관광재단은 6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4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도내 관광기업의 인력난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450만 원(최대 2인, 3개월간 월 150만 원)의 인건비와 멘토링(인사노무, 경영일반), 채용직원의 관광 분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소재한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체와 경남관광스타트업 그리고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며, 오는 17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akim@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잡페어는 구인난을 겪는 도내 관광기업과 관광분야 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인재와의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완화와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7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12월의 천원의 아침밥 위해 추가 지원
    - 11월 말 국비 지원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도비 추가 지원 -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 2개 대학에 776만 원 추가 교부 - 연말까지 7,760명이 추가 아침식사 혜택 누릴 수 있게 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사업 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12월 연말까지 아침밥을 먹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776만 원을 추가 교부했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이 끝난 12월은 사실상 지원이 끊겨, 학업을 계속하는 대학생의 아침밥 이용이 다시 부담이 되지만, 이번 도의 추가 교부로 7,760명이 계속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말고사와 종강 이후에도 학교에 남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현재 아침밥 을 꾸준히 먹고 있어,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에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하고, 대학이 나머지 비용 분담을 통해 12월에도 학생들이 1천 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소비촉진과 대학생 아침식사 결식해소를 위해 학기 말까지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에는 ‘천원의 아침밥’을 조금 더 확대하기 위하여 시군과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14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빈대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점검 강화
    - 12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 대상 집중점검 - 노인복지, 장애인거주, 노숙인시설 등 생활시설 중심으로 방역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빈대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고, 발생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에 발맞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빈대 차단을 위해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로시설 12개소, 노인의료시설 253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204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총 477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97개소, 노숙인 복지시설 4개소, 정신병원을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시설 37개소 등 총 6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4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정확한 빈대 정보(빈대정보집) 제공하고, 방역상황을 4주간 매주 점검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빈대 발생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실효성 있는 빈대 방제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함께 4주간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며,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소독 여부 확인 및 빈대 발생 위험장소인 침대매트리스, 카페트, 콘센트 내부 확인, 빈대 발생 예방요령 안내 등이며, 이용자들에게 신고 및 방제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대 발생의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국민콜 ☎110 또는 시‧군 보건소로 신고하면 초기에 방역기관에서 빈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취약계층이 빈대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방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15
  • 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 ‘마음건강 체크플러스’ 개발·보급
    - 20여 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핸드북 개발 -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핸드북 발간한 최초사례 - 오는 13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배포 예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관련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인‘마음건강 체크플러스’를 개발해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교육청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체크플러스’는 20여 년간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핸드북은 가정에서 쉽게 관찰되는 48개의 정신질환을 주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우울/조증/불안/분노),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신증, 신체증상, 이상행동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빈도수가 높은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이 보다 쉽게 증상을 체크하고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연계·개입할 수 있는 방법,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가족 통합과 아동학대 사전 예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정신건강에 따라 가정 내 재학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교육청 등) 역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여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 5월부터는 경상남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선정하여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
    2023-11-07
  • 우리동네 복지파수꾼,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
    - 6일 도청에서 도민생활관련 기관・단체 MOU와 행복지킴이 선서 - 우체국, 건보, 한전, 경남에너지, 중개사, 미용사회 등 3만4천명 행복지킴이 본격 활동 - ‘상시 발굴-현장확인-지원 및 사후관리’ 빈틈없는 운영체계 구축 - 경남도 위기가구 발굴 특화사업, 전담인력 배치 등 12억 원 투입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3만 4천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인 우체국,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 6개 기관‧단체 1만명이 새롭게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도 체계적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도민생활 관련기관*인 창원우체국, 경남에너지를 포함한 6개 기관 단체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회
    2023-11-07
  • 경남도,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한 닻 올려!
