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정치/행정 검색결과

  • 김해시, 내년 예산 편성 전 시민의견 수렴
    - 24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설문조사 실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문별 중점 투자 분야 △재정 운용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24일까지 김해시민,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을 이용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김해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며 시 누리집으로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8-10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획재정부 찾아 내년 국비확보 박차
    - 원자력 산업 조기 정상화 추진 등 주요 국비 건의사업 설명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오전 11시 40분 세종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직접 찾아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홍 시장은 김완섭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원자력 산업의 조기 정상화 추진 △첨단 전기자동차 신제조공정 특성화단지 조성 △친환경 전력기기 클러스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사업 △300년 전통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창원 BRT 구축사업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 △5G기반 기계제조산업 메타버스 구축 △차세대 원전용 핵심 소재부품 개발센터 구축 △원전 중소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진해구 고용 안정화 지원사업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래 우주국방 소재·부품 OPEN FAB 구축사업 등 창원에 위치한 국책기관 사업을 포함하여 총 18건 국비 4748억 원이다. 시는 기재부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이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7-28
  •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국회 찾아
    - 경남 국회의원실 방문,‘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협력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2조 9421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4개년 운영계획(5대 목표, 21개 약속, 100대 실행과제)을 발표한 데 이어, 12일에는 공약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12일 국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 4건, 재정건의 4건 등 총 8건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정건의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액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2조 9421억 원에 달하는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고 협조를 구할 분들을 만나 건의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국을 누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3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민생현장 탐방 소상공인 기살리기 시작
    -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방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사무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소상공인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10일 만에 개최된 것이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지금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2
  • 박완수 도지사, 민선8기 도정비전과 철학 공유의 장 가져
    - 7일 창원컨벤션센터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초청받아 - 민선8기 경남의 시대정신으로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강조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비전과 철학 제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지역경제인의 초청을 받아 민선8기의 도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창원을 비롯한 9개 시․군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벤처기업협회 등 경제기관․단체, 한국은행, 농협, 경남은행, KNN 등 금융․언론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목적과 역할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시키기 위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신기업가 정신 실천 비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조직구조와 문화, 재정 및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균형발전과 도민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도정비전과 철학을 함께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은 대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머무르고 고용효과도 높일 수 있는 관광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면서 “혁신을 통해서 지역을 성장시키고, 소통을 통해서 경남을 하나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여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고, 지난 6월 27일 인수팀은 기자회견에서 7대 중점과제와 22개 정책과제, 67개 이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2-07-08
  • 오태완 의령군수, 청렴서약으로 업무 시작
    오태완 의령군수가 4일 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민선 8기 업무를 시작했다. 오 군수는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이다.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취임과 동시에 첫 업무로 청렴서약서를 서약한다”고 밝혔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이해충돌방지 등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약식에는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의령군은 청렴도 2등급 도약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책으로 국민권익위에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18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청렴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직비리 핫라인을 군수 직통으로 개설해 시행하고,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동 감찰과 특별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클린센터'도 운영한다. 오태완 군수는 "청렴도 수치 상승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전 공직자가 반부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날마다 새롭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7-05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일성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내 편만 챙기는 반쪽 도지사 아닌 340만 도민의 도지사 될 것”
    -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서 제38대 취임식 개최 - 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성장의 열쇠는 기업유치․투자유치 - “진영․이념, 세대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도정 펼쳐나갈 것” -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밝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연다” -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 생중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경상남도 공무원이라는 것이 도민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도록 굳은 각오로 맡은 바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나가자”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의 신청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는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또 이날 박 지사는 도민대표와 공무원대표로부터 직접 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도민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만들고, 청렴하고 공정한 도정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340만 경남도민의 마음이 담겼다. 박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3‧15 정신을 받들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새로운 경남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담아 ▲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목표로 추진된다.
