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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창원국가산단, 50년의 결실과 새 시작의 기념행사 최종점검
    - 4. 23~27.(5일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주간 운영 - 박 지사,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끈 창원산단의 미래 50년 알리기가 핵심” - 성공적인 기념행사 위해 준비사항 마지막까지 철저한 점검 주문 경상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4.23~ 27)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과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제일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기념식을 편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있고 안전하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행사는 23일, 창원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의 연구원과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한국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마련된 조형물 제막식이 열린다. 25일과 26일에는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일차에는 신기술 및 기술동향 발표가, 2일차에는 산단 혁신 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인재육성 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도민 참여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16
  • 경남도, 수산식품 산업규모 2030년까지 1조 원으로 끌어 올리겠다!
    - 현재 5천 8백억 원 산업 규모를 ’30년 1조원, 71% 성장 전략 발표 - ‘굴’을 경남 최초 수출 1억 불 스타 품목으로 육성 의지 - ‘30년까지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2,702억 투입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산식품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였다. 최근 수산식품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산업규모 5천 8백억 원으로 전남, 부산, 경기에 이어 4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30년까지 수산식품 산업규모를 1조 원으로 끌어 올려 71% 성장시키고, 수산식품 천만 불 수출기업 6개를 2030년까지 12개로 두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 ’22년 수산식품 생산액 (전남) 1조8,772억원 (부산) 1조7,250억원 (경기) 8,239억원, (경남) 5,832억원 ‘수산식품 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라는 비전 속에 수산식품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잘 팔리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온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2,702억원(국비 1,151, 지방비 984, 민자 567)이 투입된다. 1. (기업) 수산식품산업 체질개선 우선 인프라 부분에서는 통영에 867억을 들여 4,800여 평 규모의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창업·연구개발(R&D)·가공·마켓팅이 연계된 ‘종합단지형 클러스터’로서 청년창업소, 연구개발실, 공유형 플랫폼(밀키트, 소스 등), 소셜커머스 스튜디오와 임대형 가공공장 6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외식창업분야 전문업체인 더본코리아, 패키징기술센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경상대 해양과학대학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여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구심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통영 도산면에는 수산식품 거점센터(임대형 가공공장 3개소, 창업사무실 6개소),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새로운 임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6개소가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수산식품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의 수산식품 업체당 연매출은 18억으로 전국 평균 19억 7,000만원, 일반식품 업체 평균 23억 1,000만원 대비 각 8.6%, 22.1% 낮아 비교적 영세하고, 부산의 어묵, 전남의 김과 같은 대표상품도 부족하다. 수출기업 또한 전체 96개 중 연간 수출 천만 불 이상 기업이 6개, 500~1천만 불 기업이 10개, 500만 불 이하 기업이 80개로 대부분 영세하다. 경남도는 영세성 탈피와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현재 6개인 천만 불 수출기업을 2030년까지 12개로 두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5억 원을 투입하여 수출 규모별로 업체를 선정하고, 수출에 필요한 해외시장 조사, 해외판촉 행사, 구매자(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등 수출 전분야에 걸친 1:1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천만 불 기업으로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가공공장 자동화 장비·시스템, 신·증축,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을 위해 760억 원을 투입하여 수산물 가공에 필요한 인력을 자동화로 대체할 계획이다. 2. (제품) 잘 팔리는 고품질 수산식품 최근 코로나를 거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21년 4,039%, ’22년 288% 초고속 성장하고 있음에도 경남 수산식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는 단순히 맛있는 수산식품 개발에서 잘 팔리고, 소비자가 찾는 식품으로 개발 방향을 전환한다. 매년 새로운 수산식품 개발에 6억 원을 투자하고 개발된 수산식품은 2차년도에 집중 마케팅을 통해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식품개발 단계부터 온라인 유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잘 팔릴 수 있는 제품 위주 개발 전략을 세웠다. 경남도 최초 수출 1억 불 스타품목 육성을 위해 ‘굴’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30년까지 672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굴까기 작업장 179개소 중 노후화된 123개를 현대화된 위생시설로 전면 교체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활굴 수출을 위해 수출 전용 컨테이너 개발, 제작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23년 경남 수출액 : 2억 5천만 불(굴 7,800, 어묵 2,800, 붕장어 1,800, 기타 12,700) 3. (수출·판매) 온·오프라인 전락적 지원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중국 온라인 티몰(T-mall) 입점을 지원한다. 매년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티몰 페이지 디자인, 틱톡 홍보, 할인행사에 1억 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 독일 식품박람회 참가, 미국, 베트남, 태국 수산물 판촉행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공격적 수출 시장 확대로 ’23년 경남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인 2억 5천만 불을 또 한번 갱신한다는 계획이다. * 연도별 수출액(백만불) : (’11) 245 → (’20) 190 → (’22) 243 → (’23) 251, 전년비 3.4%↑ 국내 판매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할인쿠폰 발행, 홈쇼핑, PPL 홍보, 판촉전 개최 등에 10억 원을 매년 투자하여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경남도 자체 수산물 브랜드「청경해」홍보에 매년 2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은 수산 일번지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김, 어묵과 같은 대표 수산식품이 없고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현실”이라며, “수산식품 산업규모 1조 원 달성이 쉽지는 않겠지만 수출기업 집중육성, 새로운 제품 개발, 온라인 시장 개척 등 정책 방향 전환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15
  •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본격 추진!
