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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상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경제회복, 일자리 창출” 올인
    -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 분야 조직기능 강화 - 서부지역본부ㆍ산업통상국ㆍ경제기업국 재편 등으로 경제회복 추동력 확보 - 본청 21개 부서 담당사무관제 폐지,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 경상남도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과업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 혁신적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6월 2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ㅁ 경제기업국 재편과 창업지원단 신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먼저, 기존의 일자리경제과,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추진단, 투자유치지원단을 일자리정책과, 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과로 기능을 강화해 경제기업국과 투자유치단으로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이는 도지사 당선인이 강조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임기초기부터 본격화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투자유치단에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함께 서부 경남에 기업을 집중유치 하여 새로운 서부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도내 청년들이 경남의 산업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사관학교 설립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ㅁ 서부지역본부 재편, 항공우주청 설립 진두지휘와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해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균형발전과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분산된 균형발전 사무를 균형발전과로 일원화해 균형발전 사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안전과의 수자원 업무를 환경산림국 수자원과로 이관해 일원화함으로써 물관리 사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ㅁ 산업통상국 재편, 전통 주력산업 부활 및 미래 신성장 산업기능 강화 기존 산업혁신국에 국제통상과 신설을 통한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해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로봇, 자동차, 조선산업을 구조 고도화 하고, 스마트 인재육성ㆍ미래 친환경 선박ㆍ원자력 등 조직 신설과 기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 수소, 자동차, 소재 나노 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 한다. ㅁ ‘교통건설국’ 신설, 공항ㆍ철도ㆍ항만의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 지원 재난안전건설본부, 미래전략국, 도시교통국 등 3개국에 분산된 물류ㆍ공항ㆍ철도ㆍ도로ㆍ교통ㆍ건설 등 기능을 한데 묶어 교통건설국으로 이관ㆍ신설해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이로써, 경남도 국ㆍ도정 과제인 진해 신항 및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ㅁ ‘관광개발추진단’ 신설, 관광개발 주요 프로젝트 전담 추진 관광진흥과 기능을 분리해 관광개발, 관광프로젝트를 전담하는 관광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남해안 개발 등 도내 주요 프로젝트 전담 기획과 개발을 통해 경남만이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ㅁ 도정 홍보 기능 강화 ‘홍보담당관’과 중대재해예방 전담 ‘중대재해예방과’ 신설 소통기획관을 분과해 정책 홍보, 온라인 홍보, 영상미디어를 전담하는 홍보담당관을 신설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환경 구축과 계층별ㆍ정책별 맞춤형 국ㆍ도정 주요 시책의 전략적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법 시행에 따라 기설치한 안전정책과 중대시민재해담당, 노동정책과 중대산업재해담당을 중대재해예방과로 확대 개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ㅁ 담당사무관제 폐지(5국 2단 19과 88담당), 성과 중심의 조직 전환 민선 8기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청 5국* 2단 19과 88담당사무관제를 폐지한다. 부서장 책임하에 5급이하 부서원 성과목표 설정과 유연한 조직구조로 과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조직문화의 혁신적인 시도로 지금껏 경남은 물론이고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파격적으로 시행한다.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국, 산업통상국, 경제기업국, 균형발전국, 투자유치단, 창업지원단 ㅁ 스마트팜 산업 육성 조직 신설과 기능 쇠퇴 및 유사기능 기구 통폐합 미래농업 및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의 농업자원관리원에 교육 기능을 추가해 농업인력자원관리원으로 확대 개편해 농촌 청년들에게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남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5국 76과에서 기능 쇠퇴ㆍ축소 및 유사ㆍ중복 기능 조직인 미래전략국 등 1국 9과* 통폐합과 국(局)ㆍ과 명칭 변경 등을 반영해 15국 73과로 재편해 3과와 94개 담당사무관이 감소한다. *미래전략국,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 뉴딜추진단, 대외협력담당관, 디지털정책담당관, 신산업연구과, 동남권전략기획과, 전략사업과, 서부민원과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른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직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영입도 가능하도록 개방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속도감 있게 국ㆍ도정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월중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제39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2022년 8월 4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청사 기능 효율화를 위한 도민들과 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 요구에 대해서는 경남 동서부 지역의 분야별 행정수요, 향후 새롭게 설치될 (가칭)경상남도투자청의 규모와 역할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정치/행정
    2022-06-2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SK오션플랜트(주) 대규모 투자유치,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신호 - 우주항공청 중심 산업기반 조성…항공·우주 산업 분야 기업 4개 사 유치 - 항공국가산업단지 및 서부경남 집중 투자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기업 대표자》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박찬성 LS엠트론㈜ 전무, 선재홍 금아파워텍㈜ 총괄이사, 김경규 ㈜메카티엔에스 대표이사, 조성욱 ㈜에코그래핀 대표이사, 김두일 ㈜아스트 대표이사, 박정규 ㈜PMI바이오텍 대표이사, 이승락 ㈜우성정밀 대표이사,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용량이 1,000G를 넘을 것으로 예상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LS엠트론㈜는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용 전기·전자, 기계, 부품,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LS그룹의 계열사이자 농기계,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160억 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금아파워텍㈜과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금아파워텍㈜는 75억 원을 투자하여 10명의 신규고용을, 위성 발사에 필수요소인 전기추력기 등을 생산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40억 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에코그래핀은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주·항공 복합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월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대전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기업으로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 신설을 위해 207억 원을 투자하여 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스트와 ㈜우성정밀은 도내 전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으로서, ㈜아스트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및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해 111억 원을 투자하여 235명의 신규고용을,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60억 원을 투자하여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이들 기업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발맞추어 ㈜에코그래핀과 함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MI바이오텍은 ‘용액공정’이라는 기술을 통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사천시 내 공정 신설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에 조성되는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인산가는 생산·물류시설을 통합하여 기존 생산량 대비 4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죽염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및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63,700여 평, 농·공·상 복합 융합 6차산업 특화농공단지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인재의 유치는 지역 발전에 가장 주요한 핵심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및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기점으로, 추가 기회발전특구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이자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4