    • 정치/행정
    2022-07-01
  • 7월 1일,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 개최
    -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 - 각계각층 인사 700여 명과 함께하는 취임식으로 준비 -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경남도정 비전 선포식’ 함께 열려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가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이어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취임식에 참석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제38대 도지사 취임식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도정의 새로운 시작을 도민과 함께하는 대통합의 반듯한 경남이 시작됨을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6-30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 본격 추진
    - 2023년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 공고…8월 7일부터 신청 - 도내 주력산업인 항공, 방산, 원전, 자동차 분야, 435명 모집 - 도·기업·청년이 매월 일정액 적립해 5년 만기 적립금 2,880만원 지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은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도내 주력산업인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의 사업장에 종사하는 핵심인력 청년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 조선 분야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시행으로 제외 이 사업은 매월 청년과 기업이 각각 12만 원, 24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에서 12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5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2,88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모집 방식은 기업을 우선 선발하면 해당 기업에서 청년을 자체 선정한다. 기업 선정은 도내 소재하는 사업장 중 청년근로자 비율, 신규 일자리창출 수, 근로자 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하며, 청년은 도내에 거주·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435명이며, 335명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하고, 100명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항공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기준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 공개모집 : (월적립) 48만원(도12, 청년12, 기업24) (만기액) 2,880만원(도·청년 각 720, 기업 1,440) / 335명 * KAI 배정 : (월적립) 48만원(도·청년·기업·KAI 각12) (만기액) 2,880만원(도·기업·청년·KAI 각720) / 100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집공고에 따라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신청서류와 관련 증빙서류를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심사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 정부 유사사업인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 가능 한편, 5년의 적립 기간 중 청년의 중도이탈자를 방지하기 위해 병역의무, 개인질병, 육아휴직, 일시적 경제이유 등에 따른 납입중지를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과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사유로 인한 적금해지의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중도해지금을 청년에게 모두 지원하고, 청년의 창업·이직과 배임·횡령 등 불법행위로 인한 청년의 귀책사유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는 납입금을 적립한 각 주체로 중도해지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는 도내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6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 20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구상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1
  • 경남도지사, 매리~양산 간 도로공사 현장 점검
    - 19일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현장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확인 - 주요 공정 추진현황 등 사전 점검과 사업 전반 추진 현황 살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현장을 찾았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인 매리~양산 간 도로는 김해 상동면 매리마을에서 양산 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구간의 9.74km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공사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현재 낙동교, 화제교 등 교량 가설과 오봉터널 등 터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현장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량, 터널 등 주요 공정 추진현황 점검 ▲집중호우 단계별 현장 대응 방안 수립 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점검 ▲현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 확보 및 중장비 현장 확인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점검과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도 함께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김해와 양산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조속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0
  • 경남도,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 개발 추진
    - 김해시, 수소액화 플랜트 핵심기자재 기술개발 부지 공모 선정 - 경남 민선8기 도정과제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에 한 걸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상용급(5톤/일) 수소액화 플랜트용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12,100㎡(3,660평) 규모의 부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주관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422억 원(국비 240억, 지방비 149억, 민간자본 33억)이 투입되어 수소액화 주요핵심 설비인 냉매 압축기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4주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가 실시되기 전부터 6월 29일 평가발표 및 7월 5일 부지 현장 실사까지 경남도와 김해시가 적극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액체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 상태(대기압 기준 영하 253℃)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로 감소되어 동일 압력에서 기체수소 대비 800배의 체적에너지 밀도를 가진다. 따라서 에너지밀도가 높은 액체수소는 대량 운송에 용이하고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대기압 수준의 압력으로 유지할 수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액체수소의 장점으로 기존의 기체수소 시장에서 향후 액체수소 시장이 열릴 것을 대비해 액화수소 핵심기자재 국산 기술의 선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는 수소에너지산업 미래를 맞이할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그 중 수소액화 플랜트의 주요 핵심설비인 냉매 압축기 개발은 해외 선진기업 3개사*(Linde, Air liquid, Air Pro–ducts)만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수소 핵심기술이 국산화되면 도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기자재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수소기업 생태계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독일(Linde), 프랑스(Air Liquide), 미국(Air Products) 특히, 이 사업은 액체수소 및 극저온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기계연구원의 산하기관인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가 LNG·극저온 핵심 기자재의 성능 평가와 시험 인증을 위한 역할과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에 선정된 김해시는 “액화수소 특화도시를 선점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액체수소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해시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면서 “경남 민선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 및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이번 액화수소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은 올 하반기 준공되는 창원 수소액화 실증플랜트와 연계하는 한편,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3월 “2023~2032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핵심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등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을 견인을 목표로 도내 시군 특화산업과 연계한 균형있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18
  • 경남도, 전국 최초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 경남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 지원 - 건설사 부도 등으로부터 지역업체 보호 및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효과 기대 경남도는 부도 등 건설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란 원도급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하여 채무를 이행하는 제도를 말함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가 날 경우 다수의 하도급사와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 업체 등이 공사대금이나 인건비 등을 지급받지 못해 동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경남도는 현재 20%에 불과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가입을 확대하여 지역건설업체 및 건설공사 관련자의 피해를 예방함과 함께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줄 경우에만 보증수수료를 지원하여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핵심 기반 산업으로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이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만큼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이라는 혜택을 주겠다는 의도이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경남지역에서 시공되는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자재·장비를 사용하고, 지역의 건설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타 지역업체가 지역공사를 수주함으로 인해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건설산업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https:// baro.gyeong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05
  •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일자리창출사업 공모
    - 7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8월 중 선정 - 선정기업 대상 근로자 인건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7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에는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참여근로자 임금을 1년간 지원한다. 참여근로자의 유형에 따라 지원 비율도 달라진다. 일반근로자 지원 비율은 인증사회적기업 40%, 예비사회적기업 50%이며,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 비율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모두 70%로 작년 대비 인증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인건비 지원이 10%p 확대*되었다. * (’22년) 일반근로자(40%), 취약계층근로자(60%) → (’23년) 일반근로자(40%), 취약계층근로자(70%) 신청은 7월 17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 및 경남권역 지원기관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 경상남도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중 확정된다. 도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5일 오후 3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524 소재)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제1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현장실사와 4월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4개소 149명을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사업을 영위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는 일할 기회를, 도민에게는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궁극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고, 도 및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 경남권역 지원기관(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03
  • 경남도,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개소로 센서분야 생태계 조성한다!
