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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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상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경제회복, 일자리 창출” 올인
    -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 분야 조직기능 강화 - 서부지역본부ㆍ산업통상국ㆍ경제기업국 재편 등으로 경제회복 추동력 확보 - 본청 21개 부서 담당사무관제 폐지,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 경상남도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과업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 혁신적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6월 2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ㅁ 경제기업국 재편과 창업지원단 신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먼저, 기존의 일자리경제과,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추진단, 투자유치지원단을 일자리정책과, 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과로 기능을 강화해 경제기업국과 투자유치단으로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이는 도지사 당선인이 강조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임기초기부터 본격화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투자유치단에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함께 서부 경남에 기업을 집중유치 하여 새로운 서부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도내 청년들이 경남의 산업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사관학교 설립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ㅁ 서부지역본부 재편, 항공우주청 설립 진두지휘와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해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균형발전과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분산된 균형발전 사무를 균형발전과로 일원화해 균형발전 사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안전과의 수자원 업무를 환경산림국 수자원과로 이관해 일원화함으로써 물관리 사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ㅁ 산업통상국 재편, 전통 주력산업 부활 및 미래 신성장 산업기능 강화 기존 산업혁신국에 국제통상과 신설을 통한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해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로봇, 자동차, 조선산업을 구조 고도화 하고, 스마트 인재육성ㆍ미래 친환경 선박ㆍ원자력 등 조직 신설과 기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 수소, 자동차, 소재 나노 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 한다. ㅁ ‘교통건설국’ 신설, 공항ㆍ철도ㆍ항만의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 지원 재난안전건설본부, 미래전략국, 도시교통국 등 3개국에 분산된 물류ㆍ공항ㆍ철도ㆍ도로ㆍ교통ㆍ건설 등 기능을 한데 묶어 교통건설국으로 이관ㆍ신설해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이로써, 경남도 국ㆍ도정 과제인 진해 신항 및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ㅁ ‘관광개발추진단’ 신설, 관광개발 주요 프로젝트 전담 추진 관광진흥과 기능을 분리해 관광개발, 관광프로젝트를 전담하는 관광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남해안 개발 등 도내 주요 프로젝트 전담 기획과 개발을 통해 경남만이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ㅁ 도정 홍보 기능 강화 ‘홍보담당관’과 중대재해예방 전담 ‘중대재해예방과’ 신설 소통기획관을 분과해 정책 홍보, 온라인 홍보, 영상미디어를 전담하는 홍보담당관을 신설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환경 구축과 계층별ㆍ정책별 맞춤형 국ㆍ도정 주요 시책의 전략적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법 시행에 따라 기설치한 안전정책과 중대시민재해담당, 노동정책과 중대산업재해담당을 중대재해예방과로 확대 개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ㅁ 담당사무관제 폐지(5국 2단 19과 88담당), 성과 중심의 조직 전환 민선 8기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청 5국* 2단 19과 88담당사무관제를 폐지한다. 부서장 책임하에 5급이하 부서원 성과목표 설정과 유연한 조직구조로 과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조직문화의 혁신적인 시도로 지금껏 경남은 물론이고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파격적으로 시행한다.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국, 산업통상국, 경제기업국, 균형발전국, 투자유치단, 창업지원단 ㅁ 스마트팜 산업 육성 조직 신설과 기능 쇠퇴 및 유사기능 기구 통폐합 미래농업 및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의 농업자원관리원에 교육 기능을 추가해 농업인력자원관리원으로 확대 개편해 농촌 청년들에게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남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5국 76과에서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인 미래전략국 등 1국 9과* 통폐합과 국(局)ㆍ과 명칭 변경 등을 반영해 15국 73과로 재편해 3과와 94개 담당사무관이 감소한다. *미래전략국,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 뉴딜추진단, 대외협력담당관, 디지털정책담당관, 신산업연구과, 동남권전략기획과, 전략사업과, 서부민원과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른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직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영입도 가능하도록 개방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속도감 있게 국ㆍ도정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월중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제39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2022년 8월 4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청사 기능 효율화를 위한 도민들과 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 요구에 대해서는 경남 동서부 지역의 분야별 행정수요, 향후 새롭게 설치될 (가칭)경상남도투자청의 규모와 역할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정치/행정
    2022-06-2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 한전방파제 낚시객 추락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 9월부터 출입 통제, 낚시객 등 적극적인 협조 당부 - 출입통제구역 무단출입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항만구역 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구역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2024년 9월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는 보안 구역인 삼천포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발전소)를 통과해야 하므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우나, 일부 낚시객들이 어선 등을 이용해 접근한 후 테트라포드, 호안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항만구역 내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를 항만법에 따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해경, 소방서, 기초지자체(어촌계 등 주민 의견) 등으로부터 출입통제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도는 5월부터 안내표지판, 테트라포드 경고표지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출입통제구역 지정 전 누리집 공고, 기초지자체, 낚시어선업자 등에 대한 홍보와 현장 계도를 거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출입통제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완료시기에 따라 지정일이 변경될 수 있음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통제구역 지정, 홍보, 현장 계도를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밝히며, “어선업자들은 낚시객 테트라포드 하선을 금지하고, 낚시객은 하선 요구를 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4