  • 동부경남, 의료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 개최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입주, 의료연구와 의료기업간 지원·협력강화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바이오산업과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에서 양산으로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지난해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구체적 시행 방안으로, 경남도는 의료바이오산업을 동부경남의 주력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양산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동부 경남의 미래 의료 핵심기술 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경남도의 구체화 검토를 거쳐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의 협약체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입주하게 되면 기관 연계 우수 ‘의료바이오 전문인력의 영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며, 다양한 의료연구를 시행하는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기업 양성을 지원하는 ‘기관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여 의료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경남의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양산시로 이전함으로써, 앞으로는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지역 내 관련 기업, 연구소, 병원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부경남의 의료바이오산업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4개 지역(양산, 김해, 진주, 창원)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초기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 추진,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기반구축 사업을 기획하는 등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강화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3
  • 경남도, 올해부터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물류비 지원!
    - 산지조직의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수급안정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농산물의 시장·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하 물류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통합해 품목별로 생산에서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종합 운영하는 조직이다. 품목의 조직화·규모화는 시장에 대한 교섭력을 갖춰, 소속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출하처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경남의 원예농산물 출하규모는 2022년말 기준 2조 2천338억 원으로 전국 출하량의 17.3%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도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취급하는 물량의 50% 이상이 수도권 도매시장에 출하된다.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전국 원예농산물의 40% 이상을 취급하는 만큼 경남의 주요한 소비처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은 산지유통조직뿐만 아니라 출하 농가의 소득향상과 분산 출하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산지 조직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년 경남 농산물 수도권 출하유통 지원사업 ・ 사업목적 : 농산물 유통비 경감을 통한 수도권 출하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 사업위치 : 12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 사업대상 :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조직, 농업법인 등) ・ 사 업 비 : 2,000백만원(도비 1809%, 시군비 42021%, 자부담 1,40070%) ・ 사업내용 : 수도권(서울, 경기) 출하 농산물의 운송비 일부 지원
    • 경제/산업/농업
    2024-04-01
  • 월급 받고, 창업자금도 받는 청년농업인!
    - 2024년 경상남도 청년·일반후계농업경영인 619명 선발 - 청년후계농 월 최대 110만원,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 창업자금 1.5% 초저금리, 세대별 최대 5억원, 5년 거치 20년 상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후계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에 역대 최대규모인 619명을 선발했다.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496명) : 18세 ~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일반후계농업경영인(123명) :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이번에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과 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나뉜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341명, 여성 155명 총 496명으로 영농비전, 영농계획 구체성, 역량 등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경상남도 농정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569명 중 496명이 선발됐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독립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하면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90만~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94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영농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96명 여성 27명 총 123명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도 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75명 중 123명이 선발됐다. 경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 포함) 619명에게 스마트팜 조성·시설설치, 농지구입·임차, 농기계 구입 등 농업분야 창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세대별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영농경영·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지 5년이 지난 사람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해 1% 금리로 세대별 최대 2억 원의 추가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농업·농촌 유입을 위해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창업형)후계농업인을 추가로 선발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받으며,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5월 31일에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신청문의 : 각 시군 농업정책과 청년농업인육성 담당부서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 조례상 청년농업인에 해당하지만 영농정착지원금을 못 받는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매년 선발해 최대 1년간 매월100만원의 취농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50세 이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경상남도가족센터, 2024년 한부모 이주여성 긴급지원 실시
    - 도내 한부모 이주여성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으로 위기상황 극복 -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네트워킹을 통한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경남가족센터)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자금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한부모 이주여성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 기반을 마련코자 지원 사업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긴급지원 사업은 의료, 생계, 주거 등 가정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함양군과 창원시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생계지원금 100만원 씩을 지원했다.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나누어 거제시·김해시·양산시 가족센터(동부권),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서부권)와 협력하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자립과 돌봄 지원, 심리·정서 등 가정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증진하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가족 구성원의 자기 이해와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7월 경 연합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 조건에 한부모 이주여성의 체류자격과 국적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연희 센터장은 “자녀 돌봄과 교육 부담, 심리적 곤란, 경제 및 주거 등의 문제들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9
  • 선택이 아닌 필수, 2024년 가축재해보험 가입하세요!