    - 2일 도청서 ‘2024 전국체전 준비상황 제1차 보고회’ 열려…50여 명 참석 - 기관별 준비사항 공유 및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 최 부지사, “유관기관이 함께 모든 역량 집중해 체전 준비에 총력 다할 것”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였고, 오는 11월 8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도 인수키로 되어 있어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경남에서 울리게 되었다. 또한 도는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15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에는 도청 정문에 카운트다운 표시기도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은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사회
    2023-11-03
  • 경남도,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 2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민방위대원 등 700여 명 참석 -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 당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되어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사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내 마을 내 직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최희관 제39보병사단 부사단장,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포상, 제48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포상 6점(대통령 2, 국무총리 4)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점을 수여했으며, 송우석 제39보병사단 부사관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민방위 사진전,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체험 행사, 안보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남도의 가장 큰 의무”라며 “최근 국민 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마을과 직장을 스스로 지키는 민방위대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9-22
  • 경남도, 철저한 태풍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줄여!
    - 경남도, 사전점검-대피통제-상황관리-위기대응 철저 관리 -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직접 도내 CCTV 확인하며 진두지휘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하였고, 태풍 내습 당시,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필두로 도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시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시행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부터 집무실에서 도내 CCTV를 직접 확인하면서 모든 상황을 직접 챙기고 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을 이끌었다. 실제 10일 오전 집무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있던 박 지사는 창원천, 남천, 광려천이 범람 우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긴급 대응을 지시하였고, 경남도 경찰청에 교통, 질서유지와 인명피해 구조요청을 위한 119 비상대기도 이루어졌다. 창원시 지하차도를 전면 사전 통제한 뒤에는 책임자를 배치하고 39사 군 병력 400명을 대기시키도록 하는 등 재난관리를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지시하였고, 그 결과 이번 태풍 ‘카눈’에는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재난대응 업무 분업화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비 태세 △ 도지사 이행상황 점검 등의 특별대책이 시행되었다. 그 결과 수산증(양)식 시설 및 농축산시설, 각종 공사장 등 30개 시설에 대해서 24,535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조위 상승과 강풍 예상으로 파도 휩쓸림 등 우려지역, 저지대침수취약도로 등 521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하였다. 주민대피시설 1,3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저지대 해일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2,214세대, 3,013명이 사전대피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대응 기관 간 상황공유 체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하였고, 112와 119를 통한 피해신고 폭증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상황공유를 위해 전국 최초로 119상황실 2개소(경남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와 112종합상황실(경남경찰청)에 각각 경남도 직원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을 배치했다. 이번 합동근무로 침수 위험지역 통제, 산사태·하천범람·바닷물 유입 신고 등 피해 지역에 보다 빠르게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심각한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다”며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불편을 감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8-11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내년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지정
    - 13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개소 지정 업무협약 -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으로 적시치료 가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위탁기관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도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도내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협조 등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도내 정신의료기관 11개소가 신청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 고성성심병원 ▲ 마산동서병원 ▲ 밀양우리병원 ▲ 사천동희병원 ▲ 양산형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은 1년 동안, 정신·자살위기상황 시 응급입원을 대비해 당직 의사·유휴보호실 2실 이상을 상시 확보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 응급입원 등 적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치료체계 구축으로 일선에 있는 경찰·소방의 응급입원 추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12-14
  •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함양군에 들어선다!
