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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행정통합,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
    -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인지도 낮고, 반대여론 높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되었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개요 ∘(조사개요)
    • 정치/행정
    2023-07-13
  •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 국민권익위원회 ’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에서 최상위 도약 -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분야 각 2등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3-01-26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남해안 관광개발 해외 성공사례서 답 찾는다
    - 2일, 남해안 관광개발 조성을 위한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 -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 해양관광모빌리티 등 남해안 관광개발 다각화 모색 경남도는 2월 2일 일본 대표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와 일본 대표 마리나인‘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새 경남시대의 희망인 남해안 비전을 제시하면서, 민선 8기 도정핵심 과제인 남해안 중심 관광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이다. 먼저, 동경만 아쿠아라인*의 세계 유일한 바다 위에 있는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를 둘러 보고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상과 연계한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 동경만 아쿠아라인(개통1997년 12월)은 동경만 중앙부를 횡단하는 전장 15.1km의 자동차전용 유료도로로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을 연결하여 소요시간을 9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고, 4.4km의 교량과 9.6km의 해저터널, 우미호타루 해상 인공섬 휴게소로 구성되어 있음 또한, 일본 최대 1,500척 규모의 관광형 거점 마리나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했다. 폐허가 된 목재 화물항을 레저‧관광‧산업 복합형 마리나항만으로 재생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일본 내에 570여 개의 마리나 시설 중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건설사, 금융사 등 약 14개 사가 참여하여 개발비를 부담하고 야마하 등 대기업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마리나 개발과정과 현황을 청취하고, 성공요인 분석 등 질의응답을 통해, 남해안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성공 모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 부지사는 “남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며,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및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추진 등을 통해 경남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에 이어 3일과 4일에는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2
  • 경남도,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달성!
    -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5억 8천만 달러…전국 3위, 수도권 외 1위 -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투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경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및 도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 (‘21) 2억2천만 → (’22) 2억8천만 → (’23) 11억2천만 달러 -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 (‘21) 7천만 → (’22) 2억6천만 → (’23) 5억8천만 달러 경남도의 2023년 신고 금액은 11억 2,400만 달러로 2022년 2억 8,300만 달러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 기준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도착 금액은 5억 8,700만 달러로, 2022년 2억 6,700만 달러 대비 약 120% 증가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 1위, 전국 도착 금액 기준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2022년부터 도 주력산업인 물류, 금속, 기계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와 함께 천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4건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운송용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도·소매(유통)이며, 주요 투자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이었다. 경남도는 물가‧금리 상승 등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2023년 역대 최고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투자 최적지로서의 입지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2023년은 외국인직접투자 상승세와 더불어 투자유치실적 약 9조 2천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시대를 열었다”라며, “물류, 기계,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올해는 남해안권 관광 투자유치 등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5
  • 경남형 국가철도 및 도로망 구축 위해 새해부터 총력
    - 10일 道, 국토부 2차관 만나 철도·도로현안 적극 지원 요청 - 권역별 단일생활권 철도·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토부·기재부 방문 -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부전~마산선 운행간격 대폭 단축 -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상북~명동 국도 지정 등 반영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은 국제적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시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반조성사업이며, 상북~명동간 지선국도 지정은 천성산으로 단절된 양산지역의 동서간 교류 활성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해 부울경 동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과 같이 대도시권 인접 기초지자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시의 동(洞)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의 선정범위를 광역시와 특례시를 포함한 인접한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는 제도개선 과제도 건의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철도·도로 현안사업들은 지역발전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서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물류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2
  •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앞둬
    -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기대,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 지식‧정보통신 기반 비제조업 중심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 예정 - 박완수 도지사, “마산자유무역지역 대한민국 수출 1번지의 명성 되찾기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던‘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마산해양신도시 내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 장관에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여러차례 건의하였고, 경남도 관계자들은 산업부와 국토부를 설득하기 위해 수십차례 오가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뛰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도 관련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종전 수출자유지역의 국가산업단지 간주에 관한 특례조항이 포함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올해 1월 8일 법사위 심의와 1월 9일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수출자유무역지역 설치법에 따라 1970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로 1971년 85만 달러의 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 50억 7천만 달러, 2022년에는 9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한국 경제발전을 