    - 경남도,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120억 원 투입 -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75% 지원 - 일상화된 이상기후 대비, 축산농가 살리는 필수 안전장치 역할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보전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 재해로 피해 입은 가축과 축산시설물을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 사업비는 국비 60억 원, 도비 3억 원, 시군비 27억 원, 자부담 30억 원으로 모두 120억 원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며, 축사·부속설비 등 축산시설물도 해당된다. 가입신청 방법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재해 보험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도내 농가 3천307 곳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농가 1천362곳에서 14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8
  • 경남도, ‘낙동강 녹조 대응’ 위해 개인오수처리시설 오염원 집중관리 추진
    - 24년 환경부 핵심과제 ‘안전한 환경관리’와 연계한 녹조 선제 대응 - 도내 낙동강 수계 100㎥/일 이상 개인오수처리시설 집중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개인 오수처리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 핵심 과제인 수질오염 불안 해소를 통한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오수처리시설 특별관리로 녹조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 주요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는 약 200~400개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2주 연속 1,000개에 못 미치지만,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도는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조류경보 ‘우려’ 단계를 추가해 조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100㎥/일 이상 규모의 개인 오수처리시설 191곳을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 확인,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조류경보 ‘우려’ 단계부터 해제 시까지이다. 점검 결과 관리 역량이 부족한 시설은 환경부 계획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술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 오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 50세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어야 하며, 기술관리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시군은 주요 하천 주변, 중점관리대상, 대형사업장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낙동강 녹조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작년 야적퇴비 관리강화에 이어 올해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며, 환경부·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시군과 협조해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7
  • 경남도지사,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방문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주문
    - 박 지사, 밀양시, 함안군 피해농가 방문해 현장 농민 목소리 청취 - 현장 농민들,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 인사 -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정부에 지속 건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으며, 향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인이 현실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지급기준 완화를 통한 피해보장 범위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밀양시 상동면에 소재한 상동 깻잎 원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생육 상황 및 출하 현황을 살폈다. 김응한 법인대표(66세)는 “최근 연이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광합성 부족으로 잎이 말리고 생장 속도가 둔화되어 평년 대비 수확량이 20~30%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철저히 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연장된 상환기간 중에는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현재 경남도에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약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약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건의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농정을 강화하고, 농촌 현장의 가치를 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매력 있는 농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26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29~30일 기간 중 집중호우 대비 초기대응 돌입
    - 경남 예상 강수량 50~120mm, 경남서부 150mm 이상 - 29일 저녁부터 30일 낮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 예상 - 경남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대응에 돌입 경상남도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 북상에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29일 오전 10시 경남 내 하동, 산청 외 4개 시군에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하였다.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30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발표하였다. 경남내륙에는 50~12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서부 지역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경남 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은 남해군 80.4mm, 사천시 60mm, 거제시 57.7mm이다. 경남도는 많은 비로 인한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재해위험 징후 시 선제적 주민대피, 수방자재 및 구호물자 비축,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초기대응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 며칠 동안 지속된 많은 비에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지역의 발 빠른 대피가 중요하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하며 “도민은 집중호우 대비 산간·하천·계곡·야영장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붕괴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각종 개발지 인공사면과 산사태, 축대, 옹벽 등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저녁 시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피해 우려 지역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외딴곳, 펜션, 야영장, 캠핑장 등 사각지대 재난위험 우려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6-29
  • 경남도 수산물은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 27일 통영서 ‘수산물 방사능검사 도민참관 행사’ 열려 - 도민이 참관하는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 공개로 신뢰성 확보 - 도민과 충분히 소통하여 방사능 안전 불안감 해소 및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27일 통영 일원에서 도내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신청을 받아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 도민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 참관행사는 도민 참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10명이 직접 ①통영수협 삼덕위판장에서 위판되는 자연산 참돔, 농어, 도다리류를 선정하여 채취하였으며, ②시료를 분석실로 옮겨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한 후 ③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마핵종분석기 검사 결과, 3개 품종에 대한 요오드, 세슘 방사능 수치가 불검출되어 적합 판정 결과가 나왔다. 도민 참관행사에 참여한 양승현 씨는 “도 차원에서 이번 도민 행사를 가짐으로써 수산물 안전 인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도내 수산물에 대해 신뢰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민 참관 행사가 국민 홍보에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9월에 수산안전기술원 내에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방사능 분석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 3대를 확충하였고, 방사능 검사건수도 300건에서 1,000건으로 확대 실시하고, 방사능검사 전담인력을 2명 더 충원하는 등 도내 해역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관하여 방사능 전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어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6-28
  • 박완수 도지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 지원
    - 윤석열 대통령 주재 프랑스 파리 BIE 총회 대한민국 공식 리셉션 참석 - 179개 회원국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부산 유치를 위해 힘 보태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프랑스 방문 경남대표단은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장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172차 총회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위한 후보지 프레젠테이션과 공식 리셉션 일정으로 진행됐다. 20일에는 17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부산세계박람회 대한민국 공식 리셉션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다. 박 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유일하게 후보 도시인 부산시장과 함께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 특히 경남 상공계를 대표해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유치 지원에 나선 박 도지사는 남수단, 독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대표단과 외교단을 상대로 국제행사를 치른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함께 표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 수도이자 부산과 가장 인접한 지방정부”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전시시설 지원, 자원봉사단 구성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우크라이나(오데사)가 후보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지는 대한민국(부산)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3개국으로 압축됐다.