    - 경남도,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자체지원 추진 - 전국 최대 지방비 60억원 투입,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115개사 지원 - 지역산업 특성과 기업여건 반영한 ‘경남형 스마트공장(기초)’ 85개사,삼성전자(주) 경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대중소상생형(기초)’ 30개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 업 개 요 • 사 업 명 : 경상남도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보급·확산사업 • 사업기간 : 2024년(1년간) • 지원대상 :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115개사*, 기업당 총사업비 최대 100백만원 * ① 경남형(85개사 지원) : 도 30%, 시군30%, 자부담 40%, ② 삼성 협업 대중소상생형(30개사 지원) : 대기업 30%, 도 15%, 시군15%, 자부담 40% • 사업내용 : IoT,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 및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지원 경남도는 정부의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한다.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에 따라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두 가지 유형의 기초단계 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남형 스마트공장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85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중소상생(삼성형)은 삼성전자(주)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기초단계 지원사업을 도내 30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사업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gntp.or.kr/biz/smartFactory)의 공고문을 확인해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 –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4월 말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과의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보급확산사업과 연계하여 정부지원 대상 기업의 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방비 10~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자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원실적에 따라 고도화단계 국비도 차등 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급격한 세수 감소로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예산을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한 바 있다. * (기초단계 지원예산) 경남 60억(22.8%) 경기 52.5억(20.0%) 전남 45억(17.1%) 순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라며, “더 많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제조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12
  • 경남도지사, “스마트 항만, SMR 제작지원센터, UAM 상용화 등 정부 시책에 경남도 현안 반영 노력해야” 당부
    - 박완수 지사,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남도 현안 정부 시책 반영 노력 언급 -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 계획 절실” - 경남-부산 간 교통 체계 점검도 주문 … “부울경 정책협의회 안건으로 협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정부가 추진하려는 항만개발 시책에 맞추어 경남도도 신항만 비즈니스 센터 건립, 스마트 항만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경남도의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계획이 정부가 밝힌 ‘바이오 제조 혁신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2조, 민간투자 17조 7천억을 유치해 바이오 제조산업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며 “지난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 본부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김해와 양산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남을 바이오 메디컬 산업 핵심 벨트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사업들이 국책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형모듈원자료(SMR) 제작지원센터 유치와 관련해서도 적극적 노력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경남이 SMR과 원전 제조 산업의 집적지’라고 언급해 힘을 실었고, 경남도도 산업자원부 장관과도 제작지원센터 유치에 대해 협의했다”며 “관련 부서가 이 부분을 한 번 더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있어서도 정부 기조에 맞춘 자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시험 비행을 시작하고, 국토부가 본격 상용화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도내에는 KAI,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두산 에너빌리티 등 관련 기업이 집적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가 이에 대한 실질적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경남-부산 간 대중교통 체계를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부산-양산, 부산-김해, 부산-진해 간 대중교통 환승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고, 마련되어 있더라도 불편함이 많다는 도민들의 의견이 많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박 지사는 ‘부울경 경제동맹’을 언급, “경남, 부산, 울산이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양산과 김해 등 경남-부산 경계 지역의 대중교통 환승 체계를 점검해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부울경 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올려 협의할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 지사는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위반 사항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당부하며 “일시적 점검이 아닌 수시 점검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지 않는 업체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 구독자 10만 명 돌파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9
  • 경남도-시군 ‘수산정책 개발’ 머리 맞댔다
    - 경남도, 7개 연안 시군과 ‘수산정책협의회’ 개최 - 내년 신규 사업 발굴과 수산 현안 토론, 협력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2024년 연안 시군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매년 수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시군 부서장과 도내 수산 현안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비롯해 7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확대 필요 사업 ▲ 수산정책‧현안 사항 논의 ▲ 도와 시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이었다. 도는 시군에 양식업 면허·심사 평가제, 어구보증금제 시행, 해양수산부 양식 분야 공모,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등 중점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산 관계 시군 공무원은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에 대비한 어선사고 예방 관련 보조사업비의 증액과 스마트 공동 선별 이동시스템 같은 양식업 자동화 구축 지원 등 수산현장에서 요구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는 이 자리에서 논의한 수산양식과 식품산업 육성, 어업복지 확대, 수산물 안전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 등 해양기후 변화와 해양오염 등 수산업 위기에 대응하려면,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침체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9
  • 경남도, 불성실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적발
    - 거래내역 허위작성, 위장운영 등 불성실한 공급업체 17개소 적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위생관리, 운영실태 등 전반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해 불성실 업체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관련 관계기관인 경남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1천여 곳 학교에 급식 식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부식과 육류를 납품하는 창원·진주·김해·양산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식자재 다량 공급업체 140여 곳이다. 경남도는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위장 운영 등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3개 업체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고, 14개 업체에는 최소 3개월에서 12개월간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이용정지 대상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인 작업장 청결상태, 냉장·냉동시설 관리, 식재료 보관기준, 식재료 수송차량 관리, 각종 비치 서류 보관·관리 등이 미흡한 96개 업체는 관계기관별로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토록 했다. 한편 학교급식과 관련한 위장운영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https://ns.eat.co.kr)에서 운영하는 위장업체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식자재 납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8