    - 12일 2023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경상남도·함양군·중흥건설(주)·경남개발공사, 청년주택 공급 위해 공동 노력 - 2020년부터 매년 1개소씩 올해 네 번째 조성, 경남 대표 청년정책 자리매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함양군, 중흥건설(주), 경남개발공사와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3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과 서창우 함양군 부군수,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집기를 설치해 주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함양군은 함양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중흥건설(주)은 도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천만 원을 기부하고,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설계용역 및 공사 추진, 최초 입주자 모집 등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흥건설(주)은 ‘중흥S-클래스’ 아파트 브랜드로 전국에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에 참여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2023년 ‘거북이집’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에게 반값 청년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여 청년인구 유출감소 대응에도 총력을 다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청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해준 중흥건설(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등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청년주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6월 창원시·삼정기업·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창원시 사파동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호’, 지난해 9월 경상남도·사천시가 함께 사천시 용강동에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5호’를 개소했다. 내년에는 거제시와 진주시에 거북이집 6호와 7호를 각각 개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원하는 민간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생활
    2023-12-12
  • 경남도,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
    - 9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6일간 정상 운영 - 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 소아진료와 의약품 구매 편의, 복약 상담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하여 6일이나 되는 긴 명절이다. 추석 연휴 기간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의 정상 운영은 심야시간 의료 서비스 공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거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과 진료비 부담 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서울패밀리병원(창원시 성산구) ▲양덕서울아동병원(창원시 마산회원구) ▲김해아동병원(김해시) ▲SCH서울아동병원(통영시) ▲거제아동병원(거제시), ▲서울아동병원(거제시) 6곳이 지정되어 있어 야간휴일 소아 외래진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 경증환자에게 의약품 구매의 편의, 복약상담을 제공한다.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심야시간에도 오남용 걱정 없는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메디팜 엄마손약국(창원시 성산구 소재) ▲수약국(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장안약국(진주시 소재) ▲김해동현약국(김해시 소재) ▲거제프라자약국(거제시 소재) 5개소가 지정·운영 중으로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으로 도민이 명절 연휴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생활
    2023-09-26
  • 경남도, 기초생활수급자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린다!
    -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30%→32%)…수급자 6천여 명 추가 지원 - 내년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가능, 누락자 없도록 집중 홍보 -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실현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의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13.16% 인상하여, 21만 원이 인상된 매월 최대 1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32%까지 확대되어 약 6천여 명의 신규 수급자를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경남도에는 10만 7천 명이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약 11만 3천 명이 인상된 생계급여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중위소득 인상과 선정기준 확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4년 만에 최대폭이며, 이를 통해 경남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회 안전망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더욱 든든해진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8월 말부터 전 시군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너와 포스터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협의체, 각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생계급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도내 복지수혜자가 몰라서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완화와 관련된 내용은 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고, 확대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필요서류를 갖추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 생활
    2023-08-14
  • 경남도,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따른 출근 시간대 도민 안전 유의 당부
    - 10일 오전 행정기관 및 유관 민간기업 출근 시간 조정 권고 - 도 소속 공무원 1/3,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목) 출근시간대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도민들에게 출근시간 안전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도내 행정기관(비상근무자 제외),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10일(목)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출근시간대와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 호우 및 강풍 시간대가 겹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9일(수) 오후 6시부터 전 직원 1/3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별도 해제통보 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근무자들은 정위치에서 실시간 피해현황 파악 및 대응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조현옥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남도 공무원들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3-08-10