선도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고용 실적 구 분 최 초 최 대 최 근 수출실적 85.7만 달러(71년) 50.7억 달러(08년) 9.9억 달러(22년) 고용실적 1,248명(71년) 36,411명(87년) 5,625명(22년)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던 마산자유무역지역도 외국계 입주기업의 이전, 기반 시설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고,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빠르게 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한 재도약의 필요성이 입주기업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에만 지원되어 왔던 산업단지 관련 국가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가 주목하는 것은 주관부처에 따라 구분되는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해당 사업에 포함할 수 있어 입주기업의 제조 혁신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 사업 주요 내용 구 분 주관부처 사업내용 근거법령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국토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도로, 공원 등) 산업입지법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업부 입주업종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산업집적법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범부처 제조업 역량강화, 산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노후거점산단법 ①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산업단지 활력 제고’ 사업 ② 입주기업의 연구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휴․폐업 공장 등을 재개발 정보통신․지식기반기업, 창업․강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노후산업단지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③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22년부터 3년간 1조 4,243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제조혁신 지원, 창업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 산단 스마트·그린화 사업 등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 또한, 건폐율이 상향(70% → 80%)되면 8개의 입주기업이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450억 원의 설비투자와 19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입주기업협회의 수요조사 결과(2022년 12월)도 있어,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재도약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기존 자유무역지역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투자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전국 최초로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고시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영화 창작, 교육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과 정보통신 기반의 비제조업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요한 D.N.A(Data.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지정되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원, 지방비 960억원)이 투입된다. 경상남도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5,412억 원의 생산액, 2,264억 원의 부가가치, 3,44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자유무역지역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이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수출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62억 원 달성!
    - 시군 포함, 목표액 대비 약 150% 초과 달성 - 전국 최초 도·시군 합동 홍보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 과열경쟁보다는 상생협력! 기부금 활용방안 모색에도 시군과 힘 합쳐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모금액이 18개 시군을 포함해 5만 2천여 건에 총 62억 원을 넘었으며, 목표액(41억 원) 대비 약 150% 초과 달성하였다. 도내 4억 이상 모금한 시군은 김해, 밀양, 하동, 거창, 합천 5곳이다. 도는 시행 첫해 시군 간 ‘과열 경쟁보다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실시하였다. 도·시군 협력 회의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고 도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경남을 방문한 출향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추석 명절에는 KTX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시군이 함께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부터는 연말 정산 혜택을 기대하는 기부자 유치를 위해 도내 관공서,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는 한편, 출향민이 가장 많은 서울, 부산 지역에 인터넷 텔레비전 광고를 도·시군 공동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 집중홍보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도는 전체 모금액의 35%에 달하는 약 22억 원의 기부금을 12월 한 달에 거두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도와 시군은 홍보뿐만 아니라 기금사업 발굴에도 함께 머리를 모으고 있다. 도·시군 담당자는 작년 4월 일본의 기금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12월에는 지정기부 서비스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 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부자와 도민이 만족하는 사업 발굴을 위하여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기부금 활성화 방안과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가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자 예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좋은 품질의 답례품, 공감이 가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도입된 제도다.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목적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기부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도, 2024년도 국비 9조 4,079억 원 확보
    - 전년 대비 7.9%, 6,922억 원 증액되어 국비 9조원 시대 열어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으로 민선8기 본격 추진 동력 확보 - 우주항공·원전·방산, 창원국가산단, 문화콘텐츠․관광개발 등 신규 반영 □ 2024년도 국비 확보액 : 9조 4,079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 원보다 7.9%, 6,92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고, 임기 내 국비 10조 원 확보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22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10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42억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1.8억 등이다. □ 분야별 국비 반영 현황 분야별로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농림·수산, 산업·R&D, 문화·관광 분야가 전년 대비 증액 되었고, 환경, SOC 분야는 일부 감액되었다. 2024년 정부예산안 주요분야별 확보내역 ‣보건‧복지 4조 5,061억원(54.1%) ‣농림‧수산 1조 2,136억원(14.6%) ‣SOC 1조 1,574억원(13.9%) ‣환경 6,047억원(7.3%) ‣산업‧R&D 4,334억원(5.2%) ‣문화‧관광 1,711억원(2.1%) 민선 8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한 도정목표별 국비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산업‧R&D) 경남도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신성장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고, 내년도 국비 확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안 단계에서 반영된 주요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 20억 ▲CB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15억 등이며, 국회단계에서 증액된 사업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22억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20억 등이다. ②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SOC, 문화‧관광) 국토 균형발전과 도내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형 SOC 사업비도 차질 없이 반영되었다. 