  • 스마트물류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경남대’ 선정
    - 스마트항만 및 신공항 개장 대비 도 차원의 스마트물류 인재양성 추진 - 특화된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발굴 과정 운영을 위한 사업비 1억 6,000만 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스마트물류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대학 공모결과 경남대학교(무역물류학과)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지난 한달 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청 대학 대상으로 4월 3일 사업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고 평가 결과 고득점 대학 1곳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학은 장래 진해 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장을 대비하고, 자동화·지능화 추세인 물류산업 변화에 맞추어 물류 분야의 전문성, ICT·데이터 활용 등 소양을 갖춘 융복합 인재양성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대는 5월부터 스마트물류에 특화된 인재가 도내 물류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지역 정주형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대학 운영에 1년간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물류 특성화를 위한 교육과목을 신설하고 기업실습 및 취업지원 과정을 운영한다.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신항 서컨부두 개장, 진해신항 개발 등 최근 급증하는 물류 인재 수요에 대비해 도, 대학, 물류기업이 협력해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남도가 글로벌 물류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8
  • 경남도,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개최 준비, 4월 3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 11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선주사 등 40개사 해외바이어 초청 - 조선해양산업전 부대행사에서 컨퍼런스와 연계한 독자행사로 탈바꿈 - 마케팅 교육, 1:1매칭 상담에서 거래성사 사후관리까지 체계적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중소기자재업체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을 개최하고, 4월 말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는 11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2년 12월 5일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난 2006년 첫 행사 이후 9번의 수출상담회에서 1,556명의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9,740건 128억 불 상담실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수출상담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격년제로 개최된 ‘조선해양산업전’의 부대행사를 독자행사로 탈바꿈해,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다.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한다. 행사는 참가기업 무역실무·해외마케팅 교육,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간 1:1매칭 맞춤형 수출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기업에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40개사 기업과의 1:1 대면상담 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 3개국 26개사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해외 수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갖춘 한국무역협회와 전문무역상사를 연계해 구매력 있는 해운강국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도내 기자재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상담회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성사로 이어지도록 사전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trad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참가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055-670-6612) 또는 경남조합(055-273-2520)으로 하면 된다. 석욱희 경상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국내 최대의 조선해양산업 집적지인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비롯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4-05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창원중앙역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설치
    - 장기간 대기 택시기사 휴식공간 제공 등 근무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택시기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창원중앙역에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중앙역 택시쉼터’는 장기간 대기하는 택시기사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택시승강장 주변에 정자 형태로 설치됐다. 도는 이번 설치로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햇볕을 피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는 택시기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산역, 창원 스포츠파크 등 창원 4개소, 통영 1개소, 밀양 1개소, 고성 1개소 등 8개소의 택시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중앙역 택시쉼터가 장기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20일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해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고, 택시․버스정류장 보행구간에 캐노피(비가림막)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창원중앙역 이용객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창원중앙역 오르막길의 택시 대기줄로 인한 차량정체가 해소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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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경남도,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 추진 총력!
    - 물놀이 지역별 전담공무원 배정…주말·공휴일 중심 수시·불시 점검 - 신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 민관 합동 캠페인도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도내 하천·계곡·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5년간('18~'22) 발생한 내수면 물놀이 익사사고 13건 중 10건(76.9%)이 직장인 휴가와 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남도는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물놀이 지역별 전담관리제를 운영하여 물놀이 중점관리지역과 위험구역 50여 개소를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수시·불시 점검해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 요구하여 선제적 예방에 주력한다. 같은 기간 시군에서도 물놀이 지역 224개소에 대하여 안전총괄부서와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텔레비전 자막과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창원시에 소재한 물놀이 지역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리플릿 배부 ▲물놀이 안전수칙 현수막 게첨 ▲위험요소 점검 및 예찰활동 등을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7월 계속된 집중호우로 대다수의 물놀이 지역이 수심이 깊어지고 유속 또한 빨라져 위험요인이 증가한 만큼, 물놀이 이용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에 따르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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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경상남도, 서민 자녀 400명에 장학금 지급…1인 50만원
    - 상반기 장학생 400명 선발, 1인 50만 원, 장학금 총 2억 원 지급 -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 올해 총 800명 4억 원 지급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학교에서 자체 심의를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장학생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하였고, 경남도에서 중학생 236명, 고등학생 164명 등 총 400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였다. 학업을 장려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은 지난해까지 3,148명의 학생에게 15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 서민자녀 장학금은 11월 말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아, 12월 중 400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도내 서민자녀의 학비부담이 완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이 성취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21
  • 장맛비 최대 946mm 쏟아져도 재차 점검, 인명피해 ‘0’ 경남도, 대응 달랐다!