    - 김해 진례테크노밸리산단 내 스마트 센서 실증 기반시설 구축 - 센서 관련 시제품 제작 및 현장적용, 애로기술 해결, 인력양성 등 지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및 기술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센싱 유닛’은 기존 센싱 기능(온도·습도 등 물리량 계측)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더해져 유닛 단위로 지능화된 제품으로, 빠른 감지와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장점이며,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실증센터는 김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진례면) 내에 위치하였으며, 3층 규모(1,657㎡)로, 제조장비 적용성 평가 등을 위한 생산공정실과 제조환경의 물리적인 특성 모사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위한 연구장비실, 회의실, 세미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는 278억 원(국비 98억, 도비 45.6억, 김해시비 134.4억)이 투입되었다. 제조 공정에 필요한 스마트 센서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센서 국산화율 10% 미만, 산업통상자원부, ‘21년) 이에 산업부는 실증기반 부재로 인한 제품화·국산화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4월 공모사업을 추진하였고, 경남도가 실증센터 구축에 최종 선정되어 이날 개소식에 이르게 되었다. 경남도에 구축한 실증센터는 경남의 센서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제품 고도화 및 현장 적용, 기업애로사항 해결 지원, 취업 연계형 특성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센서의 다양한 물리적 환경(내환경성, 특수환경 등)의 제품 품질을 시험할 수 있는 47대의 스마트 센서 실증장비도 구축 중이며, 지원 사업을 통해 60개의 기업이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 이용될 스마트센서(온도, 습도, 진동, 압력 센서 등)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공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물리현상을 모사하고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모듈)를 구성하여 ▲ 기계분야에서 온도, 습도, 비전센서 등 ▲ 자동차 분야에서 조도, 무게, 카메라센서 등 ▲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진동, 온도, 3D카메라 센서 등 시제품 제작, 제품화까지 가능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실증센터가 활성화되면 열화상 카메라, 프레스 시험 장비, 진동시험 측정기 등 47대의 실증장비와 가공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사출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도내 센서 수요·공급 기업들의 센서제품 신뢰성 및 제품화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센서산업의 지역 생태계 조성도 기대된다. * 가공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 금형툴 충돌, 진동, 마모 등 다양한 가공공정의 특성을 모사하여 제조환경에서의 진동·전류·음향 등의 특성 검출에 이용 * 사출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 압력, 온도, 진동, 소재조건 등 다양한 공정시나리오 특성을 모사 하여 제조환경에서의 온도, 유압, 진동 등의 특성 검출에 이용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김정호 의원), 산업부(이규봉 반도체과장), 경상남도(류명현 국장), 김해시(홍태용 시장), 경남도의원(주봉한 의원), 경남테크노파크(노충식 원장) 등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과 기업(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대원기계(주), 렉터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로 이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센터 내부를 관람하는 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특히 시설 방문 중 생산공정실의 프레스시험 장비, 빌렛가열 실증모듈 등의 시연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실증센터를 통해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경남의 주력산업에 접목할 스마트센서 제품의 기술 국산화 및 제품화를 지원하여 센서 분야의 생태계 조성를 조성하고, 센서 수요·공급기업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고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30
  • 경남도, ‘취득세·등록면허세·재산세 기획점검’ 실시
    - 6월 29일~8월 31일까지 도 점검반 편성․운영 - 잦은 세원 누락 발생 분야 집중 점검 경상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기 세무조사 이외에 시·군에 대한 기획점검을 통해 시·군간 지방세 운영의 통일성을 기하고, 잘못된 과세 관행이 고착화되기 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세정과 세정담당을 중심으로 기획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18개 전 시·군을 방문하여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획점검에서는 ▲지목변경 후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조경·포장공사 포함) ▲국가 등에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비과세 적정 여부 ▲기업 합병·분할에 따른 취득세 적정 과세 여부 ▲회생법인의 자본금 증자 등에 대한 등록면허세 신고 누락 여부 ▲부동산 실사를 통한 재산세 현황과세 여부 등을 확인·점검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세 누락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세수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28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봄철 도로 일제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겨울철 강설・결빙 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재정비 - 여름철 우수기 대비 배수로, 위험사면 정비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경상남도는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해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국도(위임국도, 같은 지역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총 1만 1,000km다. 이번 ‘봄철 도로정비’는 도로 균열, 침하, 포트홀 등 겨울철에 발생한 시설물 파손 및 변형 등으로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도로 배수로 및 산사태 위험지역 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함은 물론 교량・터널 등 주요 구조물도 정비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지장물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낙석 및 산사태위험지구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사면 등도 중점 정비할 계획으로, 경남도는 이번 정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도로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 맞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4-11
  • 경남도, 취약계층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374가구 대상으로 시설 개선사업 추진 - 감전, 전기화재 등 전기사고 및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기대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하여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374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비 8.25억 원/2,274가구)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사업비 5.5억 원/2,100가구)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 누전차단기, 전선, 콘센트 등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감전, 전기화재와 같은 전기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일반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압력조정기 등을 설치하여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그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을 통해 전기시설 개선사업 5만 1천 가구,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11만 1천 가구 총 16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하였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은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07
  • 경남도, 5~6일 호우 대비, 비상근무 1단계 격상