정부안 단계에서 SOC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377억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9억 ▲무계~삼계(국대도58호선) 건설 436억 ▲문동~송정IC(국지도58호선) 건설 374억이 반영되었고, 문화·관광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남부관) 설치 2억이 포함되었다. 국회단계에서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 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말이산 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사업 5억이 증액되었다. ③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보건‧복지, 안전) 경남도는 선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재난없는 경남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련 예산으로 정부예산안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에 1,438억이 반영되었으며, 국회단계에서 ▲고성 지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이 추가 반영되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약자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기초연금 1조 5,161억, ▲의료급여 7.059억 ▲생계급여 5,326억 ▲부모급여 1,760억 등이 반영되었으며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을 하는 전문기관인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원(디딤센터) 10억과 정신병원 시설기준 강화에 따른 경남도립정신병원 기능보강사업 18억도 국회에서 증액되었다. ④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농림수산, 환경) 정부와 경남도는 진해신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비로 정부안에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회 최종예산에 ▲해양항만 청년 인재양성센터 건립 1억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 기본설계비 10억 ▲부산항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연구용역비 3억을 추가 확보하였다. 남해안의 주요사업인 수산분야 관련하여 정부안에 반영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 27억 ▲수산식품산업 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3억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3억과 함께 국회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4.6억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28억이 반영되었다. □ 미래 재도약을 위한 국비 반영 주요성과 내년도 국비 9조원 확보라는 규모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국가산단 대전환 지원사업, 새로운 먹거리로서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등 미래 재도약을 위한 주요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였다. ①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를 통하여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중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 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CBM+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23.2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 개발 20억 등이다. ②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및 대전환 지원 2024년도는 대한민국과 경남의 경제와 산업 성장을 견인한 창원국가산단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전환이 필요하다. 창원국가산단 고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등과 함께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사업비 20억이 반영되었다. ③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토대 마련 경남은 문화·역사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매력있는 문화·역사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다양한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 추진중이다. 문화·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0억 ▲창녕 부곡온천 도시 지정지원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등이다.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 협력으로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도에서는 전년 대비 10% 증액된 9조 6,000억 원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도내 공공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정부안 반영을 위해 8월말까지 중앙부처,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 설명하였고,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하였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국비 건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국회단계 예산심사 시기인 11월에는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를 직접 만나 주요사업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기재부, 상임위 및 예결위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예결소위 위원인 이달곤 의원, 예결위 위원인 서일준 의원을 중심으로 16명의 지역의원들이 한 뜻으로 경남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사업,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경남(동남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의 사업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검토 후 설득논리를 보강해 반드시 확보해야 될 사업의 경우에는 '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다수 반영과 복지분야 증액으로 최초 9조 원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예결위 위원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전 시군과 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1
  •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사업, 내년 초 ‘첫 삽’ 뜬다
    - 공사비 1,893억 원, 부지조성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 - 경남개발공사 대물변제 위·수탁 사업 추진을 통해 도 예산절감 - 아열대 작물과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 확대로 미래 농업 준비 경남도는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으로,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집현면 일원으로 각각 신축・이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2024년 초 공사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농업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경남도가 201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총 사업비 2,563억원(공사비 1,893억 원, 기타 670억), 부지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로 기존 농업기술원 대비 부지는 약 2.3배와 건축물은 1.3배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전 대상지 선정과 토지 보상 등으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2023년 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지장물) 보상을 적극 추진하여 모두 마무리하였다. 특히, 장기간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업기술원 신축·이전 사업의 특성과 세입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道) 재정 상황 등을 감안하여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수차례 협의하여, 경남개발공사에서 공사비를 선 투입하고, 사업 완료 후 현 농업기술원 부지로 정산(대물변제)하는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2023년 12월 20일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공사분야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내년 상반기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연이어 2025년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8년에 농업기술원 등 신축·이전 사업을 완료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연구와 부족한 농업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을 활용한 농업분야 자동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교육시설도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최신화된 농업기술 교육장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원 등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며 “장기간 추진되는 대형 사업의 특성과 사업비 부담, 공사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남개발공사와 대물변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경남도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0