    - 박 도지사, ‘현장중심 재난관리’ 강조 - 위험지역 순찰과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 막아 경남도는 평균 누적 강수량 500mm가 넘어서고 최대 946mm의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18일 현재까지 평균 50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유례없는 많은 비로 도로 사면 유실 19건, 옹벽·석축유실 2건, 도로침하 3건, 주택 축대유실 등 2건, 5ha의 농지 침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 ‘힌남노’ 대응 후 문제점 개선 나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재난 상황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 간 긴밀한 상황관리를 위한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반 강화 △도 자연재난과 전 직원의 재난 업무 분업화 △도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비 태세 △끊임없는 도지사 이행상황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구축해 나갔다. ▲ 지속적인 사전 예찰활동과 선제 대피로 막은 인명피해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에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선제적 상황판단을 통한 신속한 비상 체계와 도-시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위험지역 사전점검, 예찰 위험 안전 조치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지사의 ‘집중호우 위험시설 예찰 및 도로 전수점검’ 지시로, 지방도 1018호선의 도로 침하를 미리 발견하고 신속히 통제하여 이틀 뒤 일어난 도로 유실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았고, 통영 광도면 덕포리의 산사태 등 위험징후 지역 주민의 선제적 주민대피로 토사 유실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경남 창녕군 남지읍(지방도 1022호) 급경사지 점검 시 낙석방지망 파손 및 사면 붕괴 징후를 발견하고, 낙석방호벽을 긴급 설치하여 낙석 발생에 따른 피해도 예방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6일 밀양 삼랑진교를 방문해 계속되는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살피고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직접 피해 상황 및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청취하며, 다시 한번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 선제 대피를 강조한 바 있다. ▲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방재행정과 현장중심 활동 경남도는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으로 삼고, 실국 소관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1만 7,894개소를 반복 점검하고,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둔치 주차장 등 246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073세대 1,517명도 사전대피 시켰다. 도지사를 비롯하여 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등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하였고, 시군 행정협력 담당관(도 실국본부장)을 가동해 18개 시군 재난상황을 지원했다. 도민안전본부 중심 상황관리반 운영과 24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모니터링 상황관리로 침수, 산사태 등 위험징후 발견과 동시에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였다.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산사태 취약지 현장이 임야에 위치하여 차량 및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으로 취약지 계류의 형상과 정확한 재해 위험을 판단할 수 있었으며, 접근이 어려운 산간계곡 등은 드론 앰프방송으로 사각지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재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경남도는 지난 6월 도 상황실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확대하고 전담부서 재난상황과를 신설하여 상황 보고·전파 총괄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도-소방직 공무원의 합동근무로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였다.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폭우 시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 안쪽을 준설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해 줄 것”과 “하천변에 규격화된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데 이어 “산사태 위험관리지역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고 이상기후도 멈추지 않았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도별 최대 강우지역 강우량 : 6.25~7.18기간, 단위: mm❱ 서울 (동대문) 부산 (강서구) 대구 (달성군) 인천 (부평구) 광주 (북구) 대전 (유성구) 울산 (울주군) 세종 (금남면) 경기 (남양주) 533 539.5 484 464 933 846 484 929 629 강원 (춘천) 충북 (보은) 충남 (청양)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북 (영주) 경남 (남해) 제주 (산지) 606 944 1,009 1,034 1,142 941 950 1,889 ※ 다우 시·도 : 제주(산지) 1,889mm, 전남1,142mm, 전북1,034mm, 충남1,009mm, 경남950mm
    • 사회
    2023-07-19
  •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복지” 경남도,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 확대
    - 경남도, 올해 2회 추경서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1억 원 증액 편성 - 실버카페, 식당, 누룽지 사업단 등 초기 시설투자비 3~5천만 원 지원 - 지역과 상생하는 매장 운영으로 경험은 나누고 일자리는 잇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사회참여 욕구와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에 대한 초기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업단에 초기 시설 구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본예산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실버카페 등 9개소 시설투자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 시장형 사업량 확대와 지원 수요가 급증하여 지난 6월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에 18일 창원시니어클럽에서는 ‘뉴시니어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고, 창원시 명곡도서관 내 실버카페를 개소했다. 앞서 3월부터 웅상시니어클럽에서는 양산시 웅상출장소 내 실버카페를 개소한 바 있으며, 김해가야시니어클럽에서는 시청 앞 어르신 음식점 ‘콩시락’을 개소하여 콩나물국밥 등을 어르신의 손맛으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노인인구의 특성이 다양화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안정된 고용과 적절한 급여를 전제로 한 괜찮은 일자리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를 확대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관공서, 도서관, 미술관, 은행 등에 실버카페 90여 개소 운영과 김구이, 참기름, 반찬가게 사업단, 빨래방, 공방, 음식점, 택배 사업 등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매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 사회
    2023-07-19
  • 경남도, 보건의료노조 관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현장 점검