  • 경남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발전소’ 180곳 합동점검
    -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도-시군-전기안전공사 합동 안전 점검 - 토사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지지대 상태 확인 등 중점 점검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 등 180곳에 대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을 목표로, △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풍수해에 대비하여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530개소를 점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에서 발전설비와 주변 부지를 철저히 점검해 여름철 폭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기 전 신속한 점검으로 사전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4
  • 경남도, 축제·행사 등 ‘바가지요금’ 잡는다!
    - 피서철 대비, 8월 말까지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 축제‧행사장 45개소, 골프장 대상 식품위생, 바가지요금 집중 점검 - 과도한 가격책정 등 행정지도, 식품위생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 피서철에 대비하여, 도내 서비스업소 물가와 식품위생 부분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내 축제‧행사장, 골프장 등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물가 및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을 합동으로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 축제와 행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지역 축제‧행사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나, 곧 시작되는 피서철에 대비하여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에 개최되는 도내 15개 시군, 45개 행사‧축제에 대해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9개 행위(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제 이행 여부 등)를 중점 지도 점검한다. 또한 경남도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에 따라 행사‧축제가 운영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도내 골프장 전체 42개소에 대해서는 요금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내 음식점(일명 ‘그늘집’) 등의 서비스 요금을 모두 포함한다. 내실있는 서비스업소 정비를 위해 식품위생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 보관․판매 여부, 조리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와 영업현황을 확인한다. 부적절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위반 적발업소의 경우 6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점검 외에도 민간의 주도적인 합리적 가격 책정과 위생법령 준수를 위해 관계협회․소비자단체와 간담회 실시, 협조 요청(공문 발송)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도내 축제‧행사장과 골프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업소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바가지 요금 단속과 함께 안전한 도민 먹거리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1
  •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촉진, 고삐 당긴다”
    - 지난해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구매액 중 75.7% 도내제품 구매 -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각적인 판로 지원 - 구매실적 공개, 교육 및 기관별 평가로 지역제품 구매 동참 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첫 시행하여, 2023년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전체 구매액 4조 4,742억원 중 3조 3,907억원(75.7%)을 도내 지역제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도와 시군이 지역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 먼저, 도내 기업의 공공․민간 분야 판로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187개사), 수도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30개사), 공공입찰 역량 제고 컨설팅(12개사)을 추진한다. 특히, 경남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역제품 공공구매 박람회’를 2회(6월, 9월) 개최하여, 도․시군∙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제품 홍보와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사업부서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구매촉진 교육도 5월 말에 실시하여, 건설∙산림 분야 등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도내 생산 제품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지역제품 구매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도의 지역제품 구매실적을 올해부터 도 누리집에 공개하여, 투명한 실적 관리와 정책 실효성 제고에 활용하고, 시군 등 기관별 평가와 포상제도를 도입해 지역제품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제품 구매 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에 관련 시책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이 우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중소기업 제품을 한 개라도 더 구매하고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난 4월 25일 경남 도내 지자체, 국가기관, 공기업의 2023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5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금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21
  • 경남도,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스타트업 육성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가속화