  • 경남도, ‘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 개최
    -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실시 - 투자기관 업무협약 및 우수기업 시상, 기업 간 네트워킹 진행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기업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협업프로젝트 참여기업, 멘토단, 유관기관 및 투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주기업 성과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우수기업 성과발표, 관광트렌드 특강‧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자원의 융합 및 동남권 지역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시리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관광기업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의 우수기업상은 3년간 입주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잇다오지, 한산도가, 제이비(Jvi) 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역기반의 관광 창업‧육성지원을 위해 2020년 12월 설립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까지 총 62개의 관광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역 기반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경남 관광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9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12월의 천원의 아침밥 위해 추가 지원
    - 11월 말 국비 지원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도비 추가 지원 -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 2개 대학에 776만 원 추가 교부 - 연말까지 7,760명이 추가 아침식사 혜택 누릴 수 있게 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사업 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12월 연말까지 아침밥을 먹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776만 원을 추가 교부했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이 끝난 12월은 사실상 지원이 끊겨, 학업을 계속하는 대학생의 아침밥 이용이 다시 부담이 되지만, 이번 도의 추가 교부로 7,760명이 계속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말고사와 종강 이후에도 학교에 남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현재 아침밥 을 꾸준히 먹고 있어,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에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하고, 대학이 나머지 비용 분담을 통해 12월에도 학생들이 1천 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소비촉진과 대학생 아침식사 결식해소를 위해 학기 말까지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에는 ‘천원의 아침밥’을 조금 더 확대하기 위하여 시군과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14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빈대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점검 강화
    - 12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 대상 집중점검 - 노인복지, 장애인거주, 노숙인시설 등 생활시설 중심으로 방역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빈대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점검하고, 발생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에 발맞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빈대 차단을 위해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로시설 12개소, 노인의료시설 253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204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총 477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97개소, 노숙인 복지시설 4개소, 정신병원을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시설 37개소 등 총 6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4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정확한 빈대 정보(빈대정보집) 제공하고, 방역상황을 4주간 매주 점검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빈대 발생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실효성 있는 빈대 방제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함께 4주간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며,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소독 여부 확인 및 빈대 발생 위험장소인 침대매트리스, 카페트, 콘센트 내부 확인, 빈대 발생 예방요령 안내 등이며, 이용자들에게 신고 및 방제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빈대 발생의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국민콜 ☎110 또는 시‧군 보건소로 신고하면 초기에 방역기관에서 빈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취약계층이 빈대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방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15
  • 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 ‘마음건강 체크플러스’ 개발·보급
    - 20여 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핸드북 개발 -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핸드북 발간한 최초사례 - 오는 13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배포 예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관련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인‘마음건강 체크플러스’를 개발해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교육청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체크플러스’는 20여 년간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핸드북은 가정에서 쉽게 관찰되는 48개의 정신질환을 주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우울/조증/불안/분노),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신증, 신체증상, 이상행동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빈도수가 높은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이 보다 쉽게 증상을 체크하고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연계·개입할 수 있는 방법,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가족 통합과 아동학대 사전 예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의 정신건강에 따라 가정 내 재학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교육청 등) 역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여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 5월부터는 경상남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선정하여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
    2023-11-07
  • 우리동네 복지파수꾼,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
    - 6일 도청에서 도민생활관련 기관・단체 MOU와 행복지킴이 선서 - 우체국, 건보, 한전, 경남에너지, 중개사, 미용사회 등 3만4천명 행복지킴이 본격 활동 - ‘상시 발굴-현장확인-지원 및 사후관리’ 빈틈없는 운영체계 구축 - 경남도 위기가구 발굴 특화사업, 전담인력 배치 등 12억 원 투입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3만 4천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인 우체국,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 6개 기관‧단체 1만명이 새롭게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도 체계적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도민생활 관련기관*인 창원우체국, 경남에너지를 포함한 6개 기관 단체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회
    2023-11-07
  • 경남도,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한 닻 올려!