    - 7월 11일부터 도(道)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 경남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현장 회의 개최(도-양산시-병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정에 따라,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병원 측과 현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보건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에 대비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도내에서 가장 병상 규모가 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이도완 복지보건국장)와 양산시(안갑숙 보건소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상돈 병원장)이 참석하여, 직원 파업 참여 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필수유지업무(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의 안정적 유지 등 노동관계법 및 의료법 등 제반사항을 준수하도록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게 당부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파업에 따른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료차질 의료기관 현장 확인 등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3
  • 경남도, 재난 대비 비상 2단계 돌입
    -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도내 8개 시군에 발효 - 집중호우 대비 기상전망, 피해현황 등 점검 경남도는 11일부터 불안정한 기압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오전 6시 50분부터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11일 오후 9시에 통영, 거제, 남해 등 12개 시군 호우 특보가 해제되었으나, 12일 새벽 집중호우의 빠른 대처를 위해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여, 12일 오전 2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 12일 오전 6시 50분 거제, 통영, 남해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에 돌입하였다. 12일 오전 5시 기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 강우량은 남해군으로 평균 강우량이 130.7mm이고 하동과 고성 역시 평균 강우량이 70mm 이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창녕군과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징후가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발 빠른 사전 조치로 11일 기습폭우에 발생한 낙석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사회
    2023-07-12
  • 경남도, 7월부터 12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 소득기준에 따라 시간당 본인부담금 554원부터 6,648원까지 부담으로 이용 가능 -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아이돌봄 누리집 통해 신청 및 문의 -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 및 양육친화 환경 조성 올 7월부터 경남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영아종일제, 시간제서비스 해당)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 기준 중위소득과 관계없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추경에 경남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금 과목을 신설해 18억 5,400만 원의 사업비(도비 5억 5,600만 원, 시군비 12억 9,800만 원)를 확보해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제공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가구 유형 및 지원금액 내역(시간제 서비스 기준) 유형 기준 중위소득 시간당 11,080원(‘23년 서비스비용) 경남도 추가지원 정부지원 본인부담 기존 변경 가형 75% 이하 9,418원(85%) 1,662원(15%) 554원(5%) 1,108원 (10%) 나형 120% 이하 6,648원(60%) 4,432원(40%) 3,324원(30%) 1,108원 (10%) 다형 150% 이하 1,662원(15%) 9,418원(85%) 5,540원(50%) 3,878원 (35%) 라형 150% 초과 - 11,080원(100%) 6,648원(60%) 4,432원 (40%)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경우, 도 추가 지원금을 이용 금액의 10~35%까지 확대 지원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에 대해서도 이용 금액의 4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다·라형 가정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가형(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의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시간당)은 기존 1,662원에서 554원으로 경감된다. 라형(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의 경우에도 본인부담금 1만 1,080원에서 6,648원으로 부담이 완화된다. 백삼종 도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의 지원금액은 소득에 따라 편차가 커 가정에서는 정부 지원금만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정부지원금이 일절 지원되지 않아 서비스 이용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도 자체 추가지원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희망 가정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신청 및 지원 결정을 받은 후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kr)에 회원가입 및 희망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사회
    2023-07-11

생활 검색결과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 경남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도민 대축제로 준비 ‘착착’
    - 26일 ‘추진상황 점검회의’ 열려 … 문화체육국장, 밀양시, 도·밀양시 체육회 등 참석 -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한 도민 대축제로 개최 - 참여 선수단의 안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주요 경기장 현장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4월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 체육회 관계자, 연출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밀양시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연출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상황을 보고하였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교통·주차대책,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부터 도민체육대회를 체육 경기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응천뱃놀이,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과 와봄페스티벌,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등을 같이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시 7개 주 경기장의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참여 선수단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등 정식종목 31개와 승마, 스쿼시, 당구 등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도민화합의 축제”라며 “기존 자치단체 문화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준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남만의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26
  • 봄철 식중독, 방심은 금물!