  • “의창구청도 여권 발급합니다” 경남도,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 경남도, 외교부에 대행기관(창원시) 추가 개설 요구…외교부 “수용” -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여권 업무 시작…도내 발급 기관 23곳으로 늘어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지역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도내 여권 발급량은 19만 1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 8천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대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으며,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 창원시에서는 인력과 장비 확충 후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8-03
  • 경남도, 여름 휴가 맞이 경남e지 10% 할인 발행
    - 발행규모 4억 원, 월 최대 30만 원 구매…최대 3만 원 할인 -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4억 원 규모로 10% 할인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e지 발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내 소상공인 생산 제품의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 맞춰 추진한다. 경남e지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1인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e지는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가능하다.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8개소로 e경남몰, 진주드림쇼핑몰, 통영몰, 장피랑(통영), 김해온몰, 함안몰, 공룡나라쇼핑몰, 산엔청이고, 시군 공공배달앱은 5개소로 누비고(창원), 배달의진주(진주), 먹깨비(김해), 위메프오(통영․밀양)이다. 성흥택 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10% 선할인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7-26
  • 올여름은 책과 함께! 경남대표도서관으로 오세요
    -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청소년 대상「도서관을 만나는 여름방학」운영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가득! 경남대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 ▲ 상상 쏘옥 그림책! ▲ 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 ▲ 책멍하는 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청소년의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연계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는 사서 진로체험으로 도서관 사서가 직접 사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명예사서증을 부여받아 일일 사서 체험에 나선다.「상상 쏘옥 그림책!」은 6~9세 어린이 대상 연령별 맞춤 그림책 독후활동이다. 또「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청소년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책멍하는밤」은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청소년의 관심 주제분야와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인공지능(AI)을 연계한 활동을 함께 한다. 경남대표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과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5-254-483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이 친근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7-24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 대공연장,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등 총 3곳 대관신청 받아 -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접수…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으로 신청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1,528석, 면적 2,464㎡), 제1전시실(905㎡), 제2전시실(554㎡)등 총 3곳이며, 대관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일자, 안전점검 및 무대공사일자 등 제외)까지다. 접수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osojin@korea.kr)과 일반우편(접수 마감 기한 내 도착 분)으로 가능하다. 신청자의 편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문(평일 09:00~18:00, 점심시간 제외) 접수도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담당자는 “정기대관 신청 시, 제출서류가 미비하여 탈락되거나 반려되는 경우가 없도록, 공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관 신청 결과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말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2022-09-27
  • 10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진주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사천 에어쇼,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마산국화축제 등 가을축제 풍성 - 주요 축제·문화행사를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경남 대부분의 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창원시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마산국화축제, 창원 단감축제가 열리고, 진주시에서는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천예술제가 차례대로 개최된다. 통영시에서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사천시에서는 사천에어쇼 및 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고, 김해시에서는 허왕후 신행길축제를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평생학습 과학축제, 김해독서대전이 차례대로 개최된다. 거제시에서는 섬꽃축제, 청사초롱 가을추억 만들기 축제가 개최되고, 양산시에서는 삽량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차문화축제, 양산국화축제, 배내골사과축제가 열린다. 의령군에서는 신번문화축제, 댑싸리 마을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창녕군에서는 비사벌문화제가, 남해에서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하동군에서는 토지문학제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행사가, 산청군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남명선비문화축제가, 함양에서는 천령문화제, 거창에서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합천군에서는 황매산억새축제를 시작으로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 진주 남강유등축제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 개천예술제 형형색색 황홀한 밤을 만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주 남강에 등을 띄우는 유등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에 기원을 두고 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인 한편,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주연못과 이성자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되는 유등축제는 대형 수상등 전시와 함께 수상불꽃놀이, 풍속등 전시, 유등 만들어 띄우기, 수상 불꽃놀이, 드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누리집(https://yude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요행사로는 올해 71주년을 맞이하는 진주 