    - 2일 도청서 ‘2024 전국체전 준비상황 제1차 보고회’ 열려…50여 명 참석 - 기관별 준비사항 공유 및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 최 부지사, “유관기관이 함께 모든 역량 집중해 체전 준비에 총력 다할 것”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였고, 오는 11월 8일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도 인수키로 되어 있어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경남에서 울리게 되었다. 또한 도는 전국체전의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15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에는 도청 정문에 카운트다운 표시기도 가동할 계획이다. 내년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은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사회
    2023-11-03
  • 경남도,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 2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민방위대원 등 700여 명 참석 -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 당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되어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사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내 마을 내 직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최희관 제39보병사단 부사단장,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포상, 제48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포상 6점(대통령 2, 국무총리 4)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점을 수여했으며, 송우석 제39보병사단 부사관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민방위 사진전,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체험 행사, 안보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남도의 가장 큰 의무”라며 “최근 국민 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마을과 직장을 스스로 지키는 민방위대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9-22
  • 경남도, 철저한 태풍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줄여!
    - 경남도, 사전점검-대피통제-상황관리-위기대응 철저 관리 -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직접 도내 CCTV 확인하며 진두지휘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하였고, 태풍 내습 당시,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필두로 도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시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시행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부터 집무실에서 도내 CCTV를 직접 확인하면서 모든 상황을 직접 챙기고 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을 이끌었다. 실제 10일 오전 집무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있던 박 지사는 창원천, 남천, 광려천이 범람 우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긴급 대응을 지시하였고, 경남도 경찰청에 교통, 질서유지와 인명피해 구조요청을 위한 119 비상대기도 이루어졌다. 창원시 지하차도를 전면 사전 통제한 뒤에는 책임자를 배치하고 39사 군 병력 400명을 대기시키도록 하는 등 재난관리를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지시하였고, 그 결과 이번 태풍 ‘카눈’에는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재난대응 업무 분업화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비 태세 △ 도지사 이행상황 점검 등의 특별대책이 시행되었다. 그 결과 수산증(양)식 시설 및 농축산시설, 각종 공사장 등 30개 시설에 대해서 24,535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조위 상승과 강풍 예상으로 파도 휩쓸림 등 우려지역, 저지대침수취약도로 등 521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하였다. 주민대피시설 1,3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저지대 해일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2,214세대, 3,013명이 사전대피하였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대응 기관 간 상황공유 체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하였고, 112와 119를 통한 피해신고 폭증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상황공유를 위해 전국 최초로 119상황실 2개소(경남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와 112종합상황실(경남경찰청)에 각각 경남도 직원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을 배치했다. 이번 합동근무로 침수 위험지역 통제, 산사태·하천범람·바닷물 유입 신고 등 피해 지역에 보다 빠르게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심각한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다”며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불편을 감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8-11

생활 검색결과

  • 부담 확 줄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세요
    - 모든 이용가정 본인부담금 10% ~ 40% 도에서 추가 지원 -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은 시간당 582원만 부담 - 정부지원 못받는 150% 초과 가구에는 본인부담금 40%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발생한다. 도는 정부 지원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감하기 위해 26억 원의 사업비(도비 8억, 시군비 18억)를 확보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추가 지원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1,630원이지만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의 경우, 정부 지원과 도 추가지원(10%~35%)을 적용하면 서비스 이용 비용이 582원~5,234원으로 낮아진다. 또한, 국비 지원이 제외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본인부담금의 40%(시간당 4,652원)를 지원하여 아이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가정으로 방문, 돌봄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는 본인부담금을 선납하고, 추가지원 금액만큼 다음 달에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1월의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까지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 생활
    2024-02-28
  • 경남도지사,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개통 전 안전점검 실시