    - 봄철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활동 - 노로바이러스,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점차 기온이 상승하여 세균이 번식되기 쉬운 봄철,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내 각 시군별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소통전담관리원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홍보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많은 자로 지정(임기: 2년, 시·군별 2명 이상 지정) 과거에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봄철 유행 식중독 및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소독제 만드는 법, 노로바이러스 관련 토사물 처리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5년('18~'22년) 평균 전국 월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는 발생 건수로는 1월, 환자 수로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여 봄철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약 48~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뿐만 아니라 오한, 근육통 등의 독감 증상도 동반된다. 사람 간의 감염력도 강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화장실 문고리, 어린이집 장난감 등 공용물품 및 시설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 아울러 봄철에 다발하는 식중독균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조리 후 바로 배식하지 않고 실온에서 보관 시 증식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6~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 발열없이 설사 증상이 있다.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100℃로 가열해도 사멸되지 않아 예식장, 한식뷔페 등 대량 조리시설에서 균이 증식할 경우 단시간에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 위험이 있다. 조리 후 바로 배식이 불가능할 시 냉장(5℃ 이하) 및 보온(60℃ 이상) 유지 등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남해 연안에서 봄철 수온 상승과 함께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로 일종의 식중독인 패류독소는 설사,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중독 증상을 유발하여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패류독소를 예방하기 위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는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채취했을 경우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점점 상승하는 봄철에는 식재료 및 조리음식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음식점, 집단급식소는 물론 개인 가정에서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도에서도 식중독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절별․시설별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3-25
  • 새봄, 반려식물과 함께 하세요!
    - 경남도, 9개 시군에서 4월 5일까지 반려식물 갖기 행사 개최 - 반려식물 8만여 본 도민과 함께 하다! 경상남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를 주제로 4월 5일까지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9개 시군이 참여해 반려식물 갖기 문화를 확산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홍보할 계획이다. 15일 사천을 시작으로 행사가 열리며 3월에는 의령, 도청, 함안, 창녕, 함양, 합천 등에서 4월에는 통영, 남해에서 개최된다. ※ 행사 참여 시군(9개): 창원, 통영, 사천, 의령, 함안, 창녕, 남해, 함양, 합천 많은 도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묘목 2~3본을 무료로 나눠준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산림관리과 관계자는 “시군별로 왕대추나무, 무화과나무 등 유실수, 영산홍, 미니장미 등 조경수, 다육이, 허브류 등 초본류까지 다양한 수종이 준비돼 있으니 반려식물 갖기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3-15
  •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 환급받아요~
    -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7일간, 도내 5개 전통시장에서 환급행사 실시 -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북신전통시장, 서호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 고성공룡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부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국비 4억 8,500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행사기간 동안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3만 4,000원 이상~67,000원 미만은 1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해전통시장 상인회 측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남해안 수산물 소비에 활기를 더해주고,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3년 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행사 전부터 환급행사 참여 여부 및 기간을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 지역신문 광고와 홍보물 제작, 상인 환급행사 교육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상반기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국내산 소비 증대를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상인회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도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6월까지 매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시장별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4-03-13
  • 경남도, 1회용품은 줄이고(GO)↓ 다회용품은 늘리고(GO)↑
    - 10% 할인된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총 9억 1천만 원 발행 -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꾸고, 친환경 가치소비 생활문화 정착 유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하 환경사랑상품권)을 9억 1천만 원 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환경사랑상품권은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를 가져와 도내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초록매장: 1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 동참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1,000여 개소 지정‧운영 올해 환경사랑상품권 발행액은 9억 1천만 원으로 총 4회(3월, 5월, 7월, 9월)에 걸쳐 ‘1회용품 없는 날’인 10일에 발행(공휴일일 경우 다음날)할 계획이다. *1회용품 없는 날(10일): 숫자 ‘1’은 1회용품, 숫자 ‘0’은 없음을 의미함 첫 환경사랑상품권은 3월 11일 월요일 오전 9시에 2억 1천만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보유 한도 최대 15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또한 도민들이 편리하게 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천여 개 초록매장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Z-MAP)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22년 32억 5천만 원, 23년 12억 3천만 원을 전량 판매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경남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다짐’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 심각성과 자원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07
  • 경남도,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확대 추진
    -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 저상버스 등 교통약자 이동 수단 확대 - 오지·벽지 등 교통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강화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 저상버스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 오지·벽지 등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공공형택시(브라보택시)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바우처 택시 :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현재, 도내 ‘특별교통수단’은 391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27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13개 시군에 60대(증차 42대, 대폐차** 18대)분을 지원한다. 42대를 증차하게 되면 법정대수*인 378대보다 55대가 많은 433대로, 전국 평균 도입률 93%를 상회하는 115%가 된다. * 법정대수 :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특별교통수단 1대,인구 10만명 이하인 지역은100명당 1대(교통약자법 시행규칙 제5조) ** 대폐차 :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특별교통수단)을 내용연수(차령) 등의 사유로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는 것 ‘바우처 택시’는 현재 창원, 진주, 통영, 사천 등 10개 시군에서 61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미도입 지역에도 도입하여,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한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전 시군에 운영비를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우처 택시’가 연말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로 맞춤형 배차가 가능해져 이전보다 더욱 편리한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상버스’는 현재 도내 694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223억 8,000만 원을 투자하여 24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으로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의 도 단위 목표인 저상버스 도입률 41%(’26년)를 무난히 달성할 예정이다. 또한, 오지·벽지마을 등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형택시(브라보택시)’를 지난해 899개 마을에서 24개 마을을 신규로 추가 지정하여 올해에는 923개 마을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매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도에서는 선제적으로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 등 이동 수단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교통약자가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인 도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교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는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를 배차하고 있으며, ’23년 한 해 총 1,235,875건(특별교통수단 748,370건, 바우처택시 487,505건)을 배차하였다. 이는 ’22년 821,943건 대비 413,932건(50.4%) 증가한 수치로, 매년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 택시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회원등록을 신청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방법은 전화(☎1566-4488), 문자, 경남특별교통수단 모바일 앱 등이 있다. 시군별 이용대상 및 이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광역이동지원센터 누리집(www.15664488.co.kr)을 참고하면 된다.