    - 지난해 투자유치 23억, 신규고용 45명, 글로벌 진출 3개 사 등 성과 - 인공지능․바이오․로봇 분야 유망 창업기업 10개 사 육성 - 13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기업 간 첫 만남 가져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미래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킥오프 미팅)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등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투자유치 23억, 신규고용 45명, 글로벌 진출 3개 사는 물론 국내 주요 경연대회 시상 등 리그 운영을 통한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지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아디아랩’), 바이오(치아 재생치료재 개발 ‘스탬덴’ 등), 로봇(농장 자율화 시스템 ‘에이지로보틱스’ 등) 분야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본 교육부터 투자, 해외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는 경남형 AC는 작년부터 기존 단일리그를 분야별 3개 리그로 재편하며 지원대상도 기존 10개 사에서 30개사로 늘리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올해도 사업 규모를 유지하여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13
  • 경남도, 농정국 침수 피해복구 일손돕기 나서
    - 9일 합천군 침수 피해현장 시설물 내 농작물 제거 및 현장 정리 -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남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340번지 일원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에 응급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9일 실시했다. 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침수·파손된 시설하우스 7동(25,216㎡) 내에 침수피해 농작물(13,161㎡)을 제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10.3ha, 시설하우스 파손 1.2ha로 총 11.5ha 면적의 피해를 봤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출하 예정이었던 농작물의 피해가 크고, 시설하우스 7동이 파손돼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농정국 직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 관계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해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응급 복구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시설물 사전 점검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9
  •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23년 실적) 평가 결과 공개
    - 도정 연계 11개 부문, 22개 지표(정량 20, 정성 2) 평가 실시 - 최우수(진주시, 함안군), 우수(거제시, 김해시, 고성군, 거창군) 선정 - 최우수 및 우수 시군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및 기관 표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에 대한 2023년 교통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분야 도정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교통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과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에 소속된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진주시(1위/최우수), 거제시(2위/우수), 김해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1위/최우수), 고성군(2위/우수), 거창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교통문화지수(A등급/인구 30만 명 이상 시 지역 전국 1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25%), 공영주차장 확보율(차량등록대수의 12.9%), 국도비 예산 집행률(98.9%)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지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함안군은 교통문화지수(A등급/전국 최고점수 기록), 당해 전기차 보급(3,371대), 노선버스 안전점검 실적(버스등록대수의 75.6%),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2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1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부터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게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면서 교통행정 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하며, “교통행정 평가가 우리 도의 교통문화지수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로 A등급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를 차지한 바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9
  • 숨은 관광인재 찾아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참가기업 모집
    - 7~17일까지 잡페어(JOB FAIR) 참가기업 모집 - 현장면접을 통해 청년 채용 시 인건비 1인당 최대 450만 원 지원 경남관광재단은 6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4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도내 관광기업의 인력난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450만 원(최대 2인, 3개월간 월 150만 원)의 인건비와 멘토링(인사노무, 경영일반), 채용직원의 관광 분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소재한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체와 경남관광스타트업 그리고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며, 오는 17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akim@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잡페어는 구인난을 겪는 도내 관광기업과 관광분야 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인재와의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완화와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5-07

사회 검색결과

  • 창원특례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태풍 피해복구공사 순항 중
    지난해 여름, 창원특례시는 7월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332㎜)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누적 강우량 176.2㎜)로 하천, 도로 및 녹지 등 관내 공공시설에 총462건, 피해액 23억6900만 원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이에 시는 항구적 복구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피해 시설물에 대하여 복구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도비 12억9700만 원과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시비 61억2000만 원 총 74억1700만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했고, 총 148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즉각 추진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와 향후 발생 될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력했다.대표적 피해 유형으로는 하천 제방유실, 도로‧녹지 사면유실 및 도로파손 등이 있으며, 창원시는 현재 총148건의 재해복구사업 중 145건(97%)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3건에 대하여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면안전진단‧지질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공사 중에 있으며 이 또한 6월 내 공사 완료 예정이다.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물론 추가적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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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경남청년센터, 민간 청년 공간지원 사업 4개소 선정 “청년 생태계 조성은 우리가!”