    - 호우 대비 사전 조치 및 예찰활동 강화 - 도내 시군 호우 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실시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초기대응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5일 오전 8시부로 하동, 산청, 남해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비상근무 1단계 가동요건에 따라 근무단계를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 15개 협업 부서 및 시군 공무원 등 108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저녁부터 내린 비는 5일 오전 8시까지 산청 32mm, 하동 29.5mm가 왔으며 도내 평균 10mm의 강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재난 유관기관(도-경찰-소방-39사단 등) 및 도-시군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 중이다. 특히, 최근 산불피해 지역의 호우로 인한 잿물 유입,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봄철 영농기 대비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용수확보 대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예상 강우량은 6일 오후까지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로 호우에 따른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 및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긴급재난문자 4회, 전광판 45개소, 예·경보시설 9개소 등을 통해 호우시 행동요령 홍보하고 방재형 배수장 169개소 가동상태, 침수 우려 지하차도 27개소와 둔치 주차장 36개소의 차단시설 작동여부를 긴급점검하고 비상대기 중이다.
    • 사회
    2023-04-05
  • 박완수 도지사, 넥센 강병중·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 3일 도청서 박완수 도지사, 강병중·장복만 회장과 만남 가져 - 엑스포 사전 붐 조성 위해 입장권 1만매 구매 약정 체결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강병중 넥센 회장(민간조직위원장),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엑스포 입장권 1만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을 만나 5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은 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1만매를 직접 구매해 많은 직원과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와 입장권 구매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하동차를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중 회장과 장복만 회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회
    2023-04-04
  • 경상남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확대한다
    - 11개 시군, 32개소 지원…휴게시설 신설 시 최대 1천만 원 지원 등 - 도내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대상…4~6월 중 추진 - 휴게시설 설치·개선을 통해 현장노동자 휴게권 보장 경상남도는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열악하고 노후한 휴식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노동자는 청소, 경비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사회기능 유지 등과 연결된 직군이며, 휴게시설은 노동자가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크기, 위치, 온도, 조명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설치·관리기준을 갖춘 시설을 말한다. 이 사업은 노동자에게는 휴게권을 보장하고, 사업주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여서 신속한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3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3천만 원을 지원하여 휴게시설을 신규 설치하였다. 올해는 지난해 비해 예산을 대폭 늘려, 2억 원(도비 1억, 시군비 1억)을 투입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진주시 등 11개 시군에 32개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현장노동자가 근로하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며, 산업단지 내 2개 이상의 사업장이 공동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규모는 휴게시설 신설 시 최대 1천만 원, 개선 시 최대 5백만 원, 공동신설 시 최대 1천 5백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최소 2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휴게시설 신설 또는 개선, 산단 내 기업 간 공동 휴게시설 신설,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4~6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시군별 지원 대상이나 신청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관할 시군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50명 미만을 사용하는 사업장과 7개 취약 직종(전화상담원·돌봄서비스 종사원·텔레마케터·배달원·청소원 및 환경미화원·아파트 경비원·건물 경비원 등) 근로자를 2명 이상 고용한 10명 이상 20명 미만 사업장은 올해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이 사업은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속한 휴게시설의 설치와 관리기준 충족을 독려하기 위해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주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현장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03
  • 경남도 특사경,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기획단속 돌입
    - 27일부터 5월 12일까지…식품유통담당부서, 시군, 도 교육청 합동 점검 - 도내 750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중 불량 식재료 공급 대상 - 불량 식재료 유통 위법행위 사전 차단…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식품유통담당부서와 도 교육청, 해당 시․군 등이 참여하며,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도내 750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식재료 가격상승 등 물가는 계속 오르는 데 반해, 급식 식재료의 공급단가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소비(유통)기한 변조 및 원산지 둔갑 등 원가 절감을 위한 불량 식재료 유통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도 특사경은 단속기간을 나누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는 도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 제기되는 저품질 식재료 납품 등 위장의심과 불성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업체 등록지에서의 작업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도 식품유통담당부서와 합동으로 ▲무신고 및 신고영업 외 영업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저품질 식재료 공급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는 도내 수많은 학생과 도민이 식사하는 시설로, 불량 식재료 유통 등에 따른 위해 발생 시에는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획단속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27
  • “혼자 힘들어 말아요” 경남도,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관리 추진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후관리 집중 추진 - 도움기관 정보 집중 홍보 및 서비스 유입 유도 경상남도는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자살사망자 발생이 봄철에 크게 증가하는 통계에 따른 것이다. 봄철인 3~5월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는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추가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자살 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참여 대학 내 신(편)입생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청년층의 우울 등 정신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 연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자살 빈발지역 및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 등에 도움기관 정보 및 관련 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위기 사유로 인정하여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 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자살사망률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3-22