    • 사회
    2023-06-22
  •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10일 실시
    - 981명 선발에 1만 1,517명 출원, 11.7:1의 평균경쟁률 기록 - 3개 권역(창원·김해·진주) 33개 시험장에서 실시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원, 김해, 진주 3개 권역 33개 시험장(학교)에서 '2023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 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도에서 실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임용시험으로 활기찬 경남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981명을 선발한다. 3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원서접수 기간 총 1만 1,517명이 출원하여 11.7: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에서 최고 경쟁률은 34.2:1(선발 5명, 출원 171명)을 기록한 보건진료 직렬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인원인 41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일반)의 경우 5,531명이 출원하여 1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6일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은 시험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여 반드시 가산점 등록을 하여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변경된 가산점 등록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도 별도의 절차를 거쳐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확진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진신고센터에 시험 전일(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고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은 완화되었지만,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 등 감독관들의 지시에 적극 따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6-07
  • 경남도,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
    - 도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 응급의료기관 3개소 지속 운영 지원 - 야간·휴일 소아 외래 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단계적 확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소아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타 시도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응급진료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원병상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에 오는 9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전담 전문의 채용 인건비 지원을 통해 부족한 전공의 인력을 대신하여 응급실에서 24시간 소아응급환자의 전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지난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과밀화가 해소되어 중증 소아응급환자에게 24시간 신속한 처치와 더불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통합 진료로 중증소아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도내 소아청소년 인구 2만 명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5개소에서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경증 소아환자의 적기 진료와 더불어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또, 응급상황의 경우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연계하여 소아응급의료의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 경중에 따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증상의 경중별 의료기관을 확보하여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6-05
  • 박완수 도정, 정부합동평가 모든 부문 ‘우수’ 등 역대 최고 성과!
    - 정량부문, 목표달성도 95.1%…‘전국 3위’ 쾌거 - 정성부문, 우수사례 4건 선정…도정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 민선8기 출범 후 공약이행평가 ‘SA등급’ 획득에 이어 전국 최고 행정력 입증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부문에서 전국 3위(95.1%), 정성부문 도부 3위(4건 선정) 등 역대 최고성과를 거두며, ‘우수 지자체’에 4년 연속 선정되었고 밝혔다. 특히, 정성부문에서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합동평가 모든 부문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정량평가 부문 82개의 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하며 국정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수확했다. 목표달성도 95.1%로 지난해(94.3%)보다 0.8%p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4년 연속으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전국 최초이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 △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활동 우수사례 등 총 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로 경남도 자체적인 예산절감 사업, 도민감시단 활동 등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도 토지보상 이전등기, 도민 공유자동차(나누카) 도입, 경남도 산하 센터 통·폐합 등으로 총 1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도민감시단을 운영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92개소 점검․개선점 6건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예산절감 효과가 있었다.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선정되었다. 경남·울산 공유대학(USG)이 더욱 확대되어, 3기까지 모집경쟁률이 지속 증가하고, 기업협력모델을 통한 채용(인턴) 역시 3년 동안 증가세(‘20년 21명 → ’22년 184명)를 보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NHN 아카데미를 개소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전진기지로서 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는 남해군 상주면의 공동체 활동 사례가 선정되었다. 선주민-이주민 모두 공동체(협동조합) 활동에 참여하여, 경남 작은 학교살리기 사업, 로컬푸드(다랑논)를 통한 ‘방학 돌봄급식’, ‘마을빵집’, ‘식량창고’ 개설 등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사례가 호평받았다. 실제로 협동조합원, 상주초-상주중 학생, 청년 인구 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지표들이 좋은 성과를 보이며,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활동 우수사례’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선제적 구성을 통한 권역별통합의료벨트 추진단 활동사례가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료위원회에 권역별 의료벨트 추진 기능까지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전국 유일 자체적인 책임의료기관을 추가 선정(창원경상대 국립병원)하는 등 의료분야 국․도정 핵심과제 다수를 의사결정에 반영하여, 지난 한 해 의미있는 위원회 운영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 SA등급에 이어, 외부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통해 ‘일 잘하는 경남’의 행정력이 입증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 공직자들은 도민을 최우선으로 흐트러짐 없이 도정 운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7개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 89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가위임사무・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효율적인 수행 능력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6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정량 82, 정성 22)에 대해 지난 1년('22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주요 국·도정 정책이 현장의 도민에게까지 효과적으로 잘 전달되고 실행되도록 정부의 합동평가와 연계하여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사회
    2023-05-02
  • 경남도, “전세사고 대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하세요”