개천예술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7개 부문 66개 행사로 개최된다. 1949년 8월에 정부수립의 실질적인 자주독립 1주년을 기리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영남예술제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전통예술 경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술문화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경연과 함께 뮤지컬, 각종 전시, 진주성 시간 여행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개천예술제 공식누리집(http://www.gaecheo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한국드라마축제인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O.S.T 콘서트, 인기배우 토크콘서트, 드라마촬영지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주여행 당일코스로는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레일바이크→진주성→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월아산숲속의진주→점심(진주냉면)→이성자미술관→진주성→수상레포츠체험→저녁(장어구이)→남강유등축제, (2일차) 레일바이크→논개시장(드라마촬영지)→점심(육회비빔밥)→물빛나루쉼터→유등체험관→강주연못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진주의 먹거리로는 진주냉면, 육회비빔밥, 장어구이가 유명하고, 팥물을 끼얹어서 먹는 독특한 단팥빵(수복빵집)도 맛볼 수 있다. □ 2022 사천 에어쇼 & 농업한마당축제 국내 최고의 에어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 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열린다. 최대 볼거리인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은 평일에는 오후에 1회,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볼 수 있고, 해외민간 곡예비행으로는 호주의 폴베넷에어쇼팀이 행사기간 내내 1일 2회씩 비행쇼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공군 항공기, 소형 무장헬기, 무인기, 드론 등을 활용한 축하비행, 시범비행과 함께 전투탐색구조 시범, 고공강하 시범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공군 음악연주회, 항공인의 밤, 학술회의, 홍보관, 항공우주 관련 체험 및 교육, 항공 청소년의 날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에어쇼 공식누리집(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14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또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사천지역 특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사천여행 당일코스로는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노을빛 카페거리→무지갯빛 해안도로&대포항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에 사천에어쇼(사천비행장)→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점심(삼천포수산시장)→남일대해수욕장→노을빛 카페거리→삼천포대교공원→저녁(붕장어구이)을 즐기고 2일차에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비토섬→점심(재건냉면)→다솔사→와인갤러리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사천의 먹거리로는 삼천포실비집 거리와 쥐포가 유명하다. 실비집이란 항구도시인 삼천포에서는 남자들이 바다로 일을 나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생계가 막막해진 가족이 집안의 음식을 그대로 내어와 간단히 술을 파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실비집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실비집의 안주는 일정 금액만 내면 각종 회산물과 다양한 음식이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비슷한 형태로는 통영의 ‘다찌집’이 있다. □ 김해분청도자기축제 & 허왕후 신행길축제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 받는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10월에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해 온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 위에 백토니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 구워낸 자기로 분장회청사기의 줄임말이다. 지역도예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로개척, 시장조사, 도자상품기획, 마케팅홍보 등 도예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예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예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도예의 전통을 차세대에 전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시작하여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기의 7가지 기법 체험, 대형 도자기 만달기로 기마인물상, 소원풍선 날리기, 일본도자기춤 공연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해의 또다른 축제로는 가락국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인도에서 온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를 재조명하는 ‘2022 허왕후 신행길축제’가 10월 1일~2일에 수로왕릉에서 개최된다. 김해여행 당일코스로는 가야의거리→봉황대길→점심(봉황대길 파스타)→김해가야테마파크→분산성→김해천문대→저녁식사(돼지국밥)를 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1박2일 코스로는 1일차에는 당일코스와 같은 일정으로 여행한 후 2일차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김해분청도자박물관→점심(중식)→김해목재문화박물관→율하카페거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김해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는 ‘김해9미’인 불암장어, 동상시장 칼국수, 진영갈비, 김해뒷고기, 한림메기국, 내외동 먹자골목, 서상동 닭발골목, 대동오리탕, 진례 닭백숙이 있다. 경상남도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 (https://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2-09-26
  • 경상남도, “추도 섬으로 영화 보러오세요”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통영 추도에서 주민 대상 영화 상영회 개최 -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험 마련 - 정지영 감독‧조진웅 배우 만남의 장 마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추도에서 정지영 감독, 전수일 감독, 조진웅 배우 등을 초청하여「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 문화 증진을 위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 본 영화제는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추도 섬을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상영 할 예정이다. 이번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이 가진 섬의 가치를 문화와 관광에 접목시킨 계기를 마련하였다. 추도 섬 영화제는 ▲정지영 감독작 ‘블랙머니’ ▲추도 주민이면서 영화감독인 전수일 감독의 개봉 전 영화인 ‘라스트필름’ ▲ 젊은 감독들이 추도 섬을 대상으로 촬영한 단편영화(‘파도’ 문경의 감독, ‘추도’ 김민경 감독) ▲영화감독‧영화배우(정지영 감독, 조진웅 배우) 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 ▲영화전문가들과 함께한 포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주민사진전 등을 준비하였다.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섬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섬마을 영화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제가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주민들의 문화‧복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섬이 가진 다양한 자산을 브랜드화해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2022-09-20