  •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 경남도,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 실시
    - 5월까지,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교육 -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방문 교육 실시 -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윤리경영 등 집중 관리감독 병행 경남도는 20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21일 관광재단, 22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 등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청렴교육을 5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지방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민선8기를 맞아 지방공공기관의 운영 성과를 위해 경남도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가장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도민들의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에 대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직 내∙외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작년 지방공공기관 관련자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역량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도내 공공기관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이 기관 성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에 대한 지표배점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3-21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산사태 위험 대비 주민대피로 인명피해 막아
    - 18일 산청군 오부면에서 주민대피 잠시 뒤 토사 흘러내려 경남도는 이번 장마기간에 역대급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주민대피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4시 산청군 오부면 원방마을에서 맨 위쪽에 거주하는 한 가구 2명의 주민이 산사태를 우려한 지자체의 권고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에 바로 아랫집 주민 2명이 대피하고 난 5분가량 뒤 산이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마을에서는 총 21세대 2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대규모 산사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앞서 대피한 2세대의 주민은 바로 옆에서 토사가 흘러내린 상황이라 위험할 수가 있었다. 선제적 대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한편 경남은 지난 장마가 시작된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평균 622mm의 비가 내렸다.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8.5mm 순으로 많이 내렸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경남은 언제 어디서나 산사태나 토양 유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해 왔다. 1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1,073세대 1,517명이 가까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 생활
    2023-07-19
  • 경남도,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호우 대응 총력
    - 최만림 행정부지사, “집중호우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 기할 것” 경남도는 18일 오전 8시 중대본 회의 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도내에선 15일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8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518mm로, 남해 858㎜, 거창 670mm, 하동 63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내일 새벽까지가 이번 장마의 가장 큰 고비로 예상되며, 많은 곳(지리산 부근)은 350mm까지 예보되어 있다”라며, “지속되는 호우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사면붕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읍면동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특히 피해 우려지역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징후가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로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기존 통제구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둔치주차장 26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184개소, 침수 우려 도로 31개소를 사전 통제 중이며, 17개 시군 725세대 978명이 사전대피 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4,142명이 2단계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행동요령과 시민안내를 강화하고, 갑작스런 호우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단계별 실무반 편성, 비상대비태세 유지, 기상 특보 시 즉각적인 재대본 가동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취약시간대(밤~새벽)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급류 등에 대비해 산사태위험지역·계곡, 야영장 등에 대한 예찰과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생활
    2023-07-18
  • 경남도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도민 불편 없도록 노력”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결정(7.13.부터 파업 돌입) -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 대비, 도(道)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정됨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지난 6월 28일 보건의료노조의 노동쟁의조정신청에 따라 정부는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이에 따라 도에서는 6월 29일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 위기경보 : 관심주의경계심각 이어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도는 비상진료대책을 수립(7.6.), 7월 11일부터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시군, 도내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구축 등 도민의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을 파악하여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7-12
  • 경상남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 금원산자연휴양림(2객실), 산삼자연휴양림(6객실), 구재봉자연휴양림(1객실) 등 반려동물 동반객실 시범 운영 - 반려가구 53.3% 반려동물 혼자 두는 것 걱정, 47.8% 여행 포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이번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객실 신축(4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 1일부터 산림휴양관(1동,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운영하고,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객실(소나무방)을 대상으로 올해 8월 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다만, ▲숲나들e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후 예약 ▲객실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 가능(15kg 이하) ▲광우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견 입장 등의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동반 입장한 반려견은 지정된 산책로만 이용 가능하며,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의무화와 맹견(8종), 기타 질병, 발정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2023.6.)’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하고, 그중 반려인의 절반 이상인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운영으로 시설 및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여 점차 확대하고,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3-07-03
  • 여름철 장마·폭염 기간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이용하세요!