    - 도내 청년이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한 민간 청년 활동 공간 지원 - 취미활동 제공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재)경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태영)에서 운영 중인 경남청년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박정의)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의 영역을 확대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 제공을 통한 사회적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청년 공간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청년 공간지원 사업은 도내 청년이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취미활동 제공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공간은 ▲쟈뎅드마망(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 함양군) ▲홍즈펫푸드(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작나무공방(우드카빙 체험, 창원시 마산합포구) ▲비따비디저트하우스(베이킹 클래스, 창원시 진해구)이며 7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의 사업 신청은 오는 경남청년정보플랫폼(www.gyeongnam.go.kr/youth)을 통해 수시로 안내되고 진행되며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정의 경남청년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도내 청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은 청년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민간 청년 공간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든든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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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창원특례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27명 모집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창원시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회경험과 진로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27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 유예자이며, 대학원생과 한 번이라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의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창원시 감사관 직원의 입회하에 오는 28일 10시30분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27명의 아르바이트생은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4주간) 창원시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 배치된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며, 근무수당은 1일 73,280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모집기간 중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2022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사회경험 및 행정업무 체험과 올바른 직업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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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소방본부, 케이블카 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 6. 13.(월) 통영케이블카, 일선 서 구조대원 등 60명 훈련 참여 - 상황 연출 인명구조기술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단장 권성환)은 13일 특수재난에 대비하고 특수사고 구조기법 기술 공유를 위해 일선 소방서와 권역별 특수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도남동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인명구조에 대비 5가지 상황을 마련하여 일선 소방서에 임무를 부여하는 훈련 방식으로 지역별 사고유형에 부합하는 특수구조기술을 공유하고 일선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통영소방서를 포함한 도내 5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 6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 로프총을 활용한 수직 진입 ▲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직 진입 ▲ 사다리차를 활용한 수직 진입 ▲ 동력등강기를 활용한 수직 진입 ▲ 케이블 구조킷을 활용한 수평 진입 등이다. 권성환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권역별 합동훈련을 통해 특수재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과 같은 꾸준한 훈련으로 대원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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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창원특례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 간담회 가져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에 감사”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9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28개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보훈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창원시 2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삼종 상이군경회 창원시지회장 등 28개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하였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 선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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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창녕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우수사례 전파
    - 경북 경주시와 성주군, 지역복지 벤치마킹 위해 창녕군 방문 창녕군은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를 찾은 경주시와 성주군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설명회를 실시했다. 군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편과정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군민 섬김 7대 맞춤형 상담서비스 ▲민관협력과 마을복지계획 ▲통합사례관리와 주민력 강화 노력 등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창녕군의 지역복지 현장 노하우와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벤치마킹한 내용을 지역에 접목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행정상을 7년 연속 수상하고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찾아가는 복지팀장과정’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2022-06-09
  • 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현장 방문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놀이장 사업지 점검 -조규일 진주시장은 8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놀이장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주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진양호 가족공원을 무지개동산, 남강댐 물문화관, 노을공원과 연계하여 기존의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진양호공원 방문객들은 노을공원 및 물문화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올해 시행되는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놀이장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힐링 공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포켓공간을 조성하고,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데크도 설치한다. 숲체험놀이장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야생화원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주차장 17면도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근린공원과 연계하여 진양호를 찾는 시민들과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2-06-09
  • 경상남도,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 실시