    -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진해 군항제 교통편의 위해 3월 21일 조기개통 - 창원~진해간 출퇴근 소요시간 20분 가량 단축…도민 편의 증대 - 창원국가산단~부산항신항 신호대기 없이 고속화도로 수행 물류비 절감 효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26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1,5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10일 정도 앞당겨 3월 21일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그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게 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14.43km, ‘20.12월 개통)와 직접 연결되어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고속화도로 이용으로 이동시간을 40분 정도 단축하여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점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 기반 사업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도로가 개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 및 개통 후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및 차로유도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까지 교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4-02-26
  • 분만 취약지역 새 생명 탄생을 위한 ‘119안심출산 서비스’ 신청하세요!
    - 산부인과 또는 분만 시설 없는 군지역 임산부 정주여건 불편 해소 - 정기진료, 출산(입원) 예정일 이송예약제 제공 - 23개 외국어로 다문화 가정 임산부 3자 통역 서비스 지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군지역 정주 여건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경남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함양, 합천 등 8개 군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안심출산 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입원)·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자가 등록할 수 있다. 가입자의 주소, 나이, 임신개월수,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119에 신고할 시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돼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 동남아 8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라오스)의 23개 외국어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통해 2018년도부터 6년간 임산부 212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2,973명이 의료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360명의 임산부가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119안심출산 서비스는 지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다”라며 “서비스가 계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바라며,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은 망설이지 말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4-02-21
  • 경남도, ‘농어업인 수당’ 비대면으로 신청하세요.
    -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바일․온라인 또는 읍면동 방문 신청 - 비대면 신청 도입으로 도민 불편 해소, 업무 효율 증대 기대 - 7월경 농(임)어업경영체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각각 30만원씩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받아 7월경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민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온라인 신청 기능을 도입했다. 모바일 신청은 ’정부24(행정안전부)‘ 앱에 접속해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거주지 요건, 소득 기준, 실경작 여부 등 자격검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경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농(임)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각각 연 30만 원이며, 시군의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또는 농협채움포인트 등으로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고, 농(임)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여야 하며, 공동경영주(배우자)도 경영주와 거주․자격 요건은 같으나 경영주가 반드시 지급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신청 자격을 갖춰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도입 첫해인 2022년에는 23만 명에게 691억 원을, 지난해는 24만 명에게 744억 원의 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7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활동을 통해 국토 환경과 생태계 보전, 농어촌 형상 유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 등 공익적 기능 유지에 대한 보상적 성격이다” 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6일 확정하고, 사업시행 지침을 시군에 통보했다.
    • 생활
    2024-02-19
  •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깐깐하게 선정한다!
    - 우수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3월 5일까지 신청 - 해외시장 개척, 가공공장 스마트화 등 사업 우선지원 혜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상반기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을 위해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12부터 자체 수산물 브랜드를 ‘청경해’를 개발하여 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수산물을 지정해오고 있으며, 현재 굴, 홍합, 멸치 등 48개 업체 91개 품목이 지정되어 있다. ‘청경해’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경남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해야 하며, 경남도 추천상품(QC, Quality Certificate) 기준을 충족하거나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이어야 한다. * 추천상품 인증 기준 : 최근 2년간 품목당 평균 생산량 미가공품 50톤, 냉동품 50톤, 염신품 20톤 이상, 매출실적 전체 수산물 평균 1억, 신청품목 1천만 원 이상, 신청품목 생산기간 2년 이상 지정업체 선정은 관련분야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하여 기준 충족 여부를 까다롭게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 대해서는 신규 신청자 뿐만 아니라 지정기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진행해 오는 5월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산 박람회 참가, 가공공장 스마트화 및 브랜드상품 포장재 제작비용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경남도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수산물을 ‘청경해’로 지정하고, 지정된 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 하여 ‘청경해’ 상품의 품질향상 및 판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송진영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수산물을 공동브랜드인 ‘청경해’로 지정해 관리하고 관련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2-19
  • 1월은 자동차세 할인의 달!