    - 도내 3월 부동산통계, 전세가율 높고 보증사고 1~2월보다 낮아 - 전세보증금 지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 권유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임대차 사이렌’정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경남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에 대한 전세가격의 비율)은 76.5%(전국 61.9%),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은 79.3%(전국 77.1%)로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통상 부동산시장에서는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우려가 크다고 인식되는데, 경남지역 통계수치가 낮아지고 있으나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이를 살필 필요는 있다. 지역별 전세가율은 고성군(100.1%), 사천시(84.2%), 마산회원구(83%), 밀양시(83%), 함안군(81.8%), 마산합포구(81.1%)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3월 신고된 보증사고는 전국 1,385건 약 3,199억 원이며, 경남은 3건 5억 5,500만 원으로 파악했다. 올해 1~3월 통계를 보면 전국 3,474건 7,973억 원이며, 경남은 23건 55억 6,7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보증사고 건수가 작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보다는 현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임대차 사이렌’정보의 보증사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공하는 건수이며,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보증금은 HUG에서 보증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큰 시기에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이 가능한 물건으로 전세계약을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으로,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90%(전세가율 90%)이하일 때 보증가입이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비교 구분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서울보증보험 (SGI) 한국주택금융공사 (HF) 보증금액 수도권 7억원 이하 그 외 5억원 이하 아파트 제한없음 일반주택 10억원 이내 (보증금 일부보증 불가) 수도권 7억원 이하 그 외 5억원 이하 보증기간 보증서 발급일로부터 계약만료일 후 1개월 계약기간 + 30일 계약종료일 + 1개월 보증료 연 0.115~0.128% (아파트기준) 연 0.183%(아파트) 연 0.208%(기타) 연 0.02~0.04% 신청기한 계약기간의 1/2 경과 전 계약기간의 1/2 경과 전 계약기간의 1/2 경과 전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최근 집값이 하락하면서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역전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된다”며“임차인들은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4-25
  • 경남도, 13개 인구감소지역 대상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컨설팅 실시
    - 실효성 있는 소멸위기 대응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전문가와 머리 맞대 - 시·군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다 확보 총력 경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도 자체 컨설팅’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청(서부청사)에서 추진한다. 경남은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밀양시, 전 군부)이 인구감소지역으로, 2개 시(통영, 사천)가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받아 다양한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2년부터 연 1조 원 규모로 정부 전액 출연으로 조성하여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이며,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기금투자계획’을 매년 수립·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시군의 기금투자계획은 평가 결과에 따라 기금 배분액이 달라지는 만큼, 주거·산업·복지·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투자계획 전반에 대해 시군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재원 도 균형발전과장은 “시군의 면밀한 여건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우수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4-20

생활 검색결과

  • “응급실 찾아 헤매지 않게”…경남도, 응급상황 전담 관리해 도민 지킨다!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 응급의료 전문성 갖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선정…3월 중 출범 - 응급의료기관-119 등 협업해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도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완수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선정·운영하여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고, 이송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지난 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3월 중 출범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과 함께 119 구급체계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하였고, 향후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와 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2-01
  • 경상남도, 최강 한파에 이어 눈 예보로 또다시 긴장
    - 기상청,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 중심 도내 곳곳에 눈 예보 - 경남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을 위해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개최 -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하여 제설제 사전살포 등 안전대책 추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1-26
  • 창원특례시, 귀성객 맞이 주요 관광지 시설안전 점검 실시
    - 설 연휴에 돝섬·문신미술관 등 관광시설 운영…특별 프로그램도 다채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21~24일 나흘간 시범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 창원문화재단, 5개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연휴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돝섬 등 바다를 끼고 있어 비교적 안전사고 우려가 큰 해양관광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또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창원의 집 등 주요 문화시설의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명절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 연휴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즐겁고 쾌적하게 창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21~24일) 동안 설 당일(22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 문화시설은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음악관 △마산문학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박물관 △성산패총 △창원의 집 △역사민속관이다. 관광시설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해양드라마세트장 △마금산온천 △봉암유원지 △돝섬 등이 설 당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창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RM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문신미술관은 , <사랑의 기하학> 등 특별 전시를 이어간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가면 최근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21~24일 나흘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은 21일과 24일에 운행한다.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마산역, 저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에서 정차한다. 탑승 전날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 생활
    2023-01-17