  •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함양산삼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 도내 곳곳에서 개최 - 축제·문화행사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본격적인 9월 가을철을 맞아 경남의 지자체는 곳곳에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9월 2일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거창 한마당대축제, 김해 문화재야행, 의령 신번문화축제, 진주 금달빛 소리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9월 내내 개최되어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 함양산삼축제 올해로 17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천 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있어 천혜의 건강웰빙 대표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함양산삼축제는 잊혀져 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산삼찾기, 산삼캐기 체험, 산삼경매를 비롯하여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달빛음악회, 힐링산삼숲체험, 각종 공연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남계서원→개평한옥마을→점심(연잎밥정식)→함양산삼축제→집라인과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함양산삼축제→천년의 정원→점심(능이닭백숙)→대봉스카이랜드→서암정사, 벽송사→저녁(흑염소불고기), (2일차) 하미앙와인밸리→개평한옥마을→점심(비빔밥)→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함양 지역에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사용한 ‘솔송주’가 유명하다.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술에서 은은한 솔향기가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밀양 아리랑대축제와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올해 64회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밀양강오딧세이 야외공연, 아리랑스토리투어, 무형문화재 공연, 프린지 콘서트, 가요제, 수상체험존, 사진전, 경품추첨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는 2015년부터 밀양 차월마을 주민들이 봄 양귀비, 가을 코스모스길로 조성하여 반월습지, 야생화, 갈대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힐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주말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비롯, 연가길 한바퀴 걷기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존, 플리마켓, 새터가을 굿놀이 전시존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밀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열체험관→밀양아리랑전통시장→달빛정원→서울떡집→점심(밀양돼지국밥)→위양지→블루베리따기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얼음골케이블카→점심(한방백숙)→시례호박소→오천평반석→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밀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클래식 음악으로 발효하고 숙성시킨 ‘클래식 술도가’의 생막걸리, 대추막걸리, 탁주, 청약주를 추천한다. □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사계절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정기를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은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는 한방진료와 한방침 무료체험하는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보약체험, 약초족욕체험, 동의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 의상 입어보기 체험, 전통다례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약초 및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9월 23~24일 양일간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에서는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하고 업적을 기리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풍성한 국악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산청여행 당일코스로는 지리산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한방약초축제→점심(남사예담촌 한정식)→남사예담촌→족욕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동의보감촌 투어→점심(버섯전골 또는 수제버거)→동의카페→동의전 체험(향기주머니 만들기, 온열체험) 코스를 추천한다. 산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산청맥주’를 추천한다. 과일향과 홉의 쓴맛이 짙게 베어나오는 독특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수제맥주로, ‘필스너’, ‘바이젠’, ‘둔켈’, ‘쌀맥주’, ‘I.P.A’ 5가지 등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맥주맛을 볼 수 있다. □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파독 광부ㆍ간호사의 정착지인 남해 독일마을에서 여는 축제이기에 독일마을 전체가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옥토버 나이트 파티’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의 밤 추억을 만들어간다. 축제기간 동안 재즈, 요들송, EDM 등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잔 높이 쌓기, 비어핑퐁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 돌아보면 사방에 보이는 건 초록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의 주황색 지붕으로, 남해 속에서 또 다른 독일을 느낄 수 있다. 남해여행 당일코스로는 양떼목장→남해유배문학관→다랭이마을→점심(전복물회)→금산, 보리암→독일마을축제, 원예예술촌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당일여행 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바람흔적미술관→물미해안전망대→점심(가정식 백반)→스페이스미조→설리 스카이워크→남해각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맥주로는 2020년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및 2021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동상 수상을 자랑하는 ’광부의 노래‘ 흑맥주가 있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커피 향과 다크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다. 그 외에도 경상남도에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gyeongnamtour.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2-09-01
  • 퐁당! ‘2022 경상남도 북(BOOK)돋움 축제’ 속으로