    - 도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 급식·위생 전수점검 -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우려되는 식중독과 감염병 질환 예방 - 도내 어린이집 330개소는 안전·방역 정기 점검도 병행실시 경상남도는 도내 약 2,200여 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 점검과 하절기 정기 안전점검을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중독과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내 전 시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동행하여 급식·위생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점검 하면서 식품 취급방법과 위생에 관한 컨설팅을 동시 실시한다. 급식위생 점검사항은 ▲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 조리기구 관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특히 보존식 관리(조리 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 등이다. 이와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와 통학차량, 실내 공기 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하절기 정기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전년도 미실시 어린이집을 우선하여 도내 전체 어린이집 중 15%인 33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도는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컨설팅 등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 사항의 경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박현숙 도 가족지원과장은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어린이집 급식·위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6-08

생활 검색결과

  • “응급실 찾아 헤매지 않게”…경남도, 응급상황 전담 관리해 도민 지킨다!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 응급의료 전문성 갖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선정…3월 중 출범 - 응급의료기관-119 등 협업해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도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완수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선정·운영하여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고, 이송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지난 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3월 중 출범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과 함께 119 구급체계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하였고, 향후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와 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2-01
  • 경상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기상청,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 중심 도내 곳곳에 눈 예보 - 경남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을 위해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개최 -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하여 제설제 사전살포 등 안전대책 추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1-26
  • 창원특례시, 귀성객 맞이 주요 관광지 시설안전 점검 실시
    - 설 연휴에 돝섬·문신미술관 등 관광시설 운영…특별 프로그램도 다채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21~24일 나흘간 시범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 창원문화재단, 5개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연휴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돝섬 등 바다를 끼고 있어 비교적 안전사고 우려가 큰 해양관광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창원의 집 등 주요 문화시설의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명절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 연휴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즐겁고 쾌적하게 창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21~24일) 동안 설 당일(22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 문화시설은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음악관 △마산문학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박물관 △성산패총 △창원의 집 △역사민속관이다. 관광시설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마금산온천 △봉암유원지 △돝섬 등이 설 당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창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RM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문신미술관은 , <사랑의 기하학> 등 특별 전시를 이어간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가면 최근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21~24일 나흘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은 21일과 24일에 운행한다.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마산역,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에서 정차한다. 탑승 전날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 생활
    2023-01-17
  • 경상남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도‧시군‧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재난‧재해 대응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 -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앞장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202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한파・폭설・산불・가축전염병 등 재난‧재해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이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재난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응급복구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선제적 예방 및 현장 상황관리 중심으로 개편한다. 상습결빙구간이나 적설취약구조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방풍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한파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할 제설 및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도로관리 통합협의체 운영을 통해 행정기관 간 강설, 결빙, 제설 및 순찰정보 등을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도내 가스‧전기‧상수도 등에 대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 필수시설 이용 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대설‧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축산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를 중심으로 전 시군이 참여하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작물 관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과 한파 등 겨울철 기상상황을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역학 관련 농가 분석 등을 기반으로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고, 1~5월 중 전체 산불의 73%가 발생하는 상황 등을 감안하여 내년 5월까지 도와 시군 산림 담당부서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설연휴・정월대보름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임차헬기 등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국유림(양산, 함양)에는 특수진화대를 투입하는 등 확실한 초동대응으로 내년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피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여 화재 시 피난 안전을 확보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성탄절과 