    -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할인 신청․납부 가능 - 시군구 세무부서나 행정복지센터, 위택스에서 신청 - 1월 기준 공제율은 4.57%, 매년 공제율 축소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일부를 할인받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세액을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누어 부과하는 세목으로,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1년분 자동차세액의 4.5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납부 기한 역시 31일까지이다. 차량이 등록된 시군구의 세무부서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 위택스 앱으로도 가능하다. 연납은 차량마다 신청하여야 하며, 이전 연납한 차량은 다시 신청 할 필요 없이 각 시군구에서 정한 납부방법(자동이체 제외)으로 바로 납부가 가능하다. 연납을 취소하고 싶다면 따로 취소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고지된 세액을 납부하지 않는 것으로 연납 신청은 취소되고 6월과 12월에 고지되는 정기분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단, 납부할 경우 취소는 불가능하다.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한꺼번에 납부한 뒤 중간에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납부한 세액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여도 연납은 유지되며, 차량 변경 후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연납에 따른 공제율은 2020년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라 1월 기준 ’24년 4.57%, ’25년 이후 2.74%로 축소될 예정이다. 경남도청 심상철 세정과장은 “한번 신청하면 매년 따로 신청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고, 별도의 절차 없이 납부 하지 않는 것으로 취소되는 자동차세 연납을 통해 편하게 세금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자동차세 연납의 장점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작업으로 아래 일자에는 위택스를 통한 연납신청을 할 수 없다. ○ 위택스(WETAX) 자동차세 연납 불가 일정 - 2024. 1. 17.(수) 18:00 ~ 1. 18.(목) 09:00 - 2024. 1. 19.(금) 18:00 ~ 1. 21.(금) 22:00 ※ 사유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작업
    • 생활
    2024-01-16
  • 경남 기초생활보장 “더 넓게 더 따뜻하게”
    - 중증장애인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생계급여 지난 해 대비 최대 21만3천원(4인가구 기준) 증가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최대 21만 3천 원(4인가구 기준) 늘어 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 전체 증가분(19만 6천 원)보다 많은 것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23년 62만3천원 103만7천원 133만원 162만1천원 189만9천원 216만8천원 ’24년 71만3천원 117만8천원 150만9천원 183만4천원 214만3천원 243만8천원 증가액 +9만원 +14만1천원 +17만9천원 +21만3천원 +24만4천원 +27만원 증가율 +14.40% +13.66% +13.40% +13.16% +12.82% +12.43% 올해 도내 수급자는 129,826가구에 총 175,781명으로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30%에서 32%까지 확대하며, 이는 2017년 이후 7년 만의 상향이다 ※의료급여, 교육급여 선정기준은 2023년과 동일하게 기준중위소득의 40%,50% 수준으로 결정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지난 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13.2%)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였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75%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 지난 해 62만 3,368원에서 2024년 71만 3,102원(14.4%)으로 인상된다. 의료급여도(중위소득 40% 이하) 이용 수요가 높은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여 더 많은 가구가 의료급여 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 46만 1천 원, 중등 65만 4천 원, 고등 72만 7천 원으로 지난 해 대비 각각 4만 1천 원, 6만 5천 원, 7만 3천 원 인상하였다. 그 밖에 다인‧다자녀 가구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탈수급 및 빈곤 완화를 위해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도 확대(24세 이하→30세 미만)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생계급여 인상과 의료급여 수급자 확대로 저소득층 가계에 한층 희망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경상남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출범식을 가진 행복지킴이단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홍보하는 등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을 포함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상담센터(국번 없이☎129) 또는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생활
    2024-01-15
  • 경남도지사, 김해에서도 도민 현장 소통 이어가