    • 생활
    2024-03-06
  •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3월 5일부터 신청!
    - 청소년 할인 혜택이 종료된 19세~24세 경남 거주 청년 대상 - 올해 1월~6월 선불형 교통카드로 이용한 대중교통비 최대 6만원 지원 경상남도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이 5일부터 시작된다.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면서 대중교통비 부담이 급증(시내버스 요금 기준 1,000원→1,500원)하는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경남도는 청년이 선불형 교통카드로 경남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을 이용한 내역을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사용금액만큼 지원하며, 최대 6만 원까지다. 또한, 신청 이전 1월부터 사용한 대중교통비는 소급하여 인정된다. 경남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주소를 확인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 시 등록한 선불형 교통카드의 1월~6월 이용내역을 조회하여 지원금액을 산출한다. 산출된 지원금액을 확인한 후, 7월~8월에는 신청 시에 입력한 개인별 계좌로 대중교통비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청년 대중교통비를 신청하는 경남바로서비스(https://baro.gyeongnam.go.kr/baro/)는 검색 또는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컴퓨터, 모바일)의 ‘경상남도 지원정책’에서 연결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번 지원금의 신청부터 지급까지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전담 민원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전화(대표번호 1588-0788)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앞으로 경남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3-04

문화/여행 검색결과

  • 4월에 가볼 만한 곳, 매력적인 강변 전망
    - 유유히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한눈에 품은 임경대 - 아리랑의 고장을 품고 흐르는 밀양강의 운치가 담긴 영남루 브래드 피트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시켰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있다. 우거진 숲속 강물 위로 낚싯줄이 휘리릭 휘리릭 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아름답고 매력적인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양산 오봉산 임경대 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가 있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세워질 당시 뛰어난 학자였던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정자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행자 편의를 위해 나무 바닥으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산책길 주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시원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따라 솔향이 그윽하다. 솔 향기와 풍경에 취해 걷노라면 어느새 임경대가 보인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임경대, 정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 선생이 임경대를 노래한 시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임경대에 올라서서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잔잔한 물결 위로 돛단배가 불쑥 나타날 것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영남의 젖줄 낙동강, 그 강이 품은 임경대는 양산 8경 중 으뜸이다. 4월 임경대에 올라 보기를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임경대: 경남 양산시 원동로 285대중교통: 물금역 → 시내버스(137번, 138번) 임경대 하차(15분 소요) 2. 밀양 영남루 저녁놀이 붉게 하늘을 물들일 즈음 밀양강 변에 우뚝 솟은 누각의 우아함이 탄성을 자아낸다.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넓고, 땅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마루를 만들어 누각 자체가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누각에는 다양한 현판들이 걸려 있다. ‘강성여화(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과 같다)’ ‘용금루(높은 절벽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누각)’, ‘고남명루(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 등 하나같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명성을 찬양하는 현판들이다. 영남루에 올라 밀양강을 바라보면 풍경만큼이나 가슴도 확 트인다. 흘러가는 강물이 영남루를 두고 떠나는 것이 아쉬운지 마치 흐르지 않고 멈추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라며 아리랑 소리를 자아내는 듯하다. 도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든 영남루에는 이처럼 풍류가 있다. 이를 인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말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되어, 영남제일루에 걸맞은 위상도 갖추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4월 어느 날 저녁쯤에는 꼭 영남루에 들르기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영남루: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대중교통: 밀양역 → 시내버스(3번, 6번, 7-1번) 영남루 하차(10분 소요)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4-03
  • 양산 통도사 천왕문, 도 문화재에서 보물 승격!