    - 도내 7개소 ‘이동노동자 쉼터’ 외 ‘무더위 쉼터’도 이용 가능 - 6. 26.~7. 7. 2주간 도내 거점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경상남도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내 총 7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잦은 강수로 인해 야외활동이 대부분인 이동노동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 대비 최고기온과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또한 우려되고 있어, 경남도는 여름철 장마‧폭염을 대비해 이동노동자의 쉼터 이용을 적극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현재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이동노동자 거점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안마의자, 컴퓨터 등)을 구비하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이용자 수가 2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휴게공간 제공 및 접근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간이 쉼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현재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입구 및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의 간이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리운전연대노동조합 등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하여 각 지역별 접근이 용이한 ‘무더위 쉼터’ 6,478개소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특화된 이동노동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창원·김해 거점쉼터 두 곳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이며, 설문내용은 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 개선할 점, 행정기관의 지원 필요 사항 등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이동노동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반영하고, 향후 이동노동자 관련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특정 휴게공간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조금이나마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하오니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6-27
  • 장마전선 북상...경남도, 비상 1단계 가동
    - 통영, 거제, 남해, 하동 4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발표 - 호우 대비 시·군 및 관계기관 상황대처회의 개최 경남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에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대처회의 개최, 기상상황 및 강우 예상을 보고하는 등 선제적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25~27일 사이 경남내륙 80~15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 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mm 이상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25일 오전 11시 하동과 남해에, 오후 4시에 통영과 거제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후 오후 5시에는 통영과 남해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는 25일 오전에는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함과 동시에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5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도내 세월교 등 52개소를 사전 통제했으며, 2세대(2명)는 사전 대피 중에 있다. 또한, 재해취약지역 점검, 재해문자전광판·자동음성통보시스템 홍보 및 방송 등을 통한 조치를 취하며,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비상 1단계를 실시하기 위해 시·군에 공문을 전파하며, 해당 부서의 비상근무자 근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지역의 발 빠른 대피가 중요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호우 대비 산간·하천·계곡·야영장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3-06-26
  • 경남소방,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소방헬기 구조훈련 실시
    - 여름철 수난사고자 신속 구조를 위한 항공구조훈련 실시 -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수난사고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 119항공대는 22일 합천군 소재 황강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헬기를 활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 소방헬기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해상 실종자 수색 ▲ 항공구조대원 헬기드롭 인명구조 ▲ 구조대상자 구조법 및 수난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하였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휴가철 경상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우·홍수로 인한 고립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6-23
  •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탈바꿈…“불편·교통혼잡 해소된다”
    -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 마침내 준공…이용객 불편 개선 - 역 광장 앞 도로(6→8차선) 확장해 택시 대기차로(9→53면) 증가 -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 비가림막(캐노피) 설치…우산 없이 이동 가능 - 코레일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사이 회전교차로 설치…교통정체 완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중앙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총 26억 7천만원(국비 6억 3,000만원, 도비 7억 3,500만원, 시비 13억 5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비가림 비가림막(캐노피)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여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다. 그동안 역 앞 택시 정차 공간이 협소하여 택시 대기줄이 창원중앙역 오르막길까지 이어져 차량통행이 불편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에 비가림막(캐노피)을 설치하였다. 역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비가림막(캐노피)이 설치되면서 무더위는 물론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역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교통환경도 개선하였다. 창원중앙역 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진출입로를 기존 협소한 곳에서 좀 더 넓은 곳으로 위치를 변경하였으며, 국도 25호선 진출입로 교차로(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사이 교차로)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하였다. 구 분 기 존 ⇨ 개 선 환승 시설 택시 대기공간 9면(L=58m) 창원중앙역 광장 앞 도로 6차선 버스·택시정류장 승객 비·햇빛 노출 택시 대기공간 53면(L=200m) 창원중앙역 광장 앞 도로 8차선(광장축소) 승객편의 위한 비·햇빛가림 덮지붕 설치(L=150m) 교통 환경 신호교차로(정체 多) 코레일·공영 주차장 진출입로 협소·위험 회전교차로 설치(D=35m, 정체완화) 주차장 진출입로 위치변경(안전)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 준공으로 이용객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승시설 개선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6-20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소식 새소식 보도해명자료 보도자료 사실은 이렇습니다 공고 시험정보 경상남도온라인채널 전체 누리집 보도자료 홈 경남소식보도해명자료보도자료 SNS 공유하기현재화면 프린트즐겨찾기