    - 19일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김해시민 150여 명 참석 - 경남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민 의견 정책 반영 노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도지사-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김해지역 도민들과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권 지역구 도의원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8일 양산에 이어 이날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김해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은 도민을 위해 존재하고 도민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도정을 정확하게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도민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김해는 미래 발전을 위한 잠재력이 큰 도시이기 때문에 경남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기반이 튼튼한 김해는 경남의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며, 바이오메디컬과 콘텐츠 등 새로운 산업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가야문화의 옛 왕도로서 문화도시 이미지를 기반으로 가덕신공항과 수도권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망 확충 등 김해가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본적인 뿌리산업 외에도 신성장 동력산업이 지역에 접목되어야만 김해가 자족도시로 자리잡는 것이 가능하다”며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과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에 역점을 두어 도와 함께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손발사랑봉사단 육영희 대표는 도시규모에 비해 의료시설이 부족하다며 공공의료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는 한편, ㈜메디슨 인사이트 김재덕 대표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거점이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인제대학교 기획처 박형근 과장은 인제대학교가 내년도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손원일 실장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도의 구상 방안을 질의했다. 체육회 정재철 사무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메가 이벤트에 시설 건립부터 운영, 홍보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장유발전협의회박대준 회장은 창원터널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비음산 터널 개통을 건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 동부경남의 접근성 개선과 발전 선도를 위해 15대 프로젝트를 담은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인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계등 김해 지역의 발전방안이 포함됐다. 또, 가덕신공항과 진행신항 건설에 맞춰 트라이포트 배후 물류도시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과 외국인정책 거점 마련을 위한 경남글로벌 어울림센터 조성 등 동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생활
    2023-12-19

문화/여행 검색결과

  •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청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홍보 나서
    - 12월은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지정…산청엑스포 현장 홍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여행
    2022-12-02
  • 경상남도,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 등 7건 도 문화재 지정 및 등록 예고
    - 도 유형문화재 지정 5건, 문화재자료 지정 1건, 도 등록문화재 등록 1건 - 정기헌의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 도 등록문화재 1호로 등록 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창원 순흥안씨 고문서 및 성책류에 포함하여 추가 지정을 예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로는 ▲ 안파암(생몰년 미상)이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를 발췌하여 편찬한「안파암 간첩집」 ▲ 지역사회 유림들간의 교류 관계를 보여주는「통문」 ▲ 안세억(미상~1765년)을 애도하는 시와 글이 수록된 「안세억 만제록」▲ 한강 정구(1543∼1620)에게 그의 문인들이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을 추려 정리한 책인 「한강선생예의답문간요」로, 모두 당대의 사회상과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산청 화림사 석조여래좌상」은 40.5㎝의 크기로 균형잡힌 신체비례, 넓적한 얼굴에 다부지고 온화한 표정, 오른쪽 어깨의 물방울 모양의 옷주름과 편삼*자락 보다 긴 대의 자락, 다리 앞에 여러 겹의 옷주름 등이 특징적이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혜정*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편삼 : 승복의 일종. 상반신을 덮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침 *혜정: 17세기 전라도·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이외에「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백당(白堂) 정기헌(1886-1956) : 창원 출신의 서예가이다. 1921년 9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규탄하고 우리 국민의 독립 열망을 호소한 청원서인「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경상남도 창원군 대표로 서명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기헌은 전면에는 묵란도(1940년 작, 10폭)와 후면에는 창원팔경도(1949년 작, 8폭)를 그린 병풍을 제작하였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지은 창원 8곳의 경치를 읊은 시를 아들 정기헌이 1949년에 쓰고 그린 병풍으로 창원지역의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으며, 작품과 함께 보관된 44과(顆)의 인장은 전각 자체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하며 그 내용도 의미가 있어 병풍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를 비롯한 7건의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과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등의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정(등록)예고된 문화재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한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7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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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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