    - 경남대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독서축제의 장 마련 - 강연(찾아가는 초청 특강 등), 전시, 이벤트 등 10개 독서 행사 진행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양은주)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을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9.1.~9.29.)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는 기존 경남대표도서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독서의 달 행사를 도내 전체로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찾아가는 초청특강 등 강연 5개, 책방 북큐레이션 전시 1개, 도민참여(한줄서평) 1개, 이벤트(연체자 해제 등) 3개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강연은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장애인식개선 – 고정욱 작가 특강(9.17.) ▷ ‘동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 보호’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가 초청 – 이정안 작가 특강(9.18.) ▷ ‘시를 통해 알아보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초청(하동군) - 정호승 작가 특강(9.24.) ▷ 찾아가는 초청(합천군) - 김탁환 작가 특강(9.29.) ▷ 지역작가 특강 – 심너울 작가 특강(9.25.)이 진행된다. 특히, 초청 특강은 지식정보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에서 열림으로써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시는 동네 책방 4곳(오누이북앤샵, 책방19호실, 보틀북스, 청학서점)과 함께 하는 북큐레이션으로 각 책방마다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가 준비되었다. 오누이북앤샵은 ‘행복의 경계선’, 책방19호실은 ‘동네책방에서 읽고 쓰는 시간’, 보틀북스는 ‘빛나라 나의 청춘, 열기 가득 나의 책장’, 청학서점은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각 전시를 선보인다. 도민참여형 행사는 ‘함께 읽어요 2022 경남의 책!’과 관련하여 올해 선정된 경남의 책을 읽고 인스타그램에서 #경남대표도서관, #함께읽어요2022경남의책, #경상남도북돋움축제(모두 기입하여야 참여 완료) 해시태그로 한 줄 서평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독서 장려를 위해 9월 한 달 연체 해방의 달 운영과 2배로 대출 이벤트(9.13.~9.25.)를 함께 진행하고, 올 한해 경남도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다독도서 안내도 실시한다. 축제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양은주 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일상의 환기와 독서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에게 편리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31
  •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 경남도, 7일간의 동행축제(9.1.~ 9.7.) 연계 소비촉진 행사 추진 - e경남몰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 등 행사 다채로워 -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상생소비에 동참 협조 경상남도는 정부 주도 국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9월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 및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 e경남몰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지난 8월 29일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9월 2일 오전 9시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20억 원(10% 적립) 규모로 발행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도내 민관협력 배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 후 후기를 작성하면 5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남e지’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남지역 민관협력 배달앱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남 민관협력 배달앱은 시군 민관협력형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한 배달의 진주, 김해 먹깨비, 밀양․통영 위메프오와 9월에 출시 될 창원 누비고가 있다. 아울러 e경남몰(egnmall.kr)에서는 9월 12일까지 추석기획전 500여 개 상품에 대하여 매주 월요일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 3종(최대 4~6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 안마의자를 비롯하여 로봇청소기, 치킨세트상품권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총 66명을 추첨하여 지급한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경상남도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에는 경남도 소재 지역특산품, 패션․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관련 소상공인,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특별할인가로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영수증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e경남몰 홍보 및 판매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정기 구독상품 판매 및 행사장내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티몬(tmon.co.kr)’ 내 경상남도 전용관 운영(20~40% 할인 쿠폰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31
  •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한 3회차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2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달빛영화제는 지난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개최되고 있다. 3회차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떨쳐내자는 의미가 담긴 ‘핫썸머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을 주제로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그리고 나이트마켓이 연계해 운영됐다. 무료영화로는 2019년 1월 개봉작인 한국영화 <말모이>가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민들의 호응리에 상영됐다. 이와 함께 밸리댄스, 동극, 밴드 라이브 공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4회차 행사가 열리는 9월 23일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댄스, 인형극, 검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곁들여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9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29
  • 진주 논개시장 ‘올빰야시장’ 26~27일 임시 개장
    - 육전, 진주진맥 등 다채로운 먹거리 만끽…9월말 정식 개장 예정 진주시는 진주문화재야행 행사기간 중인 26일과 27일 이틀간 원도심의 밤을 밝혀주는 올빰야시장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논개시장 일원에서 임시 개장한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준비한 이번 올빰야시장 임시 개장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육전과 같은 진주 전통음식과 함께 소고기불초밥, 오코노미야키, 멘보샤, 꼬마김밥 등 이색먹거리 판매대 13곳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야시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빰가요제가 26일 예선과 27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로 일정 금액 이상 야시장 먹거리를 구매하면 올빰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지역의 대표맥주 진주진맥 시음행사도 예정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찾을 수 있는 원도심 전통시장의 지역명물로 올빰야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임시개장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9월말 정식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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