  • 경상남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도‧시군‧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재난‧재해 대응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 -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앞장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202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한파・폭설・산불・가축전염병 등 재난‧재해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이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재난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응급복구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선제적 예방 및 현장 상황관리 중심으로 개편한다. 상습결빙구간이나 적설취약구조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방풍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한파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할 제설 및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도로관리 통합협의체 운영을 통해 행정기관 간 강설, 결빙, 제설 및 순찰정보 등을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도내 가스‧전기‧상수도 등에 대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 필수시설 이용 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대설‧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축산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를 중심으로 전 시군이 참여하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작물 관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과 한파 등 겨울철 기상상황을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역학 관련 농가 분석 등을 기반으로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고, 1~5월 중 전체 산불의 73%가 발생하는 상황 등을 감안하여 내년 5월까지 도와 시군 산림 담당부서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설연휴・정월대보름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임차헬기 등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국유림(양산, 함양)에는 특수진화대를 투입하는 등 확실한 초동대응으로 내년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피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여 화재 시 피난 안전을 확보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성탄절과 겨울철 축제 등 화재 취약시기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의 음압장비를 보충하고, 감염관리 사전교육(감염관리자 대상 교육・모의훈련) 및 사후대응(집단발생시설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대면 진료를 신청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의료기동반을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보건소‧의료기관 등 선별진료소의 대기장소 난방기 설치,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등 방한 대책을 추진하여 방문자와 의료 종사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 흐름에 대응하여 동절기 김장채소, 축산물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폭 최소화 등 안정화를 독려하여 도민들의 생활물가 체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등 각종 소비 진작 이벤트와 온라인(e경남몰) 할인쿠폰 지원으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안전 강화>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대비 상황을 점검하여 아늑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인력・방문건강관리사를 활용하여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숙인을 위한 복지시설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한 건강관리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위문 및 성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난한 편이나, 방심하지 않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동절기 재해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하셔서 아늑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7
  • 경남도,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택시 ‘안심번호 서비스’ 실시
    - 이용자와 운전원 간 직접 소통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해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핸드폰 번호를 대체하여 임시의 가상번호를 일정 시간 동안 부여하는 서비스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에 이용자와 운전원 양쪽에 안심번호를 전달하고, 배차정보 문자 수신 시점으로부터 6시간 동안 가상번호*를 유지하게 된다. * 가상번호 표시 형태 : 0508-8548-XXXX 그동안 이용자들은 콜센터를 통해서만 배차정보와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운행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실물, 차량 위치 확인 등 단순 민원 등을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운전원에게 연락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도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인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고객용․기사용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앱 배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바일 앱과 관제시스템 간의 연동 및 미비점 보완을 마쳤다. 경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권역 대기 순번 표시 개선(창원, 마산, 진해 분리), ▲시스템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구축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욱희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 증가로 주요 시간대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하면서, “경남특별교통수단 앱을 이용하면 상담원과의 통화연결 없이 편리하게 배차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매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바우처택시 305대를 내년까지 600대로 확대하여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로 배차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생활
    2022-11-30
  • 경상남도, 동절기 가스·전기 안전공급 대책 추진
    - 내년 2월까지 가스·전기시설 집중 안전점검 및 부적합 시설 개선 - 가스, 전기 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위해 안전관리 요령 적극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전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주관으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LPG 충전소, LPG 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가스·전기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LPG 용기 적정 관리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취약지역의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도민 스스로가 가스‧전기 안전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 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가스와 전기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도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절기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1-24
  • 경상남도, 산불 대응 강화 위한 관계관 회의 개최
    - 11일 도․18개 시군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40여 명 참석 -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 우수사례 공유 등 산불 대응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비롯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하고, 2022년 산불 대응 분야 최우수 시군(통영·고성)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중·대형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면서, 산불 발생 신고접수부터 진화상황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감시단속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 연접 소각행위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행위 등이다. 아울러,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 경상남도,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 추진
    - 시군 비상 상황체계 구축, 동파 시 신속 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 -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배관 등 동결·동파 예방 홍보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여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각 시군에서는 경상남도의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상습 동파지역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군 상수도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2-11-14

문화/여행 검색결과

  •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청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홍보 나서
    - 12월은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지정…산청엑스포 현장 홍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여행
    2022-12-02
  • 경상남도,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 등 7건 도 문화재 지정 및 등록 예고