    -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진주 광제산 봉수를 연결하는 군사 통신 시설 - 임진왜란 이전 간행 조선시대 불교 의례 연구자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도 기념물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기념물로 지정된「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중앙으로 연결되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 5개 노선 중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연결되는 제2로 직봉의 간봉 9선에 포함된 봉수이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하였으나 조선 중기 이후에는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진주 광제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조선 초부터 운영되다가 공식적으로 봉수제도가 폐지되는 갑오개혁(1895년) 이후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실체 규명을 위하여 진주시가 실시한 망진산 봉수대의 발굴조사 결과, 조선 중기를 기점으로 1차례 이상 수 ․ 개축되면서 시기를 달리하여 봉수대의 형태가 달라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연산군 10년(1504년) 봉수제가 혁파되었다가 임진왜란 이후 점차 복구되었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등 당시 조선시대 봉수대 축조 및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된다.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는 조선시대 승려 송당(松堂) 대우(大愚)가 예수재를 행하는 의식절차를 찬술한 책이다. 예수재(豫修齋)는 사후 극락왕생을 빌고자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려 공덕을 쌓는 불교의식이다.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선조 9년(1576년) 안동 광흥사(廣興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예수재의 유래를 담은 육화(六和)의 예수천왕통의(預修薦王通儀)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실었으며「소청사자소(召請使者䟽)」 등을 첨부한 자료이다. 특히, 책의 권말에는 간행 일자와 간행처를 알 수 있는 간기(刊記), 국왕과 왕비의 장수를 비는 내용이 담겨있는 발원문(發願文), 대시주인 호장 손세(孫世) 양주(兩主)를 비롯하여 70여 명의 시주자 명단 등이 실려 있어 당시 불교 의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될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불서의 판본연구에 좋은 자료로도 평가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ㆍ관리와 함께 전 도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4-05-09
  • 경남 게임산업 육성 거점기관 ‘글로벌게임센터’ 개소
    - 문화콘텐츠분야 핵심 게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거점기관 구축 운영 - 총 사업비 12억 원 투입, 창원시 소재 경남대학교(한마관)에 개소 - 기업 입주지원, 시험무대(테스트 베드), 인력 양성 등 융복합 게임산업 육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콘텐츠분야 중 핵심 게임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하여 핵심 거점기관인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여 본격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23년부터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경남대학교(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5월 2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창원특례시 행정부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권역별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12번째로 경남(창원)에 설치하였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지원실(14개실), 게임스테이션(상용게임 체험존), 게임제작 교육실(VR·AR, 게임테스트), 오픈오피스(1인 기업 업무시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입주 게임 기업뿐만 아니라 게임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구성하였다. 올해 ‘글로벌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아이디어 랩, 게임 스타트업 클래스, 게임기업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마케팅, 게임 아카데미 및 인턴쉽 프로그램 등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융복합 게임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올해 경남대학교와 인제대학교 내 게임학과가 함께 개설되어 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지산학연계 거버번스가 구축되어 향후 도내 지속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게임산업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이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남만의 지속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경남이 게임·웹툰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지원하여 향후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개소식 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년~2033년)의 단계별 전략 수립하여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향후, 5월 17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로 1단계(2019년~2024년)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6개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6개 사업*)을 모두 유치·조성한 유일한 도 광역자치단체가 된다. * ①음악창작소(‘19년, 김해), ②콘텐츠코리아랩(‘20년, 창원), ③콘텐츠기업지원센터(‘20년, 김해), ④웹툰캠퍼스(‘20년, 창원) ⑤글로벌게임센터(24년, 창원) ⑥이스포츠상설경기장(’24년 진주)
    • 문화/여행
    • 문화
    2024-05-03
  • 5월의 어촌 여행지 선정, 사천 비토마을로 오세요!
    - 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여행지 ‘경남 사천시 비토마을’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사천시 ‘비토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마을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있는 곳으로, 지세가 토끼와 거북, 학 등의 동물 형상을 하고 있다. 본래는 섬이였으나 1992년 비토 연륙교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바뀌었다. 비토마을은 지난 2021년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감성돔을 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 체험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갯벌 체험, 굴 껍데기 등을 활용한 공예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토끼섬과 거북섬이 있는 월등도에서 해안산책로을 걸으며 연인, 가족들과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지난해에는 방문객 1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비토마을을 비롯한 우리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촌발전과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전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5-03
  • 남해안의 숨은 관광자원 찾는 ‘나만의 픽!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 개최
    - 경남 남해안 걷기여행길 중심 여행 코스 공모전 - 4월 ~ 7월까지 모집, 8월 중 총 10개 수상작 선정 경남관광재단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을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은 경남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걷기 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당일‧숙박여행 코스 제안을 주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남파랑길 등 남해안에 위치한 도보여행 구간과 주변의 관광자원(체험, 먹거리, 방문지 등)을 하나의 코스로 구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팀)에는 ▲대상(1건, 100만 원) ▲최우수(1건, 30만 원) ▲우수(2건, 각 10만 원) ▲장려(6건,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경남 남해안을 대표하는 추천 걷기여행 코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경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해안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걷기여행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남해안의 비경과 함께하는 여행코스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알림마당)의 공모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의 상세내용을 참고하거나 경남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55-212-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5-02
  • 경남도, ‘산청 청곡서원’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예고