    - 2024년 4월 2일 ‘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 명확한 건립 시기 및 공포의 변천사 등 학술적, 예술적 가치 우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4월 2일 밝혔다.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기둥 위 공포인 익공살미는 익공이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되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특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하여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청하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 문화유산이 보물로 승격지정 된 것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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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남대표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 맞아 ‘지구야 사랑해’ 주제 기후위기 관련 프로그램 운영 - ‘내가 바로 독서왕’ 등 도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인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4월 한 달 동안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인의 날’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의 올해 ‘도서관주간’은 ‘지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2개, 공연 1개, 전시 2개, 행사 9개 등 14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며, 17일에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숲속책마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국립생태원 협업 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대표도서관 기획전시 우주 Like는 환경전문 작은도서관인 위드파크 환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13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도민 참여 확대이다. 많은 도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독서왕’ ▲청소년학습실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출석왕’ ▲대출 2배 ‘더불어 더블로’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구야 사랑해’로 6행시 쓰기 ▲증강현실 체험활동인 ‘내가 꾸미는 멸종위기 동물’ ▲인증샷 이벤트 ‘날 찍어줘요’▲봄바람 살랑살랑‘책소풍을 떠나요’ ▲신규 회원가입 행사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기후변화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우리 도서관이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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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경남관광재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 등과 협력 - 경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와 함께 ‘경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남의 문화예술 관련 4개 기관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미술, 관광 관련 행사 개최 시 홍보ㆍ마케팅 협력을 통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 발전과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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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남도, ‘진해군항제’ 현장 안전 점검…“국내 최대 벚꽃 축제, 안전도 만개
    - 도, 안전관리계획 검토부터 합동점검까지 촘촘한 안전관리 나서 - 최만림 행정부지사, 20일 현장점검에서 창원시에 안전관리 철저 당부 - ‘도 축제 안전상황실’ 운영(3.7.~5.31.)으로 신속 대응체계 구축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약 45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인 진해루,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등에 설치된 가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지적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인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등 위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점검에서 “진해군항제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난해 축제장 바가지요금에 대한 논란도 있었던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축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165개 봄철 축제와 옥외행사에 대해 시군․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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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눈으로 누리는 호사, 도민의 집 전시 개막
    - 경남 도민의집 기획전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개막 - 3월 12일에서 4월 30일까지 나전칠기 등 38작품 전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통영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선정을 기념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나전칠기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통영 공예의 시작은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다. 초기 군수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공인들이 통제영에 모여 군수물자와 진상품을 생산하였으나, 조선 후기 관영 수공업체제의 붕괴와 함께 민간으로 흡수되어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과거 12공방에서 전해져오는 섬세한 기술과 바다로 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나 통영의 공예는 보다 새롭게 변주되고 있다. 남해안 소도시에 많은 무형문화재와 명장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국가무형유산인 고 송주안, 고 김봉룡, 고 송방웅, 김극천, 박재성, 장철영 작가와 더불어 김금철, 박재경, 정찬복, 구영환, 김규수, 김동원, 김성안, 유정희, 이한갑, 조성연, 천기영 총 17명이다. 특히, 오늘에서 내일로 이어지고 있는 나전칠기, 통영누비, 통영미선(부채) 등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작고한 작가와 동시대의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통영나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경남의 문화정체성을 찾고, 시군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며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집을 방문해 통영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눈으로 누리는 호사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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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경남FC 홈개막전…8천여 명 열띤 응원
    -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 상대로 홈 개막전 -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별사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 경남FC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회의원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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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3월에 가볼 만한 곳, 봄날의 자전거 여행
    - 바닷바람 몸을 휘감고 갯내가 진하게 풍기는 통영 삼칭이 해안길 -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충전되는 활력, 섬 속의 섬 거제 칠천도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통영 산양읍 삼칭이 해안길 통영 삼칭이 해안길은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마을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해안 도로로 해양수산부와 한국 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중 하나이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한산 마리나호텔까지의 총 4킬로미터(㎞) 도로로 자전거를 타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자전거 도로는 산책로와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해안길을 따라가면 코발트 빛 아름다운 통영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며 파도 소리와 진한 갯내, 시원한 바닷바람이 몸을 휘감는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삼칭이 해안길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편하게 대여해 즐길 수 있다. 2. 거제 하청면 칠천도 라이딩 ‘섬 속의 섬’ 칠천도는 거제도에 부속된 섬 중 하나이다. 2000년도에 칠천교가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돼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갈 수 있다. 칠천도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다. 차가 다니는 도로로 달려야 하지만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담이 없다. 특히, 섬의 가장자리를 두르는 도로가 대체로 평이해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은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15킬로미터(㎞)로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자전거를 타다가 물안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에 잠시 멈춰 모래 해변도 거닐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씨릉섬 출렁다리와 칠천도와 연결된 섬 수야방도 연육교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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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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