    - 도 유형문화재 지정 5건, 문화재자료 지정 1건, 도 등록문화재 등록 1건 - 정기헌의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 도 등록문화재 1호로 등록 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창원 순흥안씨 고문서 및 성책류에 포함하여 추가 지정을 예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로는 ▲ 안파암(생몰년 미상)이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를 발췌하여 편찬한「안파암 간첩집」 ▲ 지역사회 유림들간의 교류 관계를 보여주는「통문」 ▲ 안세억(미상~1765년)을 애도하는 시와 글이 수록된 「안세억 만제록」▲ 한강 정구(1543∼1620)에게 그의 문인들이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을 추려 정리한 책인 「한강선생예의답문간요」로, 모두 당대의 사회상과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산청 화림사 석조여래좌상」은 40.5㎝의 크기로 균형잡힌 신체비례, 넓적한 얼굴에 다부지고 온화한 표정, 오른쪽 어깨의 물방울 모양의 옷주름과 편삼*자락 보다 긴 대의 자락, 다리 앞에 여러 겹의 옷주름 등이 특징적이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혜정*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편삼 : 승복의 일종. 상반신을 덮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침 *혜정: 17세기 전라도·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이외에「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백당(白堂) 정기헌(1886-1956) : 창원 출신의 서예가이다. 1921년 9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규탄하고 우리 국민의 독립 열망을 호소한 청원서인「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경상남도 창원군 대표로 서명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기헌은 전면에는 묵란도(1940년 작, 10폭)와 후면에는 창원팔경도(1949년 작, 8폭)를 그린 병풍을 제작하였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지은 창원 8곳의 경치를 읊은 시를 아들 정기헌이 1949년에 쓰고 그린 병풍으로 창원지역의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으며, 작품과 함께 보관된 44과(顆)의 인장은 전각 자체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하며 그 내용도 의미가 있어 병풍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를 비롯한 7건의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과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등의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정(등록)예고된 문화재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한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7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1-11
  • 세계로 도약하는 하동녹차! K-tea시대를 여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 다양한 볼거리 및 전시, 체험행사 준비 등 실행계획 추진 총력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 및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차(茶) 분야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녹차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하동녹차가 먹거리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는 녹차의 ‘치유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31일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녹차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하동야생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비추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6개의 전시관을 구성하여 녹차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 제1 행사장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차 천년관(주제관)’ ▲녹차의 항바이러스·항노화·항암의 의학적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차를 알려주는 ‘웰니스관’ ▲우리 차와 문화 그리고 세계 차와 문화와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 티 아트관’ ▲차 관련 기업의 다채로운 차 도구 및 상품을 전시하고 녹차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녹차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선보일 ‘산업 융복합관’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국내·외 녹차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장소로 녹차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재한 화개면 제2행사장에는 주제영상관으로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차 영상관’, 국내 및 세계 차 시음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 치유 존’을 마련하고 있다. ■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기는 편안한 엑스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 특히 ‘2030’ MZ세대 청년층부터 ‘4050’ 가족 단위 중장년층을 거쳐 ‘6070’ 실버세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람객 유치에 매진한다. 이에 ‘천년을 이어온 야생차 향기 가득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 익사이팅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숲, 차 시배지에서 펼쳐지는 유익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과 금오산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다도해와 한려수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및 아시아 최장 ‘하동코리아 짚와이어’ 같은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10대 다원을 연계한 다원(茶園)과 다실(茶室) 투어, 편백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까지 완비하여 휴양과 심신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개 악양 소재 다원 10경과 연계해 공간을 구성하고 주 무대와 상설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 체험관, 축제마당, 키즈존, 체험존에는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차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로는 다원에서 힐링을 느껴보는 茶 키트 대여, 다원10경 체험 투어, 티(tea) 테라피 및 족욕 테라피, 차 덖음 체험, 만국의 찻자리 체험, 티(tea)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형 야외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힐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하고 있다. ■ 앞으로 6개월! 하동녹차 세계화의 관문 ‘다(茶)함께 차차차(茶茶茶)’ 연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 135만 명 유치, 생산유발효과 1,892억 원, 부가가치 753억 원, 취업유발효과 2,363명 등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주최 군으로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내 부서별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엑스포 전반을 주관하는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와 청년 인력의 참여계획 수립과 하동 거주 인력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민·관 협력 차원의 행사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 중 인근 지역의 전국·도 단위 행사와의 연계로 경남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옥순 하동세계차엑스포사무처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상남도와 하동을 찾는 모든 분을 위해 도민과 군민 모두가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자연, 섬진강의 바람, 함께하는 찻자리] 등을 대접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이라는 집안의 큰 경사이며 잔치로 비유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집안 경사로서 잘 치러야 하는 일은 부족한 부분을 질책하기보다는 집안사람 모두가 자기 역할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여러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빈틈없는 준비와 추진으로 하동이 녹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근원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경상남도 하동군’과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K-TEA 시대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www.hadongt.co.kr 구 분 정상가(원) 할인가(원) 할인율 일 반 10,000 6,000 40% 청소년 6,000 4,000 33% 어린이 4,000 3,000 25%
    • 문화/여행
    2022-11-04
  • 가야시대 대표 토기 생산유적,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 기념물 지정