겨울철 축제 등 화재 취약시기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의 음압장비를 보충하고, 감염관리 사전교육(감염관리자 대상 교육・모의훈련) 및 사후대응(집단발생시설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대면 진료를 신청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의료기동반을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보건소‧의료기관 등 선별진료소의 대기장소 난방기 설치,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등 방한 대책을 추진하여 방문자와 의료 종사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 흐름에 대응하여 동절기 김장채소, 축산물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폭 최소화 등 안정화를 독려하여 도민들의 생활물가 체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등 각종 소비 진작 이벤트와 온라인(e경남몰) 할인쿠폰 지원으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안전 강화>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대비 상황을 점검하여 아늑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인력・방문건강관리사를 활용하여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숙인을 위한 복지시설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한 건강관리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위문 및 성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난한 편이나, 방심하지 않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동절기 재해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하셔서 아늑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7
  • 경남도,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택시 ‘안심번호 서비스’ 실시
    - 이용자와 운전원 간 직접 소통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해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핸드폰 번호를 대체하여 임시의 가상번호를 일정 시간 동안 부여하는 서비스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에 이용자와 운전원 양쪽에 안심번호를 전달하고, 배차정보 문자 수신 시점으로부터 6시간 동안 가상번호*를 유지하게 된다. * 가상번호 표시 형태 : 0508-8548-XXXX 그동안 이용자들은 콜센터를 통해서만 배차정보와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운행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등을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운전원에게 연락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도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인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고객용․기사용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앱 배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바일 앱과 관제시스템 간의 연동 및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권역 대기 순번 표시 개선(창원, 마산, 진해 분리), ▲시스템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구축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욱희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 증가로 주요 시간대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하면서, “경남특별교통수단 앱을 이용하면 상담원과의 통화연결 없이 편리하게 배차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매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바우처택시 305대를 내년까지 600대로 확대하여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로 배차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생활
    2022-11-30
  • 경상남도, 동절기 가스·전기 안전공급 대책 추진
    - 내년 2월까지 가스·전기시설 집중 안전점검 및 부적합 시설 개선 - 가스, 전기 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위해 안전관리 요령 적극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전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주관으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LPG 충전소, LPG 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가스·전기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LPG 용기 적정 관리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취약지역의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도민 스스로가 가스‧전기 안전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 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가스와 전기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도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절기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1-24
  • 경상남도, 산불 대응 강화 위한 관계관 회의 개최
    - 11일 도․18개 시군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40여 명 참석 -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 우수사례 공유 등 산불 대응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비롯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하고, 2022년 산불 대응 분야 최우수 시군(통영·고성)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중·대형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면서, 산불 발생 신고접수부터 진화상황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감시단속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 연접 소각행위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행위 등이다. 아울러,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 경상남도,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 추진
    - 시군 비상 상황체계 구축, 동파 시 신속 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 -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배관 등 동결·동파 예방 홍보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여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각 시군에서는 경상남도의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상습 동파지역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군 상수도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문화/여행 검색결과

  •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청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홍보 나서
    - 12월은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지정…산청엑스포 현장 홍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여행
    2022-12-02
  • 경상남도,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 등 7건 도 문화재 지정 및 등록 예고