    - 산청 청곡서원 2동,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 4월 25일부터 30일간 의견 수렴 후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결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청 청곡서원」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와 학문의 연구, 후학에 대한 교육기관이다. 산청 청곡서원은 1702년(숙종 28)에 일신당 이천경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림(士林)이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후 후손이 1896년에 강당을, 1924년에 사당을 중건하였다. ※ 이천경(1538~1610) : 남명 조식(南冥 曺植)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봉양을 위해 관직을 사양했으며, 저서로 《일신당집(日新堂集)》이 있음.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산청 청곡서원은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며, 서원 내에는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위치한다. 그 중 교육 기능을 가진 강당과 제향 공간인 사당이 문화재 가치가 있어 지정예고하였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활주를 많이 사용하는 경남 서부지방 건축의 지역성을 잘 보여주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절충식 공포를 사용하였으며 치장과 화려함을 추구한 근대기 건축 기법이 나타난다. 경상남도는 「산청 청곡서원」이 서부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지방 목수의 기법이 반영된 지역적 특색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였다. 「산청 청곡서원」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 ․ 체험프로그램 등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4-04-25
  •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선정
    - 같은 책 읽기를 통한 도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경남의 책 선정 - 분야(일반, 어린이, 경남)별 1권씩 총 3권 선정… 다양한 연계행사 추진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임재동)은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책’ 선정은 책을 통한 도민 공감·소통 기회 마련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은 ▲꾸준히 읽힐 수 있고 토론 가능한 도서 ▲시대적 정신을 반영한 도서 ▲국내 저자 도서 등의 추천기준을 바탕으로 경남도민과 도내 지역도서관을 통해 총 172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12권(분야별 4권)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일에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2024 경남의 책 3권(분야별 1권)을 최종 선정하였다. 2024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2023) (어린이 분야)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저, 2023) (경남 분야)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저, 2022) 먼저 일반 분야 선정 도서 ‘눈부신 안부’는 파독간호사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소설로, 그리움을 통해 서로에게 눈부신 안부를 전한다는 점이 깊은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열세 살 우리는’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른에게도 권장할 수 있는 도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경남 분야로 선정된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군 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활성화 시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경상남도에 꼭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선정도서를 배포하고 작가 초청 특강, 독후감 및 북트레일러(새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참고] 2024 경남의 책 최종 선정 심의 후보도서 12권은 아래와 같다. (일반 분야 후보 도서) ▲고요한 우연(김수빈, 202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2023) ▲네임스티커(황보나, 2024) ▲눈부신 안부(백수린, 2023)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2023) ▲ 슬리퍼(조현미, 2023) ▲왕과 사자(김주현, 2023) ▲야구부 주장 강나래(허윤, 2022) (경남 분야 후보 도서) ▲시골을 살리는 작은 학교(김지원, 2023)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2022)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채도운, 2024) ▲숲의 언어(남영화, 2023)
    • 문화/여행
    2024-04-15
  • 경남에서만 할 수 있는 여행, 경남으로 떠나자
    - 몸과 마음의 휴식을 더해주는 지리산 트레킹과 남해안 세일링 - 이순신장군 승전 스토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역사 여행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되어 있는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매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요트투어와 해양체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남해안에서 멋진 요트에 몸을 실어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낚싯대를 던져 놓고 유유자적 바닷바람을 즐겨볼 수도 있다. 내 눈앞에 펼쳐진 남해안이 당신 인생의 한 페이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순신 테마는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승전 이야기와 함께 남해안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신 호국길을 걷고 한산도에 입도하여 이순신 장군이 모셔져 있는 제승당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 한산섬과 견내량 주변 바닷길을 요트로 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노량해전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가야고분 테마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운영했다. 송학동 고분군 코스가 인기가 있어 올해는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테마에 추가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코스는 지난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관광 콘텐츠 무진정 낙화놀이에 사용하는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경남도는 향후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소통망(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우리 경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4-09
  • 따뜻한 봄날, 나무향기 가득한 목재문화체험장 어때요!
    -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개소 운영, 지난해 23만 명 찾아 - 2025년까지 4개소 추가 조성 계획 경상남도는 완연한 봄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뚝딱뚝딱 정겨운 소리가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들이 다양한 목재를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활성화와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곳에는 목재 교육 전문가들이 있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주왕자 나무 목걸이’, ‘깔끔 화장지 받침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부터 ‘손잡이 사각스툴’, ‘눈높이 책장 만들기’ 등 목공 기계를 이용한 만들기까지 소품, 중품, 대품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내 체험뿐만 아니라 야외놀이시설,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시작한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창원, 김해, 진주, 거제, 거창, 하동, 함양, 합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천, 의령, 함안, 창녕에 4곳을, 2027년까지 통영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은 방문객과 체험객은 23만 명 이상으로 날로 인기가 늘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방문하려는 목재문화체험장의 누리집에서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목재는 예로부터 우리 일상생활 속에 친숙하고 밀접하게 사용되어 온 소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목재를 직접 느껴보고 체험해 목재 이용이 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4-04-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