    - 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지로 역사적, 보존적 가치 높이 평가 - 아라가야 토기 생산과 유통 관련 밝힐 중요 가야 유적 -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핵심 유적으로 국가사적 승격 지정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끝자락에 분포한 대규모 가야시대 토기 생산지로,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아 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천제산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의 재료가 되는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라가야의 옛 도읍(古都)인 함안군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천제산 일원에만 16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학술발굴이 실시된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일원과 산139번지 일원 2개소이다. 이곳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발굴되었으며, 그 안에서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만 점이나 출토되어 1600년 전 가야인들의 가마 조업방식과 환경을 생생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이곳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강과 낙동강을 통해 영호남의 여러 지역으로 유통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의 대표적 스에키 생산유적인 오사카 쓰에무라 가마유적(陶邑 古窯址群)의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가야 토기문화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보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유적으로 활용될 유적으로서, 향후 함안군과 함께 국가사적 승격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3
  • 경상남도, 거제 다대다포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
    -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최종 선정 - 2025년까지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 등 국비 100억 원 이상 지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은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최종 5개항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21개항이 신청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과 함께 경남도의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해양수산부의 시범사업으로, 올해 5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각 항별로 1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대다포항은 향후 클린 국가어항 사업으로 ▲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수변공원 및 광장 조성 ▲야관경관 특화 사업 ▲어구보관시설 개선사업 등 국비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국가어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촌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거제 다대다포항의 클린 국가어항 선정을 계기로 경남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관광․레저․휴식을 겸비한 거제 남부권 해양관광 및 지역활성화 중심거점 어항으로서, 명품어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1-02
  • 경상남도수목원, 전동관람차 시범 운행
    -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 -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운행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행 경상남도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2대)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전동관람차는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경상남도수목원 내 3.8km 구간을 시속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하여, 경상남도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마지막 탑승)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매주 월요일, 추석, 우천 시, 동절기(12월~2월)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미취학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전동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관람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경상남도수목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운영에 앞서 28일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유계현 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 문화/여행
    2022-10-28
  • 창원특례시,‘제22회 마산국화축제’D-3, 준비에 막바지 총력
    -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 비롯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등 현장점검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축제 장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6일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제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를 찾아 국화 조형물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람 동선, 주차장 위치, 상황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등 마산 지역 곳곳에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도심 환경 및 교통체계 정비, 셔틀버스 운행 등에 관한 내용도 꼼꼼히 살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푸른 마산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국화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가을 바다에 국화향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돝섬,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 문화/여행
    2022-10-27
  • 합천 해인사 소장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 2건, 국보 승격 지정
    -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국보 승격 지정 -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목조불상인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2건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보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각각 안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2007년도에 준공된 대비로전에 함께 모셔져 있다. 두 불상은 우리나라 목조불상의 재료가 대부분 소나무나 은행나무인데 비해 귀한 목재인 향나무로 만든 희귀한 불상으로, 불상의 조각양식과 과학적 조사 결과를 통해 제작시기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802년 해인사가 창건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조성되어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목조불상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뛰어난 조각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형성과 역사성은 물론 종교적으로도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불상내부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동안 이루어진 불상의 중수과정에서 추가로 납입된 전적류와 다양한 직물 등 각종 복장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상의 중수내력과 후령통 등을 통해 16세기 조상경(造像經)이 간행되기 이전에 납입 방식이 이미 정립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이다. * 복장유물 : 불상 제작을 완성할 때 몸체 안에 넣는 유물로서, 부처를 상징하는 후령통 각종 보석류, 직물, 곡식류, 불경 등을 통틀어 말함 * 후령통(侯鈴筒) : 복장을 넣은 통.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할 때 함께 넣은 금, 은, 칠보(七寶) 등 보석류와 오곡(五穀), 직물 등을 복장(腹藏)이라고 하며, 후령통은 이 복장을 넣은 통을 말함. 사람의 심장과 같이 불상과 불화의 생명력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핵심적인 성물(聖物) * 조상경(造像經) : 불복장(佛腹藏)에 쓰이는 물목의 종류와 색깔, 방위, 위치, 의식의 순서와 방식 등 복장의식의 총체적인 정보를 담은 의식집으로, 조선 16세기 경에 간행되었음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청, 합천군 그리고 소장자인 해인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국보로 승격 지정된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보 승격 지정으로 경남도내 국보는 16건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문화/여행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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