    - 도 유형문화재 지정 5건, 문화재자료 지정 1건, 도 등록문화재 등록 1건 - 정기헌의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 도 등록문화재 1호로 등록 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창원 순흥안씨 고문서 및 성책류에 포함하여 추가 지정을 예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로는 ▲ 안파암(생몰년 미상)이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를 발췌하여 편찬한「안파암 간첩집」 ▲ 지역사회 유림들간의 교류 관계를 보여주는「통문」 ▲ 안세억(미상~1765년)을 애도하는 시와 글이 수록된 「안세억 만제록」▲ 한강 정구(1543∼1620)에게 그의 문인들이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을 추려 정리한 책인 「한강선생예의답문간요」로, 모두 당대의 사회상과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산청 화림사 석조여래좌상」은 40.5㎝의 크기로 균형잡힌 신체비례, 넓적한 얼굴에 다부지고 온화한 표정, 오른쪽 어깨의 물방울 모양의 옷주름과 편삼*자락 보다 긴 대의 자락, 다리 앞에 여러 겹의 옷주름 등이 특징적이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혜정*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편삼 : 승복의 일종. 상반신을 덮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침 *혜정: 17세기 전라도·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이외에「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백당(白堂) 정기헌(1886-1956) : 창원 출신의 서예가이다. 1921년 9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규탄하고 우리 국민의 독립 열망을 호소한 청원서인「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경상남도 창원군 대표로 서명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기헌은 전면에는 묵란도(1940년 작, 10폭)와 후면에는 창원팔경도(1949년 작, 8폭)를 그린 병풍을 제작하였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지은 창원 8곳의 경치를 읊은 시를 아들 정기헌이 1949년에 쓰고 그린 병풍으로 창원지역의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으며, 작품과 함께 보관된 44과(顆)의 인장은 전각 자체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하며 그 내용도 의미가 있어 병풍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를 비롯한 7건의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과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등의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정(등록)예고된 문화재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한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7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1-11
  • 세계로 도약하는 하동녹차! K-tea시대를 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 다양한 볼거리 및 전시, 체험행사 준비 등 실행계획 추진 총력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 및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차(茶) 분야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녹차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하동녹차가 먹거리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는 녹차의 ‘치유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31일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녹차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하동야생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비추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6개의 전시관을 구성하여 녹차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 제1 행사장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차 천년관(주제관)’ ▲녹차의 항바이러스·항노화·항암의 의학적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차를 알려주는 ‘웰니스관’ ▲우리 차와 문화 그리고 세계 차와 문화와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 티 아트관’ ▲차 관련 기업의 다채로운 차 도구 및 상품을 전시하고 녹차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녹차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산업 융복합관’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국내·외 녹차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장소로 녹차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재한 화개면 제2행사장에는 주제영상관으로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차 영상관’, 국내 및 세계 차 시음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 치유 존’을 마련하고 있다. ■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기는 편안한 엑스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 특히 ‘2030’ MZ세대 청년층부터 ‘4050’ 가족 단위 중장년층을 거쳐 ‘6070’ 실버세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람객 유치에 매진한다. 이에 ‘천년을 이어온 야생차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 익사이팅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숲, 차 시배지에서 펼쳐지는 유익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과 금오산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다도해와 한려수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및 아시아 최장 ‘하동코리아 짚와이어’ 같은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10대 다원을 연계한 다원(茶園)과 다실(茶室) 투어, 편백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까지 완비하여 휴양과 심신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개 악양 소재 다원 10경과 연계해 공간을 구성하고 주 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 체험관, 축제마당, 키즈존, 체험존에는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차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로는 다원에서 힐링을 느껴보는 茶 키트 대여, 다원10경 체험 투어, 티(tea) 테라피 및 족욕 테라피, 차 덖음 체험, 만국의 찻자리 체험, 티(tea)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형 야외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힐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 앞으로 6개월! 하동녹차 세계화의 관문 ‘다(茶)함께 차차차(茶茶茶)’ 연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 135만 명 유치, 생산유발효과 1,892억 원, 부가가치 753억 원, 취업유발효과 2,363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주최 군으로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내 부서별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엑스포 전반을 주관하는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와 청년 인력의 참여계획 수립과 하동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차원의 행사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 중 인근 지역의 전국·도 단위 행사와의 연계로 경남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옥순 하동세계차엑스포사무처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상남도와 하동을 찾는 모든 분을 위해 도민과 군민 모두가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자연, 섬진강의 바람, 함께하는 찻자리] 등을 대접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이라는 집안의 큰 경사이며 잔치로 비유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집안 경사로서 잘 치러야 하는 일은 부족한 부분을 질책하기보다는 집안사람 모두가 자기 역할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여러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빈틈없는 준비와 추진으로 하동이 녹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근원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경상남도 하동군’과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K-TEA 시대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www.hadongt.co.kr 구 분 정상가(원) 할인가(원) 할인율 일 반 10,000 6,000 40% 청소년 6,000 4,000 33% 어린이 4,000 3,000 25%
    • 문화/여행
    2022-11-04
  • 가야시대 대표 토기 생산유적,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 기념물 지정
    - 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지로 역사적, 보존적 가치 높이 평가 - 아라가야 토기 생산과 유통 관련 밝힐 중요 가야 유적 -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핵심 유적으로 국가사적 승격 지정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끝자락에 분포한 대규모 가야시대 토기 생산지로,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아 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천제산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의 재료가 되는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라가야의 옛 도읍(古都)인 함안군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천제산 일원에만 16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학술발굴이 실시된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일원과 산139번지 일원 2개소이다. 이곳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발굴되었으며, 그 안에서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만 점이나 출토되어 1600년 전 가야인들의 가마 조업방식과 환경을 생생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이곳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강과 낙동강을 통해 영호남의 여러 지역으로 유통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의 대표적 스에키 생산유적인 오사카 쓰에무라 가마유적(陶邑 古窯址群)의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가야 토기문화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보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유적으로 활용될 유적으로서, 향후 함안군과 함께 국가사적 승격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3
  • 경상남도, 거제 다대다포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
    -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최종 선정 - 2025년까지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 등 국비 100억 원 이상 지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은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최종 5개항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21개항이 신청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과 함께 경남도의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해양수산부의 시범사업으로, 올해 5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각 항별로 1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대다포항은 향후 클린 국가어항 사업으로 ▲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수변공원 및 광장 조성 ▲야관경관 특화 사업 ▲어구보관시설 개선사업 등 국비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국가어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촌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거제 다대다포항의 클린 국가어항 선정을 계기로 경남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관광․레저․휴식을 겸비한 거제 남부권 해양관광 및 지역활성화 중심거점 어항으로서, 명품어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2
  • 경상남도수목원, 전동관람차 시범 운행
    -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 -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운행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행 경상남도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2대)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전동관람차는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경상남도수목원 내 3.8km 구간을 시속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하여, 경상남도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마지막 탑승)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매주 월요일, 추석, 우천 시, 동절기(12월~2월)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미취학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전동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관람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경상남도수목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운영에 앞서 28일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유계현 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 문화/여행
    2022-10-28
  • 창원특례시,‘제22회 마산국화축제’D-3, 준비에 막바지 총력
    -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 비롯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등 현장점검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축제 장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6일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제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를 찾아 국화 조형물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람 동선, 주차장 위치, 상황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등 마산 지역 곳곳에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도심 환경 및 교통체계 정비, 셔틀버스 운행 등에 관한 내용도 꼼꼼히 살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푸른 마산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국화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가을 바다에 국화향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 문화/여행
    2022-10-27
  • 합천 해인사 소장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 2건, 국보 승격 지정
    -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국보 승격 지정 -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인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2건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보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각각 안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2007년도에 준공된 대비로전에 함께 모셔져 있다. 두 불상은 우리나라 목조불상의 재료가 대부분 소나무나 은행나무인데 비해 귀한 목재인 향나무로 만든 희귀한 불상으로, 불상의 조각양식과 과학적 조사 결과를 통해 제작시기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802년 해인사가 창건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조성되어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목조불상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뛰어난 조각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형성과 역사성은 물론 종교적으로도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불상내부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동안 이루어진 불상의 중수과정에서 추가로 납입된 전적류와 다양한 직물 등 각종 복장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상의 중수내력과 후령통 등을 통해 16세기 조상경(造像經)이 간행되기 이전에 납입 방식이 이미 정립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이다. * 복장유물 : 불상 제작을 완성할 때 몸체 안에 넣는 유물로서, 부처를 상징하는 후령통 각종 보석류, 직물, 곡식류, 불경 등을 통틀어 말함 * 후령통(侯鈴筒) : 복장을 넣은 통.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할 때 함께 넣은 금, 은, 칠보(七寶) 등 보석류와 오곡(五穀), 직물 등을 복장(腹藏)이라고 하며, 후령통은 이 복장을 넣은 통을 말함. 사람의 심장과 같이 불상과 불화의 생명력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핵심적인 성물(聖物) * 조상경(造像經) : 불복장(佛腹藏)에 쓰이는 물목의 종류와 색깔, 방위, 위치, 의식의 순서와 방식 등 복장의식의 총체적인 정보를 담은 의식집으로, 조선 16세기 경에 간행되었음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청, 합천군 그리고 소장자인 해인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국보로 승격 지정된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보 승격 지정으로 경남도내 국보는 16